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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늑대이다. | 자기계발 2020-02-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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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애비 웜백 저/이민경 역
다산북스 | 202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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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 웜백, 미국의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이자 여남 축구 선수를 통틀어 국제 축구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이자 은퇴 후 '울프팩 인디버'를 창립해 리더십 개발에 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왜 저자는 늑대라고 말했을까? 왜 늑대인가.  

저자는 1995년 옐로스톤 공원에 있었던 일을 떠올려준다. 늑대가 없는 70년 동안 먹이사슬의 가장 위인 사슴의 방목으로 인해 목초가 황폐해지고 둑이 침식되었다. 

결국 사슴을 견제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공원 관리자들은 늑대를 방사하기로 결정한다. 

늑대의 출현은 사슴을 긴장하게 하고 사슴이 늑대를 피해 계곡을 피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 결과 풀이 자라나고 동물이 돌아오며 생태계가 복원되었다. 

늑대가 나타남으로 무너진 자연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 저자는 여기에 주목한다. 

바로 우리가, 여성들이 이 늑대라고 말한다. 무너진 사회를 바로 잡을 수 있으며 불공평 등 부조리한 것들을 고칠 수 있는 존재라고 말한다. 


모든 동물에게 그들의 생존 법칙이 있듯, 늑대에게도 무리가 단결하기 위한 법칙이 있다. 

이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애비 웜백은 8가지 법칙을 강조한다. 



저자는 전직 축구 국가대표 공동주장답게 많은 예를 축구로 설명하여준다. 

한 개인이 특출난다 하더라도 팀이 무너지면 결코 승리할 수 없듯이, 애비 웜백은 팀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만 승리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지금은 덜하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종종 하곤 했다. 드라마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어린 직원에게 뺏길까봐 똑똑한 신입 직원들을 경계하며 자기 밥그릇 지키기 급급한 여자 상사의 모습이 자주 비치곤 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모습이 남성들이 맞추어놓은 룰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이 주요 자리를 독차지하고 한 두 자리만 남겨놓은 채 그 소수의 자리를 여자들끼리 싸우도록 규칙을 만들며 따르도록 한다. 그리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비아냥 거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  규칙을 과감하게 깨뜨리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남성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으로 이루어진 사회에 끊임없이 돌팔매질을 해야 한다. 


서로를 챔피언으로 만드는 일은 여성에게 쉽지 않습니다. 

테이블에 마련된 단 하나의 자리를 위해서 계속 싸우는 구도가 설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희소가치'라는 환상을 유지하는 주체는 바로 권력입니다. 


우리는 흔히 리더십에 대해 앞에서 지시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애비 웜백은 리더십의 의미를 재정의한다. 


"리더십은 스스로를 살피고 다른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일입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자기 삶의 리더라고 정의한다. 내 의지로 내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 행동하는 개인이 바로 리더이다. 내 삶의 리더가 될 때 우리는 판단을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 

내가 리더가 될 때 수동적인 삶을 살 수가 없다. 저자는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체력의 한계로 인해 벤치에서 지켜보고만 있어야 헀던 경험을 말한다. 비록 실전에서 뛰지 못하지만 뒤에서 힘을 주고 응원해 주는 선수의 역할도 중요함을 느끼며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리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당신은 모든 곳에서 리더이거나 어디에서도 리더가 아닙니다. 


앞서 저자는 팀플레이를 강조하지만 팀플레이는 결코 자신을 희생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의 역량을 힘껏 발휘하면서 팀원 개개인을 세워주어야 함을 말한다. 

개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을 때 팀에게도 힘이 되어줄 수 있다. 개인이 성장할 때 팀 또한 성장할 수 있다. 


여권신장이 높아지고 유리천장이 사라져 간다고 하지만 이 사회는 여전히 여성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여성이 리더로 날개를 펼치기에 외롭고 힘든 장애물이 많다. 하지만 늑대가 무리를 지어 나아가듯 여성 또한 함께 무리가 되어 나아갈 때 우리는 잘못 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 

옐로스톤 공원에서 늑대가 나타남으로 생태계가 회복되었듯, 여성들이 함께 나아갈 때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나아갈 초석을 놓아줄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앞선 인생의 여성 선배들이 힘들게 쟁취해서 얻은 것처럼 우리 또한 다음 세대들이 좀 더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한 개인의 리더십을 말하지 않는다. 한 팀에서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을 말한다. 

각자가 모두 리더가 되어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고 전체적으로 팀이 성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말한다. 

이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무색할 수 있도록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줌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늑대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리더십을 말해준다. 

남성 위주의 리더십이 아닌 우리 각 개인과 팀이 함께 승리하는 리더십이다.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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