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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스러움 | 기본 카테고리 2021-03-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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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해한다는 것

윤슬 저
담다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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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이 소설이란 것은 어찌보면 아주 쉬운 분야이지만 때로는 너무 어렵기도 합니다. 작품을 쓴 작가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다면 한 없이 빠져들면서 페이지를 넘기는 것을 잊게 됩니다만, 작가의 이야기와 동떨어지면 그만큼 책이 내것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일상에 있을법한 내 주변의 흔한 이야기를 소설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주인공이 나오기도 하고 또는 전혀 다른 주인공이지만 알고 보니 내 주변의 이야기를 보는 듯 한 그런 일상 소설말입니다. 윤슬작가는 이런 담백하고 소소한 일상 소설을 잘 쓰는 작가입니다. 이번 이해한다는 것, 이 작품도 단편집으로 내어 놓은 작가만의 성향이 그대로 담긴 담백한 일상 소설집입니다.

윤슬 작가의 단편 소설집에는 나, 너,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됩니다. 결혼을 아직도 하지 못한 늦은 나이의 중년도 나오고, 갑작스럽게 어머님을 잃고 혼자 남은 슬픈 아버지를 지켜보는 딸도 나오며, 은퇴후에 귀농을 고려하는 아저씨도 나옵니다. 그리고 책은 옴니버스 단편집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각 이야기가 별개이지만 전반적인 느낌이 유사한 윤슬작가만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하면서 내 일상에 책의 주인공들이 밀고 들어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
벚꽃놀이를 구경하러 가기 위해 연인과 함께 먼 길을 떠나다가 자동차에 문제가 생긴 그와 그의 연인은 어떤 이야기를 내어 놓을지 그리고 그들의 속마음은 어떨지 나만의 관점으로 보게 됩니다. 윤슬 작가의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꽉 닫혀있지 않고 반 정도 문을 열어놓은 문과 같습니다.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지 않는 덕분에 주인공과 배경에 대한 상상이 동원되고 독자에게 판단을 오롯이 던져줍니다. 왠지 무엇인가 상상하게 만드는 대화, 느낌, 주변인들을 배치하여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맛이 있습니다. 다단계로 보이는 그 어딘가에 유혹을 받아 가게된 진수와 친구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지 누구의 선택이 올바른 것이었는지도 독자의 생각에 맡기는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농사를 위해 처음 해보는 귀농을 선택한 그 분은 잘 살고 있을지 여운을 남긴채 이야기가 끝나는 것도 그런 맛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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