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500M 작가님의 순정과 불꽃과 라이타 3권 (완결) 리뷰입니다. 이번편에서 천녕이의 친모가 등장하면서 기워진 관계가 깨질뻔도 했지만 역시 키워준 정이 더 크다고 흔들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사람은 다면적이고 그들에게도 그때는 어쩔수 없는 각자의 사정이 있었다는게 이 책의 묘미인 것 같아요. 완결이 너무 빨리 온 것앝아서 아쉬워요 천녕이가 벌써 성인이 됐다고 하는데 어떻게 자랐을지 너무 궁금하고 공수랑도 잘지내고 있을지...막 그런 후일담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