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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6주년을 축하하며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 출판사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2018-07-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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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일은 북드라망이 세상에 나온 날입니다. 북드라망 6주년을 축하하며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북드라망은 어떤 출판사인가요.  


저희 출판사 이름 ‘북드라망’은 책을 뜻하는 ‘북’(book)과 인연의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인드라망이 합쳐진 말인데요, 책으로 만드는 인연들이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큰(?!) 바람을 담은 이름입니다. 주로 동양고전들을 지금 우리 삶의 문제와 연결시켜 읽거나 낭송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책들과 의역학(동양의 역학과 의학)을 토대로 삶의 문제를 바라보는 책들을 내왔습니다. 책은 원래 혼자 읽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한데요, 저희 생각에 책은 물론 혼자 읽어도 좋지만, 또 같이 읽을수록 제맛인 것 같습니다. 동양고전이나 이야기들의 ‘낭송집’을 계속 내는 데도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북드라망의 대표작을 꼽는다면  


우선 우주 유일의 ‘고전평론가’이신 고미숙 선생님의 인문의역학 3부작인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가 있겠고요, 2014년부터 꾸준히 내고 있는 ‘낭송Q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춘향전, 흥보전 같은 판소리 소설들은 물론 장자, 논어, 전습록, 주자어류 같은 철학서들, 그리고 구술로 전해진 민담 이야기를 모아 놓은 ‘옛이야기’ 편까지, 함께 읽고 함께 외워서 함께 나누는 ‘낭송Q시리즈’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드라망에서 앞으로 나올 책은?  


낭송Q시리즈 중 낭송 사자소학과 사자소학 쓰기책을 준비하고 있고요, 매력적인 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에 대한 안내서도 여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참, 직장인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셨던 현직 은행원-철학자 강민혁 선생님의 책읽기 책(자기배려의 책읽기)도 가을에는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도서




아파서 살았다

오창희 저
북드라망 | 2018년 02월

 

뉴욕과 지성

김해완 저
북드라망 | 2018년 04월

 

루쉰, 길 없는 대지

고미숙,길진숙,문성환,신근영,이희경,채운 공저
북드라망 | 2017년 04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고미숙 저
북드라망 | 2013년 07월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고미숙 저
북드라망 | 2012년 08월

 

낭송 논어/맹자 동청룡 02

류시성 역
북드라망 | 2014년 11월

 

낭송 제주도의 옛이야기

박정복 저
북드라망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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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지성의 21주년을 축하하며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 출판사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2018-07-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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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2일은 현대지성이 세상에 나온 날입니다. 현대지성 21주년을 축하하며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현대지성은 어떤 출판사인가요.


현대지성은 1997년 '현대지성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고전, 인문, 동화 분야 도서를 주로 출간하다가 2014년 '현대지성'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습니다. 브랜드명 변경과 함께 스타일도 변화하여 기존에 강점이던 인문학 도서 이외에 경제경영, 자기계발, 에세이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개개인에게 많은 능력이 요구되는 오늘날, 독자들의 지성과 감성을 채워주는 다양한 책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깊이 있는 지식으로 가득 찬 책을, 때로는 즐거움과 위로가 되는 책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현대지성의 대표작을 꼽는다면


『그림형제 동화전집』을 시작으로, 최근 출간된 『자유론』까지 총 20권 이상의 도서를 포함한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현대지성에서는 '현대지성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오랜 시간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전을 정성 들여 출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해 6월에 출간된 현대지성 클래식 제20권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대표작으로 꼽습니다. 『자유론』은 출간된 지 15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책이며, 그 가치는 점점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오늘날, 이 책은 우리를 대신하여 국가를 향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항변해줍니다.


현대지성에서 앞으로 나올 책은?


올 봄,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로 주목 받았던 『리비우스 로마사』 2권이 2018년 하반기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리비우스 로마사』는 고대 로마 당대 역사가 티투스 리비우스가 저술한 도서로, 현대지성이 국내 최초로 출간하였습니다. (리비우스 로마사 시리즈는 2019년까지 완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행본으로는 기막힌 문장들로 가득한 코믹 에세이 『너무 깊이 생각할 뻔했다』, 『물건으로 읽는 세계사』 등이 있고,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로는 톨스토이의 『고백록』 등이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추천 도서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저/박문재 역
현대지성 | 2018년 06월

 

피터 래빗 전집

베아트릭스 포터 저/윤후남 역
현대지성 | 2018년 05월

 

중국사 인물 열전

소준섭 저
현대지성 | 2018년 04월

 

리비우스 로마사 1

티투스 리비우스 저/이종인 역
현대지성 | 2018년 03월

 

곰돌이 푸 이야기 전집

알란 알렉산더 밀른 저/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이종인 역
현대지성 | 2016년 12월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박문재 역
현대지성 | 2018년 04월

 

메디치 가문 이야기

G.F. 영 저/이길상 역
현대지성 | 2017년 10월

 

철학의 위안 (라틴어 원전 완역본)

보에티우스 저/박문재 역
현대지성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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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체어스의 4주년을 축하하며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 출판사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2018-06-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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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은 스리체어스가 세상에 나온 날입니다. 스리체어스 4주년을 축하하며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스리체어스는 어떤 출판사인가요.  

스리체어스는 2014년 6월에 설립된 미디어 스타트업입니다. 출판 업종으로는 드물게 벤처 인증을 받았습니다. 2017년 2월 ‘책처럼 깊이 있게, 뉴스처럼 빠르게’ 지적 콘텐츠를 전달하는 북저널리즘을 론칭하고, 현재까지 21종을 발행했습니다. 올해 5월부터는 디지털 플랫폼(bookjournalism.com)을 열고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리체어스의 대표작을 꼽는다면  

저희가 발행하는 ‘북저널리즘’ 시리즈를 꼽고 싶습니다. 북저널리즘은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룹니다. 책의 깊이에 뉴스의 시의성을 더해 고급 독자의 지적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전직 검사가 제안하는 검찰 개혁안 『검사는 문관이다』, 넷플릭스의 혁신 비결을 분석한 『넷플릭스하다』, 한국 힙합의 인문학적 고찰을 담은 『지금 여기 힙합』, 독일의 노동 개혁을 소개한 『노동 4.0』, 디지털 전용 콘텐츠로 발행한 『정치적 올바름과 살균된 문화』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테크 부문의 미래 이슈를 전달해 왔습니다.  

스리체어스에서 앞으로 나올 책은?  

북저널리즘의 발행 속도를 높여 7월부터 매달 종이책 5종, 디지털 콘텐츠 7~10종을 펴낼 계획입니다. 근로자의 양심과 사상까지 지배하는 ‘갑을노동’의 문제를 다룬 『인권이 없는 직장』, 실리콘밸리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Y Combinator를 집중 분석한 『Why, YC』, 프랑스의 새로운 가족 제도를 통해 결혼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팍스, 가장 자유로운 결혼』 등이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추천 도서


미래를 사는 도시, 선전

조상래 저
스리체어스(threechairs) | 2018년 06월

 

알메달렌, 축제의 정치를 만나다

최연혁 저
스리체어스(threechairs) | 2018년 05월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양도영 저
스리체어스(threechairs) | 2018년 04월

 

다시, 을지로

김미경 저
스리체어스(threechairs) | 2018년 03월

 

합니다, 독립술집

원부연,안상현,변익수,하상우,김슬옹 공저
스리체어스(threechairs) | 2017년 12월

 

오모테나시, 접객의 비밀

최한우 저
스리체어스(threechairs) | 2017년 11월

 

미래의 교육, 올린

조봉수 저
스리체어스(threechairs) | 2017년 11월

 

넷플릭스하다

문성길 저
스리체어스(threechairs)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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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정에 필요한 상비책 - 『우울할 땐 뇌과학』 | 인문 교양 MD 리뷰 2018-06-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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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뇌과학

앨릭스 코브 저/정지인 역
심심 | 2018년 03월


2,500년 전 싯다르타가 생로병사라는 문제와 맞닥뜨리고 출가를 결심했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우울증이 현대인만의 질병은 아니다.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우울 감정에 휩싸이기 쉬운 존재다. 그런 우울 감정은 고대 성인들 사례처럼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장하게 하는 계기도 되지만, 우울증이 심해지면 자살이라는 매우 슬픈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우울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하는 이유다. 


아이들을 보면 말처럼 뛰어다니고, 별 일 아닌데도 웃고, 『도덕경』 55장에도 나오듯 결코 지치는 법이 없는데 나이가 들수록 우울해지는 경향이 느는 것같다.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라는 책제목이 요즘 내 심정을 대변한다. 난 어디, 여긴 어디, 당신은 누구? 이런 감정을 나만 느끼는 건 아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가 점점 밀도를 높이다 보면 누가누가 우울증으로 약 먹는다더라, 실은 나도 먹어, 너는 어느 약이 잘 듣냐, 이런 대화로 귀결되기 일쑤였다.


대화에서 늘 제삼자였던 내가 2018년 3월 정도에는 어느 정도 우울했더랬다. 여기에서야 처음 고백하는데(라곤 하지만 그 누구도 관심 없겠지). 여하튼 『리틀 라이프』를 읽으며 주인공 주드가 면도칼로 자해할 때, 면도칼은 아플 것 같고 찬물로 내 몸을 좀 괴롭혀 볼까, 할 정도로 내 뇌는 하강곡선에 사로잡힌 상태였다. 줄지 않는 뱃살, 늘지 않는 통장 잔고, 하늘을 뒤덮은 거무튀튀한 미세먼지, 1970년대 이후 회복되지 않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요원해 보이는 지구 평화, 기타 등등. 우울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았다. 삶을 놓고 라이프니츠가 옳으냐 쇼펜하워가 적확했냐를 묻는다면 정답은 후자. 어느 순간부터 삶은 즐기는 게 아니라 견뎌야 할 시간으로 전락했다. 정말 병원에 가봐야 하던 시점에서 만난 책이 바로 『우울할 땐 뇌과학』이다. 특히 아래 대목에서 나는 유레카를 외쳤다. 


우울증 상태는 하루 종일 6시 뉴스만 보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머지않아 온 세상이 정치 추문과 기후 재앙, 끔찍한 범죄로만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채널만 바꾸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것을 볼 수 있는데, 절대로 채널을 바꾸지 못하는 것이다. (93쪽)


이 책은 발간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아닐까 싶다. 첫째, 우울한 사람이 많다. 둘째, 우울증을 다룬 책이 적다. 특히 이 책처럼 전문가가 비전공자 대상으로 쓴 책이 드물었다. 책의 내용은 부제인 '최신 뇌과학과 신경생물학은 우울증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그대로다. 인간의 중심이 가슴이 아니라 머리인 현대에는 사람을 이해하려는 시도에서 뇌는 제1질료이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뇌라고. 우울증 원인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아니다. 뇌였다. 


우을증은 다양한 뇌 회로 간의 조율 그리고 그 회로들이 서로서로 혹은 세상과 나누는 상호작용에 의해 촉발된다. (13쪽)


전전두피질은 걱정이 너무 많고, 감정적인 변연계는 벌것 아닌 일에도 너무 쉽게 반응한다. 섬엽은 만사를 실제보다 더 나쁘게 느끼도록 하고, 전방대상피질은 부정적인 면에만 집중해 상황을 악화시킨다. 게다가 전전두피질은 배측선조체와 측좌핵의 나쁜 버릇들까지 억제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게 그토록 어려운 이유는 이처럼 각각의 회로가 서로를 아래로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123쪽)


전전두피질, 변연계, 섬엽, 전방대상피질, 전전두피질, 배측선조체, 측좌핵,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옥시토신, 가바, 멜라토닌, 엔도르핀.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데, 정신과 전문의가 될 생각이 없는 나같은 독자라면 낯선 용어에 주눅들 필요 없다. 잉여 가치설 - 바타이유적 의미든, 마르크스적 의미든 - 을 몰라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데 전혀 지장 없고, 열역학 제2법칙을 이해하지 않아도 1회용품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수 있으며, 국방부 시계를 거꾸로 걸어놔도 시간은 흘러가듯 기억하기 쉽지 않은 화학물질, 뇌 부위를 몰라도 이 책을 완독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친절한 설명과 적확한 비유, 때때로 등장하는 아재 개그와 19금 유머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이 저자가 쓴 에세이는 매우 유쾌하리라.


그냥 우리가 유념해야 할 건 간단하다. 뇌의 하강나선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활동 정도만 기억하면 된다. 따사로운 햇볕, 운동, 대인관계, 질 높은 수면이면 충분하다. 이에 더해 감사하는 마음, 호흡법, 올바른 자세 등도 도움이 된다. 감사하는 마음, 호흡법, 올바른 자세는 기독교나 불교 등 고전종교에서 이미 중요하게 여겨온 요소인데 신앙을 지니는 것도 하강나선에 갇히는 걸 막는 한 가지 방법일 수도 있겠다. 그래도 안 된다면 병원에 가서 상담해보자. 약물이나 정신분석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 노동 중 일부는 사무실 형광등 아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고, 화장실에 가는 시간 외에는 격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 농경문화보다는 확실히 현대문명이 우울증에 취약하다. 그렇다고 병원에 갈 시간을 충분히 주지도 않는다. 평일은 일해야 하고 토요일 오전은 자고 싶다. 인기 많은 병원은 예약으로 가득차 있다. 우리를 규정하는 이런 현실만으로도 『우울할 땐 뇌과학』은 가정에 한 권씩 비치해야 한다. 우울한데 병원 갈 시간은 없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뱀의 다리를 그리자면, 내가 이 책을 읽는 중에 공교롭게도 겨울에서 봄으로 가며 일조 시간이 길어졌다. 주말에 짬을 내어 산에 오르고, 격한 운동을 했더니 밤에 잠도 잘 오더라. 뜨문뜨문 나갔던 동호회에 가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 회사와 가정과 나라와 지구에 감사하는 마음도 『당신의 행복이 어떻게 세상을 구하냐고 물으신다면』을 읽으며 억지로 품어봤다. 그렇게 올해 초 하강곡선에 갇혔던 짧은 시간과 이별했다. 


2018.05.30
인문 사회 종교 담당  손민규 MD (lugali@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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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사 30주년을 축하하며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 출판사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2018-05-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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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5월 31일은 역사비평사가 세상에 나온 날입니다. 역사비평사 30주년을 축하하며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역사비평사는 어떤 출판사인가요.


역사비평사는 1987년 민주화의 물결 속에서 탄생한 '역사문제연구소'와 함께 출범해 이듬해 정식으로 출판 등록을 한 올해 만 서른 살이 된 출판사입니다. 탄생의 시대적 배경에 걸맞게 특정 정치세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감춰져왔던 한국 현대사의 진실을 밝혀내는 데 중점을 두고 역사연구의 대중화를 목표로 지금까지도 올바른 역사 출판의 한길을 걷고 있습니다. 논쟁하지 않는 사회는 건강할 수 없습니다. 역사비평사는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와 공동체에 필요한 역사 논쟁의 의제를 계속 던질 생각입니다.

 

역사비평사의 대표작을 꼽는다면


아무래도 10여 년에 걸쳐 완간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세기 한국사 시리즈>입니다. 개항기 이루오늘날까지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시리즈로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적한 근현대사 연구의 성과를 망라한 대중역사서입니다. 최근에는 유사역사학을 학문적으로 본격 비판한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한국 고대사 산책』이 민족주의에 경도된 편향적인 역사 서술을 추종하던 일부 경향들과 논쟁을 벌여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역사비평사에서 앞으로 나올 책은?


한국에서 유사역사학을 가장 끈질기게 연구하고 비판해온 이문영 선생의 대중서를 준비하고 있고요, 

조선 실록의 세계를 파헤친 오항녕 선생의 2권짜리 저작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이밖에 아마존닷컴에서 기획하고 출판한 콤팩트한 인물 평전 '아이콘 시리즈'를 자매브랜드 모비딕에서 출간합니다. 『예수한나 아렌트에드거 앨런 포가 1차분인데, 연구자가 아닌 저널리스트의 문체로 쓴 아주 잘 읽히는 평전입니다. 


추천도서





역사비평 (계간) : 여름 [2018]

역사문제연구소
역사비평사 | 2018년 05월

 

근대 조선의 여행자들

우미영 저
역사비평사 | 2018년 04월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세기 한국사 세트

역사문제연구소 기획
역사비평사 | 2014년 07월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

젊은역사학자모임 저
역사비평사 | 2017년 01월

 

한국 고대사 산책

한국역사연구회 편저
역사비평사 | 2017년 03월

 

주자 평전 상,하 세트

수징난 저/김태완 역
역사비평사 | 2015년 09월

 

역사는 왜 가르쳐야 하는가

키쓰 바튼,린다 렙스틱 공저/김진아 역
역사비평사 | 2017년 08월

 

조선왕실의 백년손님

신채용 저
역사비평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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