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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서평단 모집 | 기본 카테고리 2016-09-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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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오자와 료스케 저/박재영 역
꼼지락 | 2016년 10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리뷰어 신청 기간 : ~10월 4일(화) 24:00

모집 인원 : 20명

발표 : 10월 5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인생은 바꿔 말하면 시간이고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공간이다!


2016년 UN이 발표한 [세계 행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덴마크라고 한다. ‘행복 대국’이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한 이 나라 사람들이 삶의 만족도가 이토록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탄탄한 사회복지 서비스와 열린 교육현장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 책의 저자이자 인테리어 전문가인 오자와 료스케는 행복의 요인을 ‘의자’라고 말한다. 저자는 사업차 숱하게 덴마크를 방문하던 중 덴마크에서는 첫 월급을 받으면 누구나 의자를 산다는 상식에 충격을 받고, ‘공간’과 ‘행복’의 비밀을 연구해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를 집필했다. 


‘그토록 고대하던 첫 월급으로 왜 그런 물건을 살까?’


책은 이러한 질문으로 시작된다. 저자가 답을 찾고자 수많은 덴마크인과 인터뷰를 하며 깨달은 것은 ‘인테리어와 행복의 밀접한 관계’였다. ‘인생’은 바꿔 말하면 ‘시간’이고, 그 시간을 보내는 곳은‘공간’이다. 이 공간이 달라지면 생활의 질과 만족도가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첫 월급을 받으면 자신을 위한 옷 등에 투자한다. 그러나 덴마크인은 의자라는 ‘소중한 공간’에 한 달 치 월급을 쏟아부어가며, 사회인으로서의 시작을 기념한다. 옷과 같은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물건에 투자하는 것과 의자라는 ‘생각과 머뭄의 장소’를 남기는 것은 덴마크인이 가진 ‘행복한 상식’이 아닐까?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는 ‘의자’라는 소재로 시작하면서 결국 덴마크인이 행복할 수밖에 없는 ‘공간에 대한 그들의 사고’와 이러한 생각을 실현할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담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돈을 쓰는 용도가 곧 인생의 방향임을 누구보다 빨리 깨달은 나라 사람들의 지혜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


* 리뷰 작성 최소 분량은 800자입니다. 800자 이하로 리뷰를 작성해 주시면 다음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에서 제공받은 책인 만큼, 다른 서점 블로그에 똑같은 리뷰를 올리는 걸 금합니다. 발견 시, 앞으로 서평단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포털 블로그에 올리실 때도 원문 출처를 꼭 예스 블로그로 밝혀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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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시 아래 문구를 리뷰 맨 마지막에 첨가해 주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블로그, 처음오셨나요? 

http://blog.yes24.com/document/8098797 ---> 이곳을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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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난중일기 | 기본 카테고리 2016-06-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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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함께하는 독자 서평 참여

[도서]21세기 난중일기

왕효석 저
휘즈북스 | 2016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삶을 고민할때 읽어보면 아주 좋은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에서는 사람의 냄새가 납니다. 고전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네 삶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그의 글맵시와 중간중간 삽입된 명문들의 인용은 커피를 마실 때 던져주는 쿠키 한 조각처럼 즐겁게 책장을 넘기게 합니다. 실제 응용 가능하고 현실적인 조언에서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대선배님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는 것 같아 감동이 더한것 같습니다. 추천사에 있는 것처럼 “젊은이와 직장인들에게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길을 열어가는 내비게이터”로 손색이 없으며 나의 근무태도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글 중에 채근담에 나오는 한 문구를 소개해 주는데 그 문장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棲守道德者 寂寞一時 서수도덕자 적막일시

依阿權勢者 凄凉萬古 의아권세자 처량만고

達人 觀物外之物 思身後之身 달인 관물외지물 사신후지신

寧受一時之寂寞 녕수일시지적막

毋取萬古之凄凉무취만고지처량

 

인륜의 도리를 따르는 일이 외롭고 적막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고통은 일시적인 것이다. 그러나 권세를 따라 아부하며 사는 사람들은 만고에 처량한 신세가 된다. 달인은 세상 밖의 세상을 보며, 죽은 후의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일시적인 외로움을 당할지언정, 만고에 처량해질 행위를 취하지 말라.

 

채근담 서적이 필사본이 발간되었던데 그걸 사서 한번씩 배껴 써가며 생각을 가다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전의 중요성이나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은 많이 듣지만 그것의 실용성은 잘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자처럼 인문학과 고전에 대한 갈증을 스티브잡스가 간단히 "Stay Hungry Stay Foolish"란 명문으로 압축했듯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감명깊었습니다. 깨끗하고 깊은물은 너무 맑아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듯이 글 속에서 깊은 심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 독서의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추천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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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고릴라 | 기본 카테고리 2015-04-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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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이지 않는 고릴라

크리스토퍼 차브리스,대니얼 사이먼스 공저/김명철 역
김영사 | 201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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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도 보이지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 있는 것들 그러한 편린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 산을 이룬다.

한편으로는 메멘토의 정반대편에 있는 "무주의 맹시" 15분마다 기억을 잃어버려 잊지 않으려 온몸에 문신을 분노를 새기려 온집안을 기억의 낙서장으로 만들듯 우리도 기억하려 잊어먹지 않으려 기록하고 알람을 맞춘다

 

초등학교 시절 "환상특급"이란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는가?

당시 엄청난 상상력으로 은하철도 999 다음으로 최고의 찬사와 관심을 받아온 프로그램 그 중 하나를 아직도 잊을수 없다

우리의 시공간을 이루는 4차원은 5분마다 옮겨가는데,그 시공간을 만드는 작업자들이 있다. 우리의 시공간 5분후를 기존것과 똑같이 만들며 시공간을 자연스레 흘러가도록 하는데 그들의 특징은 아무도 가지않는 시공간은 만들지 않는다는것 골목길이든 대로든 아무도 가지않고 이용하지 않는 시공간은 아무것도 없이 텅비어둔다 그리고 그들도 작업중 잠시 착각을 하여 두어야 할곳에 물건을 깜빡하고 두지 않았다가

시공간이 이동하면 제자리에 가져다 두기도 한다는 설정

그 당시엔 참 신선했다

우리가 가끔 휴대폰이나 필기구를 아무리 찾아도 없다가  갑자기 책상위에 덩그러니 있을때 내가 계속 둘러보면서 보았는데도 보지 못하고 있었던것...

이런 무주의 맹시를 그 당시 환상특급에서는 이런 4차원과 접목을 시켜 스토리를 풀어내었던 것이다

이런 사진 보신적 있으신가?

3초후 놀라는 사진...


 

아마도 이 사진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흑인 이외의 인종이 보면 잘 안보이고, 흑인눈에는 잘 보이는... 아니면 두뇌의 잠재의식속에서 사람(동양인)과 사람사이에 검은 머리카락등으로 가려 무엇도 없을것이란 착각때문에, 그 가운데 흑인을 발견하곤 깜짝 놀라게 되는 것일지 모르겠으나, 나 스스로가 흑인과 함께 거의 생활하지 않아서 익숙치가 않아서 무의식중에라도 놓쳐버리는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다(미국에서 유학하거나, 아프리카에서 생활해본 사람눈엔 잘 보일려나..?)

실제로 오토바이를 운전해 보지 않은 사람은 백미러로 보아도 오토바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듯이 말이다

가끔 아내와 말다툼이 있으면 서로 하는 얘기가 있다.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다"

 우리는 실제로 자신이 관심있어하고, 유리하다고 생각되는것, 그리고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것 등에 더 깊은 관심을 둔다

그래서 분명 같은 상황으로 말다툼을 하다가도 결국엔  "보고싶은대로 보고, 듣고싶은대로 듣는..." 이런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두뇌가 알고 있고 사실이라고 기억하고 있는것들조차도 의식중이든 무의식중이든

변형되고 마는것이 우리의 생각이 아닐까

운전할때 전화를 건다는 것도 위험한 일이라 경고를 하는데, 가끔 나 또한 운전하면서

내가 집에 올때 어떤 도로로 어떻게 왔는지 정확히 기억 나지 않을때가 있다

특히 그 길이 매일 다니는 길이라면 말이다

늘 다니기때문에, 그 길이 너무 익숙해서 운전을 하면서도 머리속은 이런저런 다른생각에 사로잡혀 있을때 내가 지나온 삼거리는 어떤 상황이었는지... 그 세탁소가 문을 열고 있었는지, 세탁소 앞길로 왔었는지도 까마득할때가 있다. 우리에게 너무 많은 정보가 입력되고 있어 기억나지 않는것이겠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것 또한 안전운전과는 거리가 있을것이다.

"어떤 학생들은 내 사무실에 찾아와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시험에 계속 떨어진다"고 하소연한다.

그런 학생들은 보통 교재와 노트를 읽고 또 읽었으며 시험을 볼 때쯤엔 모든 것을 다 이해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수업 내용의 일부를 이해할지는 몰라도 ‘지식 착각‘으로 인해 수업 시간에 반복적으로 들어서  익숙해진 개념을 실제로 알고 있다고 혼동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재를 계속 읽으면 그 안의 개념에 익숙해지지만, 그렇다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익숙하기 때문에 잘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테스트를 해야만 정말로 알고 있는지 아닌지 알아낼 수 있다. 그래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시험을 치르게 하고, 심화 단계의 지식까지 살피는 시험이 좋은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182p.)"


이런 지식의 습득과정에서 가장 좋은 학습법이라면 첫번째, 내가 남을 가르치는 것이다. 위 내용처럼 공부해서 습득된 내용을 다시 머리속을 거쳐 입으로 말하게되면서 더욱 더 깊은 심화학습과 체계적인 정리가 된다  두번째, 시험문제를 내고 그 답을 찾아가는것 시험문제를 낼수 있다는것은 자기지식화가 어느정도 진행되어야 낼수 있다 세번째, 독후감을 쓰듯 요약 및 정리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머리속은 다시 정리가 된다  그러나 마음이 차분하지 못한 나는 그렇고 공부하질 못했다...

이렇듯 우리 두뇌는 들어오는 정보와 나가야 하는 정보, 잊어야 하는 정보를 끊임없이 저장, 삭제한다

사용자의 잘못으로 인풋이 잘못되는 경우도 있고, 잊지말아야 하는데 휴지통에 버려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든다

두뇌를 너무 과대평가하여 너무 많은 정보를 입력하고 있진 않은지

착각이라고 책에서는 말하지만, 그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오류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두뇌는 너무나도 훌륭히 상상치도 못했던 정보를 끄집어 낼때가 있다 정확하게 말이다

나는 이런 착각을 줄이고 오류를 줄이는 방법은 오히려 다른곳에 그 해답이 있단 생각이 든다

정보의 입력량을 줄이고 머리가 쉬도록 운동을 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일상을 떠나 충분한 휴식을 취할때

이런 오류가 줄어들 것이란 거다

끊임없이 울어대는 스마트시대 몰라도 될 것들을 자꾸 쑤셔넣고있진 않은지 나를 혹사하고 있진 않은지 일상에 파묻혀 주위를 돌아볼 시간이 없을때 하늘한번 못보고 하루가 지나가버리듯 꼭 챙겨야 할것들이

주의력 착각으로 기억력 착각으로 지식의 착각으로 모두 의미를 잃어 버린는건 아닌지...

주위에 매일 만나는 보기싫은 고릴라를 본체만체 하려 애쓰는것보다 그 고릴라가 이뻐보일수 있는 내 마음이 더 중요한 것 같다

ps. 책을 읽고나서 본 동영상에서 나는 패스의 횟수는 틀렸으나 고릴라가 무척 예쁜 여학생이었구나 하는 생각은 잠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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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을 경영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15-04-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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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평판을 경영하라

로사 전 저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평판이 궁금하면 이책을 읽기보다 옆사람에게 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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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업평판의 세가지 학파 평가파, 인상파, 관계파 그 중에서도 관계파에 주목하여 5가지 키워드로 측정한다. 내부평판이라는 시각의 접근과 그 분석 항목 5가지 즉, 선(善), 흥(興), 능(能), 격(格), 권(權) 을 통한 내부평판분석을 통해 처방을 내리고 치료하며, 예방에 힘쓴다.

 

선(善) : 다정함의, 공감의, 진실함의선으로 직원의 애사심과 소비자의 신뢰감을 다져주는 위기의 대항마

흥(興) : 모던함의, 신명남의, 대담함의 흥으로 타의 모방을 불허하는 소비자를 설레게하고 기대하게 하는 충성팬을 열광하게 하는 히든카드

능(能) : 근면성실과 추진성의 능은 회사를 진보하게 하며 성장을 약속한다

격(格) : 세련미의, 품위의, 특권층의 격은 기업의 자태가 얼마나 매력적인가, 자신만의 경쟁력이 멋지게 나타나는가, 그리고 얼마나 우아한가 하는 세가지 측면의 측정을 말한다.

권(權) : 지배성의, 이기성의 권은 조직이나 사회에서 존재할수 밖에 없는 부분이지만, 내부직원이나 소비자의 만족도와는 거리가 멀다.

평판의 정의는 "다중의 이해관계자들이 회사나 기관에 대해 경험을 통해 인지하는 총체적인 느낌!"이다

 

이렇듯 평판은 어떤 이미지로 그려지는 부분이 있는데, 의인화 부분은 많이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삼성은 30대 초반의 유행이 드러나지 않는 정장을 입은 지적인 느낌의 전문직 남성의 모습과 권위적인 이미지를 그린다. 현대기아차는 30대 후반의 남성으로 근육질 체형에 생산직 종사자이며 강인한 이미지를 풍긴다. 포스코는 근육질의 40대 초반 남성, sk는 20-30초반의 세련된 남성, LG는 여성적 이미지... 참으로 재미있는 결과다.

기업들은 벤치마킹할 회사를 항상 외부에서 찾는다. 특히 필자는 "선진국 사례는 없습니까?"하는 질문을 국내 기업으로부터 자주 듣는다. 그러나 내부 평판을 벤치마킹하기 제일 좋은 대상은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들이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기업에 대한 기대와 꿈, 그것이 입사 1년 후에는 어떻게 변하는지를 부정적인 면까지 허심탄회하게 들을 수 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면,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5가지 평판 체크리스트 중 하나인 ‘아래에서 위로의 의사소통‘이 잘 되는 기업이다.

혁신을 꿈꾸는 자들이여! 요컨데, 혁신의 기회를 바깥에서만 찾으려 하지 말라. 직원들이 회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즉 내부 평판을 5가지 성격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이것이 외부 평판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고, 그 차이를 안에서 밖으로 치료해 나가는 것이 원하는 혁신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글에서 말하듯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평판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그에대한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도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올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찾아보았다. 모두 우리가 이미 들어본 굴지의 기업들인데 조사하는 기관에 따라 많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정말 누구에게나 일하기 좋은 기업일까 하는 의문은 든다. 모든 회사가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게 능사는 아닐것이다. 그러나 우리 회사도 함께 시행하는 GWP활동이 있듯, 늘 출근하고 싶어 안달하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는 생각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근데 회사의 평판은 훌륭할지라도 나에대한 다른이들의 평판은 어떨까? 책을 읽는 내내 나를 보는 시선에 대해 조금더 엄숙해짐을 느낀다.

[2012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결과]




 


 

http://www.kmac.co.kr/certify/certify_01e_3.asp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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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 기본 카테고리 2015-04-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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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매튜 메이 저/박세연 역
살림Biz | 201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아한 아이디어는 그냥 우아한거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옮긴이까지도 헤깔려 버리게 만드는 한국 출판현실이 문제이겠으나,
인문서적은 잘 팔리지 않으니
이 책을 경영서나, 실용서쪽으로 포장을 하기 시작했고
포지션을 그리 잡았으니 번역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책의 시작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빗댄 자기계발 관련 책 같은 느낌이었다

우아한...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우아함은 스스로 풍겨나는 거지 뽐낼수 없는 "그것" 아닐까?

(나는 "근사한" 이란 말을 무척 좋아한다. 다음에 근사한걸로 사줄께 이 한마디면 보잘것없는 선물도 근사하게 변해 버리니까...
우아한거 정말 근사하지 않은가?)

대칭, 유혹, 생략, 지속성...
이 네가지 단어로 규정하기엔 여기에 소개된 우아한 아이디어가 훨씬 훌륭하지만,
필자는 글 속에서 무척 악전고투 하는 모습이 보인다

독자들은 관심도 없는 프랙탈을 설명해야하고
스푸마토를 가르쳐야 하며
도면한장 없이 사라 수잔카의 집을 설명하려 들고
(어차피 도면이 있어도 독자들이 해독을 못할거 같으니 아예 삽입조차 안한것일까?)
비디오가게 수수께끼와 11+1=10 따위의 문제로 독자를 낚으려 든다

그의 고뇌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책의 훌륭함이 오히려 퇴색됨을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까?

비디오가게 되감기 편을 보다 아침마다 타고다니는 지하철 생각이 문득 들었다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를 감아서 오지 않는 고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다
테잎은 되감아서 보세요~ 따위로 고객들을 무시한 아이디어 때문에
비디오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고 망해버린걸 왜 모를까?
그게 귀찮아 DVD 빌려보고 다운받아보고 IPTV 보게되는걸 왜 몰랐을까?

그에 버금가는 아이디어가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에는 있다

"약냉방차" 이걸 처음 봤을때 참 승객의 세세한 부분까지 생각하는 구나...라며 감탄한 적이 있다.

지하철은 기종이나 연식에 따라 냉난방기의 성능 차가 있을것이다.

솔직히 고성능 차량의 냉난방을 약하게 가동할것이라고 생각진 않는다.
우연히 냉난방이 되긴 되는데 썩 신통치 않은 차량들이 있을것이다
게다가 고쳐도 금새 원위치 되는 문제차량들... 그러나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
이럴때 약냉방차 한방이면 오케이 되지 않을까

다소간의 성능차와 연식의 차이를 이런식의 가동을 통해서 간단히 해결하고 있단 생각이 들자
정말 우아한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 시원하게 가동되는 냉방기를 약냉방으로 조정해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는 세밀함이면 더욱 훌륭한것이지만

누구나 수긍할수 있고 승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려는 적극성으로 이해되어 어쨌든 좋은이미지 구축에는 성공하고 있다고 본다

나는 어느 소설가의 말처럼
"모든 아름다움은 본질을 이루는 부분에 존재하며....... 모든 결함은 변덕으로 부가된 부분에 존재한다."라고 생각한다

본질에 충실함이 대칭, 유혹, 생략, 지속성 뿐만 아니라 우아함으로 모든것을 해결해 버린다.

이 책을 보는 내내 광고천재 이제석을 한 순간도 머리속에서 지울수가 없었다

그의 광고는 카피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하고 명료하다
약을 뿌리면 딱정벌레차 비틀이 뒤집어져 있는 사진하나로 모든걸 설명해 버린다
 "공장굴뚝을 총구로",  "나를겨누는 나의 총구"에선 소름이 끼쳐온다
모든 법칙을 깨달아버린 듯한 그의 광고 사진 한장이면 우아한 아름다움을 모르는 사람도 감동하게 된다

현장 사무실 앞에는 오백년된 향나무가 있다
그리고 그 땅주인은 향나무를 훼손시키지 않는 조건으로
자기 집이자 가게를 겸하는 훌륭한 건축물을 지었다

매일 근무하면서 보지만 참 잘 지은 건물이다
요모조모 쓸모있게 설계가 됐을걸로 보인다
디테일은 좀 아쉬운 면이 있지만
외장재 또한 현무암으로 마감해서
비가 오는 날이면 젖은 벽면이 
다양한 색상으로 젖고 마르면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게다가 벽면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 또한 그 멋을 더한다
참 근사하다

그런데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은 향나무의 것이 아니다
그 건물이 어쩔수 없이 애둘러싸고 있어 향나무는 5월이 되도록 수척해보인다.

훌륭한 건축이긴 하지만 건축물을 지워버렸을때 그 향나무는 어떤 감동으로 다가올까?

건축가는 고민 했을것이다.
이곳에 어떤 건축물이 가장 어울릴까?

분명 가슴속 울림은 있었을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할 땅에 설계를 하고 있다"

가끔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는걸 망각한다.

그래서 이책이 우아한 것이다.
우아하게 인문서적을 우리에게 들이밀며 다독이지 않는가?
"이런 책도 좀 읽어둬... 그리고 넘 애쓰지마. 안될때는 안하는것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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