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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것 이상의 채소 - 채소 바이블 | 다른 2023-01-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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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채소 바이블

최명규,이연재 저
BOOKERS(북커스)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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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연입니다.

여러분은 채소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는 거의 입에도 안 댔던 것 같고,

좀 더 커서는 고기 먹을 때 같이 먹으려고 먹었답니다.

고기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고기도 생선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거의 채식주의자인 엄마의 딸인데도

육식을 즐기시는 아빠를 닮아

채소보다는 고기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그렇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점점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합보다는

단백질과 그 외의 영양분에 더 집중해야 겠다 싶었어요.

 

게다가 요리에도 전혀 흥미가 없다 보니

채소라는 항목은 너무 어려운 주제였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먹는 채소에 대한 A to Z를 알려줄 책이 필요했어요!

(인생을 책에서 배우려고 하는 아이..)








 

그 책이 바로 이 #채소바이블 이었어요.

아이 이유식을 할 때 소유진의 이유식 책에서 조금 살펴본 채소 지식이 다였답니다.

그런데 채소가 이렇게 손이 많이 가다니!

결국 뭔가 더 살펴보기 보다는 쉽게 구하고

익숙한 것들만 돌려막기로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제가 익숙한 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 뿐만 아니라,

많이들 먹지만 저는 손이 가지 않았던

채소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례를 보면 일단 채소를 분류해두었어요.

열매 채소, 잎줄기 채소, 뿌리 채소, 버섯류까지 말이죠.

내가 쉽게 구할 수 있고, 해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이 이렇게 많다니!

앞으로 요리에 변화가 좀 생길까요?! ㅎㅎ

쉽게 접하는 피망과 파프리카를 찍어왔어요.

신랑은 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피망과 파프리카를 구분하지 못하더라고요 ㅎㅎ

그 둘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생김새 구분 여러 정보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도 같이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솔직히 어떻게 관리하고 먹는지도 잘 모르면서

요리책을 보면서 구매해뒀다가

그대로 그냥 버린 채소들이 꽤나 많았거든요.

이 책으로 그 날 그 날 구매해온 채소들을 정리하고

보관할지 공부한 후 따라하고 있답니다.

각 챕터가 끝나면 채소와 관련된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침 대용으로 채소 주스를 만들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ㅎㅎ

이걸 보고나니 저도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정말 맛없을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또 여러 부록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은 이거였어요.

살림 못하는 거 티내는 걸지도 모르지만,

뭐가 언제 나오는지 아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ㅎㅎ

시장을 가는 것도 아니고,

저는 마트도 배달을 주로 하다보니

요즘에 나오는 채소는 뭐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고

그러니 자연히 먹던 것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매 달 제철 채소를 고려해서 반찬을 하면

우리 가족의 반찬도 좀 더 든든해지겠죠?!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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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기질을 파헤치자! - 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 육아 2023-01-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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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정가은 저
서사원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글로 배워 육아한다. 육아서가 내 육아의 80% 이상의 지분을 차지한다. 그럼 육아의 달인이 되었는가? 당연히 아니다. 육아서를 읽어도 우리 아이는 아주 특별한 단 한 명의 아이이고, 부모인 엄마 아빠가 또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그 어디에서도 백프로 완벽한 설명서를 찾을 순 없다. 그럼에도 나는 육아서를 읽으며 언제나 답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굉장한 책을 발견하면 막 손이 떨린다. 설레서. 해답을 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경우 완전 새로운 시각을 준다기 보다는 내가 중요시하던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깊고 체계적으로 알려주었다. 정말 읽는 동안 속이 시원하고 우리 아이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되었다. 물론 알게 된다고 해서 완전히 해결되는 건 아니다. 지속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관찰하고 여러 가지를 실천하고 아이를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이런 책을 발견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육아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 좋은 일이 다른 아이에게 좋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당연히 엄마인 나도 나라는 독특한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주겠다고 낑낑대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양육을 잘 하려면 나와 아빠와 아이도 잘 알아야 한다.

  •  양육이 어려운 이유는 복합적이면서도 상호 역동적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잘 키우는 좋은 방법을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상황적인 요인, 아동의 요인, 부모 자신의 요인이 뒤엉켜 있기 때문입니다. (26)
  • 양육에 정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첫 번째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모가 아이에게 주고 싶은 사랑과 아이가 부모에게 받고 싶은 사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부모인 내가 열심히 준 이 사랑이 내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이 아니라면 오히려 내 아이에게 결핍과 상처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47)
  • 양육에서 정답을 찾기 어려운 이유는 ‘내가 주고 싶은 사랑’과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 그리고 ‘실제 양육 태도’ 사이에 교집합이 없기 때문입니다. (51)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원하는 만큼 줘야 한다. 가장 명료한 진리이다. 양육에서 확실한 진리는 아이를 살펴 아이에게 맞는 사랑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사랑을 기반으로 아이를 응원하고 지지해야 한다.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은 그게 전부이다. 하지만 가장 간단한 만큼 쉽지 않다는 게 문제이다.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아이가 분명하게 알아서 명료하게 표현해 줄 수 없다는 점. 부모인 나도 나를 잘 모르기 때문에 내가 뭘 줄 수 있고 뭘 줄 수 없는 지 파악하기 어렵다. 물론 안다고 해도 가지고 있지 않은 걸 줄 수 없기도 하고 말이다.

  아이의 기질을 알아야 하고, 부모의 기질이나 과거를 알아야 한다.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고 나야만 육아를 위한 길을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아이를 자동차에 비유했다. 엑셀, 브레이크, 그리고 정서적 연료통과 같은 요소들을 통해 아이들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설명해준다. 정말 이 리뷰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명쾌하게 딱 맞아 떨어지고 흥미롭고 유용한 비유였다. 물론 그렇게 파악하고 이해한다고 해서 우리 아이 양육이 단번에 쉬워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 부분들은 다 씹어 먹어서 내 머릿속에 새겨두고 싶을 만큼 유념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이다. 그래서 강력 추천. 조금이나마 얘는 왜 이럴까? 라는 생각에 대한 답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절대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고 시도하면 안 된다. 지나영 박사님의 비유를 빌려 물고기로 태어난 아이를 나무 위에 올리는 그런 짓을 하는 것과 같다. 이미 가지고 태어난 부분이기 때문에 엄마가 아무리 망치질을 하고 정으로 내리쳐도 우리 아이는 바뀌지 않는다. 부모가 원하는 모습이 된 척 하거나 맞은 부분이 망가지기 시작할 것이다. 있는 그대로 우리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

종종 나는 정말 얘는 왜 이럴까 파악하기 어려운 순간들이 있는데 (많은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그럴 땐 대화가 통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도 정확히 모르고 그런 행동을 하거나 감정을 느끼는 거니, 답을 찾을 수 없다. 조금이나마 이 책을 통해 이런 모습을 얘가 갖고 있어서 그런 행동을 했던 건가? 라는 실마리를 찾았다. 몇 번이고 더 읽어서 파악해야 할 것 같다.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다. 많은 육아서에서 4가지 종류로 방임형, 허용형, 권위형, 독재형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하지만 이 분류를 보면서 그 어느 것도 괜찮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다 문제가 있는 부모인 것 같은데 이상적인 부모는 없다는 건가 싶었다. 다행히 이 책은 민주적 부모님이라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다른 글들을 살펴보니 최근에는 민주적 부모 유형을 넣기 시작한 것 같다.

  • 권위 있는 민주적 부모님은 커다란 기준은 부모님이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아이가 선택할 기회를 줍니다. 갈등 상황에서 아이 스스로 고민하고 타협도 하며 여러 가지 좌절된 감정도 느껴보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습니다. (159)

납득할 수 있는 민주적 부모님이다. 방임이 아닌 방목형이라고 봐야 하는 민주적 부모. 넓은 제한을 두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인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게 놓아두는 것이다. 요즘의 부모상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유형이 아닐까 싶다. 나 또한 아이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을 주고 그 안에서 최대한 많은 걸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롭게 하도록 도와주고 싶다. 제한을 통제할 수 있는 권위도 있어야 하지만 그 안에서도 아이의 말은 들어 줄 수 있는 민주적인 부모가 되어야지.

 

  양육의 목표를 어떤 순간도 잊어선 안 된다. 아이가 내 삶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내가 아이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안 된다.

  • 양육하는 시간은 내가 아이가 진정한 어른으로 독립할 시기가 되었을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양육의 목적은 아이가 자신의 기질을 체험으로 잘 조절하는 독립적인 인격체가 되어 자기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니까요. (64)

서로가 독립된 존재로서 깊은 믿음과 진정한 지지만 줄 수 있으면 되리라. 우리 아이가 독립하여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실패할 수도 있고, 힘들어 질 수도 있지만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 가며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엄마가 할 일이리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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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돈 버는 법 배우기 -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 경제 2023-01-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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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고명환 저
라곰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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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했다.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주말 예능은 거의 챙겨봤다. 특히 개콘이나 코빅 웃찾사 등등. 그래서 ‘고명환’이라는 이름이 꽤나 익숙했는데, 저자로서의 고명환과 내가 아는 그 개그맨으로서의 고명환이라는 사람을 일치시키는 게 낯설었다. 이렇게 다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며 놀랐다. 독서모임 단톡방에서 종종 언급될 때마다 놀라움으로 대했다.

  마음이 동했다. 어떤 책일까? 내가 모르는 이 사람의 모습은 어떨까? 어느 순간 책을 집어왔고, 글이 술술 잘 읽혀서 좋았다. 내용은 더 좋았다는 게 함정. 독린이 동생에게 강력 추천하며 강제 독서를 시킬 예정이다. (10쪽 독서법까지)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한 생각은 갑자기 터져나오는 개인적인 것들이었다. 내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이제껏 뭐가 안 되었던 건지, 뭘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건지, 등등. 책에 순간 떠오른 것들을 메모한 걸 보니 저자가 말한 엉망진창의 대혼돈 속에서 원석을 찾아내는 느낌이랄까.

  • 하루에 여러 권의 책을 10쪽씩 읽는 것도 엉망진창의 원리다. 내 머릿속에서 여러 권의 책 내용이 섞여 엉망진창이 된 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고인 물은 휘저어서 흙탕물을 만들어 준 후 가라앉히면 더욱 맑은 물이 된다. 딱딱해진 나의 뇌를 여러 권의 책으로 휘저어야 한다. 당신의 뇌를 깨어나게 하라. (160)

이건 고명환 작가님이 추천하는 ‘10쪽 독서’에 대해 이야기 한 부분이다. 나는 10쪽 독서를 하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3, 4권은 동시에 읽고 이제까지 읽어왔던 것들이 융합되면서 터져 나오는 느낌이었다. 뭔가 신기한 경험이랄까. 솔직히 꼭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생각들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시기 적절하게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될 수 있었을 것이리라. 엉망진창의 내 머릿속에서도 질서정연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 책을 읽고 정리하는 동안 무척 설렜고, 행복했다.

  • 10쪽 독서법 : 매일 새로운 느낌, 처음 책을 접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나는 여러권의 책을 10쪽씩 읽어봤다. / 오랫동안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다. 오래 남는다. / 여러 권의 내용이 융합되면서 놀라운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진다. (155~157)

 

저자는 자신의 현재 잘 운영되고 있는 메밀국숙 식당의 비결을 독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오로지 독서라는 요소 하나만으로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저자의 주장대로 독서가 큰 역할을 하긴 했겠지만, 실패했던 경험과 죽을 뻔한 경험 등등이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게 아닐까? 해봤기 때문에 그냥 독서를 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며 책을 읽을 수 있고, 실패해봤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알았을 것이고, 경험해봤기 때문에 독서에서 자신의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고명환 작가님 참 멋지다…

  • 실패했을 때 내가 100퍼센트 책임지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실패의 교훈을 오롯이 배울 수 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순간 실패의 값진 교훈을 날려버리게 된다. 실패 후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너무나 값진 교훈을 얻는다. 그 교훈은 책도 알려줄 수 없는 어마어마한 것이다. 그런 교훈을 날려버린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171)

저자가 실패해봤기 때문에 답도 찾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자기개발서의 이야기는 비슷하다. 그래서 다 같은 소리 하는데 왜 읽어?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책과의 인연이 있어서인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내 머리와 가슴에 꽂히는 것들이 있다. 그걸 경험할 때마다 너무 짜릿하다. 이 맛에 자기개발서를 못 놓는다.

  1. 다른 생각하지 않고 일단 일어나거나 움직이기. 많은 강연자나 책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카운팅하는 방식은 새롭다. 오늘 새벽에 해보았다. 5, 4, 3, 이이이이이…. 이이이이이일ㄹㄹㄹㄹㄹㄹ 하고 일어난 건 안 비밀..
  •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연습하면 된다. <5초의 법칙>의 저자 멜 로빈스는 ‘5, 4, 3, 2, 1’이라고 외친 다음 마음먹은 일을 바로 시작한다. 독자 여러분도 한번 해보기 바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로 마음먹었지만 몸이 안 따라줄 때 알람소리가 울리면 5, 4, 3, 2, 1이라고 외친 다음 벌떡 일어나라. 그뿐이다. 다른 생각은 하지 말자. (62)
  1. 소름. 그렇게 책을 읽고도 나는 아직까지 닥치는 대로 벌거야. 벌리는 대로 버는 거지 뭐, 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저자의 자신에 대한 가치를 책정하는 부분들을 보며 나는? 나는?을 무수히 던지고 그것부터 내가 제대로 하지 않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내가 현재 얼마의 가치인지 파악하고, 지금 이 자리에서는 얼마까지 늘릴 수 있는지 계산해서 목표를 정하기.
  • 돈을 벌 때도 “벌리는 만큼 벌 거야”라고 하지 말고 정확한 목표를 스스로 정하라. 100억이면 100억, 1조면 1조. 결정하고 시작하는 사람이 선순환을 일으킨다. 그저 많이 벌리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돈에 끌려다니게 된다.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81)
  1. 독서만 하지 않기. 독서가 좋지만 독서만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800권 넘게 읽은 내가 그 표본일지도. (물론 꼭 돈으로 이어져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돈이 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려고 노력하고 실행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돈을 벌 아이디어를 떠올려보자!
  • 내가 돈을 버는 방법은 ‘독서 ? 아이디어 발생 ? 실행 ? 돈’의 구조다. 돈을 벌겠다고 작정하고 책을 읽으면 책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답을 알려준다. (225)

 

  이제 과거에 살지도, 걱정에 살지도 않기로 결심했다. 여러 책을 읽으며 공통적으로 느낀 건 분명히 어쨌든 일단은 걸어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 걱정은 생각이 머무는 것이고 선택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모든 일에는 해결책이 있다. 해결책이 없는 일은 받아들이면 된다. (28)

가다가 해결책이 없으면 그 때 고민하면 된다. 정말 없는 걸 수도 있고, 어쩌면 멀리서는 안 보였던 것일지도 모르고 걱정이라는 안개에 가려서 보지 못한 걸 수도 있으니까. 움직이자.

23년 들어서 뭔가 내 안에서 다른 게 느껴진다. 새해라서가 아니라 문득 달라진 내 모습이 보인다. 움직이지도 못하던 내가 발걸음이 경쾌해지고 있다는 걸. 설레는 이 마음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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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가 완성하는 힘! - 초등 매일 공부의 힘 | 육아 2023-01-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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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등 매일 공부의 힘

이은경 저
가나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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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이제껏 자유롭게 놀기만 하거라! 했지만 슬슬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학습 태도도 길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서는 궁금하면 일단 구매해두는 편이라 집에 살펴보니 학습 관련 육아서도 꽤 되었다. 그 책들을 정리해 올해 운영하고 있는 육아서 독서모임 별난맘에서 읽어보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시작점은 매일 매일 공부할 수 있게 이끌어 줄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초등 매일 공부의 힘>으로 선정했다.

사실 뭐든 잘하려면 ‘정도’가 있다. 진리는 언제나 간단하듯, 그 정도는 바로 꾸준히다. 어른들도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효과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중요하고 인생에서 꼭 필요한 이 습관을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선물이 아닐까? 조금씩 꾸준히 해보고 그 영향력을 경험해본 아이는 나중에도 그 힘을 사용할 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특정한 과목에만 집중한다기 보다, 어떤 방식으로 어떤 책 순서로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보다 매일 매일 우리 아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저자는 수많은 저서를 남기고, 여러 SNS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강의 등 다양한 곳에서 학부모를 만나고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많은 아이들을 보고, 자신의 아이들도 키우면서 체득한 많은 노하우를 기록해두었다. 그래서 프롤로그에 초등 공부의 목표를 분명히 제시하는데, 그 내용이 몹시 타당하게 느껴지고 나 또한 그 목표를 삼아야겠다 싶었다.

  • ‘공부를 위한 바탕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는가’ / 초등 시기는 내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학습적인 면에서 강점은 무엇이고 약점은 무엇인지, 자신감을 갖고 야무지게 잘해내는 부분은 어떤 것이며 그렇지 못해 곤란해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 하기 싫고 힘들 땐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부모로서 폭넓고 섬세하게 알아가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19)
  • 스스로 세운 계획을 매일의 습관으로 지켜내고 결국 목표까지도 스스로 세울 줄 아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눈앞의 결과보다 중요한 목표입니다. (23)

초등 시기의 점수는 아이의 인생에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 단원평가 하나 더 맞든 아니든 중요한 게 아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가 뭘 얻었고, 뭘 놓쳤으며,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는 뭘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성적을 올리고 학원에서 더 높은 반에 들어가고, 더 많은 걸 배우라고 아이의 의욕을 꺾어놓을 것이 아니라, 성적이 낮으면 왜 낮은지 재미가 없는지 어려운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스스로 살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여기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 정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자기주도는 결코 ‘자기주도’ 학원에 간다고 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리라. 자기 주도로 알아서 하라고 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알아서 습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방법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런 학원의 코칭도 도움이 되겠지만, 가정에서부터 스스로 해내는 습관이나 문화가 만들어져 있다면 아이가 알아서 길을 찾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이가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하길 바란다. 학습이라고 해서 예외가 되어선 안 된다. 그 또한 아이의 인생의 한 부분이니 흥미와 성실성 등에 따라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 아이는 부모의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배우며 성장합니다. ‘하라고 한 대로’ 하지 않고, ‘본 대로’ 합니다. (260)

  아무리 잔소리를 하고 화를 내고 윽박질러도 아이들이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단순히 책 읽히고 싶으면 부모가 먼저 책을 읽으라는 것과 같은 모범적인 행동에서 시작이다. 여기에 단원평가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는 걸 말만 하지 않고 온 몸으로 진정 그렇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건 표면적으로 흉내 낸다고 되는 게 아니리라. 아이가 본 대로, 엄마가 진정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를 아이들은 다 알아차리고 그대로 산다. 괜찮다고 하지만 표정이 좋지 않으면 그 또한 아이를 불편하게 하는 일일 것이다.

  

  과목별로 상세히 공부해야 하는 방향과 방식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다. 처음 들어보는 교과서도 있고, 배움노트라는 것도 처음 들어봤다. 학부모로 초등학교를 들어가니 새로운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아이의 몫은 아이의 몫으로 두는 걸 잊지 말아야지. 책에서 부모로서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것과 해줘도 되는 것과 해줘선 안 되는 것들을 분명히 구분해서 챙겨야 할 것 같다.

  • 영어로 글을 쓰는 첫 1년간은 절대 빨간펜을 들지 마세요.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의 형광펜을 준비하세요. 두 단어에 하나꼴로 보이는 잘못된 용법의 단어, 숙어, 시제는 그냥 지나쳐야 해요. 대신 우리가 할 일은 ‘오늘의 최고 문장’을 고르고, 그곳에 멋지게 형광펜을 긋는 일입니다. (135)
  • 직접 공책 위에 연필을 움직이는 수고가 동반되어야 하는 연산 훈련, 일기 쓰기, 영어 글쓰기 등의 과목들은 놓치지 말고 따로 관리해주세요. (170)
  • 단원평가, 받아쓰기 점수에는 적당히 무심하게 반응하되, 매일 공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에는 과하게 칭찬해주세요. 탁월함이 아닌 성실함을 칭찬해야 합니다.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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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긴긴밤 | 한줄평 2023-01-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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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이라 밍밍하다 했다가 뒤로 갈수록 대성통곡... 아 간결한 따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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