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사와 평범한 데이트를 하고 싶은 카야시마 씨는 운전면허를 따서 직접 차를 몰고 정원사를 마중나온다. 둘은 평범한 연인들처럼 심야의 드라이브를 즐기고 러브 호텔에도 간다. 그러나 정원사는 순간 순간 가까운 미래에 그들이 이별하리라고 생각한다. 카야시마 씨가 대를 잇기 위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우려와는 달리 카야시마 씨는 이미 자신이 죽은 후의 일까지 정리해둔 상태였는데...그는 정원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고 한다.
카야시마 씨 의외로 용의주도하고 강단이 있네요. 정원사 앞에서는 정말 솔직하고 순종적이네요. 빠져들만 합니다. 근데 정원사 이름이 나왔나요? 저만 모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