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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철학/심리/역사/과학
[성경] 2021_100 | 인문학/철학/심리/역사/과학 2021-12-3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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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포켓성경 세트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저
가톨릭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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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100

 

읽은날 : 2021.01.01~ 2021.12.31


 


 

성경(구약, 신약)을 완독을 여러번 했지만 매일 매일 읽기표대로 읽은 통독은 오랫만이었다.

직장 동료들 몇명이서 성경읽기(좋아하는 구절) 챌린지를 했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2021년에는 성경 전체를 읽어보기로 하고 모임을 구성했다.

 

읽기표에 따라 매일 읽고(일주일에 한번 한꺼번에 읽어도 됨) 읽은 부분에서 마음에 닿은 말씀을 노트에 적은 후 사진을 찍어 주일까지 밴드에 올려 인증하였다.

 

혼자가 했다면 중도에 포기했을텐데 여럿이서 읽게 되니 끝까지 완독 할수 있는 기쁨, 성취감을 선물로 받았다.

10명이 시작하였으나 중도 탈락자가 있어 8명이 함께 마칠수 있었고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대면으로 모임을 하면서 일년의 시간을 정리도 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도로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 교회는 언제나 성경을 주님의 몸처럼 공경하고 있습니다. 이제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더욱 공경하고 읽으며 그대로 실천하여, 우리 신자들의 신앙생활이 더욱 새롭고 힘찬 활력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거룩한 전례와 영적 독서를 통하여, 여러 가지 성경 공부와 날마다 바치는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말씀이 깊숙이 스며들 때에 우리의 삶은 더욱더 풍유로워질 것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습니다"(요한 1,14). 우리는 이 말씀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최창무 대주교의 성경의 펴내는 말씀 부분에서)

 

 

 

 

 


내가 가장 좋아 하는 성경 구절은

 

주님,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

당신 이름 부르며 당신을 기억하는 것이 이 영혼의 소원입니다.

(이사 26,8)

 

 

함께 했던 동료중에 한분은 미술을 전공하신분이 있고 성경읽기를 하면서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연습하게 되어 매일 읽고 노트에 쓰는 성경 구절을 카드종이에 캘리그라피로 적어서 밴드에 인증을 올렸다. 예쁜 글씨 몇개(물론 말씀도 좋은 구절이지만) 사진을 함께 소개한다.

 

 


 


 

말씀을 통해 주님의 길을 보고 걷게 하시고, 주님을 전할 힘과 용기를 주시는 주님!

힘들었던 코로나 시국을 겪은지 2년이 되었습니다. 이 어려움이 지속되지 않도록 저희를 돌보아 주시고 하루빨리 예전의 삶의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은총주시기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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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하면 내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2021_094 | 인문학/철학/심리/역사/과학 2021-12-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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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심용환 저
비에이블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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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94

 

읽은날 : 2021.01.01~ 2021.12.31
지은이 : 심용환
출판사 : 비에이블

 

 


 

2021년을 시작하며 나는 엄청난 목표를 세웠다.

1. 일년동안 책 100권 읽기(리뷰도 올리는것 까지 하려니 힘들었다)

2. 365시리즈 책 완독하기 (역사, 미술, 클래식, 인생독본)

3. 성경통독

 

목표를 99% 달성했으나...(2021년이 이틀밖에 안남았는데..)  6권 리뷰는 언제쓰나 ㅠ.ㅠ

 

365시리즈가 유행하던 몇년전부터 참 다양한 콘텐츠로 책이 나온거 같다.

음악, 미술, 한국사, 세계사, 인문학, 철학등...

책 한권을 일년동안 못 읽겠어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욕심내서 도전했는데... 매일 한페이지씩 읽는건 더 어려웠던거 같다.

 

처음 시작할때는 매일 읽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는 토요일에 일주일치 분량을 읽었다.

책의 구성도 요일별로 다양한 주제로 짧은 내용이 담아져 있기에 읽으면서 깊이있는 접근이 어려웠고 그러다 보니 딱 수박 겉핥기로 끝난 느낌이다. 읽긴 읽었는데 머리에도 가슴에도 남은건 없는듯 하여 아쉬움이 크다.

 

365시리즈를 3권이나(그중 2권은 작년에 읽다 마무리 못해서 다시 도전한 책~!!) 읽겠다고 다짐했건만 제대로 읽은것 없는듯 하다.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1페이지 한국사365> 는 요일별로 사건, 인물, 장소, 유적.유물, 문화, 학문.철학, 명문장 총 일곱분야의 주제로 짧고 싶게 읽을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내용의 깊이가 깊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한국사를 처음 접하거나 학교때 지식정도만 갖고 있는 저같은 사람이 기초부터 읽는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좀더 깊이있는 내용을 원한다면 각 주제별로 전문 서적을 찾아서 읽어야 겠지요.

 

저는 순서대로 읽었는데, 순서대로 읽다 보니 다양한 주제에다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뒤죽박죽의 느낌이여서그런지 머릿속에 막... 섞이는 비빔밥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오히려 주제별로 골라서 읽는것이 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내년에 한국사 365 책을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열심히 알려주는데 학생인 제가 제대로 집중하지 못해서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니 불평하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다시 도전~!!!

 

책 제목처럼 읽기만 하면 내것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읽고 생각하고 의미를 깨닫고 물음이 생기면 또 다른 책도 찾아가며 공부해나가는 것이 역사, 한국사 공부가 아닐까 합니다.

책 한권으로 끝낼수 없지만 이 책 한권으로 한국사 공부의 시작은, 마중물은 되어준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네요.

 

뭐.. 이런 내용들이 담아있었다는 정도로만 사진으로 소개~~~

 

 

 

 

민중가요편을 읽으면서 가수 김광석, 안치환 등이 부른 <광야에서> 노래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노래를 불렀다.

 

국민학교(?)시절 성당의 주일학교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하면 워크북을 만들어서 준다. 다양한 노래를 부르고 율동도 하던.. 성가뿐만아니라 대중가요도 불렀는데... 나는 <광야에서>란 노래도 성당 주일학교 선생님들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

 

데모송, 데모곡이라고 하면서 노래를 알려주던 그 당시 대학생 주일학교 선생님들 덕분에 참많은 민중가요를 성가(?)처럼 불렀다.

 

민주화가 뭔지도, 데모가 뭔지도 몰랐던 어린시절의 나는 이제서야 노래의 가사들이 무얼 의미하고(무얼 노래하고자 하는지)있는지 어렴풋이 알게되었다는...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등킨 두 팔의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344쪽, <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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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센티 인문학] 2021_090 | 인문학/철학/심리/역사/과학 2021-11-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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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센티 인문학

조이엘 저
언폴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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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90

 

읽은날 : 2021.11.06~2021.11.30
지은이 : 조이엘
출판사 : 언폴드

 

 


 

[1센티 인문학]이라는 책은 인문교양서의 입문서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나의 세션이 짧게 구성되어(3-4페이지)있어 읽는 호흡은 길지 않아 지루하지 않아 인문교양서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 말할 수 있을듯 하다.

 

작년에 이 책의 리뷰를(아마 주간우수리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보고 나서 읽고 싶어 구입했던 책이었는데 거의 일년만에 꺼내 읽게 되었다.

 

역사, 철학, 문학, 종교, 사회 이슈들까지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딱딱하지 않은 문체로 써내려가고 있어서 읽으면서 유쾌, 통쾌하다.

 

책소개에서 표현하듯 <조금은 삐딱 하고 조금은 까칠하게> 말하고 있는 저자의 표현들이 편안하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매력이라고 할까? 가벼운듯 하지만 생각할 거리를 툭툭 던져주는 저자의 통찰력에 놀라웠다.

 

한 장의 이야기로 한 주제가 끝나지 않고 이야기가 꼬리를 무는 것처럼 여러 장에 걸쳐서 이야기 되고 있다. 그래서 짧게 구성된듯 하지만 짧지 않게 연결되어 술술 읽히게 구성한것도 인문교양서를 처음 읽는 사람에게 지루하지 않고, 책을 놓지 않도록 해주는 매력이 있는듯 하다. 나또한 그 매력에 끌려 계속 읽어갈수 있었던것 아닐까?

 

법과 관련한 주제로 여러 세션을 할애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고(사실 너무 화가나는 부분이었다) 뭔가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내용 한 부분만 공유하고자 한다.

 

051 가해자를 위한 나라

#소년원대신인문교육

 

자정을 넘긴 대전의 한 사거리, 오토바이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열아홉 살의 대학 신입생이 신호를 어긴 뺑소니 승용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2020년 3월 29일, 그는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알바에 나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입학이 연기되어 대학 생활을 해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운전자는 만 열세살, 즉 촉법소년이었고 일곱 명의 동승자 역시 비슷한 나이였다. 차를 훔치고, 뺑소니를 하고, 사람을 죽였지만 이들은 길어야 2년의 소년원 생활만 마치면 전과도 없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 관대하게 다루어야 이런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한다'고 믿었던 1958년에 제정된 소년법 때문이다.

(180-181쪽)

 

위의 사건의 가해자들은 이 사망사고가 발생하기전 다양한(?) 위법행위(사고)를 했다.  차량 훔쳐서 돌아다니며 주차한 차량 들이박기, 편의점 털기, 차가 망가지거나 기름 떨어지면 또 다른 차 훔치기, 셀프주유소 파손하고 돈 훔치기, 식당 침입해서 금고 털기등 다양하다. 그런데 이들이 만 열세살, 촉법소년이이기에 형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는단다. 보호처분중 가장 강력한 10호 처분은 소년원 송치(2년이내)이며 소년원에 있다 나와도 전과가 없는 깨끗한 상태로 복귀가 가능하단다.

 

소년법의 목적 제 1조에 따르면 반사회성이 있는 소년의 환경 조정과 품행 교정을 위한 보호처분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고 형사 처분에 관한 특별조치를 함으로써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181쪽 주석에서).

 

소년법 덕분에 소년원을 갔다 오면 과연 '건전하게 성장'을 할 수 있을까?

성폭행, 살인 등의 흉악해지는 촉법소년의 범죄를 두고 두가지 주장이 나온다.

-촉법소년의 나이를 낮추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문제 부모가 만든 아이들이다. 처벌 강화가 능사는 아니다.

둘다 핵심을 놓치고 있다. 이 아이들이 강력범죄를 '반복해서 저지르는 가장 큰 이유는 좁쌀보다 작은 공감 능력에 있다. 타인의 고통에 대한 초저감각 혹은 무감각. 처벌 강화나 관용보다 공감 능력을 키워줘야 아이들도 살고 선량한 시민들도 산다. 전국 소년원을 죄다 리모델링해서 특수학교로 바꾸고 보호처분 대신 다음 열과목을 이수하게 하면 어떨까?

문학: 동서양 문학에 나타난 모든 죄의 유형 찾기(100개이상)

역사: 내 죄와 비슷한 죄를 지은 인물 찾기(1,000명 이상)

법학: 내 죄와 똑같은 죄를 범한 사람이 받은 처벌에 대한 케이스 학습(1,000회)

(...)

철학1: 피해자의 피해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기(발표)

철학2: 세상과 우우 속에서 나의 위치 고찰하기(논문 작성)

졸업시험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기. 피해자의 입에서 '이제 그만 사과해'라는 말이 나오면 졸업이 가능하다.

(...)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지금의 촉법소년이 딸을 성폭행하거나 아들을 때려 죽여도 부모는 가해자들의 신상을 알 수 없고 가해자의 죄를 다투는 법정에도 절대 들어갈 수 없다. 가해가자 갑인 이 나라에서 평생 가해자와 국가를 원망하다 결국엔 자식을 지키지 못했다는 원망이 스스로를 갉아먹어 피해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 생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바로 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82-183쪽)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뉴스를 통해 매일 듣는 범죄, 특히 청소년 범죄를 접할 때 마다 나 또한 저 학생들이 과연 성인이 저지르는 행위와 다름(정도의 차이가)이 있는걸까? 촉법소년이라는 관대함이 정말 그들을 성장하도록 도울수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화가난다. 이런 법이 세상에 어디있나 싶게 말이다.

뉴스를 보면서 남의 이야기임에도 이렇게 열불이 나고 화가나서 욕지거리가 나올만큼 소리치는 나인데 피해 당사자나 피해자의 가족, 부모들의 심정은 어떨까?

 

얼마전 뉴스에서 중학생들이 식당에 들어가 난리 깽판(?)을 부리면서 주인에게 했던 말이 아직도 심장을 벌렁이게 한다. "우린 사람 죽여도 교도소 안 간다"고 말했다고 하는 기사를 보면서 청소년 범죄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국민들의 생각이 정말 궁금하다.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던 차에 위에 소개한 내용의 챕터를 읽으면서 쓴웃음을 짓게 되었다.

10개의 과목을 이수하고 졸업(?)을 하기 위해 촉법소년들은 과연 몇년동안 소년원에 있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10개의 과목이 궁금하시면 꼭 읽어보시길~)

 

오! 기발한 아이디어다 라고 생각하다가 10개 과목의 내용을 천천히 읽다보니 결국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남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의하게 된다.

 

지난달에 읽었던  <그저 양심이 없을 뿐입니다> 라는 책을 통해서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가장 큰 원인은 공감 능력의 결여이다. 결국 어려서 부터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에게서 볼수 있었던 가장 큰 특징은 공감 능력이다(병리적 문제도 있다) .

 

이 책에서도 이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공감 능력은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고.

공감 능력은 노력이 필요한 감정이다. 갈고 닦아야 길러지는 감정인것이다. 그렇기에 위에서 제시했던 10개의 과목을 통해서라면 조금의 공감능력(타인의 고통속으로 '일부러' 들어가는것, 갈수 있는 능력)은 키워질것이라 생각한다.

 

1센티 인문학을 통해 인문교양의 맛을 좀 알았다고 정리하고 싶다.

생각을 확장 할수 있도록 가이드해준 저자의 안내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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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어휘력] 2021_086 | 인문학/철학/심리/역사/과학 2021-11-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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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의 어휘력

유선경 저
앤의서재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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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86

 

읽은날: 2021.11.13~
지은이: 유선경
출판사: 앤의서재

 

 


 

[어른의 어휘력]이라는 책은 이번달 북클러버 선정 도서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eBook으로 읽으려고 했다. 책은 도서관에서 대출했으나 다른 책에 밀려 읽기 시작도 못하고 반납하고, 이북으로 읽어야지 했다.

 

처음엔 책이 매력적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북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아~~ 이건 사야겠다. 구입해서 줄 쳐가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예스 24에서 카드뉴스로 보는 책 소개를 보면  어휘력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8가지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 이중에 해당되는게 있으면 지금 바로 어휘력을 점검하라고 한다.

 

자, 여러분은 몇가지 증상이 있는지요?

 

 

어휘력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8가지 증상

 

  • 말할 때 마땅한 낱말이 자주 생각나지 않는다.
  • 이거, 저거, 거기 등 지시대명사를 많이 사용한다.
  • 책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 레포트, 과제, 자기소개서 등 모든 글쓰기가 걱정되고 부담스럽다.
  •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해 답답하다.
  • 말귀를 잘 못 알아들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한다.
  • 타인과 대화할 때 자주 화가 난다.

 

해당 항목이 있다면, 지금 바로 당신의 어휘력은 점검이 필요하다!

 

 

 

나의 상태는 위의 증상 중 3-4개정도는 해당이 된다.  특히 최근들어 아주 심각할 정도로 반복되는 증상중에 하나는 낱말이 생각나지 않는것과, 이거, 저거, 그거 있잖아~~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라고, 나이탓을 해왔고 20대부터 수술을 좀 많이 한지라... 마취 부작용이라 탓을했다.

그런데 갑자기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건 건망증 탓이 아니라 어휘력 문제일 수 있다고 한다.

 

그동안 나는 나의 상태를(?) 어휘력이 부족한 문제임을 짐작했으나 인정하지 않았던것 같다. 부끄럽지만 그랬다.

 

작년부터 시작한 예스블로그 활동과 북클럽 활동등을 하면더 더 많이 실감하게 되었다.

나의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그동안은 책을 읽어도 리뷰라는 것을 쓸일이 없었고, 책을 읽고 난 후 내 생각을 정리해서 말을 할 일도 없던 내가 읽은 책에 대한 서평을 쓰고,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을 나눠야 하는 모임에서 나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어디가서 말 못한다는 말도 못들어 봤는데 요즘들어서는 자꾸 버벅 거리게 되고, 단어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나이탓, 수술 탓을 했는데 분명한건 그것 때문이 아니란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분명해 졌다. 어휘력의 문제가 있음을...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에서는 어휘력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2장에서는 어휘력을 키우는 필수 조건, 3장은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들, 4장은 어휘를 만나는 즐거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책을 완독, 정독하고 나면 어휘력이 늘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주석으로 소개한 낱말에는 생소한 어휘도 있지만 익히 아는 어휘도 많다. 쉬운 낱말에 주석을 단 이유는 다른 낱말과 함께 배치했을 때 의미나 어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익히 알고 있었던 단어가 얼마나 많은지, 많은데 왜 그동안 잘 사용안했는지, 모르고 있었던 단어는 어떤게 있었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좋다.

 

처음엔 읽으면서 아는 단어, 생소한 단어도 표시하면서 읽었다. 나는 숫자 세는걸 좋아하는지라 다 읽고나서 내가 알고 있는 단어가 몇개나 될까 세어볼 참이었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문장들 속에서 주석을 달아 설명하고 있는 단어가 279개 이다. 낱말의 사전적 정의를 설명하고 있다. 낯선 단어를 문장을 통해 만나게 되면 문맥상 무슨 의미인줄을 알지만 정확한 뜻을 모르기에 주석을 통해 확인하고 다시 문장을 읽어보게 된다. 그러면 처음 만났을때와의 느낌(이해)과는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오는 단어들이 많았음을 깨닫게 된다.

 

사람을 만날때도 첫인상과는 다르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사람도 있고, 첫 인상과는 다른 불편감을 주는 사람도 있고, 친해지기 어렵다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다.

낯선 단어를 만나면서 그렇게 나는 인간의 모습도 느끼게 되었다.

 

 

 

- 알고 있고 사용하던 단어인데, 잘못 사용한 단어를 만났다.

 

독심술을 익히면 어디부터 어디까지 참이고 거짓인지 나를 깐보는야로가 있는지 말을 곱씹고 뜻을 재는데 힘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깐보다; (동사) 어떤 형편이나 기회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가늠하다. 또는 속을 떠보다.

야로; (명사) 남에게 드러내지 아니하고 우물쭈물하는 속셈이나 수작을 속되게 이르는 말.

 

 

 

깐보다 라는 단어는 마음속으로 가늠한다는 뜻도 있는데, 나는 그동안 상대를 낮춰 생각하고 재보는 마음 상태로 '깔보다'를 사용한듯 하다.

 

내가 사용하는 어휘는 한정적이고(늘 사용하는 익숙한 단어만 쓰니까), 한정된 단어로도 일상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다. 그러나 최근들어 책을 읽고 리뷰를 쓰다보니 내 생각을 표현할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답답하고 글을 쓰는 부담감이 늘기 시작했다.

 

적절한 어휘를 찾으려면 그동안 내가 알고 써왔던 단어가 정확한 의미로, 정확한 상황에 쓰여졌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우리말이란다.

 

 "누가 보면 허천난 줄 알겠다! 뱃구레도 어지간히 커야지."

 

허천난다; (자동사) (사람이) 몹시 굶주리어 지나치게 음식을 탓하다.

뱃구레; 사람이나 짐승의 배 또는 배 속을 속되게 이르는 말.

 

 

음, 사투리인줄 알았던 단어들이 우리말이라는 사실도 놀라웠다. 약간 상스럽고 욕같은 느낌의 단어들을 들으면 사투리 같다는 선입견이 있다. 이건 어디서 부터 생겨난, 어떻게 생겨난 선입견인지는 모르겠다.

외가가 경상도라서 그런지 어려서 부터 억양이 강하고 센 단어들을 들었던 지라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아무튼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우리말이라는 장에서 나온 예시문들을 읽으면서는 알아들을 단어가 별로 없었다. 외국어 듣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모르고 살아온 단어가 많다니~!!!

 

- 늘 사용한 단어가 아니라서 낯설어서 그렇지 특이하고, 예쁜 단어들도 많은 것 같다.

 

무엇이 목적이었든 오랜 세월 꾸준히 밤복한 독서와 필사는 글눈을 뜨게 하고 좋은 글과 나쁜 글을 가려내는 안목을 길러줬을 것이다. 곰비임비 모인 글을 쓴 작가와 작품보다 그 글을 거울 들여다보듯 한 스무살의 나, 서른 살의 나, 마흔 살의 나, 가 보인다. 그런 나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을 것이다.

 

곰비임비;(부사)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타내는 말.

 

 

 


 

어른의 어휘력이란

 

적절한 상황에서 맞춤한 낱말을 선택하는 것이다.

명확한 관점으로 편협한 어휘를 고르지 않는 일이다.

타인에 대한 공감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일이다.

내 감정을 품위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다.

세상을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이다.

 

어른의 어휘력이란 적절한 상황에 맞는 낱말을 선택하고, 명확한 관점으로 단어를 골라야 한다. 어른의 어휘력의 능력을 갖게 된다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소통능력을 높아질 것이며, 자신의 감정을 품위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고 세상을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나는 아직 어른의 어휘력을 갖추지 못한 어른인것 같다. 나이만 어른이 아니라 내가 표현하고자하는 생각이, 언어가 어른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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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2021_084 | 인문학/철학/심리/역사/과학 2021-11-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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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저
유유 | 2016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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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84

 

읽은날 : 2021.11.6~2021.11.18
지은이 : 김정선
출판사 : 유유출판사

 

 

 


 

이 책은 20년 넘게 단행본 교정 교열 일을 하며 남의 문장을 다듬어 온 전문 교정자 이며 작가인 김정선 님의 책이다.

 

지난 8월 여름 휴가때 속초 동네 책방에 가서 사온 책인데 여태 읽지 않고 고이 모셔두고 있었다. 마침 동네 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강의로 김정선님의 강의가 있어서 프로그램 신청을 해 두고 부랴부랴 읽게 되었다.

그리고 드뎌 어제 11월 18일 목요일에 김정선작가님의 강의를 들을수 있었다.

 

이 책을 처음 출판하기로 계약했을 당시에는 일반인들이 많이 읽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편집자들이나 교정교열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쓴 것이었는데 일반인들이 많이 읽고 구입하고 또 강의를 다녀보니 일반인들이 더 많이 참여한다고 한다.

 

그만큼 글을 쓰는것이 보편화되었고, (직장 업무든,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든) 글을 쓰는것이 중요한 생활의 일부 또는 전부가 되었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글쓰기의 능력이 필요한 시대이다. SNS에서 좀 더 짧으면서도 임팩트 있는 글을 쓰고 싶고, 홍보문이나 기획서, 보고서등을 작성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쓰기를 원할것이다.

 

좋은 문장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대로 덜어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적', '-의', '-것', '-들'과 같은 말만 빼도 문장이 훨씬 좋아진다. 있다를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문장들도 있다.

 

문장을 다듬는 법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품사가 어쩌구 저쩌구, 문장의 구조가 어쩌구~~ 가 아니라)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기에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된 것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한가지 주제를 간단하게 설명하면서 한쪽에는 소설 같은 이야기를 곁들어 구성되어있다. 나는 이 소설이 재미있어서(궁금해서) 책을 읽는데 지루함이 덜했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예시를 나열하고 뒷페이지쯤에는 답이 있다(교정한 문장). 읽으면서 내가 문장을 고쳐보면서 답을 맞춰보면 읽으면서 더 기억에 남고 공부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있다면... 연습문제처럼 중간 중간 빈칸 작성 예문을 구성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쓴 글을(문장을) 다듬는 연습을 해본다면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된다.  

 


 

 

이 책에 나온 예문들을 한눈에 보려고 몇개씩만 옮겨 정리한것이다.

 

 

 

소주제

예문

수정(교정) 문장

·의를 보이는 것·

1) 사회 현상, 경제 문제, 정치 세력, 국제 관계, 혁명 사상, 자유주의 경향

2) 음악 취향 형성 시기

3) 이 열리자 그는 관람자의 무리에 휩쓸려 전람실이 줄지어 있는 홀 안으로 들어갔다.

4) 그제야 비로소 나는 내가 느낀 분노의 강도가 얼마나 엄청난 이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1) 사회 현상, 경제 문제, 정치 세력, 국제 관계, 혁명 사상, 자유주의 경향

 

2) 음악 취향이 형성 시기

3) 문이 열리자 그는 관람객 무리에 휩쓸려 전람실이 줄지어 있는 홀 안으로 들어갔다.

4) 그제야 비로소 나는 내가 느낀 분노의 강도가 얼마나 컸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1) 눈으로 덮여 있는 마을

2)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리의 화가들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 보고 있는 시민들

3) 길 끝으로 작은 숲이 이어지고 있었다.

4) 회원들로부터 정기 모임 날짜를 당기라는 요청이 있었다.

5) 그 여배우와 친밀한 관계에 있는 영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6) 에게 있어 가족은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었다.

7) 공부하는 데 있어 집중력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1) 눈으로 덮인 마을

2) 그림을 그리는 거리의 화가들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 보고 있는 시민들

3) 길 끝으로 작은 숲이 이어졌다.

4) 회원들이 정기 모임 날짜를 당기라고 요청했다.

5) 그 여배우와 가까운 영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6) 그에게 가족은 목숨보다 더 중요했다.

 

7) 공부하는 데 집중력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지적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표현

1) 그 문제에 대해 나도 책임이 있다.

2) 당신의 주장에 대해 선뜻 동의할 수 없다.

3) 사랑에 대한 배신

 

4) 과대망상에 대한 증거를 찾았다.

 

5) 시나 노래의 메시지에 대한 해석은 산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관적인 해석이 허용된다.

 

6) 그는 내 가장 친한 친구들 중 한 명이다.

7) 우리가 상부에 제안한 것들 가운데 많은 것들이 회의 안건으로 채택되었다.

8) 시스템 고장에 의한 동작 오류로 인해 발생한 사고

 

1) 그 문제에 나도 책임이 있다.

2) 당신의 주장에 선뜻 동의할 수 없다.

3) 사랑을 저버리는 일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하는 행위 (또는) 사랑에 등 돌리는 짓 등등

4) 과대망상을 증명해 줄(밝혀줄) 증거를 찾았다.

5) 시나 노래의 메시지를 해석하는 데는 산문에 비해 주관적인 해석이 어느 정도 허용된다.

(또는) 산문에 비해 시나 노래는 메시지를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어느 정도 허용된다.

6) 그는 내 가장 친한 친구다.

7) 우리가 상부에 제안한 많은 것들이 회의 안건으로 채택되었다.

8) 시스템 고장에 따른 오동작 때문에 발생한 사고

 

내 문장은 대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1) 여기저기 지하수 젖어 있는 회색 암벽들

2) 자식이 명문대 가는게 꿈인 부모들

3) 학원 보낸다고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닙니다.

4) 적국에게 선전 포고를 하다.

5) 세상으로부터 단절되어 있는 사람들

6) 그는 경찰로부터 도주하던 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7)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어디에도 없었다.

 

 

1) 여기저기 지하수에 젖어 있는 회색 암벽들

2) 자식이 명문대에 가는게 꿈인 부모들

3) 학원에 보낸다고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닙니다.

4) 적국에 선전 포고를 하다.

5) 세상과 단절되어 지내는 사람들

 

6) 그는 경찰에 쫓기던 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7) 가난에서 벗어날 길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아무 데도 없었다).

 

 

당하고 시키는 말로 뒤덮인 문장

1) 그러다가 언젠가는 크게 데일 날이 있을 거야

2) 휴가가 너무 기다려진다.

 

3) 둘로 나뉘어진 조국

4)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5) 잠시만 기다리실게요.

 

1) 그러다가 언젠가는 크게 델 날이 있을 거야

2) 휴가를 손꼽아 기다린다. (또는) 휴가만 기다리고 있다.

3) 둘로 나뉜(나누어진) 조국

4) 주문하신 커피 나왔습니다.

5)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될 수 있는지 없는지

1) 1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거야?

2) 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3) 좋은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도와준다.

 

1) 1등이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 거야?

2) 큰 도움이 안 될지도 모른다.

3) 좋은 습관이 몸에 배도록 도와준다.

 

 

문장은 손가락이 아니다

1) 다른 그 어느 것도 아닌 바로 그것

2)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는 없다.

3)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1) 다른 것이 아닌 바로 그것

2) 아무도 나를 대신할 수는 없다.

3)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과거형을 써야 하는지 안 써도 되는지

1) 배웠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복습이다.

2) 10년 전 내가 아내와 처음 만났던 작은 공원에 가 보았다.

3) 자신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가를 눈여겨보았다.

 

1)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복습이다.

2) 10년 전 내가 아내와 처음 만난 작은 공원에 가 보았다.

3) 자신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눈여겨보았다.

 

시작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1)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2)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다.

 

3)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4) 선발대가 출발하기 시작했다.

 

1)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색이 변하는 건 시작점이 분명한 변화여서 시작하다를 붙여도 됨)

2) 마음이 변했다.(또는) 마음이 차츰차츰 변해 간다.

3)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졌다.

 

4) 선발대가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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