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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샤피로 저/한유주 역
마티 | 2022년 03월

 

 

 

너를 통해 행위로 번역되는 생명력이, 삶의 동력이, 활발함이 존재해.

너는 언제나 유일한 너이기 때문이고, 이런 표현은 고유하지. 네가 이걸 막으면 어떤 매개를

통해서도 존재할 수 없을 테고, 사라지게 될 거야.(중략)

네 자신이나 네 작품을 믿고 말고 할 것도 없어. 네게 동기를 부여하는 욕구들을 직접적으로 

인지해야 하고 열려 있어야 해. 채널을 열어두도록 해. 마냥 즐겁기만 한 예술가는 없어. 어느

때고 무엇에건 만족할  일은 없어. 그저 이상하고 신성한 불만족만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뿐이야. 다른 이들보다 더욱 살아 있게 해주는 축복받은 불안만이 있을 뿐이야.(p166~167)

 

 

내 일은 하는 것이지 판단이 아니다. 날마다 도약하고, 구르고, 다시 도양하면서 보낼 수 있다

는 건 엄청난 행운이자 특권이다. 대부분의 삶이 그렇듯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 수도 있다. 긴장하거나 고립되었다고 느낄 때, 확

신이 부족할 때는 지치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러다가도 활력이 넘친다. 이상하고, 신성한 불만

족, 축복받은 불안이다.(p168)

 

 


 

 

만족스러운 글쓰기를 느끼는 일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써도 써도 갈증을 느끼는 게 글쓰기

아닐까 싶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글쓰기의 시간이 쌓이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이다. 이 글에서도 마냥 즐겁기만 한 예술가는 없고, 어느 때고 무엇에건 만족할 일은 없

다고 말한다. 신성한 불만족만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뿐이라고. 마음이 편하고

풍족한 환경에서는 예술이 태어나지 않는다는 말도 있듯이, '축복받은 불안'이 있을 때 글쓰기

에 안성맞춤인 시간일 수도 있다. 그리고 어느때고 무엇에든 만족할 일이 없다는 말이 묘하게

위안을 준다.

 

 

글쓰기는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루하루 글쓰는 시간을 갖고 그러한 시간들이 쌓여서 날마다 도약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자 특권이다.  때로는 나아가지 못할 때도 있지만 다시 쓰면서 새로운 희망을 얻기도

한다. 축복받은 불안은 글쓰기의 토대를 쌓을 수 있는 선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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