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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행운 뽑기 | 아이책 2021-09-2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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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멋대로 행운 뽑기

최은옥 글/김무연 그림
주니어김영사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 멋대로 행운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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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시리즈는 이미 굉장히 유명한 시리즈 문고죠-

내 멋대로 친구 뽑기, 나 뽑기, 동생 뽑기, 아빠 뽑기 등 다양한 시리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책 :)

 

이번에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신간이 출시되어 당장 읽어보았답니다.

제목부터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 멋대로 행운 뽑기>

어른인 제가 읽어도 꽤나 흥미진진한 내용의 스토리라

이제 막 문고를 접하기 시작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강추하고 싶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준우-

준우는 하루 종일 되는 일이 없다며 잔뜩 심술이 나 있습니다.

 

친구들과 한 보드게임에서 연신 지는 바람에 얄미운 태호에게 딱밤을 맞았고,

아침에는 숙제를 안 가져와서 집에 다녀오느라 지각을 했고,

급식을 꼴찌로 받는 바람에 좋아하는 반찬도 못 먹었거든요ㅠㅠ

 

하교하고 나서는 학원 버스를 타려다 길바닥에 넘어진 것도 모자라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고장나버린 상황.....

 

이쯤되면 머피의 법칙이라는 단어가 절로 생각나는데요-

 


 

 

여느때와 같이 수업 준비물을 깜박한 어느 날,

준우는 사물함에서 작은 주머니를 발견하면서 행운뽑기가 시작되요.

 

"행운을 뽑으세요!"라는 글자가 적힌 색동 주머니를 기울이자

주사위 두 개와 돌돌 말린 종이 세 개가 떨어지고-

종이에는 "아무도 모르게 두 주사위를 던져서 같은 수가 나오면 행운을 드린다"고 써있죠.

 

만약 내가 이런 행운 주머니를 발견하게 된다면?

저절로 상상해보게 되는 상황입니다.

 


 

 

준우 역시 바로 실행에 옮겨보더라구요.

종이에 적힌 대로 두 주사위를 던지자 같은 숫자가 나오면서

별안간 사물함이 황금빛으로 가득 차게 되고,

마침 교실로 선생님이 들어오시며 준우는 황급히 준비물 검사를 안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잠시 뒤,

정말로 선생님은 급한 일이 생겼다며 숙제 검사를 다음 주로 미뤄지게 되는 상황-

색동주머니가 진짜 행운 주머니임이 증명되는 순간이죠 ㅎㅎ

 


 

 

그 이후로 준우는 좋아하는 해린이와 짝이 되고 싶을 때도,

글을 잘 쓰고 싶을 때도, 피구에서 이기고 싶을 때도

좋은 시험점수는 물론 복권 당첨 행운까지도

색동 주머니 속 주사위를 던져 행운을 뽑으며 수월하게 행운을 거머쥐게 됩니다. 
 


행운 주머니 덕분에 남 부러울 게 없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준우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반려 거북 장군이가 없어지게 되는데요-

 

친구들과는 의도하지 않은 오해가 쌓여 점점 멀어지고,

접촉 사고로 팔을 다치거나 가장 따르던 할아버지까지 쓰러지시는 상황이 줄줄이 발생해요.

덕분에 준우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었던 주사위를 다시 던지게 되었지요.

 


 

 


이전과 같이 같은 숫자의 주사위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어쩐 일인지 황금빛이 나오기는커녕 주사위의 검은 점들이 하나씩 지워지기 시작합니다.

분명 종이에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도 행운은 뽑히지 않아요.

이상한 마음에 색동 주머니 속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있던 준우의 손에

갑자기 돌돌 말린 종이 두 개가 더 떨어지게 됩니다.

두 개의 종이에는 어떤 경고가 적혀 있었는지는 스포가 되니 더 이상 말 하지 않는 것으로....

 

이 책은 말 그대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주 흥미로운 어린이 문고입니다.

앞으로도 뽑기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

 

 

주니어김영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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