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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호르몬 다이어트

이원천 저
사계절 | 201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작은 책에 당신이 필요한, 듣고 싶은 모든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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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하루에 사람이 쓸 수 있는 의지력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서 너무 복잡하게 계획하다 보면 일이 틀어질 것 같아서, 명료하게 정했다. 운동 주 2회 꾸준히 하기, 6시 이후에 금식하기. 나름 잘 지키고 있었다. 아침도 아이와 함께 같은 식단으로 먹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저염 식단으로 차려준다.) 점심만 거의 편하게 내가 먹고 싶은 대로 먹었다. 과식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배부르게. 문제가 있었다면 라떼 커피를 놓지 못하는 정도? 그것도 매일 먹는 건 아니었고, 상황상 카페에 가야 할 때 마셨다. 아메리카노는 초딩 입맛인 내게 맛이 없어서 먹지 않는다.

임신했을 때 조산했음에도 불구하고 18킬로가 쪘었다. 그리고 무게는 딱 아이와 양수 무게만 빠진 듯. 10킬로 그램이 여전히 내 몸 구석 구석에 달려 있었다. 수유하면 빠진다더니, 애 키우면 힘들어서 빠진다더니, 그건 어디에 누구의 이야기인가요? 어쨌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물론 이유는 알고 있다. 엄청 먹어서다! 출산 후 위가 커진 건지 엄청 먹었다. 예전에는 먹는 양 자체가 많지 않았는데, 그 두 배를 먹었던 것 같다. 그러니 살이 빠지긴커녕 더 찌지. 이유를 알고 있었고, 빼야지 하면서도 크게 의지를 불태우진 않았다.

어쨌든 지금 한달 조금 더 지났는데 4~5키로 정도 빠진 상태. 이는 순전히 많이 먹어서 불어나 있던 내 몸이 그 먹는 양을 채우지 못하니 빠진 무게 인 듯 하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내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무게가 현재 무게인 듯 하였다. 막혔다.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 운동을 더 해야 하나? 먹는 양을 더 줄여야 하나? 지금도 충분히 덜 먹고 있는 건데.. 안 빠진다. 몸무게 저울이 쉽사리 바뀌지를 않는다. 게다가 조금 많이 먹었다 싶으면 또 훅 늘어있다. 이건 분명 빠지고 있는 게 아니다.

 

-       사람들은 매일 열심히 운동하고 조금씩만 먹으면 반드시 살이 빠진다고 생각했다. 정석을 지키면 실패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살이 안 빠지면 원칙대로 꾸준히 실천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단정해 버린다. 그러다 보니 뚱뚱한 사람은 자기 관리를 못 하는 나태한 사람이 되고 만다. (p.11)

나도 뭘 더 해야 하는지 몰라서, 혹은 식단을 가혹하게 하지 않아서 그런가 의심하게 되었다. 어쩌면 이 상태가 더 지속되었다면 아마 그냥 포기해버렸을 지도 모르겠다. 다행히 그 전에 이 책을 만났다. 저자는 이는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아무도 뚱뚱하길 바라는 사람이 없으니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는 호르몬 다이어트의 4요소를 제시한다. 이는 살 빠지는 음식먹고 체온을 올려야하고, 염증 억제 해야 하고, 가끔 수프 데이를 가지는 것이다. 게다가 3주만 하면 된다. 이렇게 쌈빡한 다이어트라니? 게다가 운동도 일주일에 30분 정도면 충분하단다. 사실 나도 내가 아무리 열심히 걸어도 칼로리 소모되는 것이 내 밥 한공기도 안 된다는 걸 알았을 때 의미 있나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래도 기초대사량을 늘려주고, 근력도 늘려주고,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등, 다른 이점(텔로미어도 늘려주곸ㅋㅋ)이 있어서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은 했지만, 역시 다이어트,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은 아니었다.

 

저자의 주장은 간단하게 나뉜다. 당분을 줄여라단백질과 지방을 적당한 비율로 섭취해라.’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내가 현재 살이 왜 안 빠지는 지 이유가 명확하다. 당분을 결코 줄이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어 그 당분에 탄수화물도 해당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탄수화물 양을 줄이는 식단도 하나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만 생각했지, 그것이 필수 요소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밥 양을 줄이긴 했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건 거의 아예 먹지 말라는 의미에서는 엄청난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 단백질이나 지방은 비율은커녕 제대로 챙겨 먹은 적도 잘 없었다. 저자는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밥, , 면이 없는 삶이라니!! 사실 개인적으로 빵이나 면을 좋아하진 않아서 상관없지만, 밥은.. .. 탄수화물 중독이라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배가 안 부른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좀 걱정이긴 하다. 그리고 사실 저 두 가지가 지키기가 그리 쉽지 않다. 성분표를 일일이 다 확인해서, 당분 양을 확인해야 하고, 지방도 좋은 지방을 먹어야 하니, 그것도 확인해야 하고, 식품 첨가제도 다 배제해야 한다. 와아.. 이러니 호르몬 다이어트 식단은 건강식이지!!

 

의문점이 없는 건 아니다. 식단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었다. 그리고 그 어떤 책에서도 고기를 마음껏 드세요!는 커녕 편하게 드세요도 없었다. 고기의 양은 최대한 줄여야 하고, 채식 위주로 식단을 짜야 우리 몸이 안정성이 유지되고, 편하다고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 책이랑 너무 달라서 좀 혼란스럽다. 이 책도 그 책들도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고기만 먹고 사세요!!는 내 스타일이긴 하다. ‘Meatarian’(채식주의자 vegetarian이라는 단어를 따라 만듬)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어 날 표현할 정도로 고기를 좋아한다. (고기는 속이 불편해서요, 씹기 힘들어서요, 별로 안 좋아해요, 하시는 여성분들이.. 부럽다;;) 왠지 이 식단. 마음에 든다. 흐흐흐흐

그리고 두 번째 의문점은 간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다. 짜게 먹지 말라, 매운 거 먹지 말라 등과 같은 간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는 전혀 이야기 하지 않는다. 많은 다이어트 식단에서는 이 염분을 항상 강조한다. 붓기를 빼기 위해서는 싱겁게 먹는 것이 필수라고. 이 책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다. 그저 좋은 소금을 먹으라고. 당분이 없으니 각종 조미료도 즐겨도 된다고.

 

책만 보자면 참 친절한 책이다. ‘당신 잘못이 아니다에서부터 시작해서,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을 수정해주고 호르몬 다이어트에 대해서 신체에서 발생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설득력 있게 하나 하나 이야기 해준다. 힘들게 운동할 필요가 없음을 이야기 해주고, 심지어 상세하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지도 이야기 해준다. 제품도 실제 명칭을 거론한다. (뭔가 핵심인 듯한 내용은 일부러 언급 안 함. 으흐흐흐) 황제 다이어트라고 많이 알고 있는 이 다이어트가 당신에게 정답이 되어 줄 수 있음을 강력하게 이야기 해준다. 믿어보자!

 

 

<호르모 다이어트 3주 후기 총평 보러 가기>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사계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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