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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 꿈 - 동글동글 동심의 눈으로 본 세상 | 나의 리뷰 2020-02-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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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모의 꿈

유영석 글/안소민 그림
창비 | 202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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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딸에게 보내는 노래]를 시작으로, 유두헌의 [풍선]에 이어

'창비'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노랫말 그림책 [네모 꿈]

'White' [네모 꿈]을 처음 들었을 때가 고등학생이었을 무렵인데

어느새 엄마가 되어 그림책으로 다시 만나니 더없이 반갑기도 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던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네모난 침대, 네모난 창문, 네모난 문, 네모난 테이블,

네모난 조간신문, 네모난 책가방, 네모난 책,

네모난 버스, 네모난 건물, 네모난 학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티브이,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며 살아가는 우리들.

 


그러다 문득 '툭'하고 떨어지는 빗방울에 무심히 올려다 본 하늘.

쏟아지는 빗줄기에 모두가 네모난 하루를, 네모난 일상에서

잠깐 숨을 돌립니다.

빗방울이 그리는 동심원을 밟으면서 아이들은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라는 잘난 어른의 말을 떠올리지요.

그리고는 생각합니다.

우리 사는 지구는 둥근데 부속품들이 왜 다 온통 네모난 걸까?

어쩌면 외계인인 네모의 꿈일지 모른다고 말이죠.

 


아이답게 이 모든 네모로 된 세상이 외계인의 짓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지만 사실 네모난 세상을 만든 것은 바로 어른들. 그러면서도 둥글게 살라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어른들의 얼굴을 붉히게 만드네요. 사실 아이들이야말로 동그란 꿈을 안고 있는데 말입니다. 어른들은 그냥 지나쳐 버리는 일상의 풍경에서 네모난 것들로 둘러싸인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의 눈이기에 가능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네모난 풍경들 안에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아이들의 동그란 꿈들이 동심원처럼 퍼져나갈 수 있도록 네모난 창문을 활짝 열어줘야 하겠다고 마음 먹어 봅니다.

지금까지 나온 [딸에게 보내는 노래], [풍선], [네모 꿈]까지 하나같이 가사가 아름답고 의미있는 곡들이라 다음에 나올 책이 더 궁금해지는 창비의 '노랫말 그림책 시리즈'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며 입을 동그랗게 벌려 노래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줘서 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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