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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책
NEWTON HIGHLIGHT 뉴턴 하이라이트 139 과학과 철학 | 아이책 2023-01-0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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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NEWTON HIGHLIGHT 뉴턴 하이라이트 139 과학과 철학

뉴턴프레스 저
(주)아이뉴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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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HIGHLIGHT 뉴턴 하이라이트 139 과학과 철학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큰애가 어렸을 때부터 과학잡지를 즐겨 읽어 지금도 구독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나이 먹어가면서 구독중인 과학잡지도 업그레이드 시켜줘야 할 것 같아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뉴턴하이라이트 과학잡지를 만나보았어요.

 

고등학생 과학잡지로 이미 너무 잘 알려진 #뉴턴하이라이트

과학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부터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읽으며 상식 쌓기 좋답니다 :)

 

단권으로 구입 가능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월간 구독도 할 수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제가 받아본 뉴턴하이라이트는 <과학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보시는 것 처럼 다른 주제의 책들도 정말 많아요.

과학 분야 뿐 아니라 수학 분야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뉴턴 하이라이트도 궁금하네요.

 

 


 

 

이미 뉴턴하이라이트 잡지를 몇 권 가지고 있는데,

이번 <과학과 철학>편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고 생각할 것이 많은 내용의 주제였어요.

어쩌면 제가 갖고 있는 뉴턴 하이라이트 중에서 가장 난이도 높았던 주제-

 

과학과 철학이 과연 어떤 접점이 있으려나 궁금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과학과 철학이란 참 한끝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다들 뉴턴 뉴턴 하는지.. 뉴턴하이라이트 꼭 읽어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어른인 제가 읽기에도 도움되는 내용이 가득했던 #뉴턴하이라이트

 

 


 

 

차례를 살펴보니 크게 과학의 기원인 철학, 과학과 함께 걷는 철학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작은 챕터에 딸린 다양한 가시들의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요.

 

 


 

 

논픽션의 정석!!! 그 자체-

 

이런 논픽션 잡지를 읽고 나면 배경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죠.

수면과 기억에 어떤 과학적인 배경이 숨어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떤 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해져요.

 

실제로 몇 개의 기사를 읽어 보니 수면과 기억에 대해 제가 몰랐던 놀라운 비밀들이 있더라구요.

아들 잡지 보다가 과학과 철학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어버린 36세ㅋㅋㅋ

 

 


 

 

대충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그 호기심을 채울 수 있고-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과학적 지식을 파고 들어

어떤 이유에서 이런 결과들이 생기는지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정기 구독을 해서 보다 보면 매 월 새로운 과학 이슈는 물론

과학에 관심 많은 아이의 읽고자 하는 욕구를 채워주기 너무 좋은 고등학생 과학잡지에요.

 

아직 고딩이 되지 않은 저희 아이가 뉴턴 하이라이트의 기사를 100% 섭렵한다. 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재밌다며 계속 집어들고, 또 반복해 읽으며

본인의 배경지식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리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적인 측면으로 봐도 과학적인 지식들을 잔뜩 품고 있기 때문에

미디어 멍 때리고 보거나 게임 하는 거 보다야 오조오억배 낫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ㅎㅎ

어른들 눈에는 이거 재미있어 할까? 싶을만큼 깊은 내용이지만

어느새 뒤 돌아 보면 뉴턴 하이라이트를 읽고 있으니 너무나 만족스럽네요.

 

 


 

 

이쯤되니 정기 구독에 대한 욕구가 뿜뿜....

 

1년 정기 구독료를 살펴보니 뉴턴 하이라이트 한 권당 단품 가격에 비해 메리트도 있고-

매달 이런 좋은 내용의 잡지를 읽으며 배경지식 채우는 것도 좋고-

아이가 과학적인 호기심이 많은 친구라면 강추하고 싶은 과학잡지랍니다 :)

 

 

아이뉴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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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왕 따라잡기 프로젝트 | 아이책 2023-01-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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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행왕 따라잡기 프로젝트

김가을 글그림
가문비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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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왕 따라잡기 프로젝트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좋아하며 잘 봤던 초등문고 시리즈

#가문비어린이 #즐거운동화여행

 

가분비 어린이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신간이 나오고 있는 초등문고시리즈라 간간히 읽히고 있었는데

이번에 또 신간이 나왔다기에 읽어보게 되었네요.

 

벌써 아이가 내년이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됩니다.

1, 2학년때는 반장선거라는 것이 없었지만 3학년부터는 반장선거가 생기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과분한 호의를 베푼 고복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진정한 선행, 진정한 호의에 대해 아이가 한번쯤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고복이는 전학 온 학교에서 태평이라는 친구가 그 반의 선행왕 자리를 꿰차고 있자,

'선행왕 따라잡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됩니다.

 

고복이는 선행왕에 뽑히기 위해서 우선 돈을 쓰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왜 선거철이 되면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여러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려고 애쓰는 것처럼 말이예요.

하지만 국민들은 이런 정치인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믿지 않죠.

정치인들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표'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텐데요-

 

 


 

 

그렇다면 친구 열 명에게 파스타를 사주고 자기를 뽑아 달라고 넌지시 말한 고복이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친구들의 눈에는 고복이의 행동 역시 정치인들이 하는 감정없는 유세처럼 보였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진구가 파스타가 뇌물이냐면서 나가 버리자 나머지 아이들도 하나둘 자리를 뜨죠.

 

 


 

 

하지만 선행왕을 포기할 수 없었던 고복이는

이번엔 착한 일을 한 다음 자기 이름을 써서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붙여요.

이런 편법을 이용해 마침내 선행왕이 된 고복-

 

이런 고복이에게 친구들은 야유를 보내거나 안 좋은 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복이는 선행왕이 되었으면 장땡이지- 하는 마음으로

애써 있었던 일을 지우고 집으로 돌아오죠.

 

 


 

 

 

과정이 어땠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고복이의 행동이 과연 올바른 행동일까요?

그리고 고복이의 행동이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친구들이 과연 있을까요?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결과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고복이의 마음.

 

어쩌면 이런 고복이의 결과론적인 생각은 우리 어른들의 마음과 많이 닮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정이 뭐가 중요해! 결과만 잘 냈으면 된거지! 라는 생각

 

 


 

 

 

집에 도착한 고복이는 엄마가 아파서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랍니다.

그리고 뛰어나가 약도 사고 죽도 사죠.

또 얼음 팩을 수건으로 돌돌 말아서 엄마 이마에 대주기도 해요.

아팠던 엄마가 좋아지니 고복이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고복이는 그제야 자신이 진짜 착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에게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했던 이 행동이야말로 진짜 '선행'이라는 생각이요.

 

 


 

 

고복이는 학교에서 칭찬 포스트잇을 하나라도 더 붙이려고 바득바득 애썼던 일을 떠올리며

그것이 진짜 선행이었을까? 라는 부끄러운 마음을 갖습니다.

 

그리고 이 후로 고복이는 완전히 달라져요.

 

달라진 고복이에게 친구들은 진짜 칭찬을 하게 되고, 고복이는 진짜 선행왕이 되고요-

고복이는 고마웠던 태평이에게 선행왕을 돌려주기 위해

포스트잇을 여러 잘 적어 게시판에 붙이기도 하죠.

 

고복이는 복 많은 사람이 아니라, 복을 많이 짓는 사람이 되었고

선행왕을 받았을때보다 고복이는 지금 더 행복을 느낍니다.

 

 


 

 

요즘은 선한 일을 하면서 나 잘했다고 광고를 하는 경우도 참 많아요.

초등학교에서도 후보자 어린이가 표를 얻기 위해 친구들에게 과분한 호의를 베푸는 일도 왕왕 있구요-

 

하지만 내가 했던 좋은 일을 아예 잊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선행이라는 것은 어린 친구들도 잘 아는 사실이죠.

진정한 선행왕이 되기까지 고복이의 이야기는 매우 재밌기도 해서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재미와 의미 두 가지를 동시에 주는 초등문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문비어린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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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돈 버는 날 | 아이책 2022-12-2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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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은 용돈 버는 날

연유진 글/간장 그림
풀빛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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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돈 버는 날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곧 10살인 저희 아이는 올해 중반부터 용돈을 받기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2,000원씩 한 달에 8,000원을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돈을 쓸 줄 모르는건지 지갑에 차곡차곡 모으기만 하더라고요.

 

돈을 '잘' 쓰는 것 또한 아이가 자라며 배워야 하는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잘 가르쳐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너무 괜찮은 책이 한 권 있어 아이에게 선물했답니다.

 

사실 주면서도 이걸 잘 읽을까? 좋아해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너-무 홀릭이라 놀랐던 책이기도 해요.

 

 


 

 

 

이 책은 알고보니 올바른 소비 습관과 용돈 관리법을 알려 준 생활 동화

<오늘은 용돈 받는 날>의 후속작입니다.

 

이번에는 용돈을 관리하는 법, 돈을 불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요-

소비만 알고 생산을 잘 모른다는 건 경제의 반쪽만 보고 있는 거라며

생산을 통해 돈을 벌고 불리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 책에 완전 몰두해서 <오늘은 용돈 받는 날>도 구입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아이 읽으라고 책꽃이에 꽃아두었는데,

하도 열심히 읽고 주식은 뭐냐는 둥, 주주는 뭐냐는 둥 상당히 고차원적인 질문을 하길래

대체 어떤 내용의 책을 읽길래 이런 호기심을 갖는지 궁금해

저도 이 책을 함께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투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스스로 번 돈으로 직접 주식 투자에 도전하기도 하는 주인공들-

이 책을 읽다 보면 생산과 소비 대해 정확히 알고 돈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소 딱딱할수도 있는 내용을 어떻게 풀어냈을까-

아주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냈죠!

 

그래서인지 아이가 동화책 읽듯이 후루룩 재미있게 읽었구요 :)

 

 


 

 

용돈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려는 마음을 먹은 준호-

이런 준호에게 용돈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현우가 자존심을 긁습니다.

결국 현우와 준호는 누가 돈을 더 많이 모으나 시합해 보자며

돈 모으기 시합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막상 돈을 쓰지 않는 것이 너무너무 어려운 준호는

결국 돈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요.

 

캬..... 돈모은다 하면 지출을 줄이는 걸 떠올리게 될텐데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라니!!

이런 발상 자체가 난놈 아니냐며ㅋㅋㅋ

 

 


 

 

전체적인 스토리가 흘러가면서 책의 중간중간 다양한 재미요소가 들어가 있는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경제적 개념을 쌓고, 발전시켜볼 수 있지요 :)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최종 금액이 어떤 과정으로 산출되었는지 그 계산식을 보여주기도 하고,

가게에서 세일을 하는 이유, 1+1 행사 상품의 진실, 돈을 모으는 세 가지 방법 등

이야기 내용과 관련하여 조금 더 깊이 생각할 거리를 전하기도 하고요.

 

 


 

 

중고 장터 앱에서 필통을 팔아 돈을 번 준호는

안 쓰는 물건을 판매해서 돈을 벌어 보기로 하고 실천하죠.

친구 다경이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알뜰 장터에 참가하여 '준호네 가게'를 운영해보기도 하고요.

이렇게 열심히 모은 돈을 주식에 투자해 또 다른 가치를 생산하는 데 도전하기도 해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준호는 돈의 가치와 흐름을 깨달아 가고,

책을 읽는 우리 아이는 주식이 무엇인지,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호기심을 채워나갈 수 있지요.

 

돈의 가치와 흐름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 주는 것이 좋을까?

 

경제교육을 시켜주고 싶은 부모님들이 가져봄직한 고민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경험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돈을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쓰고 모으는지 익히는 것은

책을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경험으로 알아 가는 것이 효과적이거든요.

 

 


 

 

준호처럼 중고 장터 앱에 안 쓰는 물건을 팔아 본다거나,

작은 돈이어도 내 용돈으로 주식을 사본다거나,

어떻게 하면 돈을 합리적으로 쓸 수 있는지 돈을 계획적으로 쓰고 모으는 재미를 느껴보는 경험.

 

이 책 속에서 준호가 해봤던 것들 중 아이가 관심 갖는 부분을 캐치해

용돈을 불려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게 해주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경제관념이 한 뼘 더 자라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풀빛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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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회장 김건우 | 아이책 2022-12-2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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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뻔뻔한 회장 김건우

박현숙 글/정경아 그림
서유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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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회장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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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리즈로 유명한 박현숙 작가의 신작

뻔뻔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뻔뻔한회장김건우

 

수상한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던 친구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작가님의 이름만 보고 집어들 수 있는 책이죠.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사건들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재미있고 편안하게 풀어내는 박현숙 작가의 매력이 잔뜩 담긴 책입니다.

 

제목은 뻔뻔한 회장 '김건우'이지만 주인공은 건우가 아닌 스토리, 어떤 이야기일까요?

 

 


 

 

남에게 싫은 소리 한 번 못하는 동지의 할머니가

엉겹결에 빌라의 대표가 되어 주차문제 해결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된 것도-

반 회장이었던 솔잎이가 갑자기 죽어버린 금붕어 때문에 사퇴를 하게 되고

그 빈자리를 누가봐도 리더쉽이라고는 없는 반 친구 건우가 하겠다며 자원하게 된 것도-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사건은 나동지, '동지'의 시선으로 비추어져요.

 

 


 

 

반 친구 건우가 회장을 하겠다며 나섰을 때 담임선생님의 표정은 분명 곤란한 표정이셨지요.

 

공석이 되어버린 회장 자리를 하겠다고 나선 건우에게

고마운 표정이 아닌 곤란한 표정이었던 이유-

그것은 바로 건우가 남들과는 조금 '다른' 친구였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

혼자 있을 때에는 하루종일 메모를 하는 특이한 아이-

 

메모하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건우는 외우기 어려운 것도 줄줄 외우는 친구예요.

하지만 정작 성적이 좋은 친구는 아니죠.

본인이 잘 하는 것에서만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는 건우는 이상한 나라의 우영우같은 친구입니다.

 

하지만 남들과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인 건우의 회장 출마 선언에

선생님은 물론 반 친구들도 반대를 하기 시작해요.

 

 


 

 

동지는 이런 반친구들에 시선에도 불구하고 건우의 편을 들어줍니다.

어쩌면 이 책 속에서 가장 편견이 없는 인물인 동지는

이때부터 건우 대신 모든 비난의 화살을 맞게 되기도 하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누군지 아냐?

나동지 너같은 배신자야.

서유재 <뻔뻔한 회장 김건우> 중

캬...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건우의 편을 들어준 동지는

어른인 저보다도 나은 사람처럼 보입니다.

 

저라면 나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더이상 건우의 편에 서주지 못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동지는 건우의 편에 서는 것 뿐만 아니라

금붕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건우를 돕는 일을 자처합니다.

 

 


 

 

아이들에게 편견과 다름에 대해 가르치면서도

정작 나조차도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 주었던 책-

 

예전보다 장애인이나 자폐인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고는 해도

스펙트럼에 있는 친구가 회장직을 하겠다며 손을 번쩍 들었을 때 느끼는 감정은 모두가 비슷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회장'이라는 자리가 연상시키는 이미지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절대 안된다'는 편견을 넘어 책임과 의무를 기꺼이 나누는 동지의 모습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가치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에 만연해 있는 현상에 대한 지적을

아이들이 보기 부담스럽지 않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아이들의 언어로 녹여내고 있는

#뻔뻔한회장김건우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한 위로의 모습과 연대감, 우정

그리고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서로의 처지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것이 '다름'을 대하는 제대로 된 자세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동지와 친구들이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하나하나 극복해내는지-

뒷내용이 궁금해 저절로 책장을 넘기게 되는 박현숙 작가의 신작이었답니다 :)

 

 

 

서유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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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주식회사 | 아이책 2022-12-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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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 마이 갓 주식회사

백정애 글/김이주 그림
스푼북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오 마이 갓 주식회사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 마이 갓 주식회사라니 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인지 상상이 가지 않는 스푼북 초등문고 신간이에요.

 

스푼북 작은스푼 시리즈는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동화책으로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단편이 많아 구입도 하고, 도서관에서 대여도 하고 있는 시리즈지요.

초등학생 친구들이라면 강추하는 책들입니다.

 

이번 책은 재미난 스토리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내용이예요 :)

 

 


 

 

소제목을 보는데 왠지 뭔가 익숙한 느낌-

아이들이 좋아하는 **당 책과 비슷한 가게 이름에 왠지 아이가 좋아하 것 같았는데

역시나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여행갈때 들고 갔는데 이거 보느라 밥을 잘 안먹더라는...ㅋㅋ

 

 


 

 

이 책의 주인공 오름이의 꿈은 할아버지부터 이어져 온 단팥빵 가게, 통천당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전국에 통천당 체인점을 내고 주식회사로 만드는 것이 오름이가 꿈꾸는 미래죠.

 

주식회사라니, 어린 친구 꿈과 포부가 아주 제대로....ㅋㅋㅋㅋ

 

하지만 요즘 오름이는 걱정이 부쩍 늘었죠.

2년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가게를 물려받은 뒤

통천당의 사정이 점점 안 좋아지기만 했거든요.

 

 


 

 

주변에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 가게들이 많이 생겨서이기도 하지만,

할아버지 때와 맛이 조금 달라졌다는 게 이유였어요.

 

분명 오름이의 아버지도 할아버지와 똑같은 레시피로 단팥빵을 만들고 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하고 초조한 마음-

오름이는 할아버지가 만들던 단팥빵의 맛을 되찾고 통천당을 승승장구하게 만들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손님없는 통천당에 이상한 아저씨가 찾아왔어요.

 

아저씨의 정체는 오 마이 갓 주식회사의 지영생 부장이라고 하는데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오름이 앞으로 덕 포인트를 남겼다는 알 수 없는 소리를 합니다.

 

사람은 사는 동안 착한 일을 한 만큼 덕 포인트를 쌓게 되는데,

오름이의 할아버지는 평생 어려운 사람을 돕고 베풀며 산 덕분에 많은 덕 포인트를 쌓을 수 있었다고요.

이 포인트로 오 마이 갓 주식회사 포인트몰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본 오 마이 갓 주식회사 포인트몰에는

상쾌 발랄 유쾌한 일이 일어나는 통쾌환,

어떤 고민도 사라지게 만드는 고민 패치, 재수부적, 신비한 비법 책 등

신기한 상품들이 가득했어요.

 

 


 

 

그렇다면 오름이는 이 포인트를 어떻게 사용했을까요?

 

오름이는 통천당을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통천당을 위험에 빠뜨린 연갑부 아저씨를 위해 이 소중한 덕 포인트를 사용하기로 해요.

 

 


 

 

아니 가족도 아니고 원수를 위해 이 소중한 포인트를 사용한다고!?!?

이해할 수 없는 오름이의 선택ㅠㅠ

 

저는 사람이 덜 됐는지 오름이의 선택이 너무 짜증났어요.

통천당을 살리기 위해 써도 모자랄 판국에

남을 위해, 그것도 통천당을 위험에 빠뜨린 사람을 위해 사용하다니요!!

 

 


 

 

 

하지만 오름이와 오름이의 가족들은 저와는 달랐습니다.

오름이네 가족은 어떤 상황에서든 기꺼이 타인과 나누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우려 해요.

 

그러고 보면 오름이네 가족이 힘든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오 마이 갓 주식회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의 베푸는 마음 덕분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다른 사람에 대한 의심과 혐오가 팽배한 요즘 시대에

<오 마이 갓 주식회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매우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단순히 마법의 힘으로 새로운 삶이 주어지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

내가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뿐이라는 메시지-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용기를 갖고 한 걸음, 한 걸음 내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그 높았던 문제의 벽을 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거라는 말이죠 :)

 

 

 

 

스푼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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