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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헤이트(Hate)

최인철,홍성수,김민정,이은주,최호근,이희수,한건수,박승찬,전진성 공저
마로니에북스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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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 대한 사랑, 내 집단에 대한 애책이 오작동해서 안 좋은 방향으로 나타나는 것이 혐오일 수 있다.

p42, 혐오의 기원-생존과 공감의 파편 by 최인철

잘못된 개인의 공감이 혐오를 정당화하고 더 큰 혐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새로이 생각을 해보게 된다. 다만 저자의 주장처럼 개인의 노력만으로 혐오를 없앨 수 없으니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서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의구심이 든다.

제도란 많은 경우 예외와 편법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정말 사람은 불완전성 때문에 제도라는 규제라는 장치를 통해야만 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오늘날 혐오현상은 조금 다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가나 지배 권력에 의한 혐오와 차별이 문제였다면, 최근에는 일반 대중들이 혐오에 동참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 특히, 2012년에는 일간베스트라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등장해서 소수자 혐오를 놀이화하기 시작합니다.

p57, 혐오 현상의 이해와 과제 by 홍성수

혐오에 의한 비극적인 사례를 예로 들면 2차 대전 중의 홀로코스트, 관동대지진 후의 일본의 만행 등이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대규모적으로 발생한 사건들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요즘은? 개인의 혐오를 그리고 그런 혐오 현상을 조장하는 것의 대표적인 사례가 아마 악성 댓글과 가짜 뉴스가 아닐까?

혐오현상이 발생하는 제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단순하게는 나에게 닥친 상황에 대한 핑곗거리와 희생양을 찾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진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편견이라는 혐오라는 장막을 거두어야 할 것이다. 저자의 주장에 100% 공감한다. 정말...

자신은 절대로 가해자는 되지 않고 피해자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에서 자칫 억울한 희생양들을 보호하거나 돕는 조치를 취하지 않게 된다면 그 혐오가 빙 돌아와서 나중에는 모든 사람들한테 피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해자와 피해자는 근본적으로 구별돼 있다는 생각은 다시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p240, 비극의 역사에서 배우는 기억과 성찰의 중요성 by 박승찬

책에서 '온라인 혐오 번식의 원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이은주 교수는 온라인 상의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 악성 댓글에 대해 비판하고 잘못된 것임을 말하는 또다른 댓글이 달려있는 기사를 본 사람들은 편향이 덜하다는 관찰 실험 결과를 들려주었다. 그와 함께 침묵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점점 더 무시되어 아예 들리지도 않게된다는 "침묵의 나선 모델"도 들려주었다.

가끔 나 역시 반박 댓글을 써보려고 했다가 해서 무엇하나 싶기도 하고 내 댓글에 또 득달같이 물어뜯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악플이 덧붙여질 것이 싫어 그냥 둔 적도 많다. 이런 나의 모습도 침묵하는 사람 중 하나이고, 혐오표현을 방치하는 사람 중 하나인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강연과 토론을 통해 두가지를 깨닫게 된다. (책에서 언급되는 여러가지 내용 중에서 딸랑? 인 것일까? ㅠㅠ)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그 중 하나는 다름이 틀림이 아니다라는 익숙한 말이 정말 머리와 가슴에 꼭 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나와 다르다는 것은 어쩌면 내가 알지 못하는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내가 생각하지 않은 그런 면들에 대한 다양성을 일깨워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혐오의 가해자가 아닌가 싶어졌다. 누군가가 나와 다르다는 것으로 가까이 하기를 꺼려하는 마음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저 나와 조금 다를 뿐...이라는 생각을 언제쯤 난 진정으로 받아들이게 될까 싶어졌다.

대항 표현과 용기

두번째는 대항 표현이라는 것이다. 요즘은 SNS로 대표되는 인터넷 세상이다. 익명성이라는 것은 양날의 검이라고들 한다. 표현의 자유를 지켜주는 방패일 수도 있지만 남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칼일 수도 있다는 게다. 하지만 누군가의 질문처럼 대항 표현을 그런 나의 의견을 댓글로 쓴다는 것은 일견 용기가 필요하다. 나 역시 댓글을 썼다가 지운 적이 많이 있어서... 이런 내 의견을 쓰고 나면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댓글에 댓글에 댓글로 나를 핍박할까 하는 걱정이 더 많아서 말이다.

인간의 선善함에만 의존해서 같이 잘살아보자라고 말하는 것은 아주 이상적인 꿈같은 말같다. 지금의 인간 사회도 욕심이라고 하는 생각이 선善한 방향으로 건설적인 동기가 되지만은 않고 남들 것을 빼앗아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악惡한 방향으로 흐른 결과 부의 편중과 사회적 약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어떤 것일 필요할까? 혐오에 대항하는 공적公的 대응과 함께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싶어진다. 꼭 사법 제도가 만들어져야 우리는 혐오라고 하는 버려야 할 마음가짐의 하나를 떨쳐낼 수 있는 것일까???

혐오에서 비롯된 많은 사건들을 사례를 통해 알게되었다. 이제 인류 모두가 one team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미래의 모습이었으면 하고 간절히 빌어본다.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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