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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_ 슬기로운 야행생활 | 나의 서재 2020-07-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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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사이토 다카시 저/김윤희 역
쌤앤파커스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지적이고 근면한 드라큘라가 되기 위한 슬기로운 야행생활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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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애써 아침형 인간이 되느라 고군분투했다면 이제는 저녁형 인간이 되어도 좋다!

지적이고 근면한 드라큘라가 되기 위한 슬기로운 야행생활 설명서!

 

 

   아이를 가진 주부로서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있다면 바로 ‘육퇴 후’일 것이다. 그 말은 곧, 아이가 잠이 들고 난 이후의 시간이야말로 오롯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첫째 아이를 낳고 3년이 흘렀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이렇다 할 계획은커녕 밀린 집안일을 하거나 TV 드라마 혹은 영화를 보다가 잠드는 것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을지 몰랐다고 하는 게 맞겠다.

 

 

 

   그러다 언젠가 읽어야지 하고 미뤄두었던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고, 그저 읽고 마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나의 것으로 체화하기 위해 서평을 쓰기 시작한 것이 둘째 아이를 낳고도 지금껏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습관이 되었다. 비록 수면양은 줄긴 했지만 나는 밤 시간 동안을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었고, 스트레스 받기 쉬운 육아 생활 속에서도 나름의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복잡하고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닐까.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의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 역시 이렇게 말한다. 밤은 인생을 지적이고 아름답게 만드는 절호의 시간이라고. 인간의 행복은 자신의 골든 타임을 얼마나 충실하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밤은 인생을 지적이고 아름답게 만드는 절호의 시간

 

 

   저자는 아침형 인간은 성실한 사람, 야행성 인간은 게으른 사람으로 여겼던 기존의 편견을 뒤로하고 역사 속 수많은 지성들이 밤을 활용했으며 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적 활동을 하기에 어울리는 시간임을 강조한다. 세상의 모든 것이 잠든 침묵의 시간이자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교양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긴 하루가 끝난 뒤의 편안함과 드디어 나만을 위한 자유 시간이 되었다는 설렘이 공존하는 시간으로, 꿈을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거나,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는 등 낮 동안 움츠러든 상상의 나래를 펼침으로써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갈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은 지적이고 근면한 드라큘라가 되기 위한 슬기로운 야행 설명서가 되고자 한다. 밤이라는 멋진 시간을 지적 생산의 토양으로 만드는 각종 노하우를 비롯하여,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지적 생산을 하고 성과를 내기 위한 실전 방법들을 소개한다.

 

 

 

‘세상이 말하는 기준에 나를 맞춰야 할까? 내가 도저히 바꿀 수 없는 야행성 인간이라면 나만의 생활 리듬에 맞춰 일하면 되지 않을까?’ / 17p

 

 

기억은 밤에 더 잘 정착된다. 최대한 많은 양의 정보를 머릿속에 욱여넣고 잠들면 자는 동안 뇌에서 정리가 된다. 컴퓨터로 치면 ‘최적화 작업’이 실행되는 것이다. 나는 이 방법을 ‘잠에 맡기는 공부법’이라고 이름을 붙여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실천하고 있다. / 31p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이고 손쉬운 방법으로 저자가 가장 먼저 꼽은 것은 독서다. 사실 독서는 TV나 인터넷과 비교했을 때 지식을 얻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때문에 독서를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지만, 저자는 독서 습관이 몸에 배면 지적 생활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된다고 말한다. 특히 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적인 삶의 토대가 되는 독서에 최적화된 시간임을 강조한다. 낮에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던 난해한 상념과 사색의 표현도 밤이 되면 자연스레 이해될뿐더러, 고요한 밤에 위대한 지성이 나와 마주 앉아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느낌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책에서는 여러 장에 걸쳐 밤독서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 있는데, 독서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각종 독서 TV프로그램 활용법이나 여러 권을 건너뛰며 함께 읽는 법, 가상 캐스팅, 리뷰 읽기 등 독서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신문, TV, 라디오, 인터넷 등 교양을 쌓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수단까지 함께 일러준다.

 

 

 

이렇게 독서를 하다 보면 저자와 일대일로 마주 앉아 대화를 주고받는 것 같이 느껴진다. 밤은 누군가 혹은 무엇에 집중해 몰두하기 수월할 뿐 아니라 독서에도 적절한 시간이다. 고요한 밤에 위대한 지성이 나와 마주 앉아 학문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상상해보자. 얼마나 사치스럽고 영광스러운 시간인가. / 56p

 

 

밤에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지적 생산을 위한 좋은 자극이 된다. 영화에는 지적 생산을 위한 자원이 많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독서가 부담스럽다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부터 접근해보자. / 91p

 

 

리뷰를 읽으면 자신이 가진 지식의 수준을 돌아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는 연습도 할 수 있다. / 104p

 

 

 

   유독 밤에 새로운 아이디어나 창작 능력이 높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19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발자크 역시 ‘밤에 걸작을 만들어내는 작가’로 불렸다고 한다. 늘 수십 잔의 커피를 마시며 밤새 작품을 쓰고, 동이 틀 무렵이 되어서야 목욕을 하면서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이처럼 발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그 무엇에도 방해 받지 않는 시간과 공간이 반드시 필요한데, 저자는 밤이야말로 적기라고 다시 한 번 더 강조한다. 이때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집중했을 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테면 2시간을 골든 타임으로 설정함으로써 그 2시간 동안 최대의 집중력을 발휘해 발상의 질을 높이거나, 마감을 설정하여 집중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새로운 발상이 성공의 필수 조건인 시대에 살고 있다. 꼭 필요할 때 멋진 발상을 쏟아낼 수 있도록 각자 나름의 발상법을 확립해두어야 한다. / 162p

 

인도의 세습적 계급 제도인 카스트에 대항해 싸우는 사티아르티는 “분노를 가지고 발상을 하라”고 말했다. 사티아르티는 불합리한 현실에 대한 분노를 바탕으로 이를 해결할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행동’을 도출해낸 것이다. 분노도 발상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내게 새로운 자극이었다. / 177p

 

 

 

 

  솔직히 말하자면 저자가 소개하는 야행성 습관들은 특별할 게 없다. 평소 우리가 흔히 하는 것들 중에 하나다. 다만, 내가 하고 있는 습관들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그 순간들이 새삼 특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 뜻에서 밤은 또 다른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음의 지하실이며, 그 지하실을 알차게 채워보기를 권하는 저자의 말을 되새겨볼 일이다. 아니, 어쩌면 중요한 것은 아침형이냐 저녁형이냐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자신에게 알맞은 시간을 찾아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삶,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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