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꼭 읽어야한다고 다들 이야기를 하지만 요즘들어 고전을 쉽지 않은거 같아요.
고전의 중요성은 알지만 딱딱하고 따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넘 두꺼운 책들을 읽는것이 쉽지 않아요.
왜그리 바쁜지 차분히 앉아서 고전을 읽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게 어려워지는 요즘같아요.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을 만들기 위해 나온 책이에요^^
그래픽노블 형식으로 화려하고 큼지막한 그림들과 강렬한 이미지들로 가득한 고전의 모음이랍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그림들과 글들로 인해 고전을 딱딱하게 받아들이기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해주네요.
처음 읽은 1984도 더 긴문장으로 쓰여진 것을 찾아서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위대한 개츠비는 두꺼운 책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만나니 다시금 책으로 만나는 것도 기대가 된답니다.
텍스트위주의 고전의 문장을 읽기보다는 문체는 간결하고 쉽게 읽기편한 문체랍니다.
베니스의 상인은 이미 친숙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그림과 글로 구성한 이 책을 통해 어쩜 이리 술술 잘 읽히는지~~~
중요한 흐름과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확실하게 보여주니 긴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내용을 이해하고 즐길수가 있더라구요.
원래 연극대본이라던 햄릿은 마치 연극대본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림이 가득한 대본이라서 즐겁게 볼수 있었어요. 내용 자체는 슬프지만 그림으로 보는 햄릿이라서인지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더라구요.
나머지 작품들도 모두 강렬한 그림체로 인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답니다.
단한가지 아쉬운점은 제기준에 글씨가 너무 작아서 보기가 좀 힘들었어요
글씨가 조금더 컸다면 읽기가 더 편했을거 같아요.
이렇게 그래픽노블형식의 고전을 접하고 나니 글밥많은 고전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책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서 고전책을 읽으면서도 이미지가 떠오를 것 같아요.
쉽고 재미있게 고전을 읽어보고 싶다면 인생고전요약으로 시작해서 글밥많은 고전책으로 넘어가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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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스테어즈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