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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소재, 계속해서 빠져드는 소설. | 기본 카테고리 2022-08-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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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딜리터

김중혁 저
자이언트북스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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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쯤은 막연하게 꿈꾸는 그 공간, 여분의 레이어. 하지만 그곳에서 영원히 머물러 있을 수 있냐고 묻는다면, 그에 대한 대답은 글쎄. 망설여진다. 그러면서도 나 또한 딜리터에게 의뢰하고 싶다. 날 힘들게 하는 걸 사라지게 해달라고, 그 여분의 레이어 세계에 잠시만 머물게 해달라고.

"당신이 사라지게 하고 싶은 물건을 이 세상에서 지워드립니다."

딜리터가 이런 제안을 한다면 어떨까? 나는 순간 혹할 것 같다. 날 방해하는 것들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해준다니까. 그와 동시에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느끼며 마음 속으로는 초조해할 것이다. 내 성격으로는..ㅋㅋ

그래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딜리터의 힘을 빌려 영원히는 아니지만 잠시 여분의 레이어 세계로 빨려들어가고 싶다. 그 세계는 들어가는 데 있어 엄청난 에너지 소모가 있는 만큼 힘들어 보이지만, 얼핏 봤을 땐 되게 평화롭고 느긋하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공간처럼 보였다.

소설 속에서 '소하윤'이라는 사람이 그곳에서 보냈는데, 이 인물은 현실 세계에서 혹된 경험을 하고 안 좋은 생각까지 이르게 되자 그녀의 연인 강치우 딜리터로 인해 여분의 레이어 세계로 들어왔다. 그곳에서 생활하는 그녀를 봤을 때, 나는 잠시나마 부럽게 느껴졌다. 짧게나마 현실과는 동떨어진, 시간 개념없이 보낼 수 있는 곳이 내게 필요했던 건지 그저 부럽게만 느껴졌다. 앞서 말한대로 영원히 살고 싶단 마음은 안 들었지만,,

그렇다면 내가 강치우, 이기동 딜리터처럼 능력이 주어져서 딜리터가 된다면 어떨까? '딜리터'란 직업은 얼핏 보기엔 간단해보이지만, 수많은 작업을 요하는 고된 직업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툭하면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고 의뢰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고 알아가야 시작할 수 있으니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빠짐없이 듣고 기록하고 집중해야만 딜리팅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럴지라도 만약 딜리터란 직업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하고 싶긴 하다ㅋㅋ 내 성향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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