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독서 기록장
http://blog.yes24.com/gqmaster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광나루
짧은 독서 기록장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3월 스타지수 : 별953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내가 읽은 책
북클러버
교육관련
서평단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3 / 0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북클러버_광나루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233
2007-01-19 개설

내가 읽은 책
2023 대한민국 산업지도 | 내가 읽은 책 2023-02-11 00:5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56758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2023 대한민국 산업지도

이래학 저
경이로움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대한민국 산업지도는 2,333개 기업, 185개 섹터, 27개 산업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기존에 증권 포털 등에서 분류된 기준을 따르지 않고 저자가 직접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보면서 일일이 분류하였다. 나같은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잘 모르는 분야의 투자할 만 한 기업들을 찾아내기가 굉장히 어렵다. 산업의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섹터들에 대한 이해가 따라와야 하며 이 후에 섹터 내 존재하는 우량 기업들을 찾아가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을 일일이 검색을 통해 공부하고 정리하는 것은 회사를 다니면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시대 흐름에 맞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든든한 책이 필수인 이유다.

본인이 보기엔 산업군으로 부터 출발하는게 접근하기가 가장 좋았다. 예를 들면 익숙한 산업군 '2차전지' 로 부터 출발해 연관된 '자동차' 산업까지 묶어 '소비재 3' 이란 큰 카테고리 아래 두었다. 사실 카테고리 분류를 보지않고 산업 수준까지만 봐도 큰 도움 된다. 카테고리 내 산업들 끼리 긴밀하게  엮이지 않은 것도 있지만 차근차근 보면 다른 비즈니스 까지 관심이 가도록 구성이 잘 되어있다.

산업 별 책의 구성은 대부분 다음과 같이 되어있다.

1. 산업 소개: 개요, 산업의 구성요소 (섹터), 투자포인트

2. 섹터 소개: 분류 및 관련 기업

3. 시총 상위 기업 투자 지표 정리

p.401 해당 산업의 전반적인 개요, 특징을 설명
p.416 섹터별 주요 기업 현황

 

p.415 시총 상위 기업 투자 지표

모든 산업과 섹터의 내용을 한 권에 담다 보니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미처 다 못담은게 눈에 선하다. 머릿말에서 언급한 것 처럼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한다면 해당 산업의 애널리스트 보고서, 전문적으로 분석한 책을 읽어보면 된다. 전체적인 틀을 잡고, 세부내용을 채워나가면서 이해하는 것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주요 섹터별 추천 책, 애널리스트 보고서 등을 정리해 두면 투자에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비즈니스 영어회화 & 이메일 표현사전 | 내가 읽은 책 2023-01-15 16:1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42677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비즈니스 영어회화 & 이메일 표현사전

이지윤 저
길벗이지톡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업무와 관련된 대부분의 문서도 영어, 프로젝트 위치도 거의 전부 해외, 프로젝트 수행하면서 JV 파트너들과 소통도 전부 영어, 발주처 상대 Letter, 온/오프라인 회의도 전부 영어. 업무의 90% 는 영어가 기반인데 정작 일을 하면서 영어 능력이 퇴화되는 느낌을 받는다. 쓰는 말과 글이 거의 정해져 있는 데다가, 내가 영어를 조금 서툴게 해도 네이티브들은 잘 알아듣기 때문인 듯 하다.

최근 화상 회의가 길어지고, 이메일로 설명해야 될 내용이 많아질수록 영어 실력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영어 실력을 늘릴려면 역시나 외우고 쓰고 공부를 해야한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를 영어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메모를 하며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책으로 더이상 메모를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사전 형태로 되어 있어 찾아보기도 쉽고, 내용도 굉장히 충실하다. 불필요한 내용이 별로 없다.

총 1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와 연관된 챕터는 수시로 열어보고 활용해야 겠다.

PART 1 비대면 업무

PART 2 사무 업무

PART 3 전화

PART 4 이메일 및 기타 문서

PART 5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SNS)

PART 6 인맥 만들기

PART 7 회의

PART 8 프레젠테이션

PART 9 계약 및 협상

PART 10 출장

PART 11 사교 활동

PART 12 면접

일을 할 때는 일이 진행되는 순서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 챕터별 내용을 업무 단계 별로 구성해 두었다. 다음 스텝을 생각해 두고 회의나 PT를 진행하면 훨씬 더 부드럽고 늘어지지가 않아 회의 참가자들의 집중력도 올라간다.



 

단계별로 자주 나올법한 표현들에 대한 예문을 여러 형태로 변형하여 나열해주고 있다.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메일의 말미에는 항상 메일 내용, 첨부 파일에 대한 질문이나 피드백을 요청하는게 내 업무의 일반적 순서이다. 그동안 써왔던 문구들이 책에 소개되니 너무 반갑다. 내가 쓰는 말이 콩글리쉬가 아닌 모양이다 ㅎㅎ



내 업무가 책의 내용을 전부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일부 챕터는 거의 외우고 있어야 할 정도로 중요하다. 회사 책상 위에 두고 수시로 사전 처럼 찾아보기에 적합한 책이다. 영어 뿐 아니라 비즈니스맨으로 갖춰야 할 여러가지 상식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 책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아홉 살 성 교육 사전 - 남자아이 세트 | 내가 읽은 책 2022-12-24 13:1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31973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홉 살 성교육 사전 남자아이 세트

손경이 저
다산에듀 | 202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홉 살 성 교육 사전은 초등 남자 아이가 꼭 알아야 할 20가지 몸이야기와 25가지 마음 이야기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큰 아이가 이제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데, 대화를 하다 보면 이제 유아기를 완전히 벗어나 어린이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자 친구 이야기가 나오면 얼굴이 빨개지고, TV나 유튜브에서 뽀뽀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고개를 돌려버린다. 뭔지 모르겠지만 몸과 마음에서 이상한 느낌이 드는 시기가 온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는 성 교육이란게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학교에서도 가르치는 분위기가 아니였으며 성에 관심이 있는 친구는 소위 '발랑까진' 애로 취급받는 시절이였다. 성에 대한 정확하고 제대로된 관점 없이 친구들끼리 어울려 야한 사진을 돌려보던 무지한 시대를 지내왔다. 사회 곳곳에 드러나는 성에 대한 잘못된 개념으로 일어나는 사건, 사고는 어찌보면 무지함에서 오는 필연적인 결과인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일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초등 시절의 성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 전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지 않아도 이젠 당연히 필요한 교육임을 누구나 느낄 것이다. 교육 기관의 도움을 기대하기 보다 가정 내 식탁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목은 아홉 살 이지만 사춘기까지의 나이대를 아우른다. 혼자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으라고 하기 보다는아이의 관심도나 상태에 따라 주제별로 부모가 옆에서 설명을 곁들이면서 보는게 좋을 것 같다. 남자아이 편이지만 여자의 몸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어있다. 여자의 몸도 이해해야만 한다. 내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쉽게 소화할 수 있다.

 

1. 남자아이 몸

1장. 몸 : 성기, 발기, 자위, 포경 수술, 목욕 예절, 청결

2장. 임신과 출산 : 임신, 자궁, 출산, 쌍둥이, 모유

3장. 사춘기 : 사춘기, 털, 변성기, 사정과 몽정, 생리, 좋아하는 마음, 사춘기 마음


 

2. 남자아이 마음

1장. 자기 다움
- 나다운 나
- 장점 찾기
- 감정 표현
- 성별과 색깔
- 진짜 용기

2장. 성 역할
- 성 역할
- 가족 역할
- 엄마와 회사
- 성별과 직업
- 배려와 존중

3장. 자기 결정권
- 자기 결정권
- 존중 뽀뽀
- 경계 연습
- 동영상 대처법
- 혐오 발언
- 성폭력 대처법
- 장난과 폭력

4장. 연애
- 마음 표현법
- 고백법
- 존중 연애
- 친구 존중법
- 이별법


2편 남자아이 마음이야기가 훨씬 유익하다. 몸에 대해서는 정확한 개념과 지식을 전달해줄 수 있다. 몸편은 자라나는 아이에게 새로운 개념과 생각을 가르쳐주는 쪽이라면, 마음은 각자 나름의 생각이 자리 잡혀 있을 수 있기에 아이의 생각을 들어가면서 책 내용을 알려 줄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남자라서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건 없다고 이야기하면 누구한테 배우지 않았어도 자기 생각은 다르다. 자기가 보기에는 남자는 힘이 쎄야 한다, 무서워도 참아야 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 생각과 다른 생각도 인정할 수 있는 자세를 길러줘야 한다.

 

3장 자기결정권과 4장 연애는 초등 고학년 즈음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책에 소개된 몇 가지 사례는 '이런 것 까지 알려줘야 하나?' 싶지만 역시나 예방이 최선이다라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연애는 학업을 방해하기 때문에 안 했으면 좋겠지만, 굳이 하겠다 하면 좋은 방향으로... 하길 바란다...



 

육아, 교육 전문가들이 좋은 책도 써주고, 유튜브 영상도 많이 올리지만 이를 소화하고 활용할 수 있는 건 별개 문제다. 부모의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한 시대이다. 아들만 셋인 우리집에서는 이번 책은 필독서가 될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한눈에 보는 실전 재무제표 | 내가 읽은 책 2022-12-12 00:3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26082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한눈에 보는 실전 재무제표

토마스 R. 아이텔슨 저/박수현,최송아 역
이레미디어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 투자 시장은 매크로 상황이 지배한다. 섹터별로 순환매가 이루어지면서 인기 있는 몇 개의 종목이 등락을 거듭한다. 하지만 한 달이 멀다하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업의 내부에는 큰 변화가 없을지도 모른다.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반짝 이슈 때문에 한 달간 신나게 올랐다가 요즘은 또 잠잠한데, 주가의 변동 폭 만큼 직원이 회사 내에서 느끼는 변화는 크지 않다. 직원도 잘 모르는 이런 이벤트의 타이밍에 맞춰 미리 사두고, 오르면 팔아 수익을 실현하기는 정말 힘들다. 정보의 비대칭은 물론이고 회사를 다니며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아. 내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자) 그러다보니 투자를 위해 기업을 들여다볼 때는 객관적이고 널리 알려진 지표 위주로 체크를 하게된다. 지표들이 갖고 있는 의미와 계산방법을 확인하고 거를 종목은 걸러낸다. 그러다보면 과연 이 지표들은 기업의 상황을 정확하게 그려내고 있는것인가 의문이 든다. 기업의 여러가지 상황들 중 일부를 계량적 지표로 표현가능할 뿐, 한계는 있기 마련이다.

 그런면에서  <한눈에 보는 실전 재무제표> 는 재무제표내 숫자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잘 알려준다고 볼 수있다. 애초에 투자자보다는 경영자가 알아야 할 책이다. 자기 사업을 진행할 경영자의 입장에서 업무와 시간의 순서에 따른 재무제표 작성법과 이에 기반한 전략수립까지.

PART 1에서는 재무제표의 구조와 용어를 이해하는 부분이다.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의 상호간 관계위주로 풀어나간다. 각 재무제표를 따로 상세히 설명해줘 봐야 나같은 비전공자에 회계와 관련없는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은 감이 잘 안잡힌다. 세 개의 재무제표의 관계가 이 책 하나로 명쾌하게 이해가 되었다. 딱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

PART2 에서는 애플시드라는 회사를 창업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벤트 별로 재무제표 작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해준다. 창업 흐름을 따라가는게 굉장히 흥미롭고 도움이 많이되었다.

PART 2

창업1단계 : 회사 창업자금을 투자 유치하고 함께 일할 직원을 고용

창업2단계 : 생산 개시를 위한 시설 확보 및 인력을 충원

창업3단계 : 본격적인 제품의 제조공정에 들어감

창업4단계 : 고객에게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한다.

창업5단계 : 운영 3개월 후, 중요한 관리업무를 실행한다.

창업6단계 : 성공적인 첫해를 보내고, 기업의 성장을 평가한다.

PART 3 부터는 창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본격적인 관리에 관한 내용이다

- 12장 : 분개장과 원장 기록 유지

- 13장 : 비율분석

- 14장 : 대안적 회계 원칙

- 15장 : 회계장부 조작을 통한 재무사기 찾아내는 법 <-- 신선하다!

PART 4 & 5 기업의 전략과 투자 결정, 정량적 분석도구(NPV) 등을 논의하는 부분이다. 

마지막 22장에서 이 책에서 다른 모든 지식을 애플 시드 기업 확장에 적용한다.

 

개인적으로는 PART 1,2 쪽이 좀 더 흥미롭고, 3부터는 내용이 살짝 경영자 입장에서 쓰여진 것이라 좀 어렵게 느껴졌다. 조그마한 동네 카페를 열면서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재무제표는 피할 수 없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은 무조건 공부해야 하는 책이다. 투자자라고 해서 재무제표에 나온 지표들만 보지않고, 왜 그런 수치들이 나왔는지 고민을 해본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 내가 읽은 책 2022-12-11 00:5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25633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사와카미 아쓰토 저/유주현 역
이콘 | 200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은 주식 어플을 열어 보기가 싫다. 계좌는 시퍼렇게 질려있다. 평소에 늘 파란색 볼펜을 가지고 다니며 메모를 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데, 이젠 빨간색을 갖고 다닌다. 진절머리 난다. 코로나 이후 급등하던 주가는 올해 들어 내리막이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서 운좋게 얻은 수익도 전부 반납했다. 하락장인 줄 알지만 간간이 반등하던 주가에 희망회로를 돌리며 바닥임을 확신하며 물타기를 한다. 1달이 지나 또 상투잡은 사실을 깨닫고, 장기투자자로 변신한다.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한 미국의 금리 상승이 전 세계 투자 심리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있다. 신문과 뉴스에서 똑같은 내용을 1년동안 지루하게 보고 듣고 있다. 옆에 있는 후배도, 앞에 있는 동기도 이젠 파월의 입과 연준의 보고서를 보고 다들 전문가가 되어 미국 주식 시장을 판단한다. 남들 보다 한발 빠르게 트윗을 확인하고, 밤새 포지션을 결정하고 매매를 완료한다. 파란색 숫자가 조금 줄어 들 긴했다. 뿌듯하다. 이래서 언제 살림 좀 나아지려나...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은 나와 같은 단기 투자가 아닌 전형적인 buy & hold 의 장기투자를 지향하고 있다. 올해 내가 읽은 여러 주식투자 관련 책들과는 다르게 본인 전략에 대한 그럴듯한 수익률 곡선이나 backtesting 결과를 제시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근거 없이 독자에 대한 저자의 설득력이 떨어지는 뻔한 말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장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신탁의 대표와 당장 내년 이사갈 집의 잔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고민하는 나와는 출발선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장기투자는 규모가 되는 종잣돈의 확보를 토대로 적절한 수익률로 차곡차곡 쌓아올렸을 때 효과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매매하는 사람에게는 사실 이 책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기투자가 무조건 정답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투자 스타일이 다르더라도, 요즘 처럼 매크로 시황이 좋지 않을 때 투자에 대한 고민이나 공부를 많이 해두는 것이 좋은 듯 하다.

 

다만, 위와 같은 개인적 핸디캡을 감안해도 책 자체 내용을 보자면 굉장히 훌륭하다. 20년 전에 출판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말하는 요점은 거의 지금시기에도 그대로 적용가능하다. 

 

1~3장 : 장기투자를 해야하는 배경

4~6장 : 장기 투자 방법

7~8장 : 종목 발굴 (일본에 국한)

 

핵심은 4~6장에 걸쳐있다.

4장 : 장기투자자가 되기 위한 조건

- 기업의 이익 성장 사이클을 이해 -->최악의 실적에서 사고, 최고의 실적에서 판다.
- 폭락장에 사들인다.

5장 : 장기투자자에게 정보란 무엇인가
- 플로우 차트로 변화하는 경제 현상을 포착
- 뉴스는 투자가치가 없다
- 종목 리서치는 2:3:5 배분

6장 : 대차대조표 분석의 기본
- 기업의 손익계산서 보다는 대차대조표를 본다.--> 자금효율중시

4~6장에서 핵심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은 반복해서 볼 생각이다. 장기투자에 대한 이야기지만 기업분석, 회계 및 경영 일반에 관련된 내용은 투자 자체에 대한  원칙이다. 꼭 알아두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