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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서평 202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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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전홍진 저
글항아리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예민함에 대한 생각이 어떻든, 본인이 예민하다고 생각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예민함'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결방안을 만날 수 있는 지침서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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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다'는 영어로 'sensitive'인데,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는 뜻이다. 'Highly sensitive persons(HSP)는 직역하면 매우 예민한 사람들인데 의학적인 용어나 질병명은 아니다. 2006년 에런 박사가 제시한 개념으로 '외부 자극의 미묘한 차이를 인식하고 자극적인 환경에 쉽게 압도당하는 민감한 신경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17쪽,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나는 예민한 내 자신이 싫었다. '예민함'이란 유별나게 구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데에는 사회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예민하다라는 단어는 '너는 왜 이리 예민하게 구냐'와 같은 힐난 어린 말에만 사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예민한 나는 예민해지지 않으려 항상 자신을 의심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 대한 이유를 나의 예민함을 이유로 대입하자, 자신이 더 싫어졌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에서도 예민함이란 좋지 않고, 이를 꼭 고쳐야한다고 말하리라 생각했다. 저자는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했던 것인지 '예민함'의 정의부터 내려갔다. 예민함, 그건 그저 나쁘다고 할 수 없는 인간의 속성이었다. 예민한 사람들은 환경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그렇기에 사물의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 아이작 뉴턴, 윈스턴 처칠, 로베르트 슈만은 자신의 예민성을 투사하고 상징화하는 방법을 사용해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예민함이 늘 좋은 것인가. 이러한 장점과는 대비되는 극명한 단점들이 있다. 바로 에너지 소모이다.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이곳 저곳에 분산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빨리 지친다. 이러한 에너지 소모로 집중력을 잃거나 우울증, 무기력증 등을 앓을수도 있다. 예민함은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우리에게 득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다. 



관계사고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 또는 환경 현상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기 위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말, 행동, 현상이 객관적으로는 자신과 무관한데도 스스로 연결 고리를 찾고 이를 사실이라고 여기게 된다. 관계사고가 있으면 자신만의 상상 체계를 만들고 이를 통해 부정적으로 혹은 피해의식을 갖고 현실을 해석하게 되어 예민해지며, 우울이나 불안이 심해질 수 있다. 
95쪽,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구체적인 사고 vs 추상적인 사고
 구체적인 사고는 사물이나 상황을 개념이나 일반화 없이 이해하는 것을 뜻하고, 추상적인 사고는 개념이나 일반화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113쪽,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3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만나다 편에서는 저자가 만났던 예민한 성격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을 소개한다. 그들의 사례와 그에 해당하는 정신 의학적 용어, 저자의 소견까지 담겨 있었다. 일부는 내게 해당되는 부분도 있어서 더욱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다. 가령, 관계사고나 구체적인 사고를 하는 환자들의 사례에서 그랬다. 특정 상황에서는 항상 식은 땀이 날 정도로 힘들어서 어렴풋이 이게 문제일거라 인지했었는데, 이 편을 읽고는 내 문제에 대한 정답을 확인한 느낌이었다. 단순히 환자의 병명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구체적으로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기 때문에 내 상황에 대입하여 개선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자신을 싫어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견딜 수 있는 능력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주변의 모든 사람이 자기를 좋아해야만 마음이 높이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는 다양한 개성과 성격을 가진 모든 이들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중 한두 명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기 마련이니, 이들 때문에 괴로움을 겪을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목표입니다. 
198쪽,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25.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에'서는 미움 받기를 두려워하는 은선씨의 일화가 나온다. 은선씨는 미움을 받고 싶지 않아, 회사에서 직원들의 일을 떠맡아하면서 이에 따른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나 또한 은선씨와 같이 미움 받기를 극도로 두려워한다. 이는 어떤 부탁에도 거절을 하지 못하는 성격을 만들었다.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런 속성의 사람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기 입맛에 맞게 이용한다. 특히나 회사와 같은 조직에서는 더욱 그런 것 같다. 은선씨의 일화와 전홍진 선생님의 조언을 품고, 제 2의 은선씨에서 벗어나고 싶다. 



우리 뇌는 현재의 좋은 기억을 통해 과거를 극복하는 새로운 신경망을 형성할 수 있다. 
48쪽,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과거의 기억은 과거대로 의미가 있고 간직해야 하지만 그 기억에서 나오는 감정에 현재의 내가 휘둘리면 안 된다. '지금 여기'가 가장 중요하다.
323쪽,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대화할 때 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보다는 배려하는 자세를 취하면 예민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32쪽,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앞서 언급했다시피, 예민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많은 에너지 소모를 요한다. 이런 식의 에너지 소모는 예민함을 활용하기 보다는 예민함에 지쳐 쓰러지기 쉽다. 이 때문에 책에서도 예민함을 줄이는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대상이 누가 됐건 사람만 만났다하면 너무 피곤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피곤함이 설명되었다. 나 자신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신경 쓰다 보니, 잦은 오해와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켰던 것 같다. 에너지 활용을 위해, 나를 위해서라도 저자가 제시한 지침을 잘 따르고 싶다. 예민함을 또 다른 발견이나 창작에 활용하게 되었으면.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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