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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 | 아이책 2021-01-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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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

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고향옥 역
달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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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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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니시 타츠야의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사실 아이들보다도 제가 너무 읽고 싶어서 구입했던 그림책 시리즈에요.
 
지인에게 추천을 받았던 책으로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니 묘한 매력이 있는 그림책이더라구요.
그 매력에 빠져 기존에 나와있던 12권까지 전권을 구입했고,
이번에 15권까지 신간이 출간되었다길래 냉큼 신간도 들였습니다.
 
책꽃이에 쪼로록 꽃았더니 혼자만 책기둥 색깔이 새것이구...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저희 큰애가 무척 좋아해요.
13, 14, 15권이 나왔다는 소식을 알려주자 그럼 당장 사다달라고 요청했을만큼,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전 권을 꺼내 쌓아두고 읽을만큼 애정하는 그런 책이라며 > <
 
언제나 유쾌한 그림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의 열 다섯번째 이야기-
 

 

<고 녀석 맛있겠다>시리즈는 정말 '묘한' 매력의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이 지니고 있는 숨은 뜻은 꽤 심오해서 3살, 4살 어린 친구들이 이해하기 어려워요.
우정, 사랑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고 있지만,
그 개념을 조금은 낯선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거든요.
 
이번 신간 15권 <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의 스토리 역시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르스와 초식공룡인 데이노케이루스의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타페라야와 마시아카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는
심보가 고약하고, 약아빠지고, 사나울뿐더러 다른 공룡들을 괴롭히며 다니는 삼총사였지요.
(고 녀석 맛있겠다에서 늘 악당으로 나오는 애들이네요ㅋㅋㅋ)
 

 

셋은 다른 공룡들의 먹이를 빼앗고 못된 짓만 거듭해서 모두가 싫어했어요.
그렇지만 셋은 언제나 함께 어울려 다니는데다가 힘도 쎘기 때문에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세 친구가 프테라논의 알을 훔치러 높은 산에 올라갔다가,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티라노사우루스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말아요.
이렇게 절박한 위기상황에서 타페야라와 마시아카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비웃으며
다친 친구를 버리고 황급히 떠나 버리죠ㅠㅠ
 
 

 
 
철썩같이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하고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된 티라노사우루스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이제 더는 아무도 믿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하지만 마음씨 따뜻한 공룡 데이노케이루스 디케루가 정신을 잃은 티라노사우루스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게 되고,
"티라노 아저씨랑 친구가 되고 싶다!"며 속마음을 털어놓게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친구란 배신하는 거라고,
그러니 상처가 나으면 디케루를 잡아먹겠다고 남몰래 생각하고요.
 
 

 
 
 
하지만 디케루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티라노사우루스는 또 한 번 꿈과 희망을 품게 되고....
또 한번 닥친 위기상황에서 티라노사우르스는 다케루를 위한 결정을 하게 되는데요-

스포가 될까봐 뒷 이야기를 모두 쓰지는 않겠지만,
<고 녀석 맛있겠다>시리즈는 이런 방식으로 진짜 우정, 진짜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저는 이 시리즈의 키워드가 '감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이 책을 읽다보면 눈물이 찔끔 나기도 하지요.
일부 어떤 에피소드들은 엄마인 제가 눈물이 왕창 쏟아지기도 하더라구요.
 
 

 

주인공은 '공룡'이고 대부분의 에피소드 스토리가
나쁜 공룡(육식공룡-포식자)이 착한 공룡(초식공룡)을 괴롭히다가 우정 or 사랑으로 발전하는 전개입니다.
이렇게 쓰면 굉장히 심플하고 무감동해보이지만 실제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독특해요.

예상치 못한데서 훅 들어오고,
눈시울을 훅 붉어지게 만드는 요소들이 숨어있는 그림책.

감성적인 아이라면 엄마와 함께 눈시울을 적실수도 있는데,
저의집에서는 8살된 큰애가 그 역할을 하네요.
 
이 책들을 작년에 구입했을 당시 아이가 책을 붙들고 한참을 조용...히 보길래
그냥 집중했나보다 하고 지나치려는 순간,
아이 눈망울이 막 초롱초롱 한 것을 보고는 깜놀!!!!@@
 
일곱살 남자애 감성을 뒤흔드는 그림책이라니 놀랍다 싶었는데,
서른네살의 감성을 뒤흔들기까지 했으니ㅠㅠㅠㅠㅠ

제가 아이들에게 우정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여기저기 추천하고 있는 책이에요.
 
 

 
 
아, 참고로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 등장하는 그림책이다 보니
아무래도 조금 충격적인(?) 장면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티라노사우르스가 초식공룡들을 잡아 먹는다거나 밟아 뭉개버리겠다고 한다거나..
뭐 이 정도의 소소한(?) 폭력적 요소들이요.
 
상당히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고 있는 편이라 그 화법이 거슬리실수도 있어요.

"나와 죽을때까지 함께한다고 해 놓고...."
"낄낄낄... 귀찮게 왜 이래요. 나는 당신과 친구 할 생각이 없거든요?"
"여기서 떨어지면 뼈가 뚝 부러져버릴거다."
 
사실 저는 감안하고 넘어갈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보는 이에 따라서는 우리 어린 아이에게 아직은 읽어주기 좀 잔인하지 않나?
너무 화법이 직설적이다.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애초에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책들을 좋아하기도 했었고,
그의 그림체를 좋아하기도 해서 만족하며 읽고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읽어주다 보면 정말 느껴지는게 많은 그림책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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