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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의 끝》 | 기본 카테고리 2022-09-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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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주 정상적인 아픈 사람들

폴 김,김인종 저
마름모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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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스로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여기서 ‘사람’은 뇌 질환, 정신질환 환자를 크게 내포하고 있다. 누구나 강박과 스트레스, 때로는 억압, 폭력의 수단을 품고 살기 때문이다. 주변인들과 가족에게 표출하는 정도에 따라 치료의 시급함과 강도는 다르나, 대부분 정상인인 것처럼 착각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사람’이라는 통칭을 사용한 것 같다.

“제가 무슨 병이 있다고… 저는 괜찮아요.”

「뇌질환자,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자신은 아프지 않다고 확신한다는 것이다. 심리치료인들은 이것을 ‘부정’이라고 부른다. (…) 그들이 이 부정의 단계를 지나 자신이 병자라고 인정하는 순간에야 환자는 약이나 치료를 받아들이며, 회복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환자의 인식 단계에서부터 회복까지의 과정이 너무 가슴 아프게 기록되어 있지만, 치유 보고서인 만큼 희망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다.

「암이 죽음의 한 원인이듯이 우울증도 죽음의 한 원인이다. (…) 즉 폐암으로 죽은 사람이나 뇌기능장애로 인한 자살이나 모두 병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는 시각이다. 이들 죽음에 대해서 차별적 시각을 제거할 수 있는 의학적 증거의 홍보가 필요하다.」

「현재의 사회적 통념이나 의료 시스템은 우울증 환자보다는 폐암 환자에게 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어떤 뇌질환의 증상이 환자를 자살로 이끌 때 이를 막을 방법은 암 환자를 살리는 기술보다 제한돼 있다. 뇌질환은 아직도 풀지 못한 뇌의 화학적 메커니즘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병에 대한 무지와 편견이 효과적인 치료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이 무지와 편견은 세습되어온 사회적 통념, 그릇된 종교관에서도 비롯됐다.」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부터 달라져야 한다. 수많은 질환 속에 노출되어 사는 삶인 만큼 그 누구도 정신질환에 예외는 없기 때문이다. 시선을 바꾸고자 원한다면, 정신질환자와의 어울림을 『아주 정상적인 아픈 사람들』을 통해 확인해 보길 바란다. 어차피 사람 사는 동네는 다 똑같지 않은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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