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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 나에게 투자할때 . 아일러 | 기본 카테고리 2020-12-0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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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른, 나에게 투자할 때

아일러 저
더스(더디퍼런스)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 노트에 꾹꾹눌러써둔 책속의 말들은 그어떤 나이많은 어른의 이야기보다 내 마음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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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멋지게 살고있는 사람을 보면 부럽고 질투나는것이 사실이다.

나는 그때 뭘 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처해있는 상황은 다르지만 누구나 결국 그때에 누굴만나고 무슨생각을 했느냐에따라 인생이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 좋은사람과 좋은책을 일찍 젊은나이에 만나 멋진 삶을 살아내고있는 90년대생 멋진 청년의 이야기.

그 사람이 운이 좋아서 였을까??

좋은사람 , 좋은책을 일찍 만날수 있던 건 결코 그 사람이 운이 좋아서가 아니다.

결국 그것들을 내게 이끌어 오는 힘은 나에게 있는것이다.

안되는 일에 좌절하고 , 힘든 현실을 탓만하고 있을게 아니라 어떻게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 조금이라도 나아질수있는 방향으로 나의 인생을 틀어보려 노력해야 결국 세상도 나를 인정하고 도움을 주는게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두가지 마음이 들었다.

첫째 , 왜 나는 조금더 어렸을때 , 조금더 여유가 있을때 이런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

둘째 , 얼른 읽고 막내동생에게 이 책을 안겨줘야겠다.

사설 첫번째 생각이야 최근 많이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과거를 후회해봤자 나아질게 없고 지금이라도 정신차린게 어디냐 라는 위로아닌 위로를 하는 편이다.

두번째 생각, 바로 가까이 친정 집에 취직도 안하고 (못하고?) 뒹굴거리고 있는 캥거루 새끼가 한마리 있는데 얼른 엄마의 아기 주머니에서 꺼내놓아야 겠다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7살이나 많은 누나가 잔소리만 퍼부었을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준적이 있었을까.. 누나가 지금와서 니 나이에 정신차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제발 지금처럼 살지는 말아라......

그아이에게는 꼰대같은 누나의 잔소리로만 들릴 그 이야기들을 한두살 많은 형이 이렇게 진지하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되었다.

제가 30대가 되기 전 1억을 모은 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듯, 20,30대 사회초년생들과 90년대 생들에게 지금부터 시작되는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력'을 강요받지만, 노력의 '대상'과 '방법'을 몰라 방황하는 90년대 생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프롤로그 중

 

 

 

저자는 평범하게 20대를 살아내고 이제 갓 서른을 맞이한 91년생 경찰 공무원이다.

20대라면 누구나도 고민하게될 앞으로의 미래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하루하루를 채우고 , 그 생각들의 결과물로 이른나이에 자신명의의 아파트를 마련하여 임대인이 되었다. 부모뻘의 임차인과 임대계약을 하는순간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다.

그리고 똑같이 평범했던 나의 20대를 한번더 돌아보게 되었다.

스무살이 되자마자 부모님께 경제적인 독립을 선언했다.

등록금 고지서를 받아들고 상상도못할 금액에 입이 떡벌어졌다.

그 큰 금액을 대주신다는데 염치없이 용돈도 받아쓸수가 없어서 수능이끝나고나서 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삼남매중 장녀라는 자리는 은근히 부모님께 뭔가 도움을 드려야한다는 부담감이 생기는 자리인것 같다.

처음 벌어보는 큰돈(?) , 그당시에 나에게는 엄청나게 큰돈 이었다.

그런 큰 돈에 정신을 못차렸다. 사고싶은걸 마음껏살수있고 하고싶은걸 마음껏 할수있었다.

친구들에게 내가쏜다!! 를 시전하고 다녔던 그때의 나...

스무살!! 나에게 투자할때!!!! 지금안쓰면 평생못써!! 를 외치며.... 열심히 소비했던 나.

옷,가방,신발,전자기기.... 그거다 어디갔지???

P43. 내가 남들보다 잘하는 게 한가지 있다. 바로 '행동' 이다. 생각이 생각속에 머물면 그건 생각이 아니다. 생각은 행동으로 옮겨질 때 비로소 의미를 지닌다.

인생의 멘토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책을 만나기는 너무 쉽다. 책을 읽고 읽지않고는 당신의 자유지만, 무언가 얻고자 한다면 당신에겐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 책을 읽을지 말지 고민하는 게 아니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을지를 고민하는게 맞다.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대상이니까 말이다.

인생을 나 보다 훨씬 더 산것 같이 뼈때리는 말들을 시원하게 해주는 저자.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다. 어린사람에게도 배울건 배워야 한다.

P63. 책을 읽음으로써 많은것이 변화됐다. 투자에 관한 지식은 물론 서른에 목표한 결과를 얻었다. 삶의 기반을 스스로만들어 가면서 불안하고 흔들렸던 내 마음도 차츰 안정을 찾아갔다. 투자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멘토도 얻었다. 스스로 나를 돕고자 하니 예기치 않게 소중한 인연도 생겼다.

P99. 하루 10분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매일 쓰레기통을 비우고 세탁된 옷을 개면서 늘 정돈된 감각을 유지하자. 단순하고 누구나 할수 있을것 같지만 꾸준함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무리하지 않고 최소의 강도로 365일 지속할 수 있는 태도는 그 어떤 최선보다 강력한 결과를 보장한다. 하루 10분 365일을 꾸준히 할수 있는 일을 만들어 가는 게 변화와 성장의 비결이다.

P.99

P.107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자기만의 질문을 가져야 한다. 지금,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는 과연 어떤 물음을 품고 사는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 장에서 잠시 머물러도 좋다. 당신이 매일 아침 스스로 찾은 물음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분명 남들과는 다른 대답(길)을 갈 거라고 믿는다.

나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는것일까?

뒤늦게나마 책이라는 좋은 멘토를 만나 하지 않았던 생각들을 열심히 하면서 살려고 하니 가끔 벅찰때도 있고 답이생각나지 않아 방황하기도한다. 하지만 저자의말처럼 분명 남들과 다른 길을 갈수있으리라 자기위로를 해본다.

매일아침 나에게 질문을 던져야겠다.

넌 어떤 삶을 살고 싶니?

책속에 저자의 도서 추천리스트!!

이게 바로 찐이다.

실용서 뿐만아니라 문학작품까지 골고루 추천하고 짧게 리뷰까지 적어놓았다.

어쩜이렇게 잘 읽히고 깔끔하게 글을 썼는지 책을 읽는 내내 감탄의 연속이었다.

서른살에 이미 멘토의 길을 가고 있는 멋진 청년의 추천 도서 리스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P.131 친구란 정신적인 성숙을 서로 이끌 수 있어야 한다. 만나서 소비(시간,에너지)만 하는 관계보다 당신의 5년 후, 10년 후를 고민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라. 인생에 자극이 되고, 한 걸음 더 행동하도록 하는 존재를 만나라. 그런 사람들은 당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할 줄 알고, 당신의 슬픔을 온몸으로 함께 아파할줄 안다.

삶에 취해있거나 현실을 잊어버리려는 사람을 멀리하고, 삶을 고민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라. 그러기 위해 당신이 그런사람이 돼야한다.

엄마일연구소 , 독서모임, 문우공감 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에게는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나는 그들에게 어떤사람으로 비춰지고 있을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 그리고 나도 좀더 적극적으로 그사람들에게 좋은사람이 되어야겠다.

P143.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조언하건데, 감정적인 사람이 되지 마라. 이유 없이 사람을 미워하지 마라. 집단무의식에 휩쓸려 부정에 동조하지 마라.

사람에 대해 관대한 시선을 가져 보라. 그러면 그 사람의 본심을 듣게 될 수 있다. 그 순간 당신의 인생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끈이 연결된다.

P159. 여유를 가질수 있느냐 없느냐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다.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결심의 문제다. 누구나 하루 10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지만, 그 시간이 무용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10분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루 10분 정도는 당신을 위해 비워 둘 수 있어야 한다.

P163. 속는셈치고 오늘 당장 퇴근길에 노트 한 권을 사자. 방문을 걸어 잠그고 조용한 음악과 함께 하루의 일상과 지출을 기록해보자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올라오기도 하고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기도 할 것이다. 그렇게 사색의 묘미를 알아가게 된다.

기록하지 않는 하루는 기억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기록하고 음미한 딱 그 만큼의 순간만 기억한다.

오늘을 기록하고 기억하자!

P163

꾸준한 독서 , 하루 10분 나만을위한 시간, 무리하지않는 습관, 인간관계 , 내 노트에 꾹꾹 눌러담아 받아적은 그의 조언은 그저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 에 머문게 아니라 나를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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