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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글쓰기 습관 | 자기계발/성공/처세 2022-08-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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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변호사의 글쓰기 습관

문혜정 저
좋은습관연구소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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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좋은습관연구소의 스무 번째 책이다. 저자 문혜정은 8년차 변호사로서 업무에 필요한 글쓰기와 퍼스널 브랜딩 차원에서 성장하는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예전부터 법정을 다룬 드라마를 좋아해서 즐겨보곤 했다. 80년대 최초의 법정 드라마였던 <홍변호사>가 떠오른다. 또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일드 <리갈 하이>는 몇 번이나 돌려볼 정도로 재밌었다. 요즘 뜨고 있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여기저기 언급되고 있어서 1화를 보았다. 어릴 적부터 자폐증이 있었지만 법전을 통째로 외울 정도로 천재성이 있는 우영우가 변호사가 되어 꿈을 펼치는 넷플릭스 드라마였다. 이렇게 드라마 속에 나오는 변호사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청산유수 같은 언변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변호사는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잘 써야 판사, 검사, 경찰들을 설득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 책의 논리적이고 인간적으로 설득하는 법이라는 부제가 이 책의 내용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하겠다. 이처럼 극중 변호사와 실제 변호사의 모습은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흔히 아이를 키우다가도 말을 잘 하는 아이들을 보면 변호사감이라는 말을 하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 반성문을 잘 쓰는 아이가 변호사감이라는 말에 웃음이 났다.

 

 

 그러면 본문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소개해 보겠다.

1부 논리적인 글쓰기, 2부 나를 알리는 글쓰기, 3부 글쓰기의 힘을 키워주는 다섯 가지 습관 이렇게 3가지 테마로 되어있다.

 

 

 1부 논리적 글쓰기에서는 변호사가 평소 업무에 필수적인 서면(書面)을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앞에서도 언급한 법정 드라마에서 이의 있습니다하면서 변호사가 변론을 펼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말이 좀 길어진다 싶으면 판사가 서면으로 제출하세요라며 제지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현실의 법정 재판 모습을 그대로 드라마에 옮겨놓는다면 얼마나 따분하고 재미가 없을까. 살아있는 방송에서는 불꽃 튀듯이 상대방의 변론이 왔다갔다 하면서 박진감이 넘쳐야 시청률을 높일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결국 아무리 언변이 뛰어난 변호사라고 해도 글로 판가름 난다고 한다. 자신의 주장을 얼마나 일목요연하고 논리적으로 잘 담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문득 나의 막내동생은 어떻게 변론을 펼치는지 궁금해졌다. 기회가 되면 한번 견학을 가고 싶다.

 

 

 자, 그렇다면 논리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은 알겠는데 어떤 내용의 누구를 위한, 글을 써야 할까. 흔히 법학을 말할 때 리걸 마인드는 자주 언급되는 단어다. 리걸 마인드는 가끔 드라마 속에서 잘못 인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리걸 마인드물려받는것이 아니라 터득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건을 다루면서 깊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싹틀 수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변호사는 어떤 사건을 해결해 주기를 원하는 의뢰인이 있음으로써 수임을 받아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의뢰인이며 의뢰인의 말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것은 주장을 잘 펼치기 위한 전제이며 의뢰인의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의뢰인의 말만 믿어서는 안 되고 의뢰인의 말 속에 담긴 법적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하는 경청의 수준까지 이르러야 한다. 이 밖에도 비판적 글쓰기, 설득하는 글쓰기, 증거를 토대로 한 글쓰기, 반박하는 글쓰기, 소통을 위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모든 글쓰기 방법을 통해서 서면을 작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짐작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중에서도 보기 좋은 서면이 판사를 설득한다라는 부분은 매우 공감할 수 있었다. 어디 법원뿐이겠는가. 학교든 직장이든 모든 서류는 단정하고 보기 좋게 만든 것이 상대방의 선택을 받기 마련일 것이다. 또 주장을 펼치는 방법도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명료한 표현이 좋다고 한다. 결국, 변호사가 쓰는 서면은 설득으로 귀결되며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나 감정을 호소하는 것도 모두 판사를 설득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2부의 나를 알리는 글쓰기는 7가지를 다루고 있다. 바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엔 낯설던 단어였는데 이제는 다양한 모습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활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련 책이 쏟아져 나오고 유튜브는 퍼스널 브랜딩의 각축장이 된 듯 온갖 주제의 채널이 가동되고 있다. 나를 알리는 글쓰기를 위해서는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제일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를 발견하고 글을 쓰면 된다. 저자의 예를 보면 어떤 변호사가 되고 싶은가스스로 질문하며 신뢰할 만한 변호사‘, ’꾸준한 변호사를 지향하며 브랜딩 공부를 위해 책을 읽고 <드림 브랜딩>이란 수업도 들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구체화 시키기 시작했다. 업무적인 정보 글은 블로그를 활용하고 나만의 일상적인 글쓰기는 브런치를 활용하는 등 점차 안정적인 글쓰기를 이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많은 업무 중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분야를 고민하다가 성폭력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글을 쓰고, 나아가 성폭력 예방에 대한 강의를 요청받는 등 자신을 특화해 나갔다. 뭐랄까. 이것이야말로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해나가는 선순환을 제대로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을 가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이 밖에도 글감을 얻는 방법이나 글쓰기로 인해 어떤 기회로 확장되는지 자신의 경험 사례를 자세히 들려준다. 결국, 나를 돌아다보고 준비하는 사람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3부 글쓰기의 힘을 키워주는 다섯 가지 습관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면, 독서의 중요성을 비롯하여 글쓰기의 영감을 주는 신문 읽기, 일기 쓰기, 메모 등 글 쓰는 시간 만들 수 있는 도구 바인더를 쓰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어쩌면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실천을 하고 그것을 얼마나 즐기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상으로 변호사 업무에 필수적인 논리적인 글쓰기와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어떤 글쓰기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1인 기업으로서 야무지고 성실하게 꾸려가는 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 그려졌다. 어떤 사명감으로 변호사가 된 건 아니었지만,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한 긍지와 책임을 갖고 사람과 사회와 소통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다. 글쓰기 능력은 이제 거의 개인의 무기라고 할 만큼 많은 분야에서 중요시되고 있다. 누가 읽으면 좋을까. 우선 초임 변호사라면 꼭 읽으면 좋겠다. 업무에 꼭 필요한 논리적이고 인간적으로 설득하는 글쓰기는 물론 직업인으로서의 자세와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업무 스킬도 중요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태도는 그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또 변호사가 아니더라도 일반 직장인들이 읽어도 좋겠다. 조직에서의 마케팅, 상품광고, 홍보 등 다양한 상황은 누군가 선택해주기를 어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글쓰기가 필수가 아닐까. 개인도 물론 마찬가지다.

 

 

 

 

** 이 리뷰는 좋은습관연구소 대표님이 보내주신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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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팅의 전반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 자기계발/성공/처세 202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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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백건필 저
국일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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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가 쓴 책을 몇 권 읽었지만, 본격적인 카피를 쓰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이 책을 읽은 소감은 술술 읽히고 재미있다. 각 장으로 들어가면 주제마다 절로 구분되어 있는데, 짤막하게 요점 정리를 해 놓은 듯한 구성이라 읽기에 편했다. 1장 도입부의 카피라이팅이란 낚시와 같다는 말을 접하고 웃음이 났다. 과연 절묘한 표현이다. 어떻게든 팔아야 하고 히트를 쳐야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광고는 광고인의 천재성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했다는 현대 광고의 아버지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의 말도 소개한다. 카피라이팅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한 줄 쓰기와 세일즈 페이지와 같이 고객을 설득하는 N줄 글쓰기, 이 두 가지가 있는데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N줄 글쓰기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카피라이팅은 카피라이터만의 영역일까? 저자는 비대면 사회가 장기화된 요즘에는 카피라이팅 능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케팅, 전단지, 자기소개서, 스피치 원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상대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카피라이팅이라고 한다.

 

 

이 책의 구성은 1장 마음을 훔치는 카피라이팅 2장 핵심 가치: ‘누구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3장 가치 제안: 확 꽂히는 헤드라인을 쓰는 6가지 유형 4장 가치 입증: 고객을 설득하는 8단계 PERSUADE공식 5장 행동 촉구: 즉시 결제하게 하는 7가지 CLOSING기법 6장 무조건 팔리는 12가지 설득 테크닉 7장 실제 카피라이팅 사례, 그리고 부록으로 되어 있다. 각 장 끝에는 본문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정리 코너가 있고, 전설적인 업적을 남긴 카피라이터의 흥미로운 내력을 담은 칼럼으로 흥미를 배가시킨다. 소개한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카피라이팅의 의미부터 살아남는 카피를 쓸 수 있는 전반적인 것을 알려준다. 전설적인 카피라이터 존 케이플즈와 로버트 콜리어의 원서를 구해 읽고 연구하며, 헤드라인 쓰는 법과 보디카피 쓰는 법을 배웠다 한다. 국어교사를 하다가 카피라이팅이라는 창조적인 직업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작가의 이력이 신선했는데, 역시 책 내용에서도 일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소개하고 싶은 좋은 내용이 많지만, 모든 것을 다 소개할 수는 없으니 몇 가지만 소개하려고 한다.

 

 

헤드라인 쓰기에서 헤드라인이 차지하는 분량은 5% 미만이지만 중요성은 80% 이상이라고 한다.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가다. 확 꽂히는 헤드라인은 수식어+키워드+서술어로 구성된다고 한다. 여기서 더 들어가면 수식어에는 상품이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드러내야 하는데, 그것은 돈과 시간, 노력과 획등 혹은 절감으로 표현할 수 있다. 키워드에는 상품의 종류 또는 이름이 들어가는데 검색용 키워드와 브랜드 키워드가 있다. 서술어에는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과 숫자, 유형이 들어간다.

 

 

그리고 머리글자를 딴 이 신비한 공부를 소개해 보겠다. 먼저 광고에는 타깃이 매력을 느끼는 구매 포인트를 의미하는 소구점(Appeal Point)이 있어야 제대로 된 광고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한다. ’이득, 신정보, 비밀은 미국의 전설적인 천재 카피라이터인 존 케이플즈가 말한 3대 소구점이고, ’한정, 공감, 부정은 현대 사회에 잘 통하는 3대 소구점이다. 이것을 모두 합친 것이 헤드라인의 구성하는 여섯 가지 유형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 신비한 공부. 이것만 기억한다면 좋은 헤드라인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이들 각각의 소구점에 타깃, 시공간, 상황, 키워드 등을 조합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카피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가치 입증하여 고객을 설득하는 8단계 PERSUAD 공식에서는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듯이 카피라이팅 레시피를 알려준다. 8단계를 순서대로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설득력 있는 카피를 완성할 수 있다 한다. 1단계는 Prolog 2단계는 Exciting News 3단계 Real Storytelling 4단계 Suffering & Solution 5단계 Uniqueness 6단계 Asking & Answer 7단계 Demonstration 8단계 Enjoyment로 머리글자를 따서 ’PERSUADE’설득하다라는 의미이므로 기억하기 쉬울 것 같다. 여기서 한 가지 소개해 보면, 1단계 Prolog는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나머지 카피를 읽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끝까지 읽게 하는 것을 미끄럼틀 효과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낯설게 시작하기’, ‘질문하기’, ‘엘리베이터 피치’, ‘문제/해결/방법’, ‘권위 획득’ ‘혜택 제시가 있다.

 

 

<카피의 예>

낯선 문장: ”먹을수록 살이 빠집니다!“(호기심 자극)

권위 획득: 현직 피트니스 국가대표 선수가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처럼 각 단계별로 다양한 사례와 상황에 맞는 카피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6장 무조건 팔리는 12가지 설득 테크닉에서는 설득의 3요소를 비롯하여 FBI로 설명하기, 사회적 명분 자극, 킹 포지셔닝, 2인칭 화법, 구체적 진술, 주장과 근거, 강화와 약화 등을 활용한 카피라이팅 방법을 알려준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여섯 가지 설득의 법칙을 언급하고 있는데, 설득의 심리학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설득력 있는 카피를 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전설적인 카피라이터 존 케이플즈와 로버트 콜리어의 원서를 구해 읽고 연구하며, 헤드라인 쓰는 법과 보디카피 쓰는 법을 배웠다 한다. 국어교사를 하다가 카피라이팅이라는 창조적인 직업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작가의 이력이 신선했는데, 역시 책 내용에서도 일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 책은 다른 카피라이팅 책과 달리 원론적인 카피가 아니라 실전에서 살아남는 카피를 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요즘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마케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100년 동안 검증된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 33가지와 함께 저자가 실전에서 익힌 지식과 강연 등에서 다루었던 모든 것을 이 책에 쏟아냈다고 한다. 세일즈를 위한 카피라이팅에 대한 내용인 만큼 마케팅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블로그 글쓰기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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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를 성장시키는 버킷리스트 쓰는 습관 | 자기계발/성공/처세 2021-12-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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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결국엔, 자기 발견

최호진 저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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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버킷리스트 쓰기는 자기 성장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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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습관 시리즈 열다섯 번째 책은 버킷리스트를 쓰는 습관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쓴 최호진 작가는 금융회사에 근무하다 번아웃 증후군에 빠졌을 때 우연히 버킷리스트를 만나고 실천하게 되면서 일의 보람과 삶의 행복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첫 책으로 퇴직 말고 휴직이 있으며 이 책은 두 번째 책이다. 나 또한 2016년도부터 버킷리스트를 써왔고 100개도 넘는 목록 중에서 하나씩 이루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면서 버킷리스트의 진가를 알고 있기에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었다. 버킷리스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한 번쯤 써본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버킷리스트란 단어만 떠올려도 왠지 설레지 않는가. 회사 가기가 죽기보다 싫었다는 작가가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살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자.

 

 

1부에서는 버킷리스트를 만나게 된 계기와 그것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휴직을 하고 두 아들과 함께 떠난 캐나다 여행, 지인들과 함께 한 버킷리스트 워크숍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버킷리스트 쓰는 일은 4년째 이어지고 휴직 기간에 첫 책을 쓰고 이전과 훨씬 달라진 자신이 되어 이제 다른 사람을 위한 조력자 역할도 하고 있으니 이게 다 버킷리스트 덕분이라고 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단번에 버킷리스트의 효력이 나타난 건 아니었다. 100개의 버킷을 적어나가는 과정에서 회사인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자신의 진짜 욕망이 무엇이라는 걸 알아냈고 1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성장이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2부에서는 버킷리스트를 잘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1년 동안 하고 싶은 일 100개라면 말이다. 작가는 버킷리스트 쓰기도 연습이 필요하다며 ’30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5분 정도 시간을 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매일 하나씩 찾아서 채팅방에 인증을 남기는 활동이었다. 이외에도 3년 뒤 멋진 내 모습을 상상하며 적기, 이루고 못 이루고 여부를 따지지 말고 한계를 두지 말고, 작가 소소한 것부터 쓰기, 구체적으로, 숫자를 넣어서 실천력을 높이는 방법, 1년 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세 가지, ‘가장 먼저 쓴버킷 세 가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것 세 가지를 실천하라는 3-3-3 버킷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일에 우선순위가 있듯 꼭 이루고 싶은 것을 먼저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바쁘다 보면 잊기 쉬운 작은 일을 목록에 넣어 실천력을 높이면 나머지 버킷을 실천하는데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버킷리스트 워크숍을 갖는 방법이나 그 장점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여기까지 내용은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버킷리스트 연말 정산이다! 1년에 한 번 연말정산을 하는 것처럼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과정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배웠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는 일단 버킷리스트를 쓰고 실천과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단순한 것이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그룹을 만들어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고? 생각해보니 언젠가부터 무언가를 인증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버킷리스트야말로 함께 공유하고 꿈과 목표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워크숍까지는 아니더라도 30일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모임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버킷리스트를 만나 일과 삶에서 달라진 작가 자신이 누구보다도 행복하다는 자부심과 앞으로의 포부를 이야기하고 있다. 역시 버킷리스트란 사람을 변화시키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 작가는 이 좋은 버킷리스트를 제일 먼저 가족과 함께 공유해보라고 말한다. 나는 뒤늦게 쓰는 바람에 아이들과 함께 버킷리스트를 적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 각자 버킷리스트는 있을 것이다. 이제라도 물어봐야겠다.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느 것에 적성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러고 보니 버킷리스트는 어린 학생일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버킷리스트와 함께 성장할 테니 말이다. 가족은 물론 친구와 직장 동료들과 공유해보는 활동도 당연히 좋을 것이다.

 

 

그동안 많은 버킷리스트 관련 책을 읽어왔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버킷리스트란 혼자 쓰고 비밀스럽게 간직하는 느낌이었다면, 여기서 알려주는 버킷리스트는 여럿이 함께쓰고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혼자 하다가 작심삼일로 끝나기보다는 여럿이 함께하는 버킷리스트 실천을 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멋지게 생각되었다. 그냥 숙제처럼 하나씩 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일과 삶에 적용하여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접 대면 모임을 하다가 코로나 영향으로 단톡방 모임을 만들고 독서모임, 줌 모임으로 바뀌면서도 참여자들의 열정이나 행복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꼭 실천해보고 싶은 게 몇 가지 생겼다. 앞에서 말한 버킷리스트 실천 연말정산이다. 나는 단순하게 버킷을 쓰고 이미 이룬 것은 지우고 거기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써왔는데, 이제부터는 1년 단위로 새로 쓰고 연말에 결산해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기로 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역시 숫자에 밝은 금융인이어서 그런가. 이런 시간을 갖는다면 버킷리스트의 장점과 효용을 백배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한 가지는 소모임을 만들어서 ’30일 프로젝트를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다. 누구보다 버킷리스트의 장점을 잘 알고 있기에 여럿이 함께 공유하면서 버킷리스트의 위력을 알려주고 싶다.

 

 

누가 읽으면 좋을까. 많은 이들이 연초가 되면 운동, 다이어트, 자격증 따기 등 계획은 무성하게 세워놓고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이 부지기수다. 버킷리스트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적용할 수 있다. 마침 세모가 다가오고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읽으면 딱 좋을 책이다. 학생이나 직장인,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버킷리스트를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버킷리스트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기초적인 방법부터 버킷리스트 워크숍까지 작가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단순히 100개의 목록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꿈과 목표의 내비게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쓰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이전과 달라진 자신을 만나길 바란다.

 

 

 

*** 이 리뷰는 좋은습관연구소 대표님이 보내주신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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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깨우는 기적의 6분- 미라클모닝 | 자기계발/성공/처세 2021-11-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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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저/김현수 역
한빛비즈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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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으로 동기부여를 받는 독자가 엄청나다고 한다. 인스타에서도 새벽 기상을 인증하며 각종 도전하는 사람을 자주 본 것 같다. 16년판 책 소개에는 인스타에 30만 건 이상의 태그가 달려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증가했겠다. 나는 앞서 읽은 사이쇼 히로시의 아침형 인간과 함께 세트로 읽으면서 아침 시간 활용에 의욕을 불어넣고자 읽게 되었다.

 

 

 흔히 자기계발서를 쓰는 작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우뚝 일어서서 그 경험을 책으로 쓰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다. 그런데 이 책 저자 소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가장 빛나던 스무 살 나이에 음주 운전을 하던 대형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하여, 6분간 사망했으며, 열한 군데의 골절과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었고, 다시는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하지만 그는 의사들의 진단을 거부하고 자신의 신념으로 나아가, 66년 전통의 미국 주방용품 전문 회사 컷코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영업의 달인, 울트라마라토너, 베스트셀러 작가,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로 거듭났다고 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지난 십여 년간 10만 명이 넘는 청중에게 강연을 통해 영향을 주었다. 이 정도 소개만 보아도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가장 비범한 삶을 창조할 역량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 주인공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거듭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의 존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

 

 

 이 책 부제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아침 6분이면 충분하다에서 이 6분은 그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시간 6분에 착안한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수년간 미라클 모닝을 발전시키고 공유하면서 미라클 모닝 실천 시간을 줄이는 것에 필요성을 절감했는데, 시간에 쫓기는 사람을 위해 탄생한 것이 기적의 6이라 한다.

 

 

 이 기적의 6은 침묵(명상), 확신과 다짐의 말, 시각화, 요가(운동), 아침 독서, 일기 쓰기 이렇게 여섯 가지다. 여섯 가지 항목을 각 1분씩 사용하면 6분이 소요된다. 확실히 이 요소들은 아침을 깨우고 활기차고 알찬 최적의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준비작업이며 루틴이라고 할 수 있다. 미라클 모닝의 의도는 눈뜨고 처음 하는 헹동을 바꾸는 것이 목적이므로 짧으면 6분이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시간을 더 투자해도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본문의 내용은 이 여섯 가지를 어떻게 실천을 하는지 그 방법과 저자가 활용한 사례를 곁들여서 이야기하고 있다. 여타의 자기계발서와 마찬가지로 술술 잘 읽힌다. 그리고 의욕도 샘솟는다.

 

 

매일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아침을 보내는지가 성공의 등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P24)

  

 

 아침 시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 같다. 마지못해 일어나는 것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일어나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아침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값진 시간을 보낸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건강, 행복, 사랑과 성공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고 어떤 라이프스타일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아침형 인간들이 경험한 성과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것만 보아도 그 증거라고 한다.

 

 

책 제목처럼 기적의 아침을 살게 된 사례들이 가득했다. 성공자의 조건으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아침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아닐까. 저자도 마찬가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한다. 또 그것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달리기였는데 마라톤을 도전하고 한 단계씩 삶이 향상되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동기부여를 주는 사람으로 변화하였다.

 

나는 내 인생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것은 나여야 한다고 믿는다. 아침을 활기차게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수면 시간이 아니라 내 의지가 아침의 컨디션을 결정한다.(P83)

 

 

 요즘 잠자는 시간을 좀 앞당겨서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생각이 부쩍 들던 때라 이 얘기가 시선을 끌었다. 수면 시간은 몇 시간을 자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아침 시간을 활용한다면 즐거운 기분으로 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것이 중요한 것 같다.

 

 

성공하는 삶을 위해 잠재의식을 새롭게 프로그래밍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바로 확신의 말하기다.(중략) 확신의 말은 반복을 통해 잠재의식에 프로그래밍 되어 그 말을 믿게 되고, 그 믿음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결국 확신의 말은 현실이 된다.(p119)

 

 

‘ 확신의 말은 흔히 자기계발서에서 자주 언급하는 얘기다. 예전에는 이 확신의 말’, 확언이 내게 잘 와닿지 않았었다. 아마 그때는 이렇다 할 꿈이나 목표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몇 년 전 꿈과 목표를 설정한 후부터는 내가 자주 활용하고 있는 것이 확언의 말이 되었다. 그리 거창한 건 아니지만, ‘난 할 수 있다. 넌 할 수 있어등 이런 말을 거울을 보며 수시로 하고 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하면 할수록 자연스러워지고 신기하게 자신감도 생긴다. 또 한가지는 나만의 명언을 정해두고 매일 한번씩 읽고 있는데 확실히 마음을 다잡아 주는 효과가 있다. 이 책에서도 확신의 말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목적의 시각화, 질문 찾기 등 5가지 단계를 소개하고 있는데, 5단계에서는 확신의 말에 덧붙일 수 있는 명언이나 인용구를 활용하라고 말한다. 이 부분을 접하고 아, 내가 제대로 하고 있었구나 싶어서 반갑고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마지막 부분의 부록에는 아침을 깨우는 문장, 저가가 활용했던 다짐과 확신의 말‘, ’30일 인생혁명 프로젝트가 예시와 함께 질문에 답을 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미라클 모닝은 간단하기만 한 게 아니라 지극히 즐겁기까지 하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인증하며 공유하는 것도 그 반증인 것 같다. 활기차게 일어나서 최적의 하루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 그것이 규칙적인 습관으로 이어진다면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느냐, 그 하루하루가 쌓여서 를 결정할 테니까. 황금같은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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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로운 아침을 위하여- 아침형 인간 | 자기계발/성공/처세 2021-11-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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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침형 인간

사이쇼 히로시 저/최현숙 역
한스미디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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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의욕이 불끈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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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벌써 2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무려 150만 부나 팔린 밀리언셀러다. 그 비결은 뭘까. 아마도 아침 시간을 주도하고 삶을 변화시켜 작은 성공이라도 이루고 싶은 독자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읽은지 오래되어서 다른 내용은 거의 가물가물하고 새벽 시간에 공부 모임을 한다는 이야기가 선명하게 남았고 부러움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다. 나는 잠에 대해서는 7시간을 자야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작년부터 수면시간을 줄여서 6시간에서 6시간 반 정도를 잔다. 이런 패턴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가능하면 밤 12시 이전에 취침하려고 노력하며 6시 반에 일어난다. 그런데 이 시간이 좀 어중간한 시간이다. 나는 5시 기상이 로망으로 남아있어서 그것을 실천하여 아침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어떤 책에서는 그냥 벌떡 일어나면 된다고 하지만 그게 말같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도전하면 가능할 것도 같다. 타블로그에서 지난 4월 말일부터 1일 포스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 물론 수면시간 조정하는 것과 매일 포스팅을 하는 건 다른 문제지만 어쩐지 용기가 생겼다. 이 책에서도 아침형 인간이 되는데. 100일 만 버티면 습관이 잡힌다고 한다.

 

 

이야기의 구성은 1. 아침을 잃어버린 사람들 2.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 3.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것인가 이렇게 3개의 장으로 되어있다.

 

 

 저자 사이쇼 히로시는 20대 초반에 무절제한 야행성 생활과 도박 중독 증세까지 있었는데 부친의 도움으로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그러니까 아침형 인간을 연구하는 것이 가업인 셈이었다. 무절제한 생활에 빠졌다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저자의 이야기여서 더욱 아침형 인간이 주는 장점이나 매력에 공감할 수 있었다. 수십 년 동안 아침형 인간을 연구하고 전파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네 가지 변화를 약속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첫째 신체와 정신이 조화로운 하루, 에너지가 충만한 하루를 갖게 된다.

둘째, 생활에 여유를 갖게 되면서도 목표하는 성과를 달성하게 한다.

셋째, 세상과 자신의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넷째, 건강한 삶, 장수하는 삶을 누리게 된다.

 

 

이 정도의 장점만 들어도 일상이 바뀌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 될 것 같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침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며,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을 것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 내 경우를 예를 들자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6시 반에 기상을 한다. 물론 알람을 듣는 즉시 바로 일어난다. 이제는 5시에 일어나고 싶은 것이 목표다. 그러려면 6시간 취침을 한다고 계획하더라도 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아침형 생활은 습관이다.(중략) 100일이라는 시간은, 어떤 변화 노력이 인간의 몸에 완전히 정착함으로써, 이후 의식적인 노력 없이도 습관처럼 이루어지기까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간이다. 인간의 몸이 자연 상태에서 원하는 최소한의 시간인 것이다.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렇지만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방법 같은 것은 없다.’

-머리말 중에서

 

 

 

 첫 번째 장에서는 점점 야행성이 되어버린 생활의 폐해에 대해서 말한다. 문명 이전부터 아침형 인간은 자연의 리듬이었다. 하지만 밤에도 불을 밝히게 되면서 잠들 수 없도록 즐길 거리가 놀 거리가 넘친다는 것도 인간의 야행성을 조장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 중에 야행성은 없다는 것과 야행성 생활이 계속되었을 때 건강과 사회생활 면에서 심각한 상황을 호소하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나는 여기서 말하는 이상적인 수면 시간에 관심이 있었고 내가 지향하는 아침 습관이다. 바로 가장 이상적인 수면 시간은 밤 11~5시라고 한다.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면 4시간이 이익이라고 한다. 오전 5시는 사람의 맥박이 가장 빨라지는 시간이라고 한다. 즉 잠들어 있기보다는 깨어 있는 편이 더 효율적인 시간이라고 한다. 수면시간에 대해서는 아직도 분분한 것 같다.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8시간이라고 하는 말도 하고 7시간이 좋다 등. 그런데 양적인 면보다 질적인 문제로 접근할 때 오전 5시에 일어나는 사람은 6시간만 자더라도 8시간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결론이다. 이것으로 2시간을 번 셈이라고 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이 아침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 사례들을 알려주고 있다. 오다 노부나가가 매일 아침 4시경에 일어나 가장 빠른 말을 타고 달렸던 일화, 그의 시중을 들던 기노시타 도우기치로(훗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통일의 꿈을 이루었던 내력, 이카리방역회사가 위기를 맞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전사원이 아침형 인간으로 변화된 일화를 다루고 있다. 또 아침 시간의 장점을 들면서 아침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일찍 자는 것이다. 두말할 것도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일찍 자는 것을 왠지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 내가 전에 활용한 방법은 일어나는 시간을 30분 정도 앞당기는 방법이었다. 11시-5시 패턴으로 살고 싶다면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한 시간 정도 당겨야 한다. 사실 1시간 먼저 자는 것은 잘 되는데 1시간 먼저 일어나는 것이 문제다. 점점 밤이 길어지고 밖이 캄캄해서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은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14(100) 프로젝트에 도전하여 아침형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선 아침형 인간이 왜 되고 싶은지 절박함 이 가장 큰 동력이라고 했다. 자신을 세뇌하고 저녁 시간부터 바꿀 것, 산책과 요가 운동요법, 맨 나중에는 온 가족을 동참해서 아침형 인간의 장점을 누리라고 말한다. 예전에 수면법에 대한 책에서도 보았는데 렘 수면과 논렘 수면을 설명하면서 수면 시간은 짝수로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7시간보다는 6시간이 수면의 질적인 면에서 좋고 과학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목표 기상 시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여기서도 우선 30분만 먼저 바꿔보라고 한다. 의욕에 차서 무리하게 한두 시간씩 앞당겨서 일어나기 때문에 실패하게 된다고.

 

 

 이밖에도 운동법이나 식사법, 지압법으로 아침의 뇌를 자극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나 운동 등 다양한 일에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너무 힘들다면 봄이나 가을에 시도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나는 바로 오늘부터 시작했다. 무리하지 않고 30분 먼저 일어나 1주일씩 실험해 보기로 했다. 이렇게 1주일 정도 지난 다음에 다시 30분을 앞당기고 그다음에 한 번 더 30분을 앞당기면 목표 기상 시간 5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일단 성공이다. 이 계획대로면 앞으로 3주 후에는 5시 기상을 할 수 있다. , 정말 설렌다. 물론 하다가 힘든 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6개월이 넘도록 매일 1일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아침형 도전도 가능하지 않을까. 아침 시간을 벌어서 인생을 두배로 살고 싶은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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