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마음으로 듣는 블로그
http://blog.yes24.com/grapes9531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눈부신 날
마음으로 듣는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3,99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스크랩 서평단
서평단 당첨
일 상
오늘의 독서
우수서평선정
나의 리뷰
마음으로 쓰는 서평
한줄평
리뷰어클럽 서평
문구평
태그
추억책방#선물#감사합니다#사랑만이남는다#나태주 4가지신성한비밀 #하루10분또박또박예쁜글씨 #브라운의완벽한고백 #기본으로혁신하라 #이탈리아데이 #불황을이기는힘 자포스에서배워라 #나의스파링파트너 #내삶의주인공은나
2021 / 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월별보기
나의 친구
다정한 친구
도서
최근 댓글
간만에 올리신 리뷰, .. 
당첨 응원합니다 ^^ 
비트겐슈타인의 말들.. 
눈부신 날님. 제 작은.. 
내가 사는 방식이 곧 .. 
새로운 글
오늘 26 | 전체 18991
2014-09-26 개설

전체보기
나다움은 무엇일까요? With.꼴지들의 반란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1-01-05 00:3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58767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빌 설리번 저/김성훈 역
브론스테인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살아가는 내내,언제 어디서나 집안일을 하다 직장에서 근무를 하는 도중에 왜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거지? 항상 궁금했다. 무의식까지 바쁘게 살아야 함을 저장한 지 오래된 뇌에 단비처럼 만난 나다움이란 신선한 단어를 새길 수 있을지 말이다. 어쩐지 많은 용기와 실행력이 필요한 모험을 가득 담은 냄새가 나는 나에 대한 관심을 넘은 "나답게"를 주유하러간다. 아주 오랜시간 찾아 헤메였기 때문일까? 많은 책들중에서 제목부터 설레이며 받아든 느낌이 너무 행복했다. 그저 지금 이 순간 간절했던 나다움의 여정에서 행운처럼 날아든 책의 일화하나하나 명언의 언어로 풀어낸 명료하지만, 가슴속에 울림이 큰 글을 마주할 수 있는 기적에 감사드린다. 

 




좋아하는 음식들이 이토록 다른걸까?


다르다는 글자만 봐도 이질감과 선입견이 번쩍 솟아오른다고? 브로콜리를 싫어하고,설탕이라면 누구보다 좋아한다. 정크푸드는 왜 그토록 마음을 사로잡을까? 그들은 단순하게 의지박약에 정신이 나약해서일까? 후각 수용기와 미각 수용기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유전자, DNA를 통해 과학적 입증된 사실을 바탕으로 편견을 확실하게 깨뜨려준다.달달한 과자는 다이어트에 안좋고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것이상으로 손상을 입히는 정도에 대해서도 우리들이 아는 그 이상으로 왜 과도한 섭취가 해로운 지 일깨워준다.

 

식탐은 못 고친다고 생각해왔다.먹는 것에 대한 갈망은 언제나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를 이기기 때문이다.고정형 사고로 결론을 내렸다.뚱뚱한 사람은 살을 빼는 것이 많이 어렵다고 믿어왔고,설령 빼는 것을 성공해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우리의 DNA와 세균DNA의 공생관계를 통해 존재 방식이 확립된다. 마음을 조작해서 정크푸드를 갈망하지만 좋은 음식을 먹었을 때 정화작용의 일환으로 정크푸드 중독 공식을 제어한다.

 

알코올 중독에 대해 이해를 못하겠다고? 단순히 정신력의 문제가 아닌 질병임을 말한다.갈망의 강도는 인생 전부와 바꿀 정도로 파이가 크다. 남편이 술을 마실 때마다 참 모진 말로 일관하고 잔소리를 많이도 했던 나였다.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는 내 무지함과 인간에 대한 이해도 부족은 이기적인 나를 대변했다. 강렬한 알코올의 끌림에 대해 글로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니 놀랍기만하다. 이제 남편을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인 면에 비추어 더 잘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하게 된 변화에 기쁜 일상의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 역시 배우고 익히면 결국은 스스로 바뀌니 같은 상황도 전혀 다른 시각으로 아름답고 평온한 관찰자로 수용하게 된다. 어느 때든 더욱 더 많이 성장하기위해 책을 찾고 독서토론을 이어가며 해결의 관점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삶 속의 신비처럼 느껴진다. 오롯이 피어나는 너와 나를 찾고 우리가 되어가는 여정에 두근거린다.

 




운동을 해야하는 확실한 이유


운동은 어떨까? 정말 몸에 좋다는 것을 유아기때부터 들어왔으니 실천하는 사람도 그만큼 많아야한다. 운동을 그렇게 세상 최고의 명약으로 이름 붙일 만큼 만병통치약정도 수준으로 좋다고 한다.그런데,아이러니하게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드물다. 시작을 했다고해도 거의 작심삼일의 실패로 돌아간다. 그래서 이틀하고 이틀 쉬고,또 이틀하고 이틀 쉬어주면서 작심삼일을 이어갈 수 있는 휴식을 충분히 해주고 몸을 달래가면서 운동하면 좋겠다. 연초가 되면 새해계획에 꼭 들어가는 운동 주3회~4회 30분 뭔가 쉽고 잘 될 것 같다고? 사람이 그리 쉽게 변하면 세상이 어려움이란 없을 것이다.
 


정신질환이 없는 3만 3,000명에게 설문조사 실시결과 운동하지않는 사람이 향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4퍼센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일주일에 한 시간씩만 운동해도 전체적으로 우울증 발생 확률이 12퍼센트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161p 중에서 -
 


그러니 힘든 계획 며칠 못할 것 같고 곧 실패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면 작심삼일 그리고 휴식을 1:1비율로 구성해보라.분명 몸도 마음도 자연스러운 습관형성으로 자리잡을것이다. 내 경우에도 운동요법으로 효과를 많이 본 케이스라서 꼭 운동을 해 보라고 하고 싶다. 무기력해져서 다운되는 몸이 최적화되는 상쾌함을 온몸으로 느껴보았기 때문이다. 결과 약을 먹지않았을 때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증상도 해결을 해 주었다. 만병통치약을 아니지만, 상당히 효과가 뛰어난 천연 치료제임에 틀림없다. 

 




기분을 만드는 것들



아동기에 학대나 방임의 폐해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공감하도록 이끈다. 기분이 발생하는 원인부터 우울증도 아닌데,평소에 우울했던 이유를 밝혀낸다.스트레스 호르몬,유전자가 메틸화되었을 때 우리몸의 반응을 살펴본다. 가장 궁금했던 건 한 때 탄수화물 중독자였던 나를 위한 식생활 솔루션까지 제시한다.
 


우울증 그 너머...

더 이상 우울이란 단어는 옆집 친구 이야기가 아니다.이상한 사람이 아닌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움이다. 스트레스와 상처투성이가 된 우리 마음이 허락하는 작은 통로가 우울증일지 모른다. 우울증이라고 하면 편견의 시선을 보내던 시절이 지나갔다. 약을 남용되고있지만, 우울증으로 약을 먹는 숫자는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 기다린다. 내세울 일도 숨길 일도 아닌 정신이 허약하고 나약한 인간이 아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며, 내면을 치유하는 일에 열린 마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혼자 있으면 한없이 가라앉고 하루 종일 잠들기도 하고 급기야 심한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조차 없는 수렁에 빠지고 만다. 일생에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고 마음의 병으로 찾아올 수 있다. 약을 먹으며 하루하루 살아내기식으로 이어가며 고군분투하는 사람도 바라보는 친구나 지인들도 서로가 따뜻한 시선을 보내길 간절하게 소망한다. 우리는 결국 모두가 연결되어있고, 함께 할 때 시너지를 내고 온전하고 완전하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일 테니까 말이다. 



 



 

악마를 만났을



여러 세대에 걸쳐 전이되는 후성유전은 놀라운 결과였다. 여성으로서 멀티태스킹 능력이 탁월한 이유를 명료하게 설명했다. 폴리매스처럼 다재다능하려면 고통은 필수적으로 작용한다.곧 여성은 본능적으로 고통을 잘 다루는 능력을 타고난 것은 아닐까? 고통은 멘탈을 강화하며,임계점을 넘게하고,목표를 선명하게 한다. 안티프레질한 삶의 전해질과도 같은 고통연습은 늘 나를 성찰하고,성장하도록 이끈다.
 


누군가 드러나게 드러나지않는 곳에서 부모학대나 왕따를 당한다면 꼭 도와야겠다고 용기를 내어본다. 반사회성과 공격성의 씨앗이 된다고 하니 말이다. 기도와 명상, 마음챙김을 할 수 있도록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세상 속에 악에서도 굴하지 않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따스함을 전달하고 싶다. 나 역시 가정폭력과 학교왕따 경험이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상처받은 치유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착한 어른이 말고, 당차고 당돌하게 단단한 사람이 되기위해 함께 공부하자고 말이다.

 


폭력 문제를 해결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범죄자에게도 신경을 써야 한다...그는 무시무시한 아동학대의 희생자였다.
(234p)

예전에 어떤 심리학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타인을 괴롭히고 상처주는 가해자에게 더 아프고 깊은 상처가 있다고 그 베인 마음까지 돌봐주세요.라는 글을 읽은적이있다. 그래서일까? 다시금 교차되며 가해자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알고보면 이해하지못할 사람도 없다. 운 나쁜 환경설정이 만들어 낸 폐해의 한 부분일 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해결점을 찾는데, 집중하면 역시 본질을 선명하게 바라 볼 수 있다.



 




신념의 실체는 무엇일까?



종교는 실존적 위기를 달래주지만 뇌의 에너지를 절약한다고 한다.그 외에도 그토록 종교에 미칠정도로 집착하는 모습들의 근원과 근간을 알아보면서 삶이 풍성해짐을 느꼈다. 삶이 힘들때마다 종교인으로서 무조건적으로 기대고 싶고,치유되길 바라는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 듯이 기도문을 외우던 지난 날이 떠오른다. 그저 잘 사는 것도 아닌 살아내기 위해서,살아있기 위해서 맹목적인 사랑만이 나를 도와줄 수 있다고 믿었으니까.

종교에서 오는 이론의 오류들을 인정하고 깨달아야한다. 생각을 가용 가능한 증거 중심으로 살아간다면 선명하고, 탁월한 삶이 보장된다. 맞다. 오류를 인정해야겠지? 그렇지만, 종교로 평화를 얻은 부분이 큰 나와 같은 사람은 보이지않는 힘을 강렬하게 믿는다. 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었기에 살아있다고 확신을 하니 말이다. 내가 믿는 종교가 아니더라도 꼭 종교는 삶의 영역을 해결해주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어떤 종교든 종교는 하나쯤 가져보시라고 말하곤 했기 때문이다. 하나의 신념을 가지고 서로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이론적 오류들이야 있겠지만, 더 큰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결속됨을 믿어본다. 더많이 이해할 수 있고 다가갈 수 있고 따뜻함을 전달하는 메신져로서 역할이 크다. 늘 기도하고 사랑으로 살아갈 힘을 가지고 있어 참 다행이다.



# 이만하면 나다움을 찾으려면 고통스럽다는 통념을 유쾌,통쾌,상쾌하게 깨뜨려준다.행복하면서도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을 추구해도 된다는 자유로운 해방감이 진하게 느껴진다. 오랜 통증마져 사라지는 치유로 가득한 내용으로 과학적,의학적 사실 근거를 기반으로한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할 수 있겠다. 나에게 선물하는 최적화된 내부 점검의 종합백과사전이었다. 십대부터 노년층까지 빠르지도 늦지도 않았다. 지금부터 당신만의 인생이 펼쳐진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8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