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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왕 따라잡기 프로젝트 | 아이책 2023-01-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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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행왕 따라잡기 프로젝트

김가을 글그림
가문비어린이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선행왕 따라잡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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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좋아하며 잘 봤던 초등문고 시리즈

#가문비어린이 #즐거운동화여행

 

가분비 어린이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신간이 나오고 있는 초등문고시리즈라 간간히 읽히고 있었는데

이번에 또 신간이 나왔다기에 읽어보게 되었네요.

 

벌써 아이가 내년이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됩니다.

1, 2학년때는 반장선거라는 것이 없었지만 3학년부터는 반장선거가 생기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과분한 호의를 베푼 고복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진정한 선행, 진정한 호의에 대해 아이가 한번쯤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고복이는 전학 온 학교에서 태평이라는 친구가 그 반의 선행왕 자리를 꿰차고 있자,

'선행왕 따라잡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됩니다.

 

고복이는 선행왕에 뽑히기 위해서 우선 돈을 쓰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왜 선거철이 되면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여러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려고 애쓰는 것처럼 말이예요.

하지만 국민들은 이런 정치인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믿지 않죠.

정치인들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표'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텐데요-

 

 


 

 

그렇다면 친구 열 명에게 파스타를 사주고 자기를 뽑아 달라고 넌지시 말한 고복이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친구들의 눈에는 고복이의 행동 역시 정치인들이 하는 감정없는 유세처럼 보였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진구가 파스타가 뇌물이냐면서 나가 버리자 나머지 아이들도 하나둘 자리를 뜨죠.

 

 


 

 

하지만 선행왕을 포기할 수 없었던 고복이는

이번엔 착한 일을 한 다음 자기 이름을 써서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붙여요.

이런 편법을 이용해 마침내 선행왕이 된 고복-

 

이런 고복이에게 친구들은 야유를 보내거나 안 좋은 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복이는 선행왕이 되었으면 장땡이지- 하는 마음으로

애써 있었던 일을 지우고 집으로 돌아오죠.

 

 


 

 

 

과정이 어땠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고복이의 행동이 과연 올바른 행동일까요?

그리고 고복이의 행동이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친구들이 과연 있을까요?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결과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고복이의 마음.

 

어쩌면 이런 고복이의 결과론적인 생각은 우리 어른들의 마음과 많이 닮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정이 뭐가 중요해! 결과만 잘 냈으면 된거지! 라는 생각

 

 


 

 

 

집에 도착한 고복이는 엄마가 아파서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랍니다.

그리고 뛰어나가 약도 사고 죽도 사죠.

또 얼음 팩을 수건으로 돌돌 말아서 엄마 이마에 대주기도 해요.

아팠던 엄마가 좋아지니 고복이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고복이는 그제야 자신이 진짜 착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에게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했던 이 행동이야말로 진짜 '선행'이라는 생각이요.

 

 


 

 

고복이는 학교에서 칭찬 포스트잇을 하나라도 더 붙이려고 바득바득 애썼던 일을 떠올리며

그것이 진짜 선행이었을까? 라는 부끄러운 마음을 갖습니다.

 

그리고 이 후로 고복이는 완전히 달라져요.

 

달라진 고복이에게 친구들은 진짜 칭찬을 하게 되고, 고복이는 진짜 선행왕이 되고요-

고복이는 고마웠던 태평이에게 선행왕을 돌려주기 위해

포스트잇을 여러 잘 적어 게시판에 붙이기도 하죠.

 

고복이는 복 많은 사람이 아니라, 복을 많이 짓는 사람이 되었고

선행왕을 받았을때보다 고복이는 지금 더 행복을 느낍니다.

 

 


 

 

요즘은 선한 일을 하면서 나 잘했다고 광고를 하는 경우도 참 많아요.

초등학교에서도 후보자 어린이가 표를 얻기 위해 친구들에게 과분한 호의를 베푸는 일도 왕왕 있구요-

 

하지만 내가 했던 좋은 일을 아예 잊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선행이라는 것은 어린 친구들도 잘 아는 사실이죠.

진정한 선행왕이 되기까지 고복이의 이야기는 매우 재밌기도 해서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재미와 의미 두 가지를 동시에 주는 초등문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문비어린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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