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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책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 엄마책 2022-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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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곽윤정 저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감정 컨트롤 하는 것이 참 쉽지 않음을 매 순간 깨닫습니다.

육아한지 벌써 만 9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쉽지 않은 감정 조절...

특히 내 기분에 의해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일관되지 못한 원칙으로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는 실수를 하고 나면 죄책감이 많이 들죠.

 

요즘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답에 가까운 부모의 모습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나는 왜 부족한 부모인가- 라는 빈곤감을 느끼기도 쉬워요.

 

그렇지만 낳았으니 책임지고 잘 키워내야 하는 것 또한 부모의 역할이기에

오늘도 아이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도움이 될 육아서를 읽어보았어요.

 


 

 

욱 하고 터져 나온 감정이 눈치 보는 아이로 만들었습니다.

사랑과 관심이 불안과 자책이 되지 않도록,

 

엇 이건 나를 저격한 이야기인가...? 싶을 만큼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멘트ㅠ

 

 


 

 

현재 9살인 우리 아이. 곧 10살을 앞두고 있는 아이와 요즘 저는 자주 싸웁니다.

가르친다. 훈육한다. 지도한다.

라는 부모의 역할을 잊고 아이와 감정적인 말을 주고 받고 싸우는 일은

사실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좋은 일이 아닐거예요.

 

아이들은 자랄수록 강한 자아를 갖고 부모와 대립하며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기 시작하죠.

그리고 이를 수용할 줄 아는 모습이 부모에게 필요할거구요.

 

 


 

 

 

부모는 자신의 의도만 기억하고,

아이는 부모의 태도만 기억한다.

 

뒷 페이지를 둘러보다 이 문장을 보고 저는 헉 하고 얼어붙었어요.

 

이거 너무 맞는 말 아닌가요...?

나는 널 위해, 이러저러한 이유로 화를 냈지만

아이는 그저 엄마가 화를 냈다 라는 태도만 기억하고 상처를 받는 것-

스스로 나의 어렸을 적을 떠올려보면 너무 맞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 잘못된 태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내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었다면,

이 태도를 올바른 모습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이 책은 아이를 키우며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부모와 아이 관계를 망치지 않도록

아주 어린 영유아기 시기의 아이들 이야기부터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뇌 발달이라는 명료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독자를 설득하고 있는데-

왜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이렇게 대하면 안되는지,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의 이런 태도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 팩트로 때리다 보니

부모 행동개선에 동기부여를 주기에도 적절해요.

 

 


 

 

저는 6세, 9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

이 책을 조금 더 빨리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의 경우 자신의 상태나 기분, 감정 등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부모의 양육을 통해 인지, 정서, 언어 등 의 능력을 발달시켜나가죠.

따라서 어린 시절 부모가 어떤 원칙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를 양육했는지가

우리 아이의 인지와 정서를 결정짓는 기준이 된다는 말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순간순간의 기분에 따라 일관성 없이 반복되는 육아가 아닌

과학적으로 입증된 뇌 발달에 근거해 우리 아이의 뇌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아봄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

 

이를 위해 본 책에서는 뇌 발달 시기에 따른 아이들의 특성, 생리적 반응,

사고 판단의 수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한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양육법과 학습법에 대해 따뜻한 조언도 함께 들려줍니다.

 

 


 

 

어느 부모도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거예요.

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될 말과 행동을 하면 안되겠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진 욕구와 행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또 그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일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저 또한 나와 '다른' 아이릐 모습을 올곧게 수용하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지만요.)

 

이 책을 통해 무엇이 아이에게 해가 되는 행동이고, 득이 되는 행동인지 배우고

아이를 진짜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만으로도

부모는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자녀가 필요로 하는 양육과 교육 그리고 지지를 할 수 있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

 

 

 

 

포레스트북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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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스무 살 | 엄마책 2022-12-0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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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 와중에 스무 살

최지연 저
창비교육 | 2022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 와중에 스무 살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첫째딸을 부르는 말이 있죠. 바로 K-장녀

저도 첫째딸로 태어나서 그런지 '첫째'와 '딸'이 갖는 그 의미를 알 것 같은데요-

이 책은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하고,

그러면서도 가족 생각과 걱정이 떠나지 않는 K-장녀의 성장이야기에요.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20대 시절도 생각났고,

불안정해서 불안하기만 하던 그 시절에 대한 공감.. 그리고 치유받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삶이 고달파 위로받고 싶은 20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말 그대로 평범한 삶을 살아온 K-장녀 은호

은호는 대학에 입학한 뒤 뒤늦게 사춘기를 앓게 됩니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자취를 시작하며 갑갑한 집으로부터 벗어난 은호.

혼자 살게 되면서 얻은 자유는 너무나 달콤했지만

공무원이 되길 바라는 엄마의 의견에 따라 결정한 행정학과는 적성에 맞지 않았고,

새로 시작한 연애도 오래가지 못하죠.

 

 


 

 

게다가 이혼의 아픔이 있는 엄마와의 갈등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만 갑니다.

은호보다 18살 많은 엄마는 은호에게 참 힘든 존재에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이자, 죄책감과 짜증 연민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존재거든요.

 

"엄마에게 남자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라는 첫 문장은 은호의 상황을 아주 잘 대변하고 있죠.

 

갈등상황, 불안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하게 되는 생각에 또 다시 죄책감을 느끼며

상담을 통해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하는 은호.

 

 


 

 

엄마는 내 마음의 아킬레스건이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엄마'에게 갖는 감정은 참 복잡하고 다양하겠지만,

은호가 갖는 감정은 참 마음아팠고, 안쓰러웠어요.

세상에 그 어떤 존재보다도 절대적으로 날 사랑한다는 확신을 주고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내가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엄마'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엄마가 은호의 아킬레스건이라니ㅠ

 

 


 

 

이 책의 주인공인 은호는 스무살이에요.

그리고 은호를 임신하고 출산했던 엄마의 나이도 역시 스무살 즈음이였구요.

저는 은호의 불안한 심리상태, 상황도 안쓰러웠지만

은호 엄마의 스무살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 괜히 먹먹해졌습니다.

 

저 또한 주변 친구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출산을 했던터라

은호 엄마의 상황이 많이 공감가더라는ㅠㅠ

 

 


 

 

이 책은 어쩌면 읽는 독자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책일지도 모릅니다.

 

나의 스무살은 어땠는가-

생각해보면 참 미숙했거든요.

분명 어른이지만 미숙하고, 불안하고, 완성되지 못한 스무살.

그 시절은 모두에게 추억이자 후회 아닐까요.

 

학업적으로도, 사랑에서도, 심지어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미숙한 스무살 은호

은호는 과거의 나를 떠올리게 하고, 그래서 공감이 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에요.

 

 


 

 

아이들 키우느라 '나'에 대해 제대로 떠올리지도 못하고 바삐 사는 요즘-

이 책을 읽으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했습니다.

 

미숙했던 시절이지만 분명 성장의 시기였고,

그때의 미숙했던 내 모습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음을 깨닫는 순간 알 수 없는 먹먹함이 들기도 했구요.

그 어느때보다 당돌했고, 반짝였으며 거침없었던 나의 스무살은

은호의 스무살처럼 불안했고 미성숙했기에 그리운 시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은호가 엄마와의 관계를 놓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건강하게 유지하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모습을 보여주었을때

그 모습에서 저는 K-장녀의 고충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디 은호가 조금 더 성장하기를, 언젠간 엄마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랬어요.

 

그 순간 나는 누구의 딸이 아니었고, 엄마도 누구의 엄마가 아니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 자유롭게 함께 있었다.

 

엄마와 은호가 함께 한 단계 성장하던 순간은 제 코끝이 다 찡해지더라구요.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남는 말들이었고,

읽는 내내 청춘의 그 때를 떠올리게 만들었던 책 #이와중에스무살

 

언젠가 시간이 더 흐르게 된다면,

은호의 힘든 이 삶의 시점이 나의 스무살처럼 아련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겪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 뿐이라고

은호에게, 은호의 엄마에게,

그리고 그 시절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창비교육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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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 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 엄마책 2022-09-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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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아이 수학 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황지언 저
온더페이지 | 202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 아이 수학 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은 미취학 시절 영어교육에 집중하고,

초등 저학년때부터 수학에 집중하는 닥수가 트렌드이자 흐름인 것 같아요.

 

학군지에 거주하고 있는 9살 저희 아이도 이 흐름에 편승해

수학선행/심화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 흐름에 함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많은 생각이 들어요.

 

어린 아이들이 선행을 하고 심화를 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공부를 위해 포기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는 이야기이니...

이렇게 어린 친구들이 이렇게 빡쎄게(!) 달리는 것이 맞는지 현타가 오기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초등수학 심화에 대한 이야기도 참 많아

어디서부터 어떻게 아이에게 선행과 심화를 가이드 하는 것이 좋을지 늘 고민이에요.

 

라떼는 이렇게까지 선행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희 동네 학원들을 알아보다 보니

대형학원 입학은 물론이고 동네 공부방들도 초3 말~초4에 중등을 시작해야

그나마 상위반 진학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러니 저학년때부터 달릴 수 밖에 없는 것ㅠㅠ

 

이런 제 고민은 아이 7세부터 거의 늘 지속되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성적까지 이어지는 올바른 초등수학 학습법

<우리 아이 수학 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제목을 보자마자 일단 집어들 수 밖에 없었어요.

 

 


 

 

 

요즘은 선행이 빨라진만큼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 역시 많아졌다고 해요.

 

흔히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진다는 초3, 초5에 대거 나온다는 수포자...

학생들이 이 어린 나이에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초3, 초5 학년이면 그 때 정신차리고 수학을 새롭게 시작해도 늦지 않을 나이인데 수학을 포기하다니-

 

아마도 많은 아이들이 수학의 재미와 의미를 알기 전,

수학은 어렵다. 수학은 싫어. 라는 부정적 감정을 먼저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수학이 불안한 모든 분들께 바친다는 말에 뭔가 위안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실제 현직 교사인 작가분께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꼈던 부분을 집필하신 책이라

마치 학교에서 선생님과 상담하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직접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적용했던 수업 활동과

집에서 적용해 보면 좋을 노하우들을 담고 있어 실직적인 도움이 됩니다.

 

 


 

 

제 교육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어 상당히 공감이 되었고,

아이가 곧 3학년이 되는데 수학 과목에서 어떤 부분을 신경써줘야 할 지 감이 오더라구요.

 

학군지에 거주하며 저학년임에도 적지 않은 학습량을 소화하고 있는 아이를 보며

이 시기에 과연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자꾸만 고민하게 되는 요즘-

 

사실 지금이야 엄마가 이끄는 대로 따라오는 아이들이 빛날 수 밖에 없는 시기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 스스로 내적 동기가 없이 이끌려만 오는 상황이라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없이 구멍 숭숭 난 채로 진도만 빼는 학습을 해오고 있었다면,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아이의 성적에도, 학교생활에도 티가 나게 될거에요.

 

 


 

 

부모의 과도한 교육열에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선행학습에 지치는 아이들-

옆집 친구와 비교당하며 학원 개수를 늘리는 아이들-

 

대체 아이가 왜 수학을 힘들어 하는지 모르셨다면,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아이가 수포자의 길을 걷고 있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구요.

 

 


 

 

초등때 잘 따라오던 친구들이 중등때 좌절을 겪는 여러가지 원인 중 하나는

수동적으로 학습하던 아이들이 갑자기 어려워진 중등 학습내용을 따라가기 힘들어 지면서

훅 떨어진 성적에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게 되고,

결국 공부에 흥미를 잃거나 번아웃을 겪게 되는 경우지요.

 

 


 

 

이 책에서는 수학공부를 하는 아이들의 습관, 태도에 대해 정확하게 꼬집고 있어요.

 

수학 교과 진도를 나가다가 보면 분명 쉽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 개념을 확실히 다져놓지 않고 훅훅 건너뛴다면?

전에 배웠던 개념이구만~ 하면서 가볍게 여기는 태도로 수학을 대한다면?

 

수학은 쉬워보인다고 해서 그 개념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죠.

이 개념들이 아랫쪽에서 탄탄히 지지를 해 줘야

더 응용된 내용, 심화된 내용을 배우게 되었을 때 밑거름이 되어줄 수 있는거니까요.

 

 


 

 

이 책 속에는 심지어 아이들의 성격에 따라 어떻게 수학에 접근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습관도 제시하고 있어요.

 

저도 아이 둘을 키우고 있지만 둘의 성격이 참 다르거든요.

이렇게 성향이 다른 아이들에게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학습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이 부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만 잡아줘도 아이는 스스로 무언가 성취하는 기쁨을,

더 나아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은 이미 작은 사회를 경험하며 중요한 성장의 시기를 겪는 중이에요.

그리고 그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죠.

 

그런데 요즘은 이런 사소한 결정조차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아이들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해본 적이 없어서인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평균적인 학습 능력은 향상되었지만 자율성을 보장받지 못해 능동적이지 못한 아이들.

일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네요.

 

 


 

 

또한 제가 수학공부를 시킴에 있어서 정말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해력

 

제가 아이들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본으로 했던 것이 바로 국어공부였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참 잘한 일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의외로 문해력이 받쳐주지 않아 수학 서술형에서 문제가 되는 친구들도 많고,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거든요.

 

문해력과 수학실력은 함께 간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마음에 콕콕 박혀옵니다.

앞으로도 국어공부, 독서습관은 꾸준하게 가져가는걸루^^

 

 


 

 

책의 말미에는 학교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시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초등수학 다섯가지 영역을 자세하게 파헤치고 있어요.

이 챕터에서는 집에서 적용해 봐도 좋을 노하우들이 담겨 있어 실직적인 도움도 됩니다.

 

 


 

 

수학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수학동화, 수학소설 추천도 하고 있어요.

실제로 저는 이 책들을 도서관에서 대여해 아이에게 가져다 주었는데

꽤 성공한 도서가 많아 앞으로도 쭉 참고해 읽혀보려구요 :)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정서를 처음 만들게 되는 초등학교 시절-

 

이 시기에 정말 중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수학 교과목을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대체 왜 힘들어하고 있는건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수학공부에 있어 부모가 어떤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여러가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내 아이를 객관하여 바라보고 아이에게 맞는 가이드를 제시한다면

매 순간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

수학 교과에 자신감이 있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변화되는 것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꺼에요.

 

수학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 시기의 아이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수학 공부방법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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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문장 초등 자기주도 글쓰기의 힘 | 엄마책 2022-08-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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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일 1문장 초등 자기주도 글쓰기의 힘

송재환 저
위즈덤하우스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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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문장 초등 자기주도 글쓰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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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또래에 비해 독해력, 어휘력 모두 상당히 좋은 편이며,

사실 쓰기도 좋아하는 아이라 쓰기실력도 배우지 않은 날것의 상태 치고는 꽤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역시 제가 터치하고 싶은 부분은 몇몇 있으나

(너무 딱딱한 형식에 구애받는다다던지, 감정언어 표현이 부족하다던지 등-)

아직까지는 글쓰는 재미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 두고 있고,

아이가 3~4학년쯤 되면 차차 글쓰기에 대한 부분도 다듬주긴 해야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였어요.

 

그래서 관련된 도서들도 참 많이 섭렵하고 있는데,

위즈덤하우스에서 스스로 쓰는 아이에 대한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답니다.

 

 


 

 

사실 제가 아이에게 모국어를 강조하고 읽기와 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제 경험에서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어렸을때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활자중독급 소녀였고,

그렇게 주구장창 책을 읽으며 큰 저는 학창시절 내내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서도 성적이 늘 좋았어요.

특히 고등학생이 되어 모의고사를 보기 시작했을 때에는

따로 언어영역 공부를 하지 않아도 늘 만점에 가까운 1등급이 나왔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각종 글쓰기 대화, 대입 논술전형에서 역시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요

늘 글 잘쓰는 아이로 인정받으면서 살았던 것 같아요.

 

제가 늘 의아했던 것은 한국어로 나오는 언어영역을 왜 어려워할까?

특히 언어영역 듣기평가는 정말 한국말을 들려주고 쉬운 질문을 주는데 왜 틀리는 걸까?

이 답을 왜 이거라고 생각하는걸까? 같은 것들이었고

저는 이런 결과가 책을 좋아했고 글쓰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였을만큼 좋아했던 제 어린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제 아이들도 그렇게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거구요.

 

하지만 내가 잘 하는 것과, 누군가를 잘 하도록 길을 안내하는 것-

그것은 완전히 또 다른 이야기더라구요.

 

 


 

 

글쓰기는, 특히 초등학생 아이들의 글쓰기는

학창시절 초반 형성되는 가치관은 물론 자존감, 학습력에도 영향을 주는 영역으로

아이가 자기주도적인 삶을 사는데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의외로 책을 좋아하지만 쓰는 것을 어려워 하는 친구들 많거든요.

내 생각을 제대로 잘 쓰는 능력은 사회에 나가서도 정말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구요.

 

해서 저는 초등 공부 전반에 있어 '글쓰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초등학생 시기는 아이들의 공부 실력과 학습 습관, 사고력 발달 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시기에요.

해서 이 시기에는 학습에 관한 기초와 소양을 반드시 잘 쌓아두어야 하지요.

 

이 책의 저자인 송재환 선생님은

초등 생활 절반이 글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글쓰기가 초등 공부 전반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송재환 선생님은 아이들이 매일 한 문장씩이라도 꾸준히 써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요.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고 소소하게 글을 쓰다 보면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생활 근육처럼 문장력 또한 날이 갈수록 늘어나게 된다는 이야기죠.

 

 


 

 

글을 억지로 쓰는 아이가 아닌 좋아서 쓰는 아이,

즉 ‘자기주도 글쓰기’가 가능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걸까?

늘 궁금했지만 그 방법이 막막했던 부모들에게

디테일하고 구체적인 가이드로 명쾌한 솔루션을 주고 있는

<1일 1문장 초등 자기주도 글쓰기의 힘>

 

 


 

 

이 책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해결방법을 상당히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글쓰기인

일기, 독서 감상문, 논설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짚어주지요.

 

또한 68페이지 분량의 워크북 〈초등 자기주도 쓰기 노트〉이 부록으로 함께 제공되는데-

이 책이 워크북이라 본책과 함께 활용하면

아이의 문장력과 논술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이 워크북이 아주 물건인게....

글쓰기 노하우와 예시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것은 물론

글쓰기를 쉽고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

워크북만 조금 더 발전시켜 한 권의 책으로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대가 아무리 변했다고 해도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 글쓰기의 중요성 역시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니 어쩌면 인스턴트식 인풋에 익숙한 세대가 거듭될수록

글쓰기같이 쉽게 대체되기 힘든 능력은 더욱 소중한 능력이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글감을 선정하고, 연결하고, 나의 생각과 느낌을 융합시켜 하나의 주제가 부각되게 쓰는 활동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의 생각을 더욱 견고하게 할 수 있다는 것-

 

한 문장 쓰기부터 시작해 논설문까지 워크북의 내용을 단계별로 한 장 한 장 채우다 보면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법을 배우고,

더 나아가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

탄탄한 글을 구성하는 법 까지 차례차례 배울 수 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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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표 집공부 | 엄마책 2022-08-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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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할머니표 집공부

서상완 저
라온북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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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표 집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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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보다 맞벌이 부부들이 비율이 훨씬 늘어나

조부모님들께서 아이의 육아를 책임지고 맡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로 놀이터만 나가봐도 할머니가 데리고 온 친구들 참 많죠.

 

이는 육아가 '보육'인 시절 뿐 아니라 '교육'으로 넘어가는 나이까지 계속되는데요-

사실 조부모님들이 보육을 넘어선 교육까지 책임지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엄마인 저도 내 자식 공부시키기 참 힘든데.. 손주손녀 학습 시키기라니!!

 

 


 

 

 

할머니가 뭘 모르셔서 가르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 자식이야 내 자식이기 때문에 공부를 시키는데 어느 정도의 동기부여가 되는게 사실인데

조부모에게 손주손녀의 존재는 그저 귀여움인 이유도 크다고 생각해요.

 

공부를 시키는 선생님의 역할보다는

한없이 인자하고 자비롭고 다 받아주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역할이 더 쉽고

또 사회통념상 그런 역할이 주가 되어오기도 했던 것 같구요.

 

 


 

 

 

일하는 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잘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돌아와 지친 심신으로는

아이의 학습적인 면을 야무지게 채워줄 여력이 없는게 현실적인 한계죠.

하지만 성적도 좋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이건 어쩌면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당연한 욕심일거에요.

 

하지만 아이들은 절대 부모의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는 것-

 

 


 

 

기껏 힘들게 일하고 온 부모들이 아이들의 공부까지 맡다 보면

결국 스트레스가 폭발하고 마는 악순환은 다들 한번쯤 경험해본 현실일텐데요-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 바로 '조부모'에요.

 

물론 이 방법은 조부모님의 자발적 '희생'과 '노력'이 요구되어지는 일입니다.

 

실제로 이 책은 제목에서 잘 알 수 있듯

이런 희생과 노력을 할 마음이 있는 조부모님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에요.

 

 


 

 

힘들게 일하고 와서 아이들 교육까지 책임지려는 부모들보다

감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훨씬 여유로울 수 있는 조부모님이 아이의 학습을 맡아준다면?

할머니는 아무래도 요즘 교육 트렌드를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너무 허용적인 태도로 오히려 아이들의 학습습관을 망치지는 않을까?

과연 이것이 가능한 일일까?

 

 


 

 

이 책에서는 자발적인 노력의 의지만 있다면,

이미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고

다양한 인생 경험을 통해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여유가 있는 조부모는

아이의 학습에 있어서도 분명 강점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뿐만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도 학습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교육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고요.

 

 


 

 

<할머니표 집공부>는 오랜 시간 교육에 몸담고 있던 교장 선생님 출신 저자가

두 손녀딸을 효과적으로 교육한 방법을 들려줍니다.

 

저자가 실천한 방법은 매일 조금씩 천천히 실천하는 공부법이에요.

저자는 이 단순하면서도 만고의 진리가 되는 학습법으로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핵심 교과목뿐만 아니라 인성과 감성 교육까지도 병행했지요.

 

또한 이 방법을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자기 주도성을 길러 아이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고,

이 덕분에 저자의 두 손녀는 자기주도력, 자아존중감 모두 든든한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는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

 

 


 

 

저는 제가 아이를 키우고 조부모님의 손을 전혀 빌리지 않고 있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도움되는 내용들이 참 많더라구요.

 

'매일 조금씩 천천히'라는 이 교육법은

사실 할머니가 하든 엄마가 하든 도움되는 방법임에는 틀림없어요.

누가 하든 아이와 진정으로 감정을 교류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면 공부정서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죠.

 

저 또한 아이들 학습에 있어 '가랑비에 옷 젖듯'하는 학습을 선호하고 있는 터라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요.

 

 


 

 

맞벌이 부부가 아니어도, 조부모님이 아이들을 돌보는 상황이 아니어도

고된 일상 속 육아로 지친 부모와 학습 스트레스로 공부가 싫어진 아이는 어느 집에서나 부딪힙니다.

 

이런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는 육아와 학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아이에게는 자존감 향상을 통해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해줌으로서

격대교육의 긍정적인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할머니표 집공부>

 

 


 

 

실제로 아이와 공부 때문에 매번 싸워 막막한 부모라면,

또 사랑하는 나의 자녀가 손주의 교육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운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 또한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던 책이에요.

 

 

라온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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