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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개설

그냥 읽고 싶은 책
아이엠 C-3PO를 만나다 | 그냥 읽고 싶은 책 2021-12-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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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엠 C-3PO

앤서니 대니얼스 저/김진원 역
항해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루크 스카이워커도 아닌 스리피오를 만난 것이 이렇게 기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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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한 듯 이쪽를 바라보는 스리피오와
눈이 마주쳤다. 스리피오는 그림 밖으로
걸어나와 내 쪽으로 오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였다. 혹은 내세 그림 너머 자신의 세계로
오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영화 <스타워즈>에 나왔던 많은 배우들이 늙고 유명을 달리해도
여전히 자기 모습을 지키고 있는 두 드로이드 스리피오와 알투디투!
그 중 스리피오를 만나는 시간

수 많은 사진을 보면 스타워즈의 배경 음악이 들이는 듯 싶기도~~~

표저머맺 목다본다 에 의거해서 간단히 앤서니 대니얼스의 스리피오스러운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나는 완전히 매로되었다.
장르가 SF라는 사실도
이미 문제가 아니었다.
루크, 한 솔로, 베이더가 아니라
스리피오가 내 운명이었다. 

앤서니 대니얼스
연극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타워즈> 시리즈 전작과 다수의 스핀오프 작품에
출연했다. 이제는 금색 드로이드 C-3PO를 연기한
기간이, 라디오와 티브이와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기간을 훌쩍 뛰어넘었다. 아내 크리스틴과 영국과
남프랑스를 오가며 살고 있다. 


머릿말 대신

사랑을 담아 
멋진 아내 크리스팅에게
(역시 멋진)하워드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맺음말 대신 64 끝맺음
분명히 언젠가 나도 이 무대를 떠날 것이다. 그러니 내가 생명을 불
어넣은 스리피오가, 나 없이 팬의 사랑만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걸 보
면서 은퇴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356쪽

목차
1. 사랑 - 32. 착시 - 33. 케이크 -64. 끝맺음
2. 홀림 - 31. 대걸레 -34. 크리스마스 - 63. 영웅
  하나 하나의 에피소드가 정말 재밌게 그리고 영화의 장면과 어우러져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우선 스타워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틀어놓고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 
지금 당신 눈 앞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 64개의 에피소드 중 몇 개만 뽑아서 스리피오와 영화<스타워즈>를 
떠올리며 읽어가겠습니다. 

1. 조지와 나는 한 시간이 훌쩍 넘도록 대화를 나누었다. 분명 우리
두 사람은 해야 할 일이 있었다. 
  침묵이 고이고 속이 탔다.
  "내가 그 역할을 하면 안 될까요?"

  조지는 일순 입을 다물더니 나지막이 한마디를 뱉었다.

  "예"

  한 단어도 아니었다. 음절이라고도 볼 수 없었다. 그저 소리였다.
이 작은 소리가 분주한 런던 거리의 소음에 섞여 들렸다. 
  바로 이 소리가 내 인생을 바꾸었다. 21쪽
  * 조지는 조지 루카스 감독. 사족이지만 꼭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2. 팬들은 종종 가장 내밀한 얘기를 하기도 한다. 외동이들이 루크와
레아를, 늘 바라던 오빠나 언니, 형이나 누나로 여긴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오비완은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였고, 한 솔
로는 선망하는 형이었ㄷ 이 사가가 가정 내 폭력이나 부모의 이혼 같
은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피처가 되었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병원에서 몇 달이나 화학요법을 받게 된 한 소녀는, 이 모험에 마음을
빼앗겨서 고통 없는 은하계에 있는 자기를 상상했다. 344쪽

3.     나는 무대 스태프에게 물어보았다. 무대 스태프는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자리를 떴고 곧 다시 돌아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앤서니 대
니얼스라는 사람이 촬영장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의자를 다른 사람
에게 배정했답니다." 나중에 더 알아보니 영국 스태프들은 내가 금색
드로이드를 연기하는 사람이란 걸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내 가운이
오비완이 입는 긴 로브와 비슷해서 나를 기네스 경의 대역으로 착각하
고 있었다. 76쪽
  촬영 현장에 자기 의자가 생겨서 그렇게 좋아했는데 실망이 역력한
대니얼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  

4. 저 금색로봇이 맨 위 층계참에는 설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 그런데 어
떻게 거기에 다다르게 할 수 있을까? 당연히 지게차를 이용해야지!나
는 1층 무대 뒤쪽에서 의상을 갈아입었고, 마치 창고의 화물처럼 지게
차로 들어 올려졌다. 지게차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은 20초 남짓했고,
내 에이전트는 내가 2만 5000파운드짜리 보험에 들어 있다고 알려줬
다. 감동적이었다. 그런데 이어지는 다음 말에 감동은 여지없이 무너졌
다. "드로이드 의상은 보험료가 7만 5000파운드예요."

  이날 굴러떨어지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130쪽

대니얼의 유머가 우스우면서도 맘이 짠하네요

5. ...... 그런데 거기에 <스타 옵저버>였는지 <모닝 헤럴드>였는지, 다른 승객이 두고
간 신문이 영화 속 마법 장면처럼 바닷바람에 펄럭이는 소리를 내며
넘어가고 있었다. 나는 머리기사를 읽었다. 
  "조지, <스타워즈> 디즈니에 팔다." 252쪽

참 파란만장한 영화<스타워즈>와 그 긴 시간을 함께 하고 아직도 
현역인 대니얼/스리피오가 있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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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10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그냥 읽고 싶은 책 2021-09-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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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노희영 저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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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을 잡사부일체에서 만난 이후로 이 책을 읽고 샆었다고 말하면 믿음이 가실까요? 정말 만나고 싶던 책이 북클럽에 올라온 날, 2차 접종이라 집에서 쉬고 있던 나는 단숨에 읽고 말았다. 전자책이라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마녀 지금은 조금 부드러워져ㅛ다는 노희영 대표가 해온 일들
마켓오 부라우니
비비고 만두와 식당
갤러리아의 명품 식당 모음
전경련회관의 스카이 팜. (한학자 조용헌의 얘기도 있음)

도전정신 99에 모험심 0 노희경
고객에게 묻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일인분과 대량제작 맛이 같아야 한다고 우기고 실현한 노희경
진도 세월호를 극복하고 영화 명량 을 성사시킨 그!

열심히 탐색하고 준비하며
도전하되 실패를 없애려고 철저히 준비하는 노희경에 대해 읽고 만날 수 있는 책.

11월 초가 지나면 종이책을 구입해 갖고 읽겠습니다
참 좋았고 알고 싶었던 부분이 잔뜩 들어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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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13        
김미경, 드림온 | 그냥 읽고 싶은 책 2021-09-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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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김미경의 드림 온 Dream on

김미경 저
쌤앤파커스 | 201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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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한 사진 속 목차에서
룰4. 급할 때는 돈에서 먼저 배워라 가 보이시죠?! 돈에서 먼저 배워라 186쪽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시서점과 알려주는 바가 큽니다.
감히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돈을 뚫고 나온 꿈이야말로 가장 쓸 만한 꿈이다
돈도 꿈만큼이나 훌륭한 스승이다.

한 분야에서 제대로 무르익으면 주변 사람들이 먼저 알아본다. 내
가 먼저 해주겠다고 나서지 않아도 주위에서 알아서 기회를 준다. 작
은단서를 키워 세상과 거래할 만한 필요충분조건을 갖추는 것이 먼
저라는 얘기다. 47쪽

여준영 대표
인생은 길고 우리는 모두 적은 티스푼을 하나씩 들고 있다. 그 키스
품으로 물을 퍼서 커다란 수조로 옮기게 되어 있다. 남들이 퇴근한 다음에 내가 열 스푼 더 포 날렸다면 그냥 그날 좀 도 고생하고 마는 게 아니라 내 수조에 열 스푼 분량의 물이 더 들어가 있다. …… 하나님이 인생을 무한대로 고생하게끔 고약하게 설계하신 게 아니라서, 지금 조금 더 한 것은 나중에 딱 그만큼 덜하게끔 되어 있다. 90쪽


우리 회사의 최은숙 이사는 … 관계적 원천기술을 착실히 갈고닦은 사람은 이것저것 걸리는 게 너무 많아서 CEO들이 함부로 못내보낸다. 282쪽

음 저는 다른 사람보다 더 깊이 상품을 연구하는 직원 이야기를 찾아내고 싶었습니다.
아이디어 하나가 나와도 이게 왜 상품화가 지금껏 안 됐는지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찾아내는 직원 스토리를 찾고 싶었는데 오늘은 못 찾았네요. 혹여 김미경 저자의 다른 책에 있다면 그 또한 운명.
우엣든 오늘 이 책에서는 그 문단을 못찾았습니다.

김미경의 드림온 가슴 뛰고 싶어 다시 찾아 읽고 리뷰 합니다.

당신의 드림 에이지는 몇 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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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9        
북클러버 : 퇴근길 글쓰기 수업, 잘 쓴 글과 못쓴 글 구별하는 수준에 이르기 | 그냥 읽고 싶은 책 2021-08-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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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퇴근길 글쓰기 수업

배학수 저
메이트북스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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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과 사례를 하나하나 읽고 싶게 만든 책. 일단 리뷰 쓰고 다시 읽기도 전략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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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읽고 생각하고 연습할 꺼리가 많은 책.

글쓰기 공부의 새로운 방법
에세이를 어떻게 쓰는가
창조적 논픽션을 어떻게 쓰는가
* 글쓰기는 별거 아니다
* 블로그를 만들어 글을 공개하자

나는 나의 과거와 가족에 대한 추억, 현재의 삶 등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한다.
나는 그런 기억에 빠져 거기에서 글을 이끌어낸다
- 시바타 도요. 5쪽

글쓰기를 재능이라 여기는 오해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아도 신문 정도만 읽어도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혹독한 훈련을 하지 않아도 생활 글쓰기는 글쓰기 이론을 배운 후 쉽게 쓸 수 있다.
하나의 이런 - 이론이 간단해 실행 가능하다 - 예문으로 이론 체득.

글쓰기는 삶을 음미하는 가장 좋은 방법 _ 몽테뉴

에세이 기본형을 먼저 연습하자. 제대로 글 쓰는 법을 배우자. 10쪽


 


에세이는 글의 원자다. 16쪽
설명, 설득, 서사

정확성 : 문장은 어법에 맞아야 20쪽
명료성, 경제성 : 간결. 전문성 : 문장은 세련 되어야. 
눈점 문장은 문장의 중심사상을 진술한다. 27쪽

여음이란 독자의 마음에 여운을 남기는 것
늘 열어둘 대문을 괜히 달았다 싶다. 처럼 

에세이를 잘 쓰려면 좋은 문단을 써야 한다. 
좋은 문단의 조건은 형식, 통일, 유려. 57쪽

여기서부터 만나는 예문과 배학수 저자의 이야기와 사례들이 핵심이지 싶습니다. 288쪽에 이르기까지 눈으로 보기만 하기에는 아까는 문장과 문단을 많이 만났습니다. 모두 옮겨 적지 못함이 못내 아쉽네요.

3가지 종류 에세이 쓰기를 공부한 후 우리는 확장 서사 에세이로 넘어갈 것. 스토리 텡링은 확장된 서사 에세이 형식을 말하는 것.
감각적으로 생생하게 묘사한 문장을 읽을 수 있는 81쪽

입장 정립, 상대의 역습을 고려 -> 반격. 논중과 논파 부분을 포함해야 한다. 반격-논증은 칼럼에 나와 있으니 따로 조사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91쪽

연습을 해보다가 뜨끔했습니다. 만만치 않은 연습이었어요

 



비평의 3가지 요소 : 주체. 객체. 독자.
비평은 주관적이며 객관적이다. 100쪽

영화 리포트 리뷰 논문 평론. 평가는 평론이 리뷰보다 객관적이다. 117쪽
저만 그런 것인지 이 문장은 이해가 덜 되었습니다

서사 에세이의 여음 : 교훈 예측 각성
입사자기 소개서 142쪽
인생을 바꾼 문학 143쪽 충격적이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창조적 논픽션 : 시점, 주제 크기, 화제의 내용 149쪽

스토리텔링 ... 스토리는 인물이 욕망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151쪽

스토리는 서사 아크를 거쳐간다. 159쪽

간만에 만난 서사 아크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위기 절정 결말이 다르게 느껴졌고요. 

3인칭 제한적 시점은 시점인물의 마음도 본다 174쪽

개인 에세이 또는 수필 쓰기 : 솔직성, 저항성, 실험성 216쪽

단편 개인에세이 또는 단편 수필 쓰기. 서사-전환-결론 217쪽

에세이스트도 학술논문의 저자처럼 어떤 견해를 주장하고 지원.


인기블로거는 블로그가 성공해 많은 독자를 확보하려면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지 말고 좁히는 것이 좋다고 충고합니다.
저는 블로그는 개인이 자기를 표현하는 무대이며 기지로 (봄)
초보작가는 이론을 준수해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잘 쓴 글과 못쓴 글이 눈에 들어오면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리면 됨.
이제 당신은 작가. 275쪽

잘 쓴 글과 못쓴 글을 구분할 정도의 실력이 되는 수준/단계에 대해 그려보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자 자신있게 잘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는 단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도달하고 싶은 수준/단계! 

<퇴근길 글쓰기 수업>은 북클러버 활동 중에 선정된 책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읽기 쉬운 것에 비해 앞으로 해야할 숙제가 명확하게 보여 약간 부담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글쓰기에 대해 이론 수업과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기로 마음 바꿨습니다. 우리 소모임 북클러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환절기 모두 건강 챙기시고
예스24 14남매 모든 분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만드시기 바라면서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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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독서 | 그냥 읽고 싶은 책 2021-08-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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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획자의 독서

김도영 저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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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책에서 세상과 사람을 읽는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의 이야기

일을 잘 하고 싶어서,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고 싶어서,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서 오늘도 책을 읽습니다.


김도영 : 기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과거부터 미래까지 모두 챙겨야 하는 찐3D업이라는 것을 깨닫고 더 애착을 가짐.
책은 하나의 멋진 브랜드이자 온전한 기획의 산물이라고 믿는 사람.


생존 독서
기획자에게 책은 생존 수영과 같은 거. 5쪽

책이란, 글을 쓴 사람의 생각과 글을 읽는 사람의 생각이 만나 기호로 표기할 수 없는 특별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거. 7쪽

프롤로그를 통해 제가, 저역시 생존 독서를 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64세가 되는 그 순간까지 생존 독서는 계속 되겠지요 …


공존 독서

좋은 책과 좋은 생각이 공존하는 방 ……326쪽

세상에 이어지지 않는 책은 없다. … 유연하게 묶어주는 힘. 그게 공존의 힘. 327쪽

공존의 힘을 믿지 못하는 순간도 있지만
오늘은 공존의 힘을 믿기로 2021년 8월9일까지의 도전은 일단 실패로 기록합니다. 그래도 그럼에도 공존의 힘은 믿기로 합니다.


읽는 사람
읽고 생각하는 사람
읽고 생각하고 펼치는 사람


평범한 것들의특별함 ~ 저는 오늘도 서점에 갑니다
생각의 조각 모음 ~당신의인생에도 정오표가 있나요?
낯설음의 변주 ~ 글이 안내하는 곳으로


본문

말이 2주지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늘 지정된 책만 완독하고 나
머지 책들은 부분만 발췌해서 읽거나 대충 후로어보는 수준이
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이 패턴이 몸에 익기 시작했습니다. 수업
이 끝난 이후로도 늘 2주 턴에 맞춰 책을 읽게 된 것이죠. 40쪽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2주 약속을 지켜 이 리뷰를 작성하고 있고요.
<만화로 독파하는 파우스트> 46쮹을 포함해서 새로운 독서와 사람과 생각을 만나게 해준 경험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이드웨이> 영화 속 마일즈. 76쪽

세상에는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부지기수이던 그
래도 나름의 이유를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만 않았으
면 좋겠습니다. 77쪽

가끔 그냥 그래! 라고 말하고 끝마치려는 자신을 돌아보게 한 문장입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매 타자가 1루
까지 살아나길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
라면 그다음이 보이는 법이다. 116쪽

그렇지요. 1루부터 나가고 그 다음을 고민해야 답이 생기죠. 세상살이에 딱 맞는 기획자의 경험담이었습니다.


광고인 박웅현
옳은 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무엇인갈 선택한 후 옳게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 134쪽

떠올리다 < 풀어내다. 풀어내다가 더 큰 것. 그것이 삶의 아이러니이자 일이 풀리는 이치임을 요즘 더 느끼고 있습니다.


에디터는 자신이 버린 것들 속에서 큰다 252쪽

그전까지는 에디터도 단순히 무엇인가를 모으고, 고르고,
추천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던 제게 에디터는 버리고 또
버려야 하는 사람이라는 관점이 하나 추가된 것이죠. 254쪽

좋은 리뷰도 그렇지 싶습니다. 짧고 간결하고 읽기 쉬워야 하죠. 참 비슷하네요.


위대한 제픔과 브랜드를 탄생시킨 사람들도 대부분이 ㅇ리지널리티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제품들은 마틴 마르지엘라의 해체주의가 그 원형.
광주요의 조태권 회장
이런 좋은 그릇에 아무 음식이나 담을 수 없다. 그 생각이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를 탄생시킨 291쪽

등산은 누구랑 가느냐에 따라서 다르니까. …. 너랑 내가 한 몸 인석처럼 걸어줄께. 306쪽 필사를 넘어


8/9 프로젝트 는 대실패로 마무리!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보다 싶습니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운명을 다시 바라보겠습니다. 아프네요. 그래도 아직 힘이 남아 있습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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