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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아이콘, AI를 말한다. "너 어떻게 살래" | 기본 카테고리 2022-06-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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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 어떻게 살래

이어령 저
파람북 | 202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공지능에 인간의 무늬가 필요하다. 그 인간의 무늬를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다! 40대인 내가 읽어서 이 정도의 감동이라면 10대인 자라나는 청소년에겐 더 큰 감동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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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작가의 책은 이번이 두번째다.

카페 서평으로 만난 <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 - 이어령의 서원시>가 기회가 되었다.

이번엔 만난 책은 '한국인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 책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만 굉장한 충격이었다.

요즘 사람이라면 훨씬 내가 요즘 사람일텐데 어쩜 이어령 작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까? 한국인이야기 시리즈 첫번째이야기, 두번째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찾아 읽어보는건 내몫~^^)

고등학생 딸아이가 책 제목을 보고 "엄마 어떻게 살래?"하면서 웃었다.

책 제목이 웃긴가?!

처음엔 책 제목에 신경을 안썼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책 제목이 와닿았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고등학생 딸아이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ㅎ 다 읽고 책 제목이 웃긴지 다시 이야기해달라고~.


 

며칠동안 이 한권만 읽고 또 읽었다.

커피숍에서도 읽고, 집에서도 읽고, 틈만나면 책을 꺼내 읽었다.

한국인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

너 어떻게 살래?

표지에도 나오듯이 인공지능에 그리는 인간의 무늬라는 말이 아주 찰떡이다.

창조의 아이콘, AI를 말하는데 왠 인간의 무늬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점이 좋았다.

미래사회에 대한 불안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희망을 볼 수 있다.

그 희망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라 우리가 바뀌어야 하고 실천해야만 가능하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이어령 작가는 단순하게 '우리'라는 표현보다 '한국'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늦었지만 '한국'은 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참 그러보면 나는 포스트잇 광팬인거 같다. ㅎ

포스트잇을 붙혀놓으면 두번째 읽거나 내용을 찾을 때 편리해서 애용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을 땐 포스트잇이 한가득 붙힐 수 밖에 없다.

한문장 한문장이 다 주옥같다.

대단한 작가라도 100% 다 공감가진 않는다.

하지만 내가 솔직하게 느끼는데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읽고 또 읽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공지능에 대해 어쩜 이렇게 잘 알고 있으며 국제상황, 우리나라 상황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

솔직히 놀랐고 책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해야 맞다.

 

책이 약 400페이지 분량이다.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진짜 술술 읽힌다. 인공지능 이야기, AI 이야기라 그럴까? 자주 언급되는 그런 이야기들이 등장해서 그럴까? 빠져든다.


책 첫머리에 이런 말이 나온다.

- 은퇴를 정보시대에 용어로 바꾸면 뭐가 될까. '플러그 오프'다. 그러고 보니 구글 안드로이드 로고가 다른 모양으로 읽힌다. 초록색 인조인간 로봇의 다리가 영락없이 콘센트가 꽂은 플러그의 두 다리가 아닌다. 아차, 은퇴를 할 작정이었으면 외계와 접속되는 그 코드부터 뽑았어야 옳았다. 스마트폰부터 버렸어야 했다.

한번도 안드로이드 로고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새롭게 보인다.

이어령 작가의 말이 고스란히 뱅크시의 이 작품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이야기에서 시작되고 끝을 맺는다.

그 속에 꼬부랑 꼬부랑 고개처럼 이야기가 끝도 없다.

그 이야기 속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 우리는 알파고를 알기 전부터 휴대폰 속에 숨어 있는 인공지능과 사이좋게 지내왔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그 인조인간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고 '알포고 포비아'를 말하는가. 왜 늘 보던 안드로이드는 예뻐해 놓고 이제 와서.

- 시리의 음성 인식 기술이 지금 알파코까지 온 거야. 앞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인공지능이 더 나올 거야. 지금은 시리 정도지만. 기계가 인간과 똑같이 스스로 생각을 하게 될 거야. 인간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너희들이 내 나이쯤 되면, 아니 틀림없이 그 전에 진짜 마음을 가진 인공지능과 살게 될 거야.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기계라니, 무섭니? 아니면 재밌니?

우리는 과연 무엇을 바라는 걸까요?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기계를 무서워 해야하는 걸까? 아님 재밌어 해야할까?

무턱대도 무서워하지 말자!

AI 하나씩 하나씩 그 과거부터 알아보면서 지금 현재, 더 나아가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 내 몸은 이렇게 머리와 몸을 이어주는 목으로 되어 있고, 그 목은 다시 사지의 목, 손목과 발목으로 연결된다. 그것은 분리와 동시에 연결하는 대립과 상보의 접합점이다. 영어나, 컴퓨터 영어로 바꾸면 인터페이스가 된다. IT 분야에서 중요하게 논의되는 것이 이 인터페이스다.

- 인공지능의 인퍼테이스 역사 결국 '사이'의 문제다.

-'기계와 나' '기계와 사람'처럼 '와'자를 넣으면 기계와 인간과의 관계가 서양처럼 된다. 그런데 '랑'자를 넣으면 한국적으로 '사이'가 된다. 동양식 사이 문화로 바뀌는 게다. '기계랑 나'. '너랑 나랑'이라는 말처럼 '랑'이라는 말은 친화력이 있다. 기계와 공존을 이야기할 때 서양에서는 '앤드'밖에 없지만 우리는 '로봇이랑 나랑'이라는 좋은 말이 있다.

창조의 아이콘, AI를 말하는데 서양식이 아닌 동양식으로 풀어 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어리둥절 하지만 읽다보면 왜 이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간다.

서양식 인공지능의 한계점이 분명이 있다. 그 한계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이어령 작가는 동양식에서 해답이 있다고 했다.

사실 이 책 한권으로 할 이야기가 너무 많다.

그래서 진짜 진짜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이 글로 마무리를 해야겠다.

- 내가 너를, 네가 나를 서로 헤아릴 줄 아는 마음, 그것이 인간의 기본이고 바탕인 거다. 상대를 생각해서 져주는 마음, 상대방의 마음까지도 배려하는 마음이다. 이 마음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동앙의 '인'(仁)이다. 한국인이 다른 건 몰라도 인(仁)은 있다.

이 책에서 무엇을 깨달아야 하고 배워야 하는 것은 없다.

아마 정답은 여러개가 아닐까?!

읽는 독자마자 느끼고 깨달은 바가 다 다를 것이다.

"너 어떻게 살래?"

누가 이렇게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할까?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나는 희망적인 것을 좋아한다.

아직 희망이 있다.

그 점이 좋다.

인공지능에 인간의 무늬가 필요하다. 그 인간의 무늬를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다!

40대인 내가 읽어서 이 정도의 감동이라면 10대인 자라나는 청소년에겐 더 큰 감동이 있지 않을까 싶다.

꼭 여름방학 때 고등학생 딸에게 추천 팍팍팍!!!!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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