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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1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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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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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넬라 작가님의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읽기 전에 유의해주세요*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읽은 로판이었어요. 어린 나이에 남편과 애정없는 정략결혼을 하고, 낳은 아들에게도 애정을 주지 못하여 삭막한 삶을 살던 여주는 결국 병을 얻어 죽고 맙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한걸 후회했고 기적처럼 회귀하게 돼요. 이 소설이 특이한 점은 아들이 어린 아이가 아니라 꽤 큰 소년이에요. 다 자라버린 아들과 해묵은 감정을 해소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죠ㅠㅠ 여주가 노력하긴하는데 아들의 마음은 쉬이 열리지 않고... 근데 또 어린 소녀였던 여주가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면서 겪은 일들이 너무 마음 아프고,,, 정말 맴찢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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