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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장으로 이끄는 태도의 힘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0-10-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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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태도 수업

한재우 저
다산초당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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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은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스스로의 태도는 언제나 바꿀 수 있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익숙한 말이 절실하게 다가왔다.너무 많은 생각의 번민들을 덜어낸 자리에는 오롯이 나라는 존재만 남았다. 최상의 성과가 아닌 최소한 삶을 버티기 위한 생존전략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일이다. 요동치던 마음의 시선을 다독이는 나를 위한 세계를 만나러간다.가만히 흙탕물이 맑은 물을 드러낼 때까지 기다림은 한 걸음 나아가는 힘이 된다.



《 나는 어디에 있는가 》


- 두려움 -


# 바쁘고 정신없이 희생이라는 사랑을 담은 이름으로 살아냈다.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할까봐 움츠러들고, 초조해지는 불안한 시간들이 반복되었다. 두려운 마음에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여러날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두려움의 패턴을 가진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더 크게 상실감을 느낀다고 한다. 두려움의 대상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인 상상을 함으로써 해결의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두려움의 바다에 매몰되지않고 새로운 기회의 변곡점을 만드는 인생 리더가 된다면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으로 전환될 것이다.



- 혐오 -


# 미움을 상징하는 혐오의 본질은 불안,걱정,분노의 또 다른 언어라고 한다.


혐오감을 분출하는 사람들은 들끓는 에너지를 남에게 쏟아내며 카타르시스(공격성)을 느끼는 동시에 자기 스스로는 '마땅히 할 일을 했다'는 만족감(정당성)을 얻는다.따라서 혐오의 가해자는 죄책감이 없다. 오히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도덕적 우월감까지 느낀다.  48p


가정안의 가족끼리,사회속의 개인이나 단체에서,직장내의 동료간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특히 집단혐오감에 쉽게 휩쓸리곤 한다. 현실의 불만족을 배출할 통로가 필요한 것이다. 혐오라는 감정이 나쁘다.라는 판단을 하기전에 왜? 혐오의 감정이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급속도로 퍼져나아가는지 살펴볼 일이다.



- 외로움 -


# 무리에서 소외되는 박탈감, 유대관계를 잃어버린 시대를 통한 상실감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외로움을 통해 내면은 단단해짐을 경험한다.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하는 텅빈 외로움은 스스로 시간을 사유하며 외로움의 무게감을 덜어낸다.외부 활동, 미디어 생활을 차단하고 빌게이츠 처럼 '생각 주간 '이라는 시간을 삶에 녹여본다. 틈틈히 자투리 시간들을 모아 '생각 시간 '을 만들어간다. 생각의 조각을 글에 담는다. 외로움은 오히려 나를 치유하는 삶의 중요한 감정으로 전해진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축적과 몰입하는 과정은 엄청난 내면의 힘을 기르는 기회의 장이 된다.






《 어디로 갈 것인가 》


- 성찰 - 


융은 말했다. ' 나는 누구인가 ' 중년의 위기는 일종의 자기치유 과정이다. 중년의 위기는 건강한 마음이 보다 적절한 균형을 찾으려고 시도할 때 일어난다. 진정한 치유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77p


#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성장한다. 어떤 일에도 명암이 존재한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의 경계를 두지 않는 습관을 기른다. 선명하고 담백한 마음의 창을 만드는 연습을 한다. 자기반성을 기본으로 가져가는 삶은 언제나 윤택함이 흐른다. 비교와 핑계,회피를 거두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객관화를 통해 신념을 확립한다. 보상을 바라지 않고 꾸준하게 하고 있는 일이 있는가? 내게 알맞은 일을 찾으면서 참된 나로 도달한 사람은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눈부신 나로 존재 할 수 있다.



- 기회 -


# 위기가 닥쳐오면 우리는 피할 곳을 찾는다.사람들이 가지않는 길을 개척하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내 삶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돌파구를 향한 정면 돌파에 답이 있다. 때로는 기회가 운으로 다가오길 바라며, 안일하고 피동적으로 살아간다. 나에게 없는 운으로 기회를 잡는 사람들을 보고 끊임없이 비교하며 한탄으로 세월을 보낸다. 능동적인 사람은 어떨까? 객관적으로 상황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여부와 관계없이 운을 만들어가기위해 에너지의 흐름이 내 편이 되도록 기회 자체를 만들어 삶 자체를 개척한다.


1. 한 발짝도 도망치지 말라

2. 파도가 오면 정면으로 부딪치라

3. 모든 것을 잃은 다음 날에도 일어서라

   - 이나모리 가즈오 -



- 책임 -


# 꼭 완수해야 할 나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 책임이다. 책임감은 지위나 위치를 막논하고 언제나 가장 기본적인 삶의 중심 요건이다. 상황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면 삶이 무너진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도 의연하고 담대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책임이라는 이름은 비로소 완성된다. 일관성있는 태도는 단단하고 신뢰로 가득한 삶을 선물할 것이다.





《 무엇을 할 것인가 》


- 회복력 -


# ' 빅터플랭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아우슈비츠 수용소라는 희망이 없는 절대 고독과 공포의 고통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어떤 고통에도 의미가 있음을 알려준다. 폭풍우 끝에 맑은 하늘을 내려준다는 것을 믿으며 위기를 돌파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온 몸으로 감수한 고통끝에 회복한 삶은 얼마나 값지고 귀한 선물인가 말이다.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더 많이 움직인다. 보상이 따르지 않더라도 순간순간을 열어가고자하는 실행가로 살아간다면 캄캄한 어둠속에서도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강한 신념은 선명한 회복 탄력성을 보장한다.



- 변화  -


 # 밀고 나아가 성장해야한다. 변화하고싶다. 어떻게 변화해야할까? 나를 변화로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 인생은 언제나 자주 선택의 기로에 들어선다. 소소하고 작은 습관을 형성하면서 변화의 길목을 열어가자. 하루 10 페이지 독서하기, 세 가지 감사일기, 잠들기 전 10분 명상 하루하루 밀도있는 시간을 쌓아가면 변화는 시작을 알려준다.최소한의 행동들이 미래를 적극적으로 열어가는 비결이 될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그리고 반복되는 위기 앞에서 우리가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바로 변화다.   152p



- 체력 -


# 모든 것들이 준비된 시간앞에서 체력이 소진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그보다 아쉬운 순간들이 또 있을까? 삶을 일으킬 작은 에너지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시작해보자.비활동성은 불안의 근원을 만들기 때문이다. 당장 집 앞 공원을 5분,10분 뛰어도 좋다. 그것조차도 무리라면 걷기를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긴장은 이완되고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간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작은 힘이 생겨난다. 당장 이겨낼 수 없는 시련을 버티는 힘은 머리가 아닌 몸에서 비롯된다.







《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 》


- 감사 -


# 늘 감사한다는 것은 살고자하는 최선의 목소리다. 감사는 최고의 명약이요, 해독제라고 한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을 두드리지못할 때가 많다. 현실은 막막하기만한데, 그조차 감사로 일관된 태도를 가져야한다면 에너지의 흐름이 막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주어진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미리 감사한다면 긍정 에너지들이 쌓여 어두운 장애물들을 녹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공장에서 설비를 향한 감사운동을 하면서 시설의 고장률을 낮추고 품질을 높이기도 했다고 한다. 생각의 파동이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더 관심과 정성을 기울였기에 일어난 기적일 것이다. 일상에서 살아있음에 매일 주어지는 태양에 숨을 쉬는 자유에 감사할 수 있다.


만델라는 27년이나 되는 긴 수감 기간 동안 좌절하지않고 견뎌낼 수 있었을까? 그는 말했다. "만약 내가 감옥에 있지 않았다면 인생의 가장 어려운 과제, 즉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일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189p


감사일기를 수시로 기록한다. 문구가 떠오르지 않을때에도 ' 감사합니다 ' 만 5번,10번 쓴다. 작은 습관도 지속가능한 간단하고 쉬운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쓰는 과정만으로도 치유가 일어나기 때문에 무조건 펜을 들고 작은 수첩을 침실머리위에,자동차에,식탁옆에 하나씩 두고 기록을 반복한다. 일상에서 어두운 감정의 시작은 내 태도로 부터라는 것을 알게된다. 조건없는 감사로 인해 주변이 환해지고 능동적으로 변화하며 두려움의 경계를 넘어설 수 있다.



- 시간   -


# 시간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있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그만큼 큰 자유를 선물하는 것이다. 일도 우선순위를 정해 빠르게 마칠 수 있고, 본업에 한 두가지 취미생활이나 두 세가지 직업을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계획을 실행함에 있어서 시간관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10년,1년,6개월,한달뒤를 염두하지말자.오늘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집중하다보면 작은 목표들이 성취되고 크게 다가오던 일도 어느 새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 사랑 -


# 위기와 시련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을까? 밑바닥을 드러낸 삶 속에서도 좋은 것을 발견하고 괴로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시련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고 단단해지면 그 속에 사랑이 피어난다.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고 집중하며 인내하는 동안 멈추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경험과 감정들이 흐르고 자연스럽게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더 많이 고통스러울수록 더 많이 사랑하리라 결심해야한다. 스스로 실패함에 대한 자책과 번민,좌절을 넘어 지켜내는 사랑의 자리는 자존감을 최적화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 마치며... ]


정답이 존재하지않는 삶 속에 늘 선택과 문제앞에 좌절과 무기력한 감정들이 떠오른다. 가장 불안할 때 가장 담대한 태도로 현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피어나는 12가지 태도 습관은 인생을 살려 낼 중요한 키포인트임을 알려준다.

 


* 아쉬운 점 : 책표지 그림, 부제목에 가장 담대한 나를 만드는 12가지 원칙,글 사이사이의 명화를 보고 기대를 많이 했다.내용에 비해 스케일이 큰 그림,부제목,명화가 글의 흐름을 방해했다.생각보다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담아내다보니 글이 전체적으로 심심하고 지루하기도 했고, 시련이나 고통에 관한 이야기 자주 반복되기도 했다.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으면서 인생의 태도에 관한 지침을 배울 수 있다.생각보다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볍게 잘 풀어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스스로의 위치,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싶은 분들을 향한다.불안정한 삶을 성찰하고자 할 때 12가지 태도들을 하나하나 실천해보면서 성장하기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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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폴리매스"라는 인생의 키를 가지고 태어났다.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0-10-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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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폴리매스

와카스 아메드 저/이주만 역
안드로메디안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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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를 집중 공략 하기보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는 책표지의 부제목 '한계를 거부하 다재다능함의 힘'이란 문장부터 묘한 매력을 느꼈다.순간 가슴속이 뻥 뚫리면서 뇌 전체가 열리고 빛으로 펼쳐지는 듯한 감각에 전율했다.


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는 전문가가 될 것인가? 여러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잠재력을 발휘하는 폴리매스가 될 것인가?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들   26p


어느 한 분야에서만 고도로 전문화된 사람을 발견하는 경우는 사실 드물다.

폴리매스로 사는 것이 오히려 인간에게 자연스럽다. 60p


# 음악이나 미술과 같은 예술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동시에 의학,해부학,천문학,화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실력으로 성취하는 경우에 우리는 천재들로 규정하면서 나와는 무관한 사람이라 미리 결정을 내린다.언제나 동경의 대상이 될 뿐이다.역사적으로 업적을 남기는 정도의 수준에 이르지 않더라도 여러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생활을 하여 폴리매스를 기질화한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풍요로워질것이다.먹고사니즘의 프레임안에 내가 잘하면서도 좋아하는 아무런 보상이 없어도 자동적으로 행동하는 일은 무엇인가?


신선한 채소는 물론 몸에 좋고 꼭 필요하지만,중요한 건 그냥은 맛이 없다. 맛과 멋을 살려주는 드레싱이 키포인트가 되듯이 취미생활을 쓸데없고 피곤한 시간낭비쯤이라 여기며 미루지 말자. 분명 삶의 활력소와 본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데 기대이상으로 충분한 에너지원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이다.





폴리매스란?


다재다능한 인간유형으로서 흔히 천재들의 유전자 코드로 여겨진다.레오나르도 다빈치,괴테,시어도어 루스벨트,링컨.이름만으로도 두려움이 앞서는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일 뿐이다. 우리는 그들의 기질을 어떻게 우리들 삶에 알맞게 적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기만 하면 된다.그들의 혁신성과 호기심,창의성을 엿보았다면 스스로의 삶에 조금씩 연결하고 대입해보라. 점진적으로 사고가 열리면 삶의 유연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



< 가장 나다운 폴리매스를 찾아서 >


어느 새 우리의 의도나 의지와 무관하게 24시간 사회 연결망으로 이어져있다. 손가락 하나 터치들이 모여서 모든 걸 알아낼 수 있는 세상에서 자동으로 나다움을 살리고 시너지를 발현하는  폴리매스를 추구하게되었다.디지털 플랫폼이라는 틀안에 갇힐것인가? 틀을 이끌고 갈 것인가? 새로운 틀을 만들것인가? 어린 시절의 반짝거리는 호기심,유연성,창의성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 .한 가지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때 느끼는 몸의 염증 반응은 마음 회로로 급속도로 전이되었다. 생기를 잃어버린 눈동자 속에 무기력,불안,허무함과 같은 피로한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인다. 결국 갈 길이 막힌 감정들의 배출은 번아웃으로 표출되었다. 모험을 감행하는 폴리매스의 역동적인 삶의 태도를 절실하게 수혈해야할 시점에 이르렀다.



< 폴리매스를 일상으로 연결하기위해 >


다재다능함을 이야기하면 몸에 맞지않는 옷을 입은 듯 불편하고 어색하기만하다. 위인,부자,훌륭한 스승이나 학자가 될것도 아니라며 거부감을 가지기도 한다. 스스로의 잠재력에 대해 성찰하기는 커녕 습관적으로 회피하며 살아온 것이다. 의식적으로 한계를 만들어내다보니 무의식까지 딱딱하게 고정된다.


요즘 같은 시대에 다수 경력을 쌓는 것이 필수라는 글은 충격 그 자체였다. 외부 충격이나 어떤 상황에서도 돌파해내는 플랜 B,C,D의 다양한 선택지를 개척해야만 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을 분산하면서 동시에 삶을 최적화해 살아남는 최선의 길임을 깨닫게 된다.





에드가 모랭은 "우주는 하나의 완벽한 기계가 아니라 구축과 해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하나의 과정 "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182p


철학적 관점에서 볼 때 폴리매스는 서로 연결되고 통합된 전체 그림으로 세상을 본다. 세상을 해체하고 나누는 사고방식에 익숙한 대부분의 사람에게 필요한 해독제가 될 것이다. 183p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움직이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쉬기만한다고 뇌가 쉬는 것일까? 오히려 적절한 자극이 뇌에 약이 되는 처방전이듯 유연하게 사고의 폭을 넓히고 다지는 연습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기계에 대체되는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의식적으로 정신을 개척해야만한다.




< 폴리매스의 삶 >


1.개성

고유의 본질을 찾는 과정에서 미친 사람 소리를 들을 각오도 해야한다. 세상에서 인정하는 공식적인 방법들을 거부하면 소외를 당하지만 홀로 서는 법을 배운다. 비로소 최적의 자아를 실현할 준비가 된다. 진짜 자기를 찾는 여정을 마쳐야만 바깥세계의 삶을 바꾸는 여정을 떠날 수 있다.   193p


항상 정상적인 범주에만 머문다면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 길이 없다.

- 마야 안젤루 -   198p


# 공격,무시,따돌림에서 자유로워진다.미친 사람이라는 말과 미움받을 용기를 감내하면 단단한 내면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뭐? 왜 ? 응? ... 스스로를 믿고 자아실현을 위해 의지를 고양하고 불굴의 의지를 발휘해 실행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한다.


2.호기심

아리스토텔레스 "모든 인간은 본능적으로 지식을 욕망한다." 다빈치 "아무리 많이 배워도 정신은 질리지 않는다."  211p


# 다양성을 인정하는 삶을 통해 가치를 재발견해야한다.요즘 아이들의 모습은 자유로운 호기심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도 전에 학원에서 학원으로 이어진 삶을 살아간다.어른이 되면 직장과 집으로 다람쥐처럼 평면적으로 살아낸다. 사고의 숲에 무궁무진하게 담겨져야 할 호기심이란 싱그러운 열매는 빛의 속도로 사라져간다. 비정제되고 가공되지 않은 사고들의 흐름이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감정을 빼고 이상적으로 현상을 바라보라! 의식적 습관을 트레이닝 함으로써 뇌의 구조를 다각화,입체화 연결을 선순환시킬 수 있을것이다.활짝 열린마음으로 다양한 영역을 실현해갈때 삶의 의미로 자아실현의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현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힘이 강해질수록 대담하게 시도하는 삶을 선택하며 풍요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다.


"창의성은 경계도 한계도 없으며 모든 것에 적용된다."  271p


연결점을 찾는다.하나를 알면 그 앎이 다른 곳에 빛을 비춘다. - 아이작 배로 -  274p


# 창의성이란 연결로 무한계의 영역을 알게 되었다. 뇌 구석구석을 밝게 비추며 소외된 곳까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는 느낌들이 즉각적으로 다가왔다. 확신에 차 있으면서도 선명한 비젼을 제시한다. 폴리매스의 소울메이트는 창의성과 호기심이다.



< 폴리매스 기질을 키워가기위해... >

# 드디어 이제야 내가 번돈의 일부를 온전히 나만을 위해 매달 몇 권의 책 선물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결혼 생활 15년이 다 되어서야 이루어낸 스스로의 작은 세계 앞에 서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설레임이란 ... 아이 전집은 샀지만 조금만 더 크면 사지 뭐? 그래 신랑 재취업하고 자리잡은면 그때부터 시작하자! 

우울증약을 털어넣으면서 쓰러진 정신끝에 잡은 책들,그 보물들을 가진 희열을 ...지난 몇 년간 계획하던 모든 것들이 어긋났지만, 우리 부부는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적극적인 대화의 소통을 통해 인생 계단을 만들었다.

오직 어제의 나와 비교하면서 어제보다 한줄 더 수첩에 이런저런 생각들을 기록했는지,감사일기는 썼는지,서평을 쓰기위해 연습장에 끄저끄적했는지 내면의 호기심이 타오르도록 늘 준비한다.

사람들은 일하면서 스마트 폰을 보는 건 허용하면서 책을 보면 딴짓을 한다고 말한다.오히려 본업에 시너지 효과를 더해주고 생계를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의 감정소음을 차단해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책의 도움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다. 개연성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필사하고 생각을 끊임없이 나열하는 글쓰기를 하는 것은 삶을 온통 일으켜 세우기에 충분했다. 권수가 늘어 날 수록 정신은 단단하게 사고는 유연하게 진심으로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단, 아쉬운 부분은 위인들이 너무 많이 예시로 나오다보니 전기적인 부분 때문에 스스로를 평가절하 할 수 있다.그러나,좌절하지말자! 목표는 그들의 폴리매스로서 가진 장점된 대표 기질인 창의성과 호기심만 유지하면서 살아갈 동기충전만 되었더라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 추천하고 싶은 분들에게

여러 분야를 탐구하고자 하는데, 시간부족인 삶을 최적화하면서 어떻게 인생을 통째로 리셋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동기부여가 절실한 직장인, 오랜기간 집안일과 육아로 갈길을 잃고 무기력증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전업주부들에게 강력추천한다.

인생을 선물하는 책 "폴리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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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연결로 존재한다.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0-10-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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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패거리 심리학

세라 로즈 캐버너 저/강주헌 역
비잉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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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정을 전달하고,사회적으로 순응하는 과정에서 동조화하며 "공유하는 감정,공유하는 화합,공유하는 정체성"을 안들어낸다. 48p


우리에게는 사회적 상황을 갈구하고 벌집속의 꿀벌처럼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려는 집단주의적 본능도 있다.49p



인간과 꿀벌의 모습은 여러가지로 많이 닮아있다. 데칼코마니처럼 개별로 존재하지만 무리지어있으면서 의견과 성향이 비슷한 집단속에 있을 때 안정감과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됨을 느낀다. 사람만큼 무서운 존재가 없다며 서로 밀어내기를 내기라도 하듯이 경쟁을 하고 다툼을 일삼지만 한편 사람에게 손을 내밀고 사람과 친밀감을 통해 공감하려 애쓰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을 마주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필요하고 필요로 하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인간 만큼 다양하고 오묘한 심리를 가진 동물도 유일무이하다.



공동체는 개인에게 어떤 의미일까?

삶을 지탱하는 영속적인 안전망과도 같은 역할을 해 준다고 믿는다. 그런 믿음에 가장 최적화 된 시스템의 장이 인간 내면의 약하고 동화되고자하는 심리를 이용한 사이비 종교였다. 가장 본능적인 감각들을 무기력화하는데는 집단성 만큼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에서 이어달리기,부채춤,마스게임을 준비하며 일체감에서 오는 소속감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확신한다.개인은 살아있음을 느끼고,강한 행복감으로 가득찬 삶의 희열을 획득한다.무의식중에 나와 비슷한 의식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미러링하게되고 몸의 경계를 넘어 의식이 하이브 마인화되면서 동기부여는 고취된다.



인간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접촉하면서 전염성 강한 감정의 고리들이 연결되며 서로에게 확산된다. 최근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마음 공부를 주제로 한 영상과 커뮤니티를 통한 글이 많이 올라오고있다.먹방,게임,브이로그 여러가지 주제들 가운데서 마음과 의식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들을 펼칠 때 왜 더 파급효과가 클까? 인간이 원하는 가장 본질적인 감정들인 연민,위로,치유속으로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상처받으며 살고 어딘가에서 소통으로 치료된 삶의 한 부분을 원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살아있음을 인정받으면서 귀찮고,피곤하고 지칠때도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면 일체감과 동질감으로 충전된다. 밤늦게까지 글을 쓰며 서평 마감 약속을 지키려하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도 의욕이 떨어지거나 의지력이 바닥날때도 무언의 선의로 가득 찬 책임감으로 결속되는 회복탄력성을 보여준다.



공동체 의식의 또 다른 얼굴은 무엇일까?

SNS의 익명성으로 탈인간화를 가속화한다.한 가정,학교,조직을 무너뜨리는 파괴적인 모습을 하고있다. 묻지마 범죄형태로 나타나며 콜아웃은 빈번하게 일어난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않는 신념과 아님 말고? 식으로 돌변하며 저변에 깔린 무관심으로 일격하는 비인간적인 행위는 지속적으로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면서도 스마트 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곁에 두는 일상속에 '팔로우와 좋아요'를 통해 나만의 영역과 무리짓는 습성을 일상화한다. 



복잡계에서 해결책은 무엇일까?

모든 것은 장단점의 이중적인 속성을 지닌다. 양면성을 적극 수용하는 활짝 열린 마음만이 지금 이 순간의 한 걸음을 약속할 것이다.또한 회피하고만 싶은 단점을 받아들이다보면 스스로 반성할 기회를 많이 얻게 되고,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시선은 약이 되어 앞으로 전진하는 힘을 길러준다. 미래의 계단이라는 성장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다.



소셜 미디어의 장점과 단점을 차례로 살펴본 후에는 "좋은 점은 더 살려라! 감추지말라!"고 결론지었다.     223p



신체적,정신적 장애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느슨하게 연결된 관계는 삶을 회복해 살아갈 힘을 불어 넣어준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울증이 겹쳐있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심리상태가 되어 작은 긍정의 불씨조차 남지않을 극단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 그때 온라인 커뮤니티가 존재하지않는다면 살아낼 수 있을까?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것은 커녕 나 자신을 일으킬 작은 힘도 잃은채 무기력한 소용돌이 속에 빠져있다면 유익한 영상과 글을 구독할 수 있다면 어떤 심리치료사보다 강력한 해독제로서 치유자로 우뚝설 수 있을 것이다. 자력갱생한 상태로 작은 일상을 지켜낼 힘을 얻고 그 힘을 세상에 전할 작은 힘의 씨앗을 만드는 선순환의 구조로 들어선다. 뭉클해지는 선한 세상존으로의 초대에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사회적 테크놀로지를 본질적으로 위험한 것으로 평가하면, 두려움과 불안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그 두려움과 불안감은 감정의 전염과정을 통해 확산된다.그러나 우리는 이런 두려움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235p



존재하는 동안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떠나서 살 수 없는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혼란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음에 대한 반응을 필터링해내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더많이 가져야할 것이다. 누구나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온라인에 노출된 24시간은 자유 대신 자동연결시스템을 선물했다. 내 손안에 세계를 담은 핸드폰은 로그인과 링크로 불안과 두려움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하지만,불안과 두려움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전부일까? 때때로 삶을 점검하는 반성적 사고를 일깨우는 베이스로서의 역할이 되기도 한다.변화하는 세상에서 능동적인 인간으로서의 삶을 이끌어내기위해 나쁜 방향을 가르키는 이름들 어둠,사라짐,혼탁함을 점검해보면 좋겠다. 상처와 고통을 드러내면 치유가 일어나듯 깊은 심연에 깔려있는 감정들을 수용하면 어느 때보다 성장한 나와 마주하게 된다.



자신을 위한 삶,혼자 사는 삶은 결국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334p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 나서고 그들과 교류하라.진영에서 빠져나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보라. 371p



나만, 내 가족만, 우리 직장만 잘 되게해달라고 하는 기도가 그토록 바라는 것인가? 언제나 내 중심에서 벗어나 나를 바라본다.너라는 존재가 없는 내가 존재하기나 할 수 있을까? 우리로 출발하는 이름은 얼마나 두근거릴까? 아프고 힘들었던 우리들이 해낸 이야기들을 모아 작지만 꺼지지 않는 오래 타오르는 모닥불의 서사를 쓰면 좋겠다.


 

"안전한 곳을 벗어나 연결망을 개척하라." 실행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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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꿈꾸는 성격 부호는 무엇인가요?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0-09-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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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격을 팝니다

메르베 엠레 저/이주만 역
비잉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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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란 ?


우월하거나 열등한 비교없이 유형에 따라 고유하고 특별한 개성을 인정한다.16가지 성격유형으로 자기만족과 개인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선명한 솔루션을 제시한다.성격은 불변한다고 했지만 정말 변할 수 없는 것일까? 살아가면서 환경과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지 않을까?

어쨌든 MBTI는 타로카드에서 뽑아들 때 카드가 어떤 카드가 나올지 기대감으로 가득하듯이 설문을 체크하면서 다양한 언어로 나를 비춰 표현할 자유로움과 환타지적인 신비함이 마음을 끄는 힘이 있다.


10년도 훌쩍 넘은 일이지만 아이를 가지기 위해 병원에 갔을때 웃음치료,음악치료,미술치료와 함께 한 MBTI 검사할때의 설레임이 그대로 남아있다.시험관 시술 영수증과 함께 곱게 보관한 기록지를 오랜만에 파일을 열어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다.힘들게 병원을 다니던 기억이 쌉싸름하도록 전해진다.


MBTI 성격유형검사에서 기억에 ENFJ였던 것 같았는데,ISTJ였다.

남편도 같은 알파벳 부호였고 나보다 숫자가 더많이 나와서 ISTJ성향이 훨씬 짙은 결과지를 받았다.(사실적인,철저한,체계적인,신뢰할 수 있는,확고부동한,실제적인,조직화된,의무적인,분별있는,근면한,믿을만한,성실한.)


같은 성향의 사람끼리 만나다니 그것도 16가지나 되는 유형중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배우자라니 순간 놀랍기만했다.ISTJ는 신중하고 조용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매사에 철저하며 사리분별력이 뛰어나다.

괜히 웃음이 나왔다.매사에 철저함보다 어수룩하고 느슨하며 털털하다 못해 실수투성이인 내가 게다가 사리분별력이 뛰어난 것보다 물불가리지않고 도전하다 장애물을 수도없이 만난 나였기에 이성적인 ISTJ 보다 감성적인 ENFJ쪽이 아닐까싶다.그래도 위기상황에서도 안정되어있다는 부호 마지막 설명은 고개를 끄덕이게했다.ISTJ



애석한 일은 이사벨이 상금을 받아 투자한 주식이 모두 휴지 조각이 됐다는 것이다.이사벨 입장에서는 돈만 증발한 게 아니었다.그녀는 천직을 찾았다고 생각했고 전문 작가로 거듭나 대성공을 거두기위해 구상한 계획도 있었다.그러나 그것은 전부 물거품이 되었다.  132~133 p


깜짝 놀랐다.명석하고 예리한 두뇌감각이 빛나는 이사벨에게도 이토록 아픈 기억이 있구나 싶었다.나의 친정집도 작게 여러번 사업실패도 있었지만, 결정적인 그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리날렸기때문이다.그 덕분에 아직도 힘들게 월세살이를 하시며 십여년이 지나도록 일자리도 구하지 않고 자식들에게 기대어 무기력하게 계시는 친정엄마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너무도 크다.뾰족한 송곳이 심장을 관통하는 느낌을 받았다.신용이 뭔지도 몰랐는데,거기까지 손이 닿았고 어느 순간 깊어지는 바닷물의 심연으로 빨려들어가듯이 여러 종목을 위험천만하게 오고가다 급기야 삶이 침몰되고 말았다.애써 익숙해지고싶고 때로는 외면하고픈 현실은 참 아프고 지독하게 더 선명하게 떠오르며 나를 찌른다.

이때 즈음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출이란 것도 해봤다.



그런데,이사벨은 공황에 이틀만에 300억 달러가 물거품이 되는 마당에 7,500달러쯤이야 하고 대담하고 담대하게 글에 마음을 담아냈다.

물론 다른 수많은 미국인들에 비해 형편이 좋기도 했다.



캐서린은 딸에게 편지를 써서 잘 먹고,잘 자고 무엇보다 융의 가르침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육체만큼이나 중요한 정신에 관해 들려줄 조언이 있다.사람은 에고가 커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사실은 자만심인데 신바람 인양 위장하면서 에고는 매우 교묘하게,여러 방면에서 너의 마음을 지배할 수 있단다."에고를 키우는 것은 '실제로 네 삶을 다스리는 더 위대한 지능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캐서린은 조언했다. 133p


융의 조언으로 들려주는 캐서린처럼 에고가 커지는 것은 미연에 방지하는 게 좋다.양날의 검에 선 듯 위험천만할 수 있으니 말이다.내내 융의 언어가 인생잠언처럼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울림을 선사했고 이 구절을 정말 여러번 읽었다.오래 기억에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자만심의 연결고리란 무섭고도 험하도록 아픈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세간의 비평은 그녀에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어차피 작가로서의 꿈을 접었기에 악평이야 신경 쓸 바 아니었다.글을 써야 하는 의무에서 해방된 이사벨은 더없이 기뻤다.그녀는 아이들과 남편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모하는지 지켜보는 일이 행복했다.그리고 캐서린이 제안한 대로 아내이자 어머니로 살면서 가정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일이 행복했다. 144p


이사벨은 두번째 작품 "내게 죽음을 달라"를 쓰고 집안 전체를 자살소재를 선정한 이유로 지독한 악평과 혹평에 시달리면서도 일상에 만족할 줄 알면서 삶의 중심을 잡아간다.어차피 내려놓고 쓴 작품이니 상관할 필요는 더욱이 없었을테고...이사벨의 삶의 모습들이 참 나와 많이 닮았다.일도 중요하지만 가정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알기에 어떤 시련도 견뎌내는 우리들.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해도 지상에 낙원을 세우려는 시도는 번번이 실패할 것이다.하지만 정직함은 삶과 관련된 고통을 견딜만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우리의 삶은 기본적으로 비극이다.인간의 한계와 나약함 때문에 그누구도 피할 수 없다.그 비극은 우리가 존재하는 한 치러야 하는 대가일지도 모른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312p 중에서...)


그렇다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밖에 없이 존재한다.그것을 인정해야한다.폐부를 가르는 조던 피터슨의 언어들이 살아서 뛰어오른다.


신영준 박사님께서 말씀하셨다."고통은 기본요금이라고"..

그 말씀을 굳게 새긴 후 로는 두려움에 대해 크게 이완된 삶을 살고있다.

초등학교때 아버지의 자살, 어머니의 파산,나에 대한 온갖 나쁜 말들.

잘못은 인정하고 미래를 향한 디딤으로 만들것이다.하지만 사실도 아닌 루머들은 어떻게 감당할까?싶었다.어차피 조던피터슨이 말하듯 삶은 기본 비극이고 정직해도 인간의 나약함이 기저에 깔려있다는 점을 수용해야만한다.존재하는 한 대가를 치러야하는 것이다.아우슈비츠를 떠올리며,

하나뿐인 아이와 가족이면 되는 나를 발견한 시간. "나는 나를 믿고 사랑해" 긍정확언을 무수히 반복하며 감당한 시간들이 빛이 된다.



자기 자신을 만난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혼자서 지는 일이며 그 책임감은 곧 지독한 외로움과 통했다.하지만 캐서린은 메리가 감당할 책임을 함께 나눌 것이며 메리가 자신을 이해하면서 얻게 될 새롭고 놀라운 동시에 겁나는 즐거움 역시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164p


그리고 너무 좌절하지 않기로 했다.아무도 몰랐던 가족사를 심지어 시댁식구들까지도 나에 관한 모든 걸 최근에야 털어놓을 용기가 생겼다.

정직함으로 일상을 통째로 잃어버리는 것을 견딜만하게 돌려놓았다.

여기 체인지 그라운드 씽큐6기 멤버까지 나로서는 인생 성장을 이루었다.

전보다 미치도록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온화하고 따뜻한 모닥불처럼 은은하게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한다.오늘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서 잠들때까지 누군가에겐 마지막일 소중한 날에 작은 집안일을 하며 아이를 돌보고,틈틈히 글을 읽고 쓴다. 그 마지막 실낫처럼 가녀린 빛이 고단한 숨결에 스며든다.살아있는 오늘,살아갈 나날들의 기적들과 마주한다.


"인생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다.하나는 아무 기적도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요.다른 하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인간 정신의 4가지 기본 외향 E ,내향 I,감각 S, 직관 I, 사고T, 감정F, 판단J,인식P 이 열쇠라는 것이었다. 248p


117개 선택적 질문에 답하는 다른 듯 아닌듯 비슷한 듯 같은 결을 가진 형용사,동사들에 놀라기도 했다.우리나라 말이 이토록 다체롭구나 나를 표현하는데, 이 정도나 많은 항목에 비춰서 설문을 해야하나했던 기억이 난다.언뜻보면 비슷비슷한 물음에 지루하기도 하고 답답해하면서 설문지를 체크했던 기억이 부끄럽다."성격을 팝니다"를 읽고, 깊고도 포괄적인 문항들이 나열될 수 밖에 없는 두 모녀의 대를 이어 이루는 MBTI의 역사를 통해 충분히 경의롭게 체화되었기 때문이다.오히려 더 길고 추가문항이 있어야하는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훌륭하다.


마치 한 사람의 소설을 가공한 듯 깊고 섬세한 캐서린과 이사벨의 생동감 넘치는 일대기를 통해 내적동기가 발현되면 전 생애를 바쳐 몰입하는 무궁무진한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이 경의롭기만하다.가정주부로서 살아가며 억압되고 좌절된 신분적 차별과 차가운 시선에도 융에 대한 존경과 사모를 어떤 역경에도 굴복하지않고 결국에는 융의 호의까지 이끌어내며 성격유형검사 설문지로 성취해내는 모습에 전율했다.


feat. 자기계발에는 자기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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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병은 계속된다.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0-09-0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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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유행병의 시대

마크 호닉스바움 저/제효영 역
커넥팅(Connecting)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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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간다.살아감으로 표현되는 삶은 어떻게 살다 얼마나 잘 편안하게 죽을 것인가? 늘 존재하지만 생의 끝과 필연적으로 맞붙어 공존한다.


일주일에서 보름을 앓고 나면 치유되는 작은 감기에서부터 몇 년간 치료과정을 거쳐야하는 암과 같은 질병까지 세균과 바이러스를 수용하며 살아간다.


"전염병은 세상에 다시 나타날 수 있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그럼에도,왜 그런지 우리는 파란 하늘에서 뭔가가 뚝 떨어질 수 있다고는 잘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지난 역사에서 전염병은 전쟁만큼이나 많이 일어났다.하지만 전염병과 전쟁은 늘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알베르 카뮈, <페스트> ... 6p


"이번 발병 사태는...이례적이고 복합적인 특성이 많고...현대과학은 틀림없이 정확하며 우리가 맞닥뜨린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와 어긋나는 결과가 드러났다." 애틀랜타,미국 질병통제센터장 데이비드J.스펜서 (David J.Sencer)  1976년 11월 24일 ...   206p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6개월 이상 일상은 활화산이 휴지기를 맞이하듯 모든 것들이 정지된 상태로 하루하루 어렵게 적응해가고있다. 일주일 뒤, 보름뒤면 하던 일상회복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의료계와 정부,국민이 힘을 합쳐 단결하는 모습에 나아지나 싶으면 소수집단의 일탈된 행동으로 노력들이 자꾸만 원점으로 되돌아간다.


분노해봐야 남는것은 에너지 소모뿐이다.선명한 현실은 확진자 증가가 개인의 감정에 의해 1%라도 바뀐다면 모르겠지만 오히려 어떻게 해결해야할지,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편이 건강하다.회복탄력성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는 나름 교육을 받은 선진 시민이 아닌가? 


한편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은 친구 언제 만날 수 있는지를 물어보다 이제는 공부도 다같이 하고싶다며 온라인 교육말고 학교 수업을 원하는 정도에 이르렀다.아이에게서 공부하고 싶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의 긴 시간들이 흐른거다.직장인들도 재택근무체계로 돌입하다보니 답답함을 호소하며 집에서 업무가 끝나면 동네 공원 축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직전까지 언제가봐도 어른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공차기, 달리기,배트민턴,킥보드까지 여러가지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익숙해질만도 한 시간이 흘러갔지만 주변지인들과 친구들은 장기전이 되어버린 대유행병의 조류에 짜증과 분노를 넘어서우울,불안,권태,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 언제쯤이면 끝이 날까? 


미래에 다가올 비대면 시대의 물결을 앞당긴것이 코로나라고 한다.어쩌면 가상현실의 주인공인 온라인으로 연결을 시뮬레이션하기에 최적화된 기회일 지 모른다.직접 대면하는 생활이 주는 교감과 소통력은 잃어버린 부분이 있겠지만 온라인 발달이 가속화되면서 비대면으로 지향되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잃어버린 부분을 상쇄하고있다.폐쇄된 상황에서 개방된 사회 또 다른 시작과 만날 수 있는 기술혁신 덕분에 바이러스의 공포를 경감할 수 있다니 놀랍기만하다.


진사회성 동물인 우리들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우려와 동시에 온라인 연결이 오프라인보다 강점을 지닌 부분은 무엇일까? 기대감을 가져보기도 한다.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임상시험 참여자 전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는 소식에 이제 종결인가 기사를 읽고 또 읽은 기억이 난다.지인이 김치유산균이 특별한 효과가 있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내주었을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김치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 기억이 난다.


'스푸트니크 V'는 6~7월 사이 전원항체도 형성되고,부작용도 없었다는데 그냥 통과시키면 안되나까지 생각하기까지 이르렀다.


"이번 사태는...다소 끔찍한 충격과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WHO를 비롯한 세계의 대처는,우리 앞에 펼쳐질 일들을 너무 늦게야 깨달았다."  WHO 에볼라 특별회의,제네바,마거릿 챈(Margaret Chan)   2015년 1월 25일

...384p


에볼라를 출혈성 감염질환인 리사열과 혼돈한 것처럼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경미하게 받아들이고 뒤늦게 대처한 점이 비슷하다.왜? 많은 의학자와 과학자들이 있음에도 혼돈을 겪을 수밖에 없는가? 정치,사회,문화 모든 것들이 혼합된 상태에서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지조차 흐려질 경우는 종종 일어난다. 


WHO에 따르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150개 이상으로 이 중 26개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돌입한 상태라고한다.선두권에는 미국, 중국, 영국의 주요 제약사들이 있다고 한다.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입증되는 기간이 필요한 만큼 접종은 내년 중반까진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번에도 에볼라의 역사처럼 늦어버린 것은 아닐까?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어본다.


"생각은 세계적으로,행동은 지역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르네 뒤보(Rene Dubos), '낙관주의자의 절망(Despairing Optimist)'... 442p


정치,경제,종교,문화적으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을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느 부분을 탓하기보다 현실을 수용하고 묵묵하게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이제는 비대면을 적극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고 유연하게 적응하면서 살아갈지를 여러가지 방면으로 방법을 생각하며, 헤쳐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지난 100년간 인류에게 온 대유행병에 관한 역사를 알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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