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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인생의 법칙 | 기본 카테고리 2018-1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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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 B. 피터슨 저/강주헌 역
메이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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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도서 리뷰를 밥 먹듯 썼다. 하루 일 리뷰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을 지경이었다. 그렇게 삼 년쯤 하다 본격적으로 단편소설을 썼고, 신춘문예도 당선되었다. 그러니까 나의 글쓰기 원천은 도서 리뷰다.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지만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다. 그러다 인연이 여기까지 닿아 이제는 웹 소설을 쓴다. 내 글쓰기 스타일은 엉거주춤해서 단편소설에서도 웹에서도 단점을 많이 가졌지만 단점에 집착하지 않고 장점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한다. 뭐니 뭐니 해도 나는 글쓰기를 좋아하니까. 내 인생에 그래도 이것만큼 잘하는 게 없으니까.

 

이야기가 샛길로 빠졌다. 내가 하고자 한 것은 웹 소설을 쓰느라 리뷰 쓸 시간이 없다는 핑계에 대한 반성이었다. 상태가 심각해져서 내가 읽고 책꽂이에 꽂아놓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겠다고 나섰다. 도서관에서 내가 빌리려고 한 책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렇게까지 심각한 상황이라는 말인가. 안 되겠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아닌데 일요일에는 리뷰를 좀 써보자. 그야말로 초심으로 돌아가자 프로젝트.

 

그 첫 번째는 요즘 핫한 베스트셀러 조던 B. 피터슨의 ‘12가지 인생 법칙’- 혼돈의 해독제-이다. 요즘 나는 유튜브 채널 중에 ‘체인지 그라운드’를 가장 열심히 본다. 올해 내 인생을 다시 정립할만한 큰 변화를 만들어 준 것이 다름 아닌 ‘체인지 그라운드’ 아닌가. 거기서 ‘미라클 모닝’에 대한 짧은 동영상을 보고 마음이 끌려 시작한 새벽 다섯 시 일어나기를 꼬박 실천하고 있으니 말이다. ‘체인지 그라운드’에서 추천하기에 관심을 기울였다가 여기저기서 거론되기에 읽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고개를 흔들었다. 요즘 세상에 이렇게 자기 의견을 확고하고, 명확하게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은데. 피터슨 교수는 정말 꼿꼿하기가 대쪽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선 시대 선비 같은 사람이다. (특히 가부장이!) 그의 생각에 모두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니까.

 

‘체인지 그라운드’는 자기계발 채널이고 거기서 다뤄지는 책은 당연히 자기계발과 관련된 인문학 서적이 많다. 세상에 차고 넘치는 자기계발 서적과 영상 중에 어떤 건 공감을 얻고 어떤 건 공감을 얻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그걸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디테일이다. 디테일을 갖춘 콘텐츠는 공감을 얻지만 단순하게 오십 대에는 돈과 건강이 필요하다는 식의 말을 하는 콘텐츠는 그 뻔함에 비웃음을 사게 된다.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당연히 디테일하다. 세계적으로 피터슨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판에 어떻게 디테일하지 않겠는가. <법칙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걸어라>부터 <법칙 12.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까지 열두 개의 법칙은 전형적인 자기계발 적 언사다. 이런 언사를 어떻게 풀어나가냐가 관건인데 피터슨 교수님은 엄청나게 진지한 어조로 시대를 거스른다. 놀랍기도 할뿐더러 용감하기까지 한 이분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게 다행이다. 우리나라 사람이었다면 음~ 책임질 수 없을 것 같다.

 

피터슨 교수의 논리를 한마디로 요약해줄 수 있는 예가 법칙 1에 나오는 바닷가재의 특성이다. 바닷가재 수컷은 최고의 사냥터와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그 전투에서 승리한 수컷은 자신의 보금자리에 암컷을 들인다. 암컷은 껍질을 벗고 연약한 상태에서 짝짓기를 하고 알을 품는다. 알을 품은 암컷이 떠나면 다른 암컷이 또 수컷을 유혹하고 그 과정이 되풀이된다. 강한 수컷은 싸움에서 이기고 위풍당당하게 암컷들을 독차지한다. 따라서 수컷 바닷가재가 성공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대단히 성공적이어서 바닷가재는 3억 5000만 년 동안 이 땅에 살고 있다. 공룡은 6500만 년 살았고 인간은 30만 년을 살았는데 바닷가재는 3억 5000만 년을 그렇게 살았다는 것이다. 성공한 승자독식 만세!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결국 이 시대에 성공한 승자가 되기 위한 디테일한 마음가짐에 대한 설명이다. 누구도 실패해서 세로토닌이 바닥을 치고 옥토파민 수치가 올라가서 걸음조차 부실한 바닷가재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성공해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걷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다. 그렇지만 피터슨 교수의 성공한 사람은 강한 남자여야 하는 모양이다. 현실적으로 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강한 남자를 외치는 가부장의 언사는 좀 뜨악하다.

 

딸에게 개인적 야심을 이루고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보다 가족을 이루고 아이를 기르는 일의 가치를 더 낮게 보고 무시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는 지점까지 오면 한숨이 나온다. 왜냐하면 세상 남자들은 결코 피터슨 교수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외치는 올바르고 강한 남자들의 세상이라면 여자들도 얼마든지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꾸려나갈 것이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강하고 멋진 수컷 바닷가재 같은 남자들이 없으므로 여자들은 아이 키우고 가정을 지키는데 만 몰두할 수 없다.

 

멋진 이상 세계를 꿈꾸시는 말씀 잘 들었다. 그렇다고 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삶을 많이 고민하신 훌륭한 분이시다. LED 펜처럼 세상을 밝히는 글을 쓰고자 했던 분의 노력을 과소평가할 것은 아니다.

 

<행복은 산 정상에 느끼는 잠깐의 만족이 아니라, 산을 오르는 길에서 느끼는 희망이다. 행복은 희망에서 나온다. 지금 걷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희망이 있다면 불행하지 않다.>는 말씀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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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날로그 | 기본 카테고리 2017-08-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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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은 아날로그

김화진 저
오렌지연필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반전의 인물 천랑성 노인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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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차근차근 로맨스 작가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는 김화진 작가의 신작 ‘사랑은 아날로그’가 출간되었다. 지난번 작품 ‘연리지연’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도 다연 출판사와 같이 했는데 이름이 오렌지연필로 바뀌었다. 다연에서 로맨스 전문 임프린트로 오렌지연필을 만들었으니 아마도 김화진 작가의 ‘사랑은 아날로그’는 오렌지연필의 대표선수로 등판하게 된 것 같다.

 

스마트 폰으로 로맨스 시장에 불이 붙으면서 정말 다양한 로맨스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9금 로맨스에도 급이 있어서 거의 야설에 가까운 수준부터 일반적인 로맨스에 19금 장면을 몇 개 덧입힌 수준까지 각양각색이다. 독자는 많고 그 독자의 취향에 따라 하드코어 로맨스부터 일상을 평이하게 그린 잔잔물이라 이름 붙은 로맨스까지 다양하니 내 취향대로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김화진 작가의 로맨스는 그 다양한 로맨스 부류 중에 가장 고급진 로맨스 취향을 가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어휘의 선택이 고급지고 문장의 조탁이 뛰어나서 연재 할 때 독자들이 다는 댓글 중 가장 많은 말이 종이책으로 읽고 싶어요다. 로맨스 좀 읽어 본 사람은 알고 있다. 이 바닥에서 종이책으로 읽고 싶다는 말은 가장 큰 찬사라는 것을. 로맨스는 진입장벽이 없다.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비용이 들지 않는 전자책을 낼 수 있다. 그래서 하루에도 수십 권의 신작이 쏟아져 나오고 그 무한 경쟁 속에서 독자의 간택을 받은 책만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종이책은 다르다.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자책과 다르게 진입 장벽이 있다. 독자들은 김화진 작가의 소설에 대해 비용을 들여 종이책으로 만들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로맨스라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까다로운 독자님들이 왜 그런 댓글을 다는지 말이다. (로맨스 소설의 독자들은 심각한 이야기는 싫어하고 가독성을 중요시 여기지만 은근히 까다로워서 댓글을 통해 팩트 폭력도 장난 아니다. 그 비위를 다 맞추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은 아날로그’는 그러니까 지금까지 말했듯이 로맨스다. 사랑이야기다.

 

사랑은 무지개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막상 가까이 다가가면 실체가 없다는 점에서, 그걸 알면서도 현혹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사랑은 무지개다 라고 말하는 남자 도지태와 사랑은 벼락같은 순간이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맞닥뜨릴지 모른다는 우연성과 불확실성 그리고 삶의 지축을 뒤흔드는 변동성에 있어서 사랑은 벼락같은 순간이다 라고 말하는 안아록의 사랑이야기다.

 

태블릿을 손에서 놓지 않는 디지털 도시남자 도지태와 스마트폰조차 없는 아날로그 형 인물인 안아록의 만남, 두 사람은 멀쩡한 척 살고 있지만 내면에 커다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상처를 회복시키지 못한 채 그저 감추기에 급급했던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망설이며 한발 짝씩 그야말로 물들듯 사부작사부작 가까워진다.

 

두 사람이 텅 빈 실버 영화관에서 로마의 휴일을 보는 장면이라든지 아록의 집에서 술 취한 지태가 깨어나 아록의 할머니와 맞닥트리는 장면은 이 로맨스가 지향하는 점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 막장스런 갈등 따위 기대하지 마시라. 주인공을 괴롭히는 시어머니도 헤어지라고 압박하는 재벌 아버지도 없다. 대신 작가는 반전을 좋아한다. 두 사람을 헤어질 수밖에 없게 만들었던 상처를 수습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마지막 반전으로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 하신다.

 

로맨스에서 무슨 반전이냐고? 그래서 로맨스가 취향저격 장르인거다. 로맨스를 읽으면서도 김화진 작가는 너무 밋밋하게 수동적인 독서를 하기 원하지 않는다. 화룡점정, 당신의 뒤통수를 칠 로맨스 속의 반전을 기대하시라.

 

휴가철이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휴양지로 향하는 그대 손에 이런 예쁘장한 로맨스 한 권 들려 있다면 조금 더 간지가 살 것이다. 표지 또한 더위를 식혀줄만한 시원한 느낌이 살아 있으니 보기만 해도 촉촉해지는 기분이다. 푸른색 반다나 하나 머리에 하고 깔맞춰 들고 있기 딱 좋은 색감이다. 바닷가 선베드에서 읽을 책으로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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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 기본 카테고리 2017-06-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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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3.67

찬호께이 저/강초아> 역
한스미디어 |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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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과 67이 단단하게 맞물리는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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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케이의 추리 소설 ‘13.67’은 소설책 한 권의 힘을 절감하게 만든 이야기였다. 익숙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관심도 없던 홍콩에 대해 이처럼 자세하게 알게 해주는 소설이라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잘 키운 소설가 한 명 열 외교관 부럽지 않다가 아니라 백 명의 외교관도 부럽지 않다가 맞는 것 같다. 이래서 문화가 중요한 것이다.

 

홍콩에서 쓴다는 광둥어는 낯설기가 그지없는데 특히 사람 이름이 어렵다. 작가 이름 찬호께이도 어렵지만 주인공인 관줜더와 뤄샤오밍도 어렵고 중간에 범인으로 등장하는 스번텐은 정말 헷갈렸다. 나는 스번텐을 스텐번으로 읽지 않느라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했다. 이름과 지명에 익숙해질 때쯤 되면 이야기는 탄력을 받고 마지막에 뒤통수를 한 대 제대로 얻어 맞는다.

 

추리 소설이 으레 그렇듯 반전을 가지기 마련이지만 ‘13.67’의 반전은 그 의미가 아주 색다르다. 총 6개의 단편 에피소드를 엮어 장편으로 만든 이 책은 출발은 단순한 추리 소설로 시작하지만 점차 눈덩이처럼 이야기의 부피를 불려 나간다. 영국 조차 지역이었던 홍콩의 특수성과 그 특수성으로 인해 빚어지는 사회

갈등 그중에서도 경찰 조직의 갈등이 추리 소설에 녹아들어 이야기는 점차 사회성을 짙게 띄게 된다.

 

제목 ‘13.67’은 1장의 배경이 2013년이고 마지막 6장 빌려온 시간의 배경이 1967년에서 유래했다. 소설은 2013년에 시작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2,3장은 90년대, 4장은 80년대, 5장은 70년대 그리고 6장이 1967년이 배경이 된다. 그런데 이 소설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제목에서 나오는데 제목은 그냥 단순히 13년에서 시작해 67년으로 끝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야기 구조는 6장 67년의 이야기가 되돌아가서 2013년의 이야기를 꽉 잡아 맞물리는 형태다. 그 아귀를 어찌나 기가 막히게 맞추었는지 탄복을 금치 못하게 만든다. 정말 기막힌 구조다. 이런 구조의 이야기를 읽으면 결국 다시 한 번 읽어야 한다. 다시 읽어야 겨우 작가가 뿌려놓은 떡밥들을 제대로 수거할 수 있으니 말이다.

 

주요 등장인물은 홍콩 경찰인 뤄 샤오밍 독찰과 1장 흑과 백 사이의 진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관줜둬 경사다. 천재 탐정으로 알려진 관줜둬 경사는 그 능력을 인정받아 퇴직 후에도 홍콩 경찰에 고문으로 근무하며 후배들을 도왔다. 특히 뤄 샤오밍은 관줜둬를 사부라 부르며 자식이 없는 관줜둬에게 사랑을 받았다.

 

1장에서 죽음을 목전에 앞두고 있는 관줜둬에 대해 뤄 샤오밍이 이렇게 말한다.

 

‘재치 넘치고 노련하면서 고결하고 세속에 휩쓸리지 않는, 그리고 돈 몇 푼도 세세하게 따지는, 이렇게 독특하고 괴상한 인물인 관전둬는 1960년대의 좌파폭동을 겪었고, 1970년대의 경찰과 염정공서의 분쟁을 버텨냈으며, 1980년대의 강력범죄에 대항했고, 1990년대의 홍콩 주권 반환을 목도했으며, 2000년대의 사회변화를 증언하고 있다. 수십 년간 묵묵히 수백 건의 사건을 해결하며 홍콩경찰의 역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인물이다.’

 

소설의 내용은 바로 뤄 샤오밍이 권전둬에 대해 기술한 이 내용을 배경으로 사건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갈수록 관전둬는 점점 젊어지고 뤄 샤오밍은 점점 애송이가 되어 4장 이후로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1967에서 화자는 독자의 뒤통수를 한 번 가격한다. 6장을 읽고 나서야 책 뒷장 표지에 ‘정교한 추리와 홍콩 사회에 대한 치밀한 관찰 그리고 한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거대한 아이러니!’ 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재미있다. 그리고 유익하다.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소설을 왜 읽어야 하는지 깨우침을 준다. 매일 똑같은 리듬대로 움직이고 있는 우리 삶에 번쩍이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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