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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의 ‘죄’ | 기본 카테고리 2023-02-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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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검사의 죄

윤재성 저
새움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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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 참 자극적이다. ‘검사의 죄’라니.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지만 ‘검사’와 ‘죄’는 왜인지 어울려서는 안 될 것만 같은 단어의 조합이다.

- 책은 검사인 주인공 ‘순조’가 어린 시절 살아남기 위해 저지른 ‘죄’로 시작한다.
순조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

?? 순조는 믿지 않았다. 아버지의 가르침에 의하면 모르는 사람이 주는 밥엔 쥐약이 든 법이었다. 보육원으로 오는 봉고차 번호판에는 서울이 아닌 인천이 적혀 있었다. ‘서울행’에 뽑힌 아이들만 밥을 더 주는 것도 의심스러웠다.

- 문장만 읽었을 때는 이러한 생각을 하는 순조가 어린 아이라는 것을 생각하기 힘들다. 이는 순조가 겪는 현실이 보통의 어린 아이들과는 다르며, 그 배경에 불우한 어린 시절 혹은 바람직하지 못한 부모의 양육 방식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왜 이토록 어린 아이가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아주 짧고 빠른 호흡으로, 그것도 개연성 있게 설명한다.

?? “마장춘은 사기꾼에 포주였다.”

- 이후 시간이 흘러 검사가 된 순조가 등장한다. 어떻게 살인이라는 가장 극악의 죄를 저지른 아이가 검사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역시 개연성 있는 설명이 뒷받침된다.

?? 젖은 쇠 냄새가 났다.
그는 마신 숨이 넘어가기 전에 알아차렸다. 철이 아닌 피의 냄새였다. 산 자 안에서 펄떡거리던 생것의 체취였다.

- 순조가 검사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지만, 그가 어떤 인물인지는 위의 문장과 같은 표현으로 설명을 대신한다. 구구절절 인물의 됨됨이가 어떻고 어떤 삶을 살았다는 식의 설명보다 훨씬 강렬하고 명확하게 다가온다. 작가의 문장력에 내내 감탄하게 된다.

- 이 장면을 시작으로 작품의 핵심 사건이 시작된다. 선배 검사 ‘김한주’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하게 된 순조는 거대한 사건 속의 말이 되어 움직이게 된다.

- 분명 시작할 때만해도 ‘프롤로그만 읽고 나중에 다시 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잡은 순간 절반을, 같은 날 새벽 나머지 절반을 단숨에 읽게 된다. 마치 조용히 인물의 뒤에 붙어 따라다니는 수행원이 된 것만 같은 흡입력이 있는 문장 덕이 아닐까 싶다.

- 어디선가의 영화에서 본 것만 같은 검사들의 세계와 그들 간의 음모 배신 등과 같은 뻔한 전개가 아니어서 신선하다. 그러나 이게 정말 현실일 것 같아 섬뜩하기도 하다.

- 한 번 읽으면 멈출 수 없는 프링글스 같은 책.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왕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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