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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의 시
햇살의 달 | 신다의 시 2020-11-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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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속에 달이 있다
기분이 좋아진다
달이 사라진다
그래도 좋다

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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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증언․1 | 신다의 시 2020-11-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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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증언?1

 

- 反抗

 

1

 

나 이제 꿈

꾸지 않으려 한다

 

- 수도 없이 상처받은 사람들이 대인기피증 혹은 대인공포증에 걸릴 때가 있다 그런 사람들은 폭넓은 이해심을 지녔을 것이라고 나는 한번 생각해 본다 때로 상처없이 병에 걸린 사람들 자기 안에 갇혀 자기만의 슬픔이 최고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문득

역겨워진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이런 생각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울 속에 내가 있다

문득, 그가 역겹다

흉터 하나 없는 고운 얼굴이다

 

 

2

 

햇살이 언제나

따스한 기억으로 남는 것은 아니다

 

- 따가운 손 위에 내 손을 얹었을 때 때로는 차가운 손이 따가운 손을 시원하게 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쩌면

더욱더 큰 상처

차가운 마음으로 치료할 수 있으리라

 

(想像 : 圓形의 탁자에 1,2,3,4 가 놓여있다

눈물 흘리는 1번 앞에 2

차가운 눈길로 3번 쏘아보고 웃음 머금은 3

4번의 차가운 손잡고 4번의 다른 손

1번의 눈물을 훔친다)

이제 더 이상

손이 차가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3

 

도망가자

이 바쁜 한숨 속에서

울렁이다 토해내는

오염된 땅

이제 그만 벗어나자

 

- 고개 푹 숙이고 땅만 보며 걷는다 기운 없어 보이고 싶지 않지만 고개 들고 싶지 않다 세상을 바라보는 게 그저 부끄러워 고개 푹 숙이고 땅만 보며 걷는다

 

나는 왜 오염된 땅이라고 하면서

오염된 땅만 바라보는 것일까

그게 다시 부끄러워

하늘을 쳐다보았더니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다

 

 

4

 

답답한 가슴 눌러앉고 하늘 바라보면

고요한 세상은 숨막힐 지경이다

 

- 포용력을 지닌다는 것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나는 한번 생각해본다 그러므로 노인은 공경하고 봐야한다 이것이 신세대의 약점이라면 약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로 포용력은 사람을 지치게도 하지만 그런 포용력이 없다면 세상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까지도 나는

내 생각을 확실히 알 수 없다

확신할 수 있다면)

 

이제 더이상

이따위 시는 쓰지 않으리라

똑바로 서려 해도

결코 설 수 없는

오뚜기는 되지 않으련다

증언대에 서서

거짓말하는

그런 옹졸한 인간은

되지 않으련다

 

나 이제 꿈

꾸지 않으련다



----------------------------------------

예스블로그에서는 거짓증언 1편만 공개합니다.

전편은 네이버블로그에서 신통한 다이어리의 마음발자국을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제가 요즘 블친 여러분의 블로그를 방문 못하고 있네요.

언젠가 다시 방문할 날이 있겠지요!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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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오른 할머니 | 신다의 시 2020-11-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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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갯잎 지고 버스에 오르는 할머니 살이 포동포동 찌셨다 세월이 늘인 저 무게로, 그분은 삶을 지탱하듯 겨우겨우 버스 손잡이를 잡고 계셨다 처녀 시절엔 저 분도 한 몸매 하셨을 텐데애를 낳으면서 엉덩이는 쳐지고 아이들을 기르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커져가는 마음의 무게. 그 때문에 몸도 많이 상했을 테지. - 신비한 사람의 몸. 그러고 보니 할머니는 이미 엄마가 되면서부터 노후를 준비하고 계셨었구나 세월을 머금은 저 포동포동한 몸매로 이 힘든 시간을 지탱하고 계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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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 신다의 시 2020-1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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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아픔이

시린 잇몸을 타고

온몸으로 흐른다,

이미 썩은 지 오래 되어

한두 푼으로는 메울 수 없는

내 조그만 ,

정부보조금 벗 삼아

하루 한쪽1) 파내어질 때마다

아멜강으로 채워지는 나.

입 속의 썩은 세상 사라지고

아픔 가득했던 사각사각 소리가

이제는 아름답게 들린다.

 


그러나 여전히 슬며시 썩어가는 이빨.

조금 더 강한 내일을 꿈꾸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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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 歸․1 | 신다의 시 2020-11-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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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 歸?1

 

 

나는 세상에서 가장 외롭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슬프다

나보다 더 슬프고 외로운 사람들은 내 기억 속에서 모두 죽었다 이 모든 것들이 두 평도 되지 않는 내 방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나는 한번도

그 방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

 

그 방의 문을 열면 세월에 찌든 퀴퀴한 냄새가 난다 방향제를 뿌려도 그 방의 오래된 낡은 관습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처음 문을 열던 날 이곳은 텅빈, 바람소리로 가득한 황무지였다 개간된 그곳은 이제, 쓰레기로 가득찬 폐허다

 

철저하게 방음된 방,

어느 곳에서도 바람은 불어오지 않았고

모래사막으로 불리는, 온몸이 부딪힌 곳엔

음주와 흡연, 그리고 섹스

무엇 하나 이루어지지 않은

都市都市 사이

미친 듯 부르짖는 그 방의 狂氣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외로운 마지막 한 사람을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기로 한다

 

태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태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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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2 | 신다의 시 2020-11-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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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2

 

 

오늘도

나를 지켜주는

너의 모습이 거칠다

 

처음 다가온 너의

잔잔한 파문

 

꿈이었나

가두어도 가두어도 흐르는

흔들림 속

너는 내게서

 

떠나지도 못하는 바람

처음으로 느낀 추위에

슬며시 다가서는 너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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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의 이유를 모른다 | 신다의 시 2020-1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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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의 이유를 모른다.

 

 

1. 내가 아닌 그가 나가 되어

 

10년만에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이자에 이자를 쳐서 갚겠다더니

연락두절.

나는 받으려 하지 않았고, 재촉하지 않았다.

그 사람이 말없이 눈물을 흘리다

내게 말했다.

정말 이자에 이자를 쳤어요. 얼른 불러요. 계좌번호.”

 

 

2. 그가 아닌 내가 그가 되어

 

통장에 찍힌 이자를 보고 놀란 나는

그에게 전화해 물었다.

이게 뭐야?”

그는 말없이 울기만 했다.

나는 그의 울음 이유를 모른다.

 

 

3. 슬픔이 기쁨이 된 그도 나도

 

나는 그가 되었고, 그는 내가 되었다.

나는 울었고, 그도 울었다.

돈은 속으로 울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그도 나도 몰랐다.

나는 여전히 그의 울음 이유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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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둘 기 (개작) | 신다의 시 2020-11-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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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둘 기

 

 

 

자유를 바라며

날으는

새우리 안의

비둘기.

 

누군가,

열은 문을

차고 나오려는

날개짓.

 

푸른 허공

문 사이

흩어지는 그들의

한 맺힌

지저귐.

 

먹구름

몰려들어

그들을 버린

하늘.

 

비 뚫고

날아 오르는

새우리 안의

봉우리.

 

그저 한번

몸부림치던

날개 안의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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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속의 세상 1~22 | 신다의 시 2020-11-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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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속의 세상·1

 

너는 언제나 말 속에 숨어

나를 괴롭히는 사람과

말을 한다

끝내 끝내

나는 이렇게

 

 

벽 속의 세상·2

 

용기는 사랑하지만

이제는 너를 알고 싶다

벽 속의 세상·3

 

한참동안을 바라보다가

세상을 원망하는

한 사내아이가 있었다

눈빛을

 

눈빛을……

 

 

벽 속의 세상 3

 

너는 어디

지금 어디

사랑한다

지금 어디

 

 

벽 속의 세상 4

 

바람이 분다

오늘도

분다

 

 

벽 속의 세상 5

 

여전히

너는

고독

 

 

벽 속의 세상 6

 

사랑한다

이 모든

 

 

벽 속의 세상 7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용기가

있어야

 

그러나

 

 

벽 속의 세상 8

여기는

저기는?

 

 

벽 속의 세상 9

 

유리 안에

내재된

그릇

 

 

벽 속의 세상 10

속고 속이는

이 현실

 

 

벽 속의 세상 11

여전히

말이 없다

너는

벽 속에 숨어

 

 

벽 속의 세상 12

 

사랑하는

이 모든 벽

뒤에 숨은

 

벽 속의 세상 13

너는 어디

지금 어디

사랑한다

지금 어디

 

 

벽 속의 세상 14

 

바람이 분다

오늘도

분다

 

 

벽 속의 세상 15

여전히

너는

고독

 

 

벽 속의 세상 16

 

사랑한다

이 모든

 

 

벽 속의 세상 17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용기가

있어야

 

그러나

 

 

벽 속의 세상 18

여기는

저기는?

 

 

벽 속의 세상 19

사랑한다 그만

사랑한다 그만

사랑한다 그만

 

 

벽 속의 세상 20

이제는 끝

내고 싶다

 

 

벽 속의 세상 21

나도 더 이상

이제는

 

 

벽 속의 세상 22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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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걸리다 | 신다의 시 2020-11-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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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걸리다

 

 

 

- 이 시에 뭔가 있을 거라 기대를 하고 있다면 생각을 거두어 주시길

목소리 낮춰 소망함. -

 

마지막 남은 알록달록한 껍질이

친구에 의해 벗겨지던 그때

희미하게 보이던 모든 것이

비로소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창 밖, 한바탕 벼락이 내리고

소나기에 묻히는 신음소리

조금 거부반응이 있기는 했지만 이내

세상을 감싸는 침묵이 깊숙이 찾아오고

오름가즘을 오르내리는 숨소리만이

깊어가는 여름밤을 채워내고 있었다.

끼익끼익 삐걱이며 살과 살을 파고드는

 

섹스의 한 중간쯤

 

나는 비로소 그들에게서 고개를 떨구었고

그날 새벽

천정이라고는 있지도 않은 다락방에서

혼자서 수음을 했다

삶이란 게 이런 것일까,

하는 상투적인 질문을 하고 있을 때

간밤의 천둥처럼 벨소리가 울리고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친구는 마지막 인사를 한다

 

투우욱 -

 

끊어지는 저편 너머

나의 이상형이 끼루룩거리고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어떤 희망도 남기지 않은 채

멍한 다락방에서 뚜욱뚝 떨어지는

천둥소리가 울리는 여름이 되면

해마다 찾아오는 그녀의 신음소리에

 

나는 가끔씩 슬픔을 내뱉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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