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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웃사이드 인사이트,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0-0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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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웃사이드 인사이트

욘 리세겐 저/안세민 역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작년 통계와 오직 직감으로 사업하는 사장님을 설득할 통찰을 얻고 싶다면 꼭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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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데이터,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


요즘 일하다보면 사실 의미를 잘 모르더라도 하루에 최소 한 번은 듣는 단어다.

특히나 IT계에 있다보면 내가 디자이너임에도 불구하고 듣게 되는 것, 그리고 듣다보니 궁금하고 궁금하다보니 배우고 싶은 것. 그래서 기획자의 입장이 된 지금 어떻게 할 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배우고 싶은 것.


그러다보니 어쩌다 문득, 예스24의 서평단 모집 리스트에서도 이 민트색 책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Outside Insight


요즘 빅데이터 시대라는데, 데이터 분석가들이 그렇게 핫하다던데, 분석과 가공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무궁무진하다는데 라고 막연히 알고 있는 그런 분야. 어설프게 관심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그 분야에 대해 공부하면서 "디지털 시대 리더를 위한 새로운 의사결정 패러다임"을 이해할 수 있다는 책인데 어찌 신청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처음에 바로 올 줄 알았던 책이 너무 안와서 읽기 시작한 디퍼런트(이 책도 정말 명작이다. 읽어보시기 강추)를 두 번 읽느라 이 책은 좀 늦어진 서평을 전하게 되었지만 꼭 써야지 할 만큼 읽고 배울 게 많은 책이다.


본문은 350 페이지 정도이고 책이 정말 가볍다. 나의 최애 스타일. 엄청 가벼움에도 가방에 몇날 몇일 들고 다녀도 단단하게 잘 유지되었다. 읽으면서도 마케터, 개발자, 심지어 대표님에게까지 좋은 책이라고 소개에 소개를 한 책. 생각보다 더 좋았다. 깊이 공부해보고 싶을 만큼.


온라인 디지털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 사실 무언가를 검색하기만 하면 쏟아지는 정보량은 지금도 이미 어마무시해 그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 내기도 여간 쉽지 않다. 일반적인 것을 검색을 하는 지금도 각 종 홈페이지의 글, 블로그 글, 지식인 글 등 이런 저런 검증되지 않은 글들이 넘쳐나는데 그 중에서 뭐가 나에게 필요한 정보일까 고민하다 포털 사이트에서 시간만 허비하고 나오기 일쑤다. 그런데 중요한 인사이트를 위한 사업적 데이터를 찾는 경우엔 어떨까. 나도 모르게 수십 수만 개의 정보들을 흘리며 다니고 그렇게 흘러다니는 모든 정보를 누구나 쉽게 또 어디서든 얻을 수 있다. 볼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해졌으나 그 정보는 말 그대로 날 것, Low-Data이다. 우리 기업 내에 있는 손질되고 정형화되어 있는 정보들 말고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는 손질되지 않은 숫자들의 나열, 문장 덩어리들이랄까. 누구도 검증해주지 않는 정보들이 넘쳐나는 그 공간에서 우리는 찾아야한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우리 기업에게 유익한 정보를. 그것을 살펴보는 노력을 외부 통찰이라고 한다. 그냥 얻어지는 선견지명이 아니기에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외부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 가공하고 적합한 데이터를 뽑아야한다. 그게 통찰이다. 


책의 저자 욘 리세겐은 세계적인 외부데이터 분석 기업의 대표이다. 그는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정도를 만들어 내기를 바랐다. 기업에서 이미 가지고 있는 구식의 데이터 뿐 아니라 오늘날 온라인에서 얻을 수 있는 무궁무진한 정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현재 우리는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수동으로 다루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그 모든 정보의 의미를 파악하기 조차도 어렵다. 이 문제에 대한 명백한 해결책은 이러한 모든 정보를 자동으로 추적하여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에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 사업을 할 때 우리는 과거에 데이터에 의존하여 미래를 예측했다. 아니 예측이라 할 수 없다. 그저 우리 이렇게 컸으니 앞으로 이만큼 클꺼야, 혹은 크겠지, 아니면 크고싶어. 작은 기업은 물론 큰 기업 또한 이랬다. 이럴 수 밖에 없었다. 예측이란 이러했다. 지켜지면 좋은 것, 못하면 어쩔 수 없던 것. 괜한 책임자의 목만 여럿 날라가는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것이 달라졌다.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비교해 볼 수 있는 경쟁 기업도. 하지만 왜 여전히 내년 예산은 우리의 바람을 담고 있는 것일까?


오래된, 어느 종이 한 장에 기록되어진 정보에 의해서는 현재까지는 분석할 수는 있지만 미래를 얻을 수 없다. 거기에 요즘에는 변수가 너무 많다. 세계가 유기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시골 동네의 대장장이처럼 연장만을 만들며 대대손손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없는 시대이다.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이 시대에 우리는 많은 것을 참고하여 더 나은 결정을 해나가야한다. 그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들은 우리를 또 다시 주저앉게 한다. 그래, 그렇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해? 이 정보를 보면 난 이런 느낌이 들어. 난 우리는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해. 결국 쳇바퀴인 것이다. 한 사람의 느낀 점으로 수백억대의 기업이 돌아가야 되는 상황.


그래서 우리는 어떤 정보가 우리에게 필요한 지 어떤 정보를 통해 어떤 가치를 찾아 낼 수 있을지, 그래서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세밀하게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제일 잘 맞는 정보를 찾아내고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을 지표로 삼고 위기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위기 경보로 파악하고 그 순간이 온다면 조금 더 빠르게 인지하여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통찰이란 게 이런 것 아닐까.

일반적인 통찰력의 개념은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얻기 어렵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사례를 많이 살펴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스타벅스, 유투브, 오바마 재선,다니엘 웰링턴 등 이미 이 신호들의 중요성을 알고,  혹은 자신도 모르게 이 신호의 주체가 되어서 시장을 이끌어나갔다. 소셜미디어들은 자체를 이용하기도 했고 그 자체가 또 다른 기업의 수단들이 되며 모든 정보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필수불가결한 정보의 공급처가 되었다.

그래서 누군가 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그 정리된 정보를 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은 그 중에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를 인식하여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녹여야 한다. 수시로 바뀌는 산업 전망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것. 기꺼이 그 준비를 하는 것은 중요한 마음가짐이기도 하다. 


이런 정보들의 방향은 우리가 어떻게 이용 할 것인가에 달렸다.

앞으로 천천히 정보를 쌓아가고 내 외부 정보들과 대치해가면서 영향받는 요인을 찾아야한다. 그래야 최적의 지표를 찾아낼 수 있다. 통찰이 바로 이런 것이다. 꼭 외부통찰을 말한 것은 아니다. 내부 지표에만 의존하지 말라는 것, 세상엔 내가, 우리 회사가 내부적으로 겪는 것 말고도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많은 요인이 있다는 것, 그래서 그런 정보를 그냥 쌓아두고 과거의 영광만을 찾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아나가는 것. 그 길에 많은 정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쓰임 있어지길 원하며, 조금은 두려운 무궁무진한 정보의 세계이지만 조금 더 윤리적으로 신경써주기 바라며, 외부통찰은 그렇게 힘을 얻을 수 있다.


분명히 가공되지 않은 정보는 1단계 그 자체로는 그저 숫자, 단어일 뿐이다. 하지만 그 것을 통해 꽤나 많은 것을 얻고 알아낼 수 있다. 한 사람에 대한 정보, 그 다음 사람에 대한 정보, 또 그 다음 사람에 대한 정보... 그것들을 분석하다보면 우리는 낱개의 데이터를 하나의 정보로 가공할 수 있다. 그래프를 통해 보여주면 그 정보 자체를 비교해 볼 수 있고 또 그렇게 가공된 정보들을 조합하면 내가 원했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자, 어떤 정보를 얻고 싶은가. 외부 통찰을 통해 우리는 최적의 정보를 찾아내어 칼을 쥘 수 있을 것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영필독서 #마케팅필독서 #개발필독서 #기획필독서 #필독서 

#아웃사이드인사이트 #Outsideinsight #21세기북스 #욘리세겐

#외부통찰 #빅데이터 #데이터분석 #외부데이터분석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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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발표]『아웃사이드 인사이트』 | 서평단지원 2019-11-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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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아웃사이드 인사이트 : 최고의 조직은 왜 소셜 미디어에서 답을 찾는가』 | 서평단지원 2019-11-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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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리더를 위한 새로운 의사결정 패러다임


지금 당신은 조직과 기업을 살릴 가장 중요한 정보를 놓치고 있다!

경쟁 우위를 이끄는 데이터 활용 전략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는 기업 환경 분석을 위한 마이클 포터의 5가지 힘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때에, 새로운 디지털 현실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의사 결정 패러다임이다. 이 책의 저자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인 멜트워터 CEO 욘 리세겐은 기업이나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남기는 디지털 흔적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 즉 소중하지만 제대로 사용되지 않은 정보에서 통찰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애플, 유튜브와 같은 선도적인 브랜드에서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이들의 경쟁 기업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사례를 사용하여, 구인 광고, 온라인 뉴스, 소셜 미디어, 마케팅비 지출, 특허 신청과 같은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유형이 어떻게 풍부한 경쟁 정보의 보고(寶庫)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는 전통적인 의사 결정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디지털 현실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을 전하는 실용적인 안내서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강력한 정보 우위를 창출하기 위해 외부 정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당신이 마케팅 및 홍보 전문가, 제품 개발자, 경영진, 투자자 등 기업 전체에 걸친 의사 결정자라면 산업을 지배하기 위하여 반드시 읽어야 할 경영서이다. 



한국에서 노르웨이로 입양된 청년, 

빅데이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다!

오늘날 우리는 데이터가 범람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개인이나 기업이 남긴 온갖 종류의 흔적들이 넘쳐나고 있다. 개인이라면 소셜 미디어에서 그 사람의 친구 관계나 취향을 알 수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특허 신청, 제품 개발, 채용 등 공개되어 있는 정보에서 해당 기업의 전략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흔적들은 새로운 사업 모델과 전략의 열쇠가 될 소중한 보물이며, 어느 누구도 이것을 공짜로 가져와서 분석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욘 리세겐은 데이터가 넘치는 세상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자동으로 추적하여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는 일념으로 노르웨이 오슬로의 어느 오두막집에서 친구와 함께 자본금 1만 5,000달러와 커피 머신 하나를 가지고 멜트워터를 설립한다. 창업 당시 저자가 품었던 비전은 경영자와 의사 결정자가 아침에 출근하여 여느 때처럼 커피 한 잔을 할 때, 자사의 소프트웨어가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일어난 경쟁 기업, 주요 고객, 브랜드에 관한 최신 정보를 몇 초 만에 읽을 수 있는 간단한 양식으로 요약해주는 것이었다. 멜트워터는 이후 6개 대륙에 60개 지사를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포춘」 500대 기업의 50퍼센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조직은 왜 소셜 미디어에서 답을 찾는가?

외부 통찰로 찾아낸 필승의 전략 기법

그동안 기업들은 재무 지표와 같은 내부 데이터에 크게 의존했다. 내부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결정은 기업 경영에서 수동적인 접근 방식이다. 기업의 재무 지표는 과거에 발생한 투자와 여러 행위들의 최종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에 있어 미래 실적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고 새로운 것을 위해 경쟁하는 능력의 함수다. 따라서 기업 경쟁력의 중심에는 시장에서 경쟁 역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자리 잡고 있다.

저자는 지난 분기의 성과 지표나 재무 지표, 분기별 평가처럼 과거를 회고하는 내부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자동차의 백미러만 보면서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새로운 디지털 현실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것이 바로 그가 말하는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다. 

아웃사이드 인사이트, 즉 외부 통찰이란 기업 생태계에서 경쟁 기업, 고객, 납품업체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소셜 미디어, 온라인 광고비 지출, 구인 광고, 특허 신청 등 인터넷상에 남기는 흔적을 추적하여 분석함으로써 경쟁 환경에서의 변화를 예상하는 데에 집중하는 접근 방식을 말한다. 구인 광고, 소셜 미디어, 블로그, 특허 신청은 미래를 바라보는 정보가 풍부하게 담긴 출처들이다. 이러한 외부 데이터들은 어떤 기업이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가, 고객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가, 미래의 시장 포지셔닝은 어떠한가를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은 이러한 외부 통찰이 마케팅 및 홍보 전문가, 제품 개발자, 나아가 기업 경영진, 투자가에 이르는 광범위한 의사 결정자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통찰을 제공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보여준다.


모든 고객이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논의하는 뉴미디어 세상

이 전쟁터에서 어떻게 승리를 쟁취할 것인가?

의사 결정권자뿐만 아니라 마케터, 개발자, 투자자를 위한 필독서!


내부 데이터의 분석에서 외부 통찰로의 이동은 수동적인 의사 결정 패러다임에서 능동적인 의사 결정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재무 지표와 같은 후행 실적 지표는 경쟁 환경에서 새로운 위협과 기회를 알리는 실시간 분석으로 대체된다. 시장과 여건에서 변화가 일어났을 때에 능동적이고도 단호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은 장기적이고도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할 것이다. 조직에서 전략을 입안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바라보는 내부 데이터에서 벗어나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외부의 실시간 데이터에 근거하여 전략과 의사 결정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 오늘날 누구라도 데이터를 온라인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에서, 이 책은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소중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외부 통찰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다. 외부 통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많다. 이 책은 우월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이미 외부 통찰을 활용하고 있는 혁신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외부 데이터를 좀 더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영감을 불어넣어주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이 기업의 의사 결정 과정을 철저히 개편하여 새로운 디지털 현실에 맞게 바꾸어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욘 리세겐(Jorn Lyseggen)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멜트워터 그룹의 대표 및 창업자. 2001년 노르웨이에서 자본금 15,000달러를 가지고 멜트워터를 설립했다. 세계 6개 대륙에서 60개 지사를 갖추고 25,000개가 넘는 기업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디어 정보 부문에서 세계적인 리더의 반열에 올랐다. 한국에서 태어나 노르웨이로 입양되었으며, 기업가가 되기 전 노르웨이전산센터에서 인공 지능 연구원으로 일했다. 기술 특허도 여러 개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업 공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야심을 가지고 런던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허브이자 협업 공간이라 할 Shack 15를 출범시켰다. 활동적인 박애주의자인 그는 2008년 아프리카에 비영리교육기관인 멜트워터 기술 창업학교(Meltwater  Entrepreneurial  School  of Technology, MEST)를 설립해 글로벌 테크 기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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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9년 8월 도서 : 징비록 - 유성룡 | 기본 카테고리 2019-09-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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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독후감상문

 

징비록

유성룡(류성룡) 저/김흥식 역
서해문집 | 2014년 11월

 

 

징비록

유성룡 저/김기택 역/임홍빈 해설/이부록 그림
알마 | 2015년 02월

  

 

1.     선조는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오는 일본군의 소식을 듣자마자 피란을 고민한다한양을 지킬 수 없을 것 같으니그 중요하다는 종묘사직을 다 두고 떠났다그러면서 나라를 지키고그 성을 지킬 책임을 다른 장수들에게 떠맡긴다왕이 짊어져야 할 책임감을 뜻하지 않게 짊어지게 된 이들은 그렇게도 쉽게 내팽겨치고도망가고 말았다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피란을 떠난 선조에게 있는가아니면 어쨌든 왕의 명령을 받은 장수들에게 있는가?

:

 왕의 책임, 임무가 어디까지인지를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르게 다룰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왕은 공격을 전두지휘하는 사람인가, 옥체를 보존해야하는 존재인가. 물론 그 자리를 지키며 전쟁의 상황을 보아야하는 것 또한 왕의 일이다. 하지만 그 당시의 왕이 그렇게 만들어진 위치의 사람이었는가 하는 고민이 들었다. 세습을 통해 내려지던 왕이라는 자리, 리더쉽을 가지고 현명한 시각으로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을 배우기야 하겠지만 조선의 초기보다는 갈수록 나약하고 여린, 심지어 그 역할을 하기에 어리고 어리석은 왕들에게 의도치 않게, 의도적으로 물려주는 상황도 많이 발생한다. 그러다보니 왕이 '백성을 보호할 현명한 결정을 해야할 사람'에서 '백성의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으로 변질 된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예전에는 결론적으로 '왕이 죽으면 나라가 이어지지 않게 된다'는 의미로 전쟁에 뛰어 나가 싸우려는 왕들을 말리려 했던 '옥체 보존 하시옵소서'가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도망을 빨리 가야 합니다'라는 뜻의 '옥체 보존 하시옵소서'가 되어간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의 입장에서 보면 옥체를 보존하는 것만이 왕의 역할은 아니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 당시의 정세로 왕을 나랏님이라고 불렀듯이 '왕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부분을 고려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들도 알았을 것이다. 왕이 죽는다고 당장 나라가 망가지지 않았을 것이고 의식 있는 왕이었으면 본인이 죽음을 대비해 바로 후대 계획을 세웠거나 방침을 마련했겠지만 말이다.- 어쨋든 이런 조선의 약화된 상황을 알고 있었기에 왜 또한 조선을 그저 청으로 뻗어가는 길로 삼아 쳐 들어올 결심도 한 게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도 하였다. 

 그리고 전투에 있어서의 책임을 진 사람들은 분명 왕 뿐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적으로 전쟁이 나자마자 내뺐던 많은 왕들에 대한 이야기도 역사적으로 알고 있는데 반해 이 책에서 완화한 것 인지 모르겠으나 선조란 사람의 망설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족한 내 역사지식으로 인해 섣불리 말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어 역사적 고증이 필요할 것 같아 나무위키를 참조한다.. https://namu.wiki/w/%EC%84%A0%EC%A1%B0(%EC%A1%B0%EC%84%A0) -평이 좋지는 않네요. 책이 선조에 대해 완곡한 평가를 한 것 같습니다.-) 허나 요즘에도 무슨 일이 있을 때면 '대통령이 연락이 안된다, 이미 벙커에 숨었다고 한다' 하는 이야기로 시민들 또한 불안에 휩싸이기도 한다. '재난 컨트롤 타워로써'의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이 이슈가 나오듯이 분명히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또한 한국의 사태를 봄에 있어서 아래의 직원들, 국가의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인 각 부처의 부처장, 부장, 그리고 그 보좌하는 많은 공무원들과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주변인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 책임 여하를 놓칠 수 는 없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리더가 없다면 어떻게 할 지 또한 잘 세워 놓아야 하는 것일텐데 그런 대처능력이 우리에게 있는가. 시작도 하기 전에 한양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 내다 보고 왕에게 보고하는 신하들의 양심과 대처능력, 그런데다가 정말 지킬 의지와 능력이 없는 공무원들, 나의 배만 불리고 정작 나라의 안위는 걱정하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찬 국가가 된 것이 과연 한 도망자만의 잘못일까? 그 당시에 비해 매우 시스템화되었다 생각하는 현재에도 이런 일이 벌어질 때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또 우리는 어떻게 일 할 사람들을 뽑고, 그들은 어떤 사람을 또 주변에 두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큰 고민을 하게 되는 질문이다. 그리고 국가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삶으로서도 바라보게 된다. 난 내 삶의 리더로서 다른 대책들을 많이 만들어놓고 살고 있는가.


 

2.     명의 속국이었던 조선그리고 왜가 쳐들어오자마자 명에게 도움을 요청하고명이 하는 대로 해야 했다그리고 어떠한 지휘권도 통치권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명이 하자는 대로 따라야 했으며심지어 왜와 협상을 할 때도 조선은 배제시킨다크게 유린당한 왜에게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그렇게 주체성주도권은 타국에게 넘겨졌다그 나라에는 주체성이나 자주권이 있는가더 중요하게현재의 우리들은 자신의 주도권을 잘 지니고 있는가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사라지지 않았는가?

예나 지금이나 국제 정세는 참으로 다루기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 주체성, 자주성에 대해 국가적으로까지 생각을 하기엔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주체성이나 주도권은 단 시간에 생길 수 있는 문제나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한 번에 크게 잃을수도 얻을 수도 있는 것. 그래서 정치나 외교가 무게가 막중하고 단순하게 한 초점에서 바라보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볼 수 있는 시야도 많은 만큼 무수한 선택들 가운데서 최선의 선택을 찾아낼 수 있도록 넓은 시야를 갖고 바라보는 통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외교력이 아닐까. 그 당시에는 말을 안들으면 육살로서 제압하는 시기였기에 작은 나라로서는 큰 나라에는 이렇게, 또 그 적국과의 상황에서는 저렇게 하면서 그 나름의 외교정치를 해야했던 시기라고 어디에선가 들었던 적이 있다. 말 안들으면 바로 목을 쳐버리고, 나라를 백성을 고난에 빠뜨리며 쳐들어오니까 잘 구슬리는 법, 잘 다독이며 뒤로 잘 자극도 하는 법을 외교법으로 배워갔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 시기부터 힘이 너무 약해졌거나 외교를 하기에 통찰력보다는 눈치를 보다가  '고개 숙이기'가 당연시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원래는 나름의 방식으로 노력하지 않았을까. 몇 건의 멋진 외교 담판 등을 듣고 배워온 우리는 어떻게 그들은 왜 그 외교력을 잃어간 것일까. 주도권을 가진 사람들이 일하기 보다 내 잇속을 챙기려 하는 이들이 많아지면 국가로서는 그것을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그런 실속없고 얕은 외교들이 쌓여 갔을 것이다. 어느 시기에나 존재하는 이기심으로 벌어지는 행동들일텐데 나 또한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참 어렵다. 과연 그게 이기적이지 않았어도 좋은 선택이 아니어서 벌어졌을 일들에 책임을 져야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까지도 간다. 결론을 짓지는 못하겠지만 내 삶의 주도권도 온전히 갖기 어려운데 한 나라를 이고 지고 가는 것은 얼마나 어려울 것이며 또 그것이 과연 주체성이 없는 것이라 보여질 수 있는지, 분명히 옳다고 생각되어 한 행동도 다르게 해석되어지거나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 잘하던 사람들도 역적으로 쉽게 몰릴 수 있었을 것 같고 사라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제 관계적으로 볼 때 현재도 미국, 일본, 중국 등 강대국에게 보여지는 것은 물론 북한 등 과의 관계가 여전히 나에게 어렵기 때문이다.

 내 삶의 주도권으로보자면 아직까지는 내 멋대로 살았긴 하지만 그게 주도적인 삶이 었는지는 아직 모르곘고 모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못한 것 같다. 그래서 많이 배우고자 하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많은 잘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직까지는 모든 후회되는 일들에 있어서는 '그 당시의 나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내가 삶에 가진 주도권을 잃지 않게 하고 날 생각하게 하는 멘트인거 같다. 자주 까먹지만 코드 놓지 않으려고 한다.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의 능력을 키워가는 것. 그게 내 삶의 주도권을 최대한 사라지지 않게 하는 주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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