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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를 버리며 | 기본 카테고리 2020-09-17 23:14
http://blog.yes24.com/document/1304296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새로운 전자레인지가 왔다.

디자인도 예쁘고, 무게도 가볍다.

다만 아주 미세한 단점은 

크기가 작다. 그래도 괜찮다.

음식만 뎁힐 수만 있으면 된다.

이제 할 일은 30년을 함께 한 

전자레인지를 버리는 것이다.

4000원을 관리실에 주고 

전자레인지를 버렸다.

왜 이리도 무거운지.

나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하는 것 같다.

전자레인지를 버리고 오는데

마음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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