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는 그렇잖아요. 친구 안사귀면 안될 것 같고, 혼자 따당하기 싫고, 그래서 싫은것도 억지로 좋은척, 좋은것도 관심없는 척 하기도 하죠. 특히 한 번 은따를 겪어보고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었는데 다시 그 과거처럼 다시 따당하긴 싫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어른되선 그렇게 중요한 줄 알았던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고 자기 삶을 살아가게 되잖아요. 우리 모두는 나무들처럼 혼자이고, 좋은 친구는 서로에게 햇살이 되어 주고 바람이 되어주면 된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