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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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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잃은 시대에서 | 기본 카테고리 2022-02-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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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우리에게서 뺏어간 가장 큰 것은

아마도 꿈이 아닐까?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시대가 뭔데 꿈을 뺏어가냐는 대사가 나온다.

여주가 한 말인데 남주가 이렇게 답한다.

시대는 꿈도, 돈도, 가족도 뺏어갈 수 있다고.

시대가 뺏어간 꿈.

시대는 너무 오래 우리의 꿈들을 뺏어가 소유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꿈보다 현실을 살며,

꿈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대학생 때 나는 공무원을 하려는 친구들에게

그런 것 하지 말고 꿈을 좇으라 말했다.

하지만 그런 내가 꿈을 꾸지 못하고 살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며, 내일보다 오늘만 잘 지나기를 바라며

어쩌면 시대는 꿈을 뺏어갔고, 그 시절이 너무 오래되어

우리는 꿈을 꾸지도 않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시대에게서 다시 꿈을 뺏어오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시대에게 묻고 싶다.

도대체 뭔데 꿈을 뺏어가서 아직도 안 돌려주고 있냐고.

연체료는 얼마인지 아냐고.

진짜 IMF 때 뺏어간 꿈,

지금은 202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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