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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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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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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피검사..스켈링 | 지용이 이야기 2016-06-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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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이는 무는 개라 한 번도 이를 닦아준 적이 없다.

 그래도 사료 잘 씹어먹고, 사과도 아삭아삭 잘 씹어먹어 아무 이상 없는 줄 알았다.

어느 날, 눈아래 시커멓고 끈적끈적한 물질이 들러붙어 있어 깜짝 놀랐다. 

 이게 뭐지?

자세히 봤더니 눈에서 뭔가 고름같은 것이 분비되고 있는 것이었다.

병원으로 데려갔더니 이가 썩어서 그 염증이 눈으로 왔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마취를 하고 발치를 해야 되는데, 일단 노령견이니 피검사부터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취도 발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켈링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용이는 피검사를 하고, 피검사 결과 마취가 가능하대서 발치를 하고, 마취 한 김에 털도 깍고 스켈링도 했다.

 게다가 이번엔 오른쪽 발치인데, 왼쪽도 조만간에 해야 한다고 했다.

 신장도 조금 안 좋다고...

 이를 뽑은 후로, 지용이는 음식을 잘 씹지 못한다. 사료도 씹지 않고 그냥 삼킨다. 

 게다기 기도 많이 죽었다.

 이일은 2월에 있었던 일이고, 오월에는 갑자기 잘 걷지 못하고 다리를 절룩거려서 또다시 병원으로 갔다.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노령견이라 관절이 안좋아졌다는 것이다. 

불과 얼마 전에도 산에 갔는데...꼭대기까지 잘도 올라갔는데...

 눈앞이 캄캄, 지용이가 나이 들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었다.

 하여튼 지금은 관절약을 먹이고 있다. 

 우리 지용이...

 지용아, 어쩌냐? 엄마보다 더 늙어버린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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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앓다 | ※ My Story ※ 2016-01-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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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며칠간 죽을 정도로 앓았다.

이렇게 아파본 건 처음이었다.

처음은 아닐 거다.

전에도 이렇게 몇 번 앓았었다.

하지만 이렇게 지독하게 앓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약도 듣지 않고...

아니 약을 먹을 수록 더 아팠다.

약을 버리니 조금은 살 수 있었다. 

약이 독인 게야.  

 

이렇게 또 한 고비 넘어간다.

아직 살아있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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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읽기 | ※ My Story ※ 2015-12-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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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몇 달이 지났고,

눈이 한결 편해져서 다시 책을 읽게 되었다.  

주로 심리학 관련 책이다. 

아주 옛날에, 그러니까 사범대를 다녔기 때문에

발달심리학을 공부해야 했고

학교에서 접한 심리학이 미진하단 느낌이어서  

프로이트와 융을 읽었고,

또 무슨 무슨 심리상담관련 책과 꿈 관련 책을 몇 권 읽긴 했었다.

그야마로 아주 옛날이어서

지금은

읽었다는 기억뿐, 내용이 생각나지 않았다.

아마도 그 때는 나와 별 관련없는

그저 호기심으로서의  책읽기 였을 것이다.  

 

세상을 많이 살고나니

또 명리학을 접하고 나니,

인간 운명에 대한, 타고난 기질에 대한,

이런저런 인간 내면에 대한 궁금함이 많아졌다.

대체 한 사람의 인간을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안다고 하는 것이 정말 아는 것이었을까?

 

나와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나는 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거의 모른다고 하는 것이 정답이었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나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나자신도 제대로 모르면서 남의 운명을 논했다니

우와, 참, 무식해서 용감했었다. 

 

좀 더 읽어보자 하고 생각했다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부한 후배에게 

무슨 책을 읽으면 좋을까

물어보니 몇몇 책을 안내해준다.

그러나 역시 프로이트와 융을 먼저 읽으라고 한다. 

 

나는 인간 내면의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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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 My Story ※ 2015-10-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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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 시간 일을 하고

시간이 나면 

이런 저런 공부를 한다.

주말에는 가끔 여행을 가고

청탁이 있으면 글을 쓰기도 한다.

 

최근에는

박수근 미술관에 들러

그의 그림들을 보고

단풍 구경을 했다.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와

함께 밥을 먹고

손자와는 가끔 산에 가기도 한다.

 

14세나 된 지용이는 아직도 건강해서

산에 가면 날아다닌다. 

 

행복하다고 느낀다.

가끔은

이렇게 덜 열심히 살아도 되는 걸까? 

좀 더 치열하게 살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냥 이렇게 살아가자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게 정답일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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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여행 | ※ My Story ※ 2015-08-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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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올만에 여행을 다녀왔다.

공주에서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거쳐 마곡사와 갑사를 두루 다녔다.

무령왕릉이라...

왕의 위엄, 백제문화의 찬란함..

백제의 영광은 조금은 초라한 유적으로 남아있을 뿐

 

공주 33도, 그러나 산사는 그다지 덥지 않았다. 

마곡사에서는 매미가 울지 않았는데,

갑사에선 매미가 짝을 찾느라 울어댔다.

해마다 짝찾느라 울어대는 매미소리를 들으며

스님들은 어떤 심정일까?

 

계곡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여름 더위를 씻어냈다.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꿈만 같다.

꿈이었을까?

그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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