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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책의 말들
나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못 하면서 | 책의 말들 2021-04-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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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들

김겨울 저
유유 | 2021년 02월

 

나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못 하면서

생소한 책을 읽어 나간다.

세라 워터스, "핑거스미스"

(최용준 옮김, 열린책들, 2006)

나는 말이 많다.

궁금증도 많다.

그래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싶은데

또 어느날은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싶다.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아는 것이 진짜 아는 것일까?

이해도 못 했으면서

그냥 아는 '척' 한 것은 아닐까?

뛰어난 사람들의 글과 책을 읽고

혹은 강연을 듣고 

나도 그들처럼 생각했다고 착각한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고 나면 

나에게 겸손해져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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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일 년 동안 | 책의 말들 2021-04-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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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들

김겨울 저
유유 | 2021년 02월

 

당신은 일 년 동안

여성에 대해 쓰인 책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습니까?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이미애 옮김, 민음사, 2006)

아니요.

사실 여성에 대해 쓰인 책이

얼마나 많은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평등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또 질문이 생깁니다.

당신은 일 년 동안

남성에 대해 쓰인 책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여성의 아픔, 여성의 불평등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다.

하지만 남성의 아픔, 남성의 불평등을

이야기하는 책이 얼마나 있는지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적은 것 같다.

남녀(여남) 이분법에서 벗어나

더 평등한 사회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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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의 너는 나이에 맞지 않는 너무 쉬운 책을 읽으며 | 책의 말들 2021-04-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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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들

김겨울 저
유유 | 2021년 02월

 

몇 년 전의 너는

나이에 맞지 않는 너무 쉬운 

책을 읽으며 문장을 

익혔지만, 이제는 나이에 

맞지 않는 너무 어려운 

글을 읽기 시작했다.

문목하, "유령 해마"

(아작, 2019)

나이에 맞는 책이란 무엇일까?

늘 고민하게 한다.

아마도 대학교 3학년 학생이었을 때,

그때도 난 소설을 좋아했다.

친구가 생일 선물로 무엇을 갖고 싶냐고

물어서 "삼총사"를 갖고 싶다고 했다.

친구가 민음사의 완역본 3권을 선물해줬다.

그 선물을 받고 기분 좋게 숙소로 향하는데

다른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가 봉투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어봤다.

난 생각없이 "삼총사"라고 말했다.

친구는 너 나이가 몇 살인데 그런 것을 읽냐고 했다.

그래서 고민했다. 

나이에 맞는 책은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봐도

도대체 나이에 맞는 책이 무어야?

그냥 내 답은 이렇다.

그냥 읽고 싶으면 읽는 거지.

오히려 지금 철학 좀 공부하고 싶어서

"스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있는데

너무 어렵다.

그냥 읽고 싶은 것을 읽는 거지 뭐.

그때 그 친구에게

넌 삼총사나 읽어 봤냐고 말했어야 했는데. 

아 그런데 두 친구 모두 나와 절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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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카시지 공공 도서관 성인 열람실에서 | 책의 말들 2021-04-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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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들

김겨울 저
유유 | 2021년 02월

 

하긴 카시지 공공 도서관 성인 열람실에서

다크 판타지와 로맨스를 즐겨 읽는

열두 살짜리 소녀가 

그런 말을 하는 건 그리 이상하지 않았다.

조이스 캐럴 오츠, "카시지"

(공경희 옮김, 문학동네, 2019)

어렸을 적 나의 아버지는 

참 개방적인 생각을 지니신 분이셨다.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 ^^)

내가 만화책을 그렇게 많이 봐도

뭐라 하지 않고 오히려 더 보라고 하셨었다.

(하지만 시험을 못보면 

머리에 똥이 들었냐고 하셨다. ^^;)

사실 만화책이나 장르 소설의 단점은 

너무 재미있다는 점인 것 같다.

그 책 속에도 교훈이 있고 

생각할 점들이 있다.

하지만 만화의 특성과 장르 소설의 특성상

너무 재미있다.

만화의 그림들, 장르 소설 특유의 세계관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문제다.

이런 나도 한 가지 꼰대같다고 느낄 때는 있다.

소위 양판소 소설들에 대한 편견이다.

양판소란 양산형 판타지 소설들의 줄임말로

어쩌면 대리만족을 극도로 추구하는

판타지 소설들을 이야기한다.

사실 대리만족이 뭐 그리 잘못인가.

재미있게 읽고 스트레스 해소했다면 

그걸로도 그 책의 역할을 충분히 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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