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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역사책 방구석 역사여행 | 기본 카테고리 2020-07-05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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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방구석 역사여행

유정호 저
믹스커피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방에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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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부터 역사 거부반응이 있었다.
년도를 왜 외우게 하는지..
그 사람이 그 사람 같고
이렇게 저렇게 얽혀있는 사건 위주를 외우느라 진땀을 뺏던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역사 책을 공부하고 난 이후로
전~~혀 보지 않았던 역사.

(그 역사 교과서 아직 있음...)
(공부하기는 싫고 공부한 티는 내고 싶고 모든 글에 줄이 쳐져있다 ㅋㅋㅋ 동그라미도 엄청 많음...)
(머릿속에 남는 거라곤 구석기 뗀석기)

대학교 졸업 후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면서
7년 만에 한국사를 다시 접했다.
그 때는 진짜 멘.붕.
갖은 노력을 거쳤음에도 하기 싫다는 거부감이
나를 애워쌌고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함에도
성적이 전혀 늘지 않았던, 나를 힘들게 한 과목이었다

지은이의 말에서
"역사라는 단어만 들어도 고개를 절제절레 흔들며 멀리하는 사람이 많다. 오랜 시간 우리는 시험을 보기 위해서 아무 의미 없이 외워야 하는 죽은 지식으로 역사를 배워왔기 때문이다."

이 구절 읽는데 가슴에 팍~
맞아 내가 괜히 역사를 싫어하는 게 아니었어하고 위로를 받았다.

사실 이 책을 읽으려고 했던 이유가 있다.
역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매우 알고 있고,
유적지를 방문하면 그렇게 설명글을 읽기 좋아한다.
알고 싶은 욕구는 강하나 잘 들어오지 않고
(정리도 안되고)
기억에 오래 남지가 않는 편이다.
이 책을 읽으면 그래도 유적지에 가면 조금 더 그 시대를 잘 느끼고, 잘 이해하고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어 내려갔다.

유정호 저자는 역사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으로
<방구석 역사여행> 전에 <작은 행복을 담은 여행>도 쓰셨다




제일 먼저 나오는 첫번째 내용
책에서 다루는 곳들이 한 눈에 정리되어 있다.
한국의 수 많은 가볼 곳들 중 책에서 어디를 다루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나는 경상도에 사니 경상도에는 어딜 다뤘는지부터 먼저 보았다.



1장 서울은 옥천암, 종묘, 운현궁, 경희궁, 승동교회, 경교장, 길상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장 경기도는 양평의 용문사, 남양주의 수종사, 파주의 삼릉, 고양의 서오릉, 광주의 남한산성, 과천의 과지초당의 내용이 담겨있다.

3장 강원도는 춘천의 청평사, 양양의 하조대, 양양향교, 영월의 청령포, 홍천의 수타사, 편창의 이승복기념관

4장 충청도는 부여의 정림사지, 괴산의 화양서원, 예산의 임존성, 진천의 보탑사, 진천농다리, 서산의 해미 순교성지, 청주의 단재 신채호 사당을 이야기 한다.



5장 전라도는 구례의 화엄사, 순천의 송광사, 순천왜성, 남원의 광한루, 전주의 전주사고, 광양의 광양 김시식지, 군산의 동국사를 다룬다

6장 경상도는 김해의 수로왕릉, 경주의 감은사지, 영주의 부석사, 무섬마을, 소수서원, 창녕의 우포늪을 이야기 한다.

7장 제주도는 도두봉, 비자림, 용머리해안, 천제연폭포, 성산일출봉과 광치기해변, 한라산, 마라도가 담겨있다.


한 장 한 장 넘어갈 때마다 위치가 그려진 지도와 이 지역의 중요한 이유를 알려준다.

또 넘기면 <방구석 역사여행>에서 다루는 곳들의 위치와 사진이 나온다. 지리에 무척 약한 나로서는 사진과 지도가 함께 나와서 어디쯤 위치하는구나 하고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방구석에서 진짜 여행하는 기분 ㅎㅎ


사진도 함께 설명도 있어서
진짜로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어내려갔다
또 저자가 딸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도 함께 담겨있어서 나도 아이가 조금 크고 한국 역사 여행을 다닐 때 참고하여 이야기 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

제일 먼저 본 게 경상도 부분이었다
경상도에 살고 있으니 그나마 친숙한 곳부터 함께 둘러보면 더 재밌을 것 같았다.

김해의 수로왕릉, 경주의 감은사지, 영주의 부석사, 무섬마을, 소수서원, 창녕의 우포늪가 소개된 경상도

경주의 많은 유적지를 소개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펼쳤는데 영주가 많이 나와서 새로웠다.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은 책으로만 배웠고 어디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이 책의 사진을 통해서 알게 됐다.
글로 시험으로만 공부보다 경험으로 직접 연결되어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

김해의 금관가야
저자는 삼국시대에 고구려 백제 신라 외에 부여, 가야도 함께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삼국시대라고만 불리는 것에 이의를  들았다. 부여, 가야가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지 못해서 삼국시대로 불리는 것 같다. 그래도 함께 공존했는데 오국시대라고,,,단어에도 존재를 받아줘야하는 건 아닐까하고 저자의 의견에 공감했다.




수중에 있는 문무왕릉!!
진짜 궁금했는데~~ 가보고 싶다.
수학여행으로 수 많은 왕릉들을 보았지만
바다 한 가운데 있다니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하다

넘 궁금해서 찾아봤다
물길이 4개 나 있다고 하는데 진짜로 그렇다 ㅎㅎ

대학교때 교수님께서 문무왕릉 보러 많이들 가는데
주변에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이 있다고 하신 게 기억에 난다...(환경공학과)





영주의 부석사!
영주 가보고 싶었던 유일한 이유였다.
떠 있는 돌이라니ㅎㅎ

게다기 일몰도 그렇게 멋지다고 하니 더 가보고 싶었다.
일몰 사진도 함께 있었는데 방구석에서 함께 여행해서 참 좋았다.



시험 공부로 외웠던 소수서원, 안향, 주세붕, 부석사, 감은사지 삼층석탑 등 이 책에서 다시 보니 반가웠다.
설명도 쉽게 되어 있어서 기억을 떠올리기에 좋았다.

무섬마을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
폭 30cm, 길이 150m의 외나무 다리를 건너가야 만날 수 있는 마을이었다. 사진을 보는데 저 외나무 다리 꼭 건너보고 말겠다며 ㅋㅋㅋ
건너다가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치면 진짜 어떻게 지나가야하지 하고 한참 고민했다 ㅋㅋㅋ




<방구석 역사여행>을 보면서 참 쉬운 역사책이라 느꼈다.
방구석에 앉아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니 재밌었다.
몰랐던 내용들도 사진이 함께 있으니 쉽게 쏙쏙 들어왔다.

나도 아기가 생기면
아이들이랑 함께 매 주 역사여행을 떠나는 것을 꿈꿨다.
구석기 시대 때부터 시작해서 삼국시대 근현대사를 지나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 수 있을 때까지 함께 둘러보며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다. 그 전에 내가 많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이야깃거릴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읽는 내내 미리 예행연습하는 기분이었다 ㅋㅋㅋ



역사의 중요성은 알지만 머릿속에 저장되기 힘들어하는 그대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 본다.






컬쳐300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딕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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