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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라면 유대인처럼] 놀라운 슬픔을 본다 | 2021 신다의 감상 2021-01-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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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머라면 유대인처럼

박정례 편역
스마트비즈니스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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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사람에게 인생을 조언할 때

다른 사람에게 인생을 조언할 때, 틀리다고 말하지 말고 다르다고 말하라.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되기도 한다. 말 한 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꾼다. - p.8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려 한다면, 그 조언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 그러지 않고, 조언을 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무책임한 사람이 된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조언을 하지 말야야 한다. 때로 어떤 사람은 누군가의 조언에 따르다 평생을 허비하는 인생을 살게 되기도 한다. 그걸 그 조언을 받은 사람의 잘못이라고만 치부해 버린다면, 조언을 하는 사람들은 무책임한 말을 마구 낭발해도 된다는 의미가 된다. 그렇게 무책임한 조언이 남발할 때, 세상은 어지러워질 수도 있지 않을까.

 

유머라면 유대인처럼은 유머라고 할 수도 있고, 쓴 맛이 나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탈무드를 바탕으로 한 내용들인데, 조금 각색한 것 같다. 내용은 탈무드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각 장마다 앞에서 펼쳐 있는 사색의 문장들이 이 유머를 읽는 의미와 재미를 더한다.

 

 

2. 잠시 후에 주마

 

한 가난한 살마이 숲속을 걸으면서 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가 신께 물었다.

"신이시여, 백만 년은 신께 무엇입닊?"

신이 대답했다.

"나에게 백만 년의 시간은 잠시 후와 같다."

그러자 그가 또 물었다.

"천만 달러는 신께 무엇입니까?"

신이 대답했다.

"나에게 천만 달러의 가치는 1센트보다 적다."

그는신의 말을 듣고 용기를 내서 부탁했다.

"그렇다면, 신이시여, 저에게 천만 달러만 주실 수 있으십니까?"

이 부탁에 신은 너무 쉽게 허락했다.

"잠시 후에 주마"

- pp.44~45

 

때로 어떤 순간은 아주 느리게 찾아오기도 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려고 할 때 즈음, 그때 즈음에 그 기다리던 순간이 오기도 한다. 그래서 신이 말한 저 잠시 후에 주마! 라는 의미는 한편으로는 섭섭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바로 믿음의 크기가 아닐까. 신은 꼭 주신다. 그 언젠가란 때가 있는 법이고, 그때가 되면 꼭 주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그 말이 섭섭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3. 열매가 아니라 씨앗

"네가 뭔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구나. 내가 여기서 파는 것은 열매가 아니라 씨앗이란다."

- p.243

 

열매가 아닌 씨앗을 여기에서 뿌린다면 우리 인생은 그 씨앗을 잘 자 가꾸려고 노력하게 될 거고, 그렇게 잘 가꾼 씨앗은 분명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 그 열매의 씨앗을 주시는 신의 이름.

 

 

 

4.

 

유머라면 유대인처럼은 삶의 한 귀퉁이에서 건져 올려지는 희망적인 슬픔을 이야기한다. 웃음을 주려 노력하지만, 결코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들이 이 속에는 많기 때문이다. 씁쓸한 맛을 느끼는 우리 삶의 어디에서는 분명 이 유머가 필요할 것이다. 인생에서 건져 올리는 어떤 부분의 삶은 우리에게 놀라운 희망을 줄 테니까.

 

유머라면 유대인처럼을 읽는 놀라운 슬픔을 본다. 그 슬픔의 한 자락에 희망을 본다. 희망은 그렇게 내게 온다.

 

-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스마트비즈니스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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