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http://blog.yes24.com/hbooklove
리스트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숲노래
곁말+곁책+쉬운말이평화+책숲마실+우리말글쓰기사전+우리말동시사전+마을에서살려낸우리말+시골에서책읽는즐거움+비슷한말꾸러미사전+10대와통하는새롭게살려낸우리말+숲에서살려낸우리말+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7·9·10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1,95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작가 블로그
전체보기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숲노래가 지은 책
숲노래 도서관
사진책 읽는 즐거움
숲집 놀이터
숨은책시렁
시-동시
시-어른시
수다 떨기
책노래
숲노래 살림말
오늘 읽기
읽는 마음
책삶+글쓰기
책 언저리
책숲마실
시로 읽는 책
그림책 헤아리기
어린이문학 생각
우리말 사랑
숲노래 우리말꽃
말넋삶-람타 공부
말 좀 생각합시다
우리말 살려쓰기
새로 쓰는 우리말
꽃으로 살려낸 우리말
아이들과 숲노래
내가 걷는 길
우리는 어른입니까
시골 아버지 육아일기
책 읽는 아이
꽃아이
시골아이
꽃밥 먹자
아버지 그림놀이
살림노래
책사랑
시골노래 숲노래
시골 이야기
나의 리뷰
내 사랑 1000권
사진책
그림책
만화책
어린이+푸름이+교육
숲책+사전/우리말
문학책
동시집+시집
이오덕 책읽기
인문책
영화읽기
영화생각-아쉬운
시골사람 책읽기
태그
아줌마눈길 아저씨눈길 책갈래 들마루 벼랑길 멧울림 처녀 놀러가다 할머니우리할머니 한성원
2023년 2월 8 post
2023년 1월 251 post
2022년 12월 171 post
2022년 11월 272 post
2022년 10월 162 post
2022년 9월 159 post
2022년 8월 124 post
2022년 7월 180 post
2022년 6월 174 post
2022년 5월 153 post
2022년 4월 178 post
2022년 3월 153 post
2022년 2월 145 post
2022년 1월 216 post
2021년 12월 184 post
2021년 11월 216 post
2021년 10월 149 post
2021년 9월 165 post
2021년 8월 153 post
2021년 7월 110 post
2021년 6월 86 post
2021년 5월 70 post
2021년 4월 89 post
2021년 3월 86 post
2021년 2월 86 post
2021년 1월 135 post
2020년 12월 157 post
2020년 11월 149 post
2020년 10월 150 post
2020년 9월 148 post
2020년 8월 124 post
2020년 7월 156 post
2020년 6월 138 post
2020년 5월 146 post
2020년 4월 175 post
2020년 3월 183 post
2020년 2월 193 post
2020년 1월 142 post
2019년 12월 118 post
2019년 11월 121 post
2019년 10월 166 post
2019년 9월 142 post
2019년 8월 121 post
2019년 7월 111 post
2019년 6월 121 post
2019년 5월 200 post
2019년 4월 233 post
2019년 3월 365 post
2019년 2월 457 post
2019년 1월 385 post
2018년 12월 520 post
2018년 11월 394 post
2018년 10월 410 post
2018년 9월 434 post
2018년 8월 286 post
2018년 7월 291 post
2018년 6월 215 post
2018년 5월 250 post
2018년 4월 253 post
2018년 3월 329 post
2018년 2월 335 post
2018년 1월 327 post
2017년 12월 293 post
2017년 11월 256 post
2017년 10월 257 post
2017년 9월 217 post
2017년 8월 249 post
2017년 7월 196 post
2017년 6월 243 post
2017년 5월 242 post
2017년 4월 322 post
2017년 3월 314 post
2017년 2월 326 post
2017년 1월 349 post
2016년 12월 378 post
2016년 11월 382 post
2016년 10월 340 post
2016년 9월 300 post
2016년 8월 271 post
2016년 7월 300 post
2016년 6월 288 post
2016년 5월 222 post
2016년 4월 186 post
2016년 3월 272 post
2016년 2월 311 post
2016년 1월 288 post
2015년 12월 283 post
2015년 11월 288 post
2015년 10월 356 post
2015년 9월 329 post
2015년 8월 410 post
2015년 7월 275 post
2015년 6월 299 post
2015년 5월 337 post
2015년 4월 436 post
2015년 3월 403 post
2015년 2월 325 post
2015년 1월 259 post
2014년 12월 375 post
2014년 11월 505 post
2014년 10월 485 post
2014년 9월 409 post
2014년 8월 371 post
2014년 7월 393 post
2014년 6월 398 post
2014년 5월 310 post
2014년 4월 346 post
2014년 3월 365 post
2014년 2월 225 post
2014년 1월 280 post
2013년 12월 333 post
2013년 11월 367 post
2013년 10월 274 post
2013년 9월 216 post
2013년 8월 218 post
2013년 7월 308 post
2013년 6월 373 post
2013년 5월 262 post
2013년 4월 236 post
2013년 3월 209 post
2013년 2월 177 post
2013년 1월 233 post
2012년 12월 218 post
2012년 11월 219 post
2012년 10월 165 post
2012년 9월 164 post
2012년 8월 29 post
달력보기

전체보기
숲책 읽기 178 대마와 대마초 | 숲책+사전/우리말 2022-11-29 05:41
http://blog.yes24.com/document/1720164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대마와 대마초

노의현 저
소동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숲노래 숲책/숲노래 책읽기 2022.11.28.

숲책 읽기 178

 

《대마와 대마초》

 노의현

 소동

 2021.1.1.

 

 

  《대마와 대마초》(노의현, 소동, 2021)를 곰곰이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서 둘레에 이런 책을 좀 읽어 보십사 하고 여쭈는데, 막상 이 책을 기꺼이 장만해서 차근차근 읽고 새기면서 ‘나라·마을·사람’이라는 얼거리를 ‘삶·살림·숲’이라는 눈썰미로 가다듬은 분이 얼마나 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밥은 배불리 먹어도 안 나쁘되, 많이 먹어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우리말에는 ‘아침저녁’이 있을 뿐, ‘아침낮저녁’처럼 쓰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틀림없이 아침에 낮에 저녁이 있고, 밤하고 새벽이 있습니다만, ‘아침저녁’을 따로 가르는 까닭을 읽을 노릇이에요. ‘아침밥 = 아침’이요, ‘저녁밥 = 저녁’이거든요.

 

  예부터 우리 겨레는 두끼살림이었다는 뜻이 말마디에 깃든 셈입니다. 아침저녁 사이에는 ‘새참·샛밥’이 있고, 따로 ‘곁두리’라고도 합니다. 때로는 새참을 누리지만, 굳이 안 누려도 됩니다. 그리고 끼니를 아랑곳하지 않는 ‘잔치’가 있으며, 이 잔치는 ‘도르리·도리기’로 가릅니다.

 

  우리말로는 ‘삼’이고, 한자말로는 ‘대마’입니다. ‘삼실’은 삼이라는 풀한테서 얻어요. ‘삼다(실을 삼다·신을 삼다)’라는 낱말은 바로 ‘삼’이라는 풀이름에서 비롯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은 삼이랑 모시로 오래도록 옷살림을 이었어요. 여기에 솜을 맞아들였고, 결이 훨씬 고운 누에실(비단)을 따로 냈지요.

 

  숲책 《대마와 대마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온누리 여러 곳에서 ‘삼’이라는 풀을 얼마나 알뜰살뜰 옷밥집 살림으로 다루었는가 하는 실마리를 짚고, 풀살림 하나로 누구나 넉넉할 만했으나, ‘고리(커넥션)’를 이룬 무리(정부·기업·군대·언론)가 왜 어떻게 얼마나 언제부터 ‘삼’을 몹쓸풀로 여기도록 내몰면서 틀(법)까지 세웠느냐를 짚습니다.

 

  삼(대마)은 아무 잘못도 말썽도 없습니다. 삼으로 돈벌이를 꾀하거나 다른 돈벌이를 일으키려고 한 무리(정부·기업·군대·언론)가 몹쓸놈일 뿐입니다. 삼씨앗을 ‘살림풀(약초)’로 알맞게 건사하는 길을 간다면 걱정거리가 없습니다. 나라가 할 몫이라면, 글바치가 밝힐 길이라면, 사람들 눈귀입을 틀어막는 짓이 아닌, 또 엉터리 이야기로 길들이는 짓도 아닌, 풀살림을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나 어질게 다루도록 북돋우는 살림빛일 노릇이라고 봅니다.

 

ㅅㄴㄹ

 

대마초(마리화나)가 마약 취급을 받기 전 대마로 베옷이나 밧줄, 기타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쓰던 당시에는 삼이나 삼베가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던 단어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삼보다는 대마라는 이름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삼이나 삼베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고 있는 형편이다. (21쪽)

 

면화 재배는 토양과 환경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농산물 중 농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작물이고, 물 사용 요구 또한 큰 작물이다. 면직물을 마 섬유로 대체한다면 면화 재배 면적을 줄일 수 있고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87쪽)

 

대마 속대를 이용해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을 만들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 (88쪽)

 

15세기에 활판인쇄로 찍은 구텐베르크 《성경》의 종이 원료는 대마였다. 미국 독립선언서의 초안과 최초의 미국헌법 또한 대마 종이에 쓰였다. (174쪽)

 

미국 정부가 대마 불법화 정책을 실시하게 된 배후에는 합성섬유, 페인트, 합성고무,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 제품을 막 생산하기 시작한 듀퐁사, 신문재벌이며 삼림재벌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그리고 이들 회사에 많은 자금을 투자한 당시 재력가이며 재무부장관이던 앤드류 멜론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196쪽)

 

미국 농무부는 대마 1에이커의 종이 생산량과 삼림 4에이커의 종이 생산량이 맞먹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198쪽)

 

다급해진 미국은 1942년에 〈승리를 위한 대마〉라는 제목의 흑백 홍보영화를 만든다. 대마 제배법과 대마의 다양한 사용법을 알리며 대마를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겠다고 독려하는 내용이었다. 전쟁 기간 동안 대마를 재배하는 농민이나 그의 자녀들에게는 징집이 면제되었다. (207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최근 댓글
제가 본 책은 북두신권이라 제목이 붙.. 
카렐 차페크의 <평범한 인생&g.. 
마음을 녹이는 사랑 가득한 한해 되시.. 
이 책도, 작가님의 예리한 검열을 피.. 
리뷰 잘 보고가요 
나의 친구
오늘 714 | 전체 5928980
2010-08-13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