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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파고드는 변화 | CHAPTER 1; LIFE 2006-07-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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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이런 말을 자주, 가끔 한다.

 

"내가 이 그림을 고등학교 때 보고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어.

잊혀지질 않아서 매일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고 그랬어."

 

"내가 이 그림을 대학교 때 우연치 않게 책에서 보고 눈물이 나려는 걸 꾹 참았는데,

잊을 수가 없어서 서점을 들락거리며 보고 또 보고...

그땐 살 돈이 없어서 맨날 서점을 찾아갔서 보고 또 보고 그랬어."

 

 

그럼 난,

"야, 왤케 잊을 수 없는 것들이 많았니? 그걸 다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데?" 라고 반문한다.

 

 

그럼 언니는 몽롱한 눈빛으로 나를 살짝 돌아보며,

"넌 그런 그림같은 것 없었어?"

 

 

난 자신감에 차셔,

"당연히 없지. 그림이 다 비슷해설랑 돌아서면 잊혀지지. 그걸 왜 기억하고 있냐??

내가 학창시절 땐.... 관심사가 온통 군것질, 용돈, 아빠 기계들, 거짓말 이었지.. 

크~ 그 땐 삶이 전쟁터였어.." 

 

 


 

그런 감성적인 언니와 오랫동안 함께 살다 보니... 내게도 변화가 ~

요즘에 로트렉의 이 그림이...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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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수집 | CHAPTER 2; CULTURE 2006-07-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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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 : 노무라 만사이, 아사노 타다노부, 소리마치 다카시,

아래 왼쪽부터 : 안도 마사노부, 오다기리 죠, 마츠다 류헤이)

 

 

내 배우 릴레이 레이다 망에 걸린 일본 배우들이다.

그래서 열정적으로 그들의 영화를 수집중인데, 쉽지 않다.

 

 

이 중에서도,

내면의 깊은 고독을 아주 천천히 절제하면서 세련되게 표현하는

노무라 만사이의 연기가 가장 강렬하다.

 

여태까지 내가 배우들에게서 느꼈던 깊이,

그리고 믿어왔던 깊이,

그 모든 것을 그가 허문다.

 

아주 오랫동안 갈고닦고고민했던 사람의 깊이란 이런걸까?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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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머리 위 | CHAPTER 1; LIFE 2006-07-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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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아기가 한 명 사는 것 같다. 안봐도 느낄 수 있다.

요즘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 바로 윗집에 대해서 말이다.

 

 

남편은 덩치가 산만한가 보다.

걸을 때마다 천장이 무너질 것 같아 겁 날 정도다.

지금 어디쯤에 와 있는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다 느낄 수 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나의 집에선 천둥이 친다. 정말 짜증난다.

게다가 욕실에서조차 물소리가.... 폭포수같다. 으~

 

 

부인은 모든 부엌 살림을 바닥에 놓고 하나보다.

식사때가 되면 무얼 그리 찧는지 콩콩콩콩 아주 잼있댄다.

끝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기는 뭔가를 던지는 취미가 장난이 아니다.

그것도 떨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또로로 굴러가기까지 하는 물건을 주로 다룬다.

또로로로 또로로로 소리도 다양하다. 똬르르르르 촤르르르 따따따르르르 젠장할~

 

 

내가 참을라고 참을라고 해도해도....

잠자리에 들어서 1시간 이상을 뒤척이다 보면 정말 열이 쭉쭉 뻗는다..

천장을 너무 얇게 만든거지... 나도 아랫집에 이런 피해를 주고 있는지...

나무재질이라 그런건지... 여태까진 경험해보지 못한 괴로움이다.

 

찾아가서 조용히 말을 해볼까?

편지를 써서 우편함 속에 넣어볼까?

아~ 오늘도 심각하게 고민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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