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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위대한 결정' 리뷰 | [YES24리뷰어클럽] 2016-11-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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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대한 결정

앨런 액셀로드 저/강봉재 역
슬로디미디어 | 201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의 선택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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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에서 인상 깊은 대사를 골라보라고 한다면 덤블도어의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해리,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을 통해 나타나는 거란다.”를 꼽고 싶다. 사람은 각자 가능성을 품고 태어나지만 그것을 발현 시키는가 소멸 시키는가는 그 사람의 선택에 따른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선택의 다른 말은 결정이다. <위대한 결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통해 그들의 이름을 남기는 길을 택했는지 보여준다. 책은 모험, 양심, 위기, 위험, 내일의 결정으로 나뉘어져 여러 인물을 다룬다. 이들의 전체적인 이야기보다는 그들이 결정의 순간에 어떤 결정을 내렸고 그것이 후에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모험의 결정에 나온 이들은 평소에 다른 사람들이 그냥 지나쳤던 부분 혹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무시되던 부분에 주목을 해 성공을 거둔 이들이다. CNN의 설립자인 테드 터너‘24시간 뉴스 채널에 대해 모두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어도 밀고 나갔다. 이는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꼽는 흥행의 조건 중 하나이다. 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PD들도 강연에서 대중의 입맛에 맞추려고 신경을 쓰기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했을 때, 반응이 왔다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한 목소리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의미 있다. 위험을 무릅쓴 결정과 모험의 결정은 일정 부분 비슷한 면이 있다. 빌 게이츠는 운영체제의 중요성을 꿰뚫어 봤다. 그래서 그는 DOS의 소유권을 모두 사들였고 IBMPCMS-DOS로 운영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유리한 운영체제 시장이 형성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체제의 자연스러운 독점을 토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어떤 사건들은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유사해 그 의미가 크게 다가왔다. 타이레놀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했을 때 존슨앤드존슨의 회장이었던 제임스 버크의 선택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으로 시끄러웠던 한국 입장에서 봤을 때 인상깊다. 그는 주식회사에서 책임져야 할 투자자보다도 소비자를 먼저로 생각했다. 그는 회사의 손해를 감수하고 모든 타이레놀을 다시 사들여 폐기했다. 그의 선택은 회장으로서 실패한 것처럼 보였지만 오히려 회사의 주력 제품인 타이레놀을 수렁에서 건졌고 명성도 유지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을 원인모를 폐질환으로 죽게 한 한국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영국 기업인 옥시가 어떤 방식으로 대처했는지 생각해본다면 그의 선택은 위대한 결정임이 틀림없다.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나는 결정. 책에 다뤄진 인물들은 위대한 지도자 혹은 발명가이지만 그것은 그들의 선택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결정이 위대해진 것은 미래에 의해 그렇게 평가되는 것이다.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를 살던 사람은 그 시대를 가장 모른다. 역사의 재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재의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의 결정이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여도 혹시 아는가. 나중에 누군가가 우리의 결정을 위대한 결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주말마다 벌어지고 있는 광화문의 촛불처럼.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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