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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아트의 세계로... | 서평 2021-11-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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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22 기분파 네일미용사 필기

권지우,㈜에듀웨이 R&D 연구소 공저
에듀웨이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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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스킨, 네일은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려는 여성들이 신경 쓰는 세 종목이다. 그중 네일은 헤어나 피부관리 못지않은 전문적인 손길의 도움이 필요하다. 네일 아트의 역사는 사뭇 오래다. BC 3000년 이집트에서는 사회적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서 손톱에 염색을 했다.

어린 시절 우리는 손톱에 봉선화물을 들였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일종의 네일 아트였다. 이렇듯 손톱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여성들의 본능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네일 아트의 관심은 네일 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네일 아티스트라 불리는 네일미용사 자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수험서 전문 출판사 에듀웨이에서 <기분파 네일미용사 필기>시험 문제집을 출간했다. 네일 미용의 역사와 피부학, 화장품학, 네일미용 기술, 공중위생관리학까지 이론에 특화된 수험서다. 거기에 에듀웨이만의 강점인 상시 복원 모의고사와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를 수록했다.

책을 펼치고 다소 놀랐다. 손톱의 해부학적 구조는 물론 손과 발의 골격, 미용에 필요한 각종 약품들과 도구들이 현란하다. 단순히 손톱 손질하고 예쁜 매니큐어 바르는 것으로 끝나는 줄 알았다. 네일미용은 실기 못지않게 깊은 이론적 지식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만큼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전문적인 자격이라는 사실에 대한 반증이다.

각 챕터의 섹션은 이론과 출제 예상문제로 구성된다. 필수 지식인 이론을 열심히 공부한 후 곧장 단원별 예상문제를 풀이함으로써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점검한다. 이후 책의 말미에 수록된 상시 복원 모의고사와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시험의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책의 백미는 에듀웨이 수험서들의 공통적 장점인 '시험에 자주 나오는 쪽집게 150선'이다. 요약의 힘은 크다!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의 뇌리에 쪽집게 150선을 프린트 스크린 하듯 찍는다. 이 마무리 작업만 잘해도 몇 문제를 건질 것이다. 이게 바로 역하지각의 힘이다. 에듀웨이 편집팀이 제대로 짚었다.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책의 서두에 실린 실기시험 가이드다. 필기시험을 합격한다는 전제하에 미리 실기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과제가 주어진다. 손톱을 갈고 표면을 매끄럽게 정리하고 폼을 만들고 접착하는 일련의 모든 작업 과정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정교하고 세밀한 네일 공정이 말 그대로 아트다. 아름답고 예쁜 손톱과 발톱의 모양을 위해서 정말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네일미용사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공중위생관련 법규에 관한 내용도 중요하다. 사람의 신체를 다루는 일이기에 위생은 필수다. 책이 법규 부문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 부분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손톱이 길면 아무래도 거친 일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역사적으로 여성들의 손톱은 자연스럽게 사회적 신분을 나타내는 일종의 이식표가 아니었을까? 아름답고 화려한 손톱을 향한 갈망은 여성들의 미를 향한 본능에 기인하지만 복합적으로는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상황과 맞물려 더 광범위하게 발전했으리라 본다.

톱도 일종의 피부다. 하지만 네일 아트는 피부미용사의 업무 영역이 아니다. 그만큼 네일은 전문적인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독자적인 부문이다. 여성들의 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만 간다. 항간에는 남성들도 네일 관리를 받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남녀 불문하고 건강과 미에 대한 관심, 열망은 계속 증폭될 것이다. 동네 상가마다 들어선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스튜디오, 네일 아트숍의 간판들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

알록달록 형형색색 개성만점 손발톱에 대한 니즈가 계속되는 한 네일 아티스트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네일 아트의 역사는 향후 짧은 손톱이 미의 기준으로 바뀌지 않는 한 끊임없이 이어지지 않을까? 당당한 전문인으로서 네일미용사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기분파 네일미용사 필기>는 그 첫걸음을 떼도록 돕는 훌륭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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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첨삭 과외를 받아보세요! | 서평 2021-11-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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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퓰리처 글쓰기 수업

잭 하트 저/정세라 역
현대지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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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책을 읽고 서평을 썼다. 망각에 저항하기 위한 몸부림으로서의 서평이지만 글은 쓸 때마다 어렵다. 어떻게 써야지만 독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떤 형식의 글이 팔리는 글이 되어 독자의 선택을 받는가?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의문 속 만난 책이 <퓰리처 글쓰기 수업>이다. 저자 '잭 하트'는 다년간 퓰리처상 심사위원으로 일하며 수많은 수상 작가들을 길러낸 글쓰기 장인이다. 그런 그가 나와 같은 '글린이'들을 위해 책을 냈다.

특별히 논픽션 내러티브라는 특화된 장르의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담론이 가득하다. 인류는 선사 시대부터 동굴 벽화 등에 수렵과 채집의 이야기를 새겼다. 인간의 본성이 이야기에 특화된 존재이며 스토리텔링이 인간의 DNA 안에 내재한다는 사실이 우리가 얼마나 이야기에 열광하는 존재인지를 증명한다.

어린 시절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는 우리의 훌륭한 스토리텔러였고 우리는 그 시간을 통해 내면에 잠재된 이야기 욕구를 채웠다.

스토리 : 공감을 일으키는 인물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일련의 행위.
내러티브 : 사건을 일어난 순서대로 기술한 것.
플롯 :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재료를 고르고 배치하는 것.

저자는 사실에 기반한 논픽션 글쓰기에 있어 우선 용어를 한눈에 정리해 준다. 구조, 시점, 목소리, 캐릭터, 장면, 액션, 대화 등 글쓰기에 있어서 염두 해야 할 다양한 테마를 실제적으로 조언한다.

책을 통해 얻는 통찰은 초고에 대한 고민이다. 저자는 속도감 있게 작업하라고 충고한다. 초고를 탈고하듯 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냥 손가락이 가는 대로 쓰라! 이후 자신이 쓴 문장을 큰 소리 내어 읽으며 장황한 수식을 가지치기하고 단순화시키라!

더불어 행위성이 약한 동사, 지저분한 형식어들, 불필요한 완료 시제 사용을 피하는 것! 짧고 굵게! 심플, 단순하게, 군더더기 없는 글이 좋다.



 

또한 저자를 통해 내가 가장 많이 실수했던 부분을 정확히 지적받았다. "해설은 내러티브의 적이다. 모든 설명은 최소한으로 줄여라!" 시시콜콜 독자의 입에 떠먹여줄 필요 없다. 독자를 유아로 여기지 말라는 의미다.

인생에서든 문학에서든 어마어마한 위험이 반드시 극적인 것만은 아니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를 쓰려면 거창한 시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작지만 의미있는 시련도 훌륭한 스토리가 될 수 있다.

세상사를 보편적인 스토리 요소들로 나눌 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어디서든 스토리가 보인다.

서평을 쓰고 생각의 단문을 휘갈기지만 어려운 것은 바로 소재 찾기다. 독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대단한 그 무엇에 대한 갈망! 그러나 저자는 위와 같이 말한다. 세상의 모든 것이 이야기 소재다. 내가 먹고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이 이야기가 되고 그것을 글로 풀 때 나는 이미 스토리텔러다.

책의 마지막에 독자에게 먹히는 가장 강력한 주문은 "이것은 실화입니다"라고 한다. 암전 후 스크린에 "이 영화는 실화에 바탕을 두었습니다!"라는 문구는 관객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이라는 이름의 아드레날린 수치를 증가시킨다. 그만큼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에 병적으로 열광한다. 글쓰기 소재는 우리의 삶 자체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며 사유의 단상을 이리저리 싸질러 놓을 것이다. 생각과 스토리의 풀어짐이 스토리텔링의 DNA를 발현시켜 나의 호흡을 증명하기에 글쓰기는 항상 즐겁다. 지난 며칠간 <퓰리처 글쓰기 수업>을 통해 저자 잭 하트에게 직접 글쓰기 첨삭 지도를 받은 것 만 같다.

탁월한 글쓰기 장인을 통해 멘토링 받은 듯한 느낌.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답답함이 있는가? 그렇다면 <퓰리처 글쓰기 수업>을 통해 잭 하트에게 개인 과외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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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1당 100의 강자! 굴삭기 시험의 모든 것! | 서평 2021-1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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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22 기분파 굴삭기운전기능사 필기

㈜에듀웨이 R&D 연구소 저
에듀웨이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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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통해 각 분야의 기인들이 출연해서 결코 성공시키기 힘든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그날은 포클레인 운전의 장인이 출연해서 출연진이 요구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가령 포클레인 장비의 끝에 작은 칼을 매달고 접시에 놓인 사과를 반으로 쪼개는 등의 미션이었다. 커다란 굴착 장비를 세밀하게 조종해서 끝에 달린 칼로 사과를 정확히 반으로 갈라놓는 장면을 보며 탄성을 내뱉었던 기억이 있다.

공사 현장에 가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건설 장비 중 하나가 바로 포클레인이라 불리는 굴삭기다. 기다란 코끼리 코와 스푼, 포크의 결합이다. 십수 명의 사람들이 달라붙어서 삽질을 해야 하는 일을 단 한 번의 몸짓으로 끝내버린다. 공사 현장의 왕자는 단연코 굴삭기다! 굴삭기의 위용을 보며 가던 길을 멈추고 신기한 듯 쳐다보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굴삭기의 매력에 빠져 오래전 굴삭기 운전기능사 시험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겁도 없이 지원했고, 겉표지가 너덜한 헌책으로 이론을 공부했다. 복잡한 기계 장치의 구조와 기능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결과는 보기 좋게 낙방! 실기 시험장은 문 앞에도 못 가봤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금 굴삭기 운전기능사 필기 시험 문제집을 만난다. 수험서 전문 출판사 에듀웨이에서 2022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기분파 굴삭기 운전기능사 필기> 시험 문제집을 발간했다.

옛 추억을 되새기며 책을 펼친다. 책의 내용이 정말 공부하기 편하도록 잘 편집되어 있다. 매 챕터마다 이론과 예상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해서 이론 학습 후 곧장 문제를 풀며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굴삭기의 기본 구조, 기능, 주행과 작업, 안전 관리, 엔진, 전기 장치, 유압, 도로 교통법까지 이론을 대비한 굴삭기의 모든 내용이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다.

굴삭기 이론 시험을 응시해 본 경험자로서 말하는 것이지만 확실히 예전의 수험서들과는 비교할 수없이 좋아졌다. 특별히 에듀웨이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상시 대비 모의고사가 책의 말미에 7회 분량이 수록되어 있다. 출제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실제 시험 대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이론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들을 위해 실기 시험 준비를 위한 매뉴얼을 함께 실었다는 것이다. 물론 실기 시험은 중장비 학원에 가서 실제 굴삭기를 운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나 먼저 책을 통해 코스 주행과 굴착 작업의 요령을 머릿속에 이미지화하는 시간도 중요하다. 에듀웨이의 수험생을 배려하는 세심함이 느껴지는 구성이다.

또한 책의 백미는 마지막에 부록과 같이 첨부되어 있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쪽집게 182선' 요약이다. 시험지를 받아들기 전까지 긴장감 속 한번 훑어볼 수 있는 쪽집게 182선이야말로 수험생의 상황을 제대로 짚은 출판사의 세밀한 마음이다.

굴삭기가 다른 건설장비보다 어려운 이유는 차체가 상부 회전체와 하부 구동체 두 부분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하부 구동체는 차체를 주행하며 움직이는 부분이고 상부 회전체는 코끼리 코를 회전하고 움직이면서 실제 굴착 작업을 수행하는 파트다. 수험생은 차체를 공사 현장에서 운전하는 것뿐 아니라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지키며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한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더불어 현장에서 실제 땅을 파고 고르는 등의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하는 이론을 완벽하게 마스터해야 하기에 어렵다.

전장에서 보병 수백 명을 단 한대의 전차가 대신하듯 한대의 굴삭기가 건설 현장에서 수십 명의 인력을 대신한다. 공사 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한다. 그러나 굴삭기는 아무나 운전할 수 있는 중장비가 아니다. 산업 문명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새로운 건물과 사회 간접자본은 지속적으로 건설될 것이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건설 현장의 왕자인 굴삭기의 필요 또한 끊임없이 요구될 것이라는 말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굴삭기 운전기능사에 도전하기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에듀웨이의 <기분파 굴삭기 운전기능사 필기>수험서는 효과적인 가이드북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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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 자격! 특별한 드라이버를 위한 그것! | 서평 2021-11-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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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22 기분파 화물운송종사 자격시험 포인트써머리

㈜에듀웨이 R&D 연구소 저
에듀웨이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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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회의 전형적 특징은 대량생산 대량소비다. 근대 산업 혁명을 거치며 익명의 생산자가 익명의 소비자에게 생산물을 공급하고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은 교통수단을 통해서다. 현대 사회에서 생산물의 육상 전달 과정은 집채만한 카고 트럭을 통한 경우가 보통이다.

고속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한 화물 트럭이 육중함을 자랑하며 내달린다. 작은 차를 운전하면서 그 옆을 지나갈 때면 사실 조심스럽기도 하다. 한편 그렇게 큰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능력에 놀라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화물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자격이 필요하다는 것 아는가?

이번에 에듀웨이에서 출간한 <기분파 화물운송종사 자격시험 포인트써머리> 수험서를 받아들고 처음 알았다. 화물차를 운전하기 위해서 운전면허 1종이나 대형면허만 가지고 있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화물운송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한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렇다! 화물차 운전이 아무나 할 수 있는 단순한 자동차 운전이 아닌 전문 기술과 지식이 필요한 분야라는 사실이다. <기분파 화물운송종사 자격시험 포인트써머리>는 화물 운송업에 종사하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효과적인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수험서다. 역시 믿을 수 있는 수험서 전문 출판사인 에듀웨이'에서 2022년을 맞아 새롭게 개정 출간했다.

포인트써머리 수험서답게 핵심을 잘 요약했다. 도로교통법을 필두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관련 법규, 화물 취급 요령, 각종 안전 문제, 운송 서비스까지 각 챕터마다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핵심만 간추렸다. 또한 각 챕터 말미에는 해당 핵심 이론을 공부한 후 곧바로 최근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함께 수록했다.

또한 포인트써머리 교재이기에 교통공단에서 제시한 서술형 참고 자료를 노트형 단문 형태로 정리함으로서 수험생의 학습을 효율적으로 돕는다는 점은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모든 에듀웨이 수험서가 공통적으로 갖춘 강점으로서 상시시험 대비 모의고사가 5회차에 걸쳐 함께 실려있다. 모의고사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빈도수가 높은 문제들을 예상해서 수록했다. 그렇기에 수험생은 직접 실전 모의고사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평가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보너스! 이 책의 백미다! 바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족집게 125선'. 시험지를 받아들기 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마지막 한 번 더 핵심을 곱씹어 볼 수 있도록 돕는 최종 요약본이다. 이 요약본 또한 지금까지 시험에서 출제율이 높았던 부분의 내용들을 말 그대로 족집게 과외하듯 간추려 놓았기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는 시험 준비의 꿀팁이 된다.

수험생의 경험을 해 본 독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마지막 자투리 시간까지 책을 가방에 집어넣지 못하던 기억들 말이다. 에듀웨이는 이러한 수험생의 심리를 정확히 간파했다. 그리고 그것을 '족집게 125선'이라는 포인트써머리로 탄생시켰다. 자! 이 정도면 화물차 운송업에 종사하기 원하는 예비 카고 트럭 드라이버들에게 훌륭한 교재가 되어주리라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리는 육중한 화물 트럭부터 동네 곳곳을 누비는 작은 포터 트럭까지 우리의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운송수단인 화물차는 이렇게 전문 기술과 지식을 갖춘 운전자들을 필요로 한다. 운전면허가 있으면 누구나 해당 차종의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아무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와 같은 해병대의 캐치프레이즈가 생각난다. 누구나 해병대에 갈 수 없듯 화물 자동차 운전 또한 아무나 호기롭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그만큼 고도의 운전 기술과 그에 걸맞는 도로교통법과 관계 법령, 안전 운전 등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운전면허만 있으면 누구든지 핸들을 잡을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남들이 쉽게 할 수 없는 특수 운전에 흥미를 느끼고, 운송 사업이라는 분야에 도전하기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에듀웨이 <기분파 화물운송종사 자격시험 포인트써머리> 수험서가 특별한 운전의 영역으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되어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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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문맹 탈출을 위한 입문서! | 서평 2021-11-1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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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1: 주식이 뭐예요?

존 리,주성윤 공저/동방광석 그림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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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야말로 금융 문맹이다. 주식, 채권, 펀드, 코스피, 코스닥, 상장 등의 경제 용어는 내겐 낯선 외국어다. 경제 분야에 문외한으로 살아도 먹고사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 그런데 요즘 주변에 주식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 가까운 가족부터 지인들까지 만나면 주식하는 이야기다.

주식의 개념조차 없는 내가 주식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집어 든 책이 주식을 소개하는 만화책이다. 그런데 만화의 저자와 내용이 예사롭지 않다. 금융 문맹인 나조차도 매스컴을 통해 오며 가며 들어 본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존리'가 만화의 저자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어느 중산층 동네에 또래 초등학생 아이들을 둔 세 명의 엄마들이 있다. 엄마들의 고민은 아이들의 사교육이다. 엄마들은 자녀들이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 잡는 것을 인생 최대의 목표로 세팅했다. 이러한 엄마들의 고민 속에 빠지지 않는 주제는 허리가 휘는 학원비다. 우연한 기회에 동네 도서관 사서인 '존리' 선생님을 만난다.

도서관 사서로 분한 존리는 많은 돈을 들여 학원을 다니고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 잡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음을 말한다. 내가 돈을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서 일하게 만들어라! 단순히 돈 많은 게 부자가 아니다. 돈에 구애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진짜 부자다. 존리가 펼치는 경제관념의 획기적 전환 앞에 엄마들과 아이들은 한순간에 녹아든다. 그리고 그들만의 값진 경제 수업이 시작되는데...

책을 받고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만화책이 가진 자체의 흡입력보다 주식의 기초 개념과 경제관념을 소개하는 내용이 몰입도 200%의 효과를 가져온다. 평생 주식의 정의도 몰랐던 사람이 만화책 한 권으로 주식의 기초를 배웠다.

주식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공포스러운 오해가 더욱더 나를 주식 투자에 대해 터부시하게 만든 요인이기도 했다. 그냥 남이 주는 월급 받아 가며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살면 족한 일개미의 삶이 내게 주어진 운명이겠거니 체념하며 살았기에 주식은 언감생심, 나를 제외한 다른 누군가에게만 해당되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

 


 

한때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이자로 재미를 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경험은 죽었다 깨어나도 실현 불가능한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에 그렇다.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 자체가 손해라는 말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냥 안전하게 보관하는 물품보관소 개념이다.

존리는 말한다. 내가 놀고 잠자고 있을 때도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주식이라고 말이다. 더불어 주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주식 투자에 대한 위험성, 그에 따른 오해와 부정적 선입견을 한방에 불식시켜주기에 좋다.

또한 책은 아이들에게도 주식과 경제 공부를 시키라고 말한다. 요즘 초등학생 자녀들 이름으로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소액이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투자할 회사를 결정하고 주식에 투자하도록 훈련시키는 부모들이 많다. 처음에는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의아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완전히 설득당했다. 왜 자녀들에게 경제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너무나 합리적이고 건강한 존리의 설명이 탁월하다.

주식 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해야지 절대 빚내서 하는게 아니다. 빚내서 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좋은 회사를 알아보는 안목과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하다!

주식에 대한 기본 개념을 만화와 예화를 통해 너무나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주기에 우리 집 1호와 함께 읽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 위험성에 대한 오해와 같은 내용이 주식을 다시 보게 만든다.

책은 단순히 주식을 통해 일확천금을 벌어서 폼 나게 살아보라는 욕망을 부추기지 않는다. 정확하고 건강한 경제관념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는 매우 좋은 경제 학습만화다. 금융 문맹 탈출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서다. 산속에 들어가서 돈 따위일랑은 쳐다보지도 않고 독야청청한 삶을 살겠다는 굳은 결심이 있지 않는 한 우리는 모두 거시경제라는 큰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지금의 시대 속 우리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다. 주식에 대한 바른 이해, 건전한 투자를 위한 정석적 조언이 가득한 한 권의 만화가 괜스레 마음을 설레게 한다. 2권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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