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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에코리브르 특별 인터뷰 | 침묵의 봄 2021-06-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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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현재까지 판매 부수가 궁금합니다.

 

책 나온 지 꽤 되었고, 각종 매체나 방송에서도 여러 번 소개되어 엄청 많이 나갔을 것 같지만 환경 책 특성상 몇 십만 부씩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2002년 초판부터 2011년 개정판이 나온 뒤 지금까지 15만 부 정도 나갔습니다.


『침묵의 봄』의 역사에 관해 알려주신다면? 


『침묵의 봄』은 저자의 생전 마지막 책입니다. 이 책이 나오기 전 세 권의 책을 냈는데, 이른바 바다 3부작으로 일컬어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우리를 둘러싼 바다』, 『바다의 가장자리』입니다. 『침묵의 봄』은 앞서 펴낸 책들과 확연히 다릅니다.


카슨 연구의 대가인 린다 리어는 『침묵의 봄』의 서문에 이렇게 썼습니다. “1962년 수백만 달러를 움직이는 화학 산업계는 이전 정부 간행물의 편집자이자 박사 학위도 없고 학회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여성 과학자, 바다에 관한 아름다운 책을 쓴 이 여성이 화학제품의 신뢰성을 뒤흔들고 그 신뢰에 의문을 던지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업계에서 볼 때 카슨은 대수롭지 않은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는 히스테릭한 여성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새와 토끼를 좋아하고’, 고양이를 키우며 사는 여성이었다.”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도 큰 어려움에 처해 있었는데, 바로 유방암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의회 청문회 등에 참석해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책이 나오고 2년 뒤 1964년 결국 유방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가 남긴 변화는 크나컸습니다. 환경 관련 법안 통과와 DDT 사용 금지, 지구의 날 제정 등. 하지만 무엇보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환경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환경 책 역시 트렌드에서 자유롭지 않을 텐데요. 오래 전에 나온 책이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기 쉽지 않은 듯합니다. 『침묵의 봄』이 환경 책에서 확고한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어떻게 보시나요.


사회 문제로서 환경 문제를 다룬 거의 첫 책으로,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이고 환경 책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레이첼 카슨이라는 저자의 삶과도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독특한 이력과 『침묵의 봄』 출간 이후 치열한 삶이 주는 경이로움.

 

『침묵의 봄』은 누가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요?

 

논술 관련해서 고등학생들이 많이 읽지만, 환경에 관심 있는 모든 세대가 읽을 만한 책입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첫 책으로 읽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속에서 가장 기억나는 대목은? 혹은 좋아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첫 장 <내일을 위한 우화>가 아닐까 합니다. 책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이고, 저자가 이 책을 쓰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아주 문학적이지요.


『침묵의 봄』은 에코리브르에 어떤 의미를 지닌 책인가요?


우리 회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책이자 회사 경영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 출간될 에코리브르 책을 공개하신다면?


2021년 하반기에는 6종의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환경관련 도서 4종과 역사서 1종, 인문서 1권 등입니다. 
우선 7월엔 <꿀벌의 숲속 살이>로, 이 책은 소위 ‘양봉벌’이라고 하는 ‘관리 꿀벌’이 매년 상당 부분이 사라지는 것과는 달리, 야생 꿀벌은 개체수를 잘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규명합니다.
이외에도 <블랙 홀>의 존재를 최초로 증명한 저자가 직접 저술한 <Light in the darkness:Black Holes, the Universe and Us>, <the Contamination of Earth: A History of Pollutions in the Industrial Age> 등이 번역, 출간됩니다.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에코리브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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