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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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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기본으로 돌아가자 | 기본 카테고리 2017-09-12 01:23
http://blog.yes24.com/document/985534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은 자이니치(일본에 사는 한국인 또는 조선인을 나타냄) 2세인 강상중 교수이자 정치학자가 썼다. 이 책에서 강상중 교수는 자신이 자이니치 출신으로 인해 취업 등 사회적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매일 급변하는 불안정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조언해준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일의 의미는 세 가지이다. 

1. 일의 의미를 생각해볼 것 

2. 다양한 시점을 가질 것 

3. 인문학을 배울 것 

그리고 이 세가지를 통해서 결국 "나다움"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가 일본에 거주하는 자이니치이기 때문에 일본의 현실을 비추어서 설명하고 있지만 결코 한국과 일본이 처해 있는 현실은 다르지 않다. 경제 성장 시대에서 장기간 경제 침체 시대로 접어들면서 '학력  사회 모델'이 무너지고 개개인의 능력이 더 우선시되는 '개인 경력 모델'의 사회로 바뀌어가고 이제는 인공지능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시대는 동서양을 떠나 전세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 대학은 학문의 상아탑으로 불리우던 명성은 사라진 지 오래이고 취업사관학교라는 프레임을 내세우고 취업에 경쟁력이 없는 인문학과들은 다른 과와 통폐합되어 가고 오직 취업에 유리한 학과만을 키워나가고 있다. 인문학등은 쓸모 없는 학문으로 치부되고 실용기술, 당장 쓸 수 있는 학문만이 중요시되는 요즘 저자는 오히려 인문학으로의 복귀를 외치고 있다. 


"쓸모없음이 줄어들고 경제적인 효율이 높아지는 측면은 있겠지요. 하지만 그 방향으로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틀림없이 사람은 소모되기만 하여 남는 것 하나 없는 '빈털터리'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제게는 그러한 모습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98쪽) 


" 대학에서 공부할 때도 전공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교양 수업을 먼저 들어 폭넓은 지식을 쌓습니다. 이처럼 쓸모없어 보이는 것을 포함한 토대가 생긴 다음에야 비로소 무언가를 선택하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다음 단계로 걸음을 옮길 수 있습니다. (99쪽) 


 인문학 경시 풍조는 오히려 인간을 소모품으로 전락시키게 되었고 결국 빈털터리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현재 얼마나 많은 자살율이 늘어나고 있는지는 우리가 뉴스로 들어서 알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일의 의미, 다양성, 인문학적 관점은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는가. 저자는 독서와 함께 신문을 읽을 것을 강조한다. 독서 특히 '고전'을 통하여 예지를 배우고 현 시대를 제대로 인식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신문 등을 꾸준히 읽어 변화하는 시대를 읽어야 한다. 


"고전을 아무리 읽어도 신문을 읽지 않는다면,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를 독해하는 데 고전을 적용하기란 불가능할 것입니다." (112쪽)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에 온갖 기사가 넘쳐나지만 그만큼 거짓 기사 및 가짜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시대에 현 시대를 정확하기 위해서 나도 주간지 정도는 구독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에서 결국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의 요점은 인문학의 회복이다. 일의 의미를 찾는 것도, 다양한 관점을 찾는 것도 결국 세번째 인문학에서 배울 것이다. 

 이제 현 시대는 고학력이 대접 받는 시대도 아니고 멀티형 인간을 추구하는 사회이다. 한 가지만을 잘해서는 결코 오래가지 못하며 이제 평생직장의 개념도 사라진 지 오래이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매번의 선택을 해야 하며 결정을 해야 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내야 한다. 

 결국 그렇기 때문에 인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좁은 전문 영역 안에 머무르지 않고 광범위한 지식을 자신의 전문 분야에 섬세하게 연결하여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넓혀간 것이지요. 인문 지식은 이렇게 새로운 발상과 착상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168쪽) 


이 인문학이 토대가 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들은 폭넓은 사고방식을 키울 수가 없게 되고 단지 이 일이끝나버리거나 실패할 경우 자신이 필요 없는 소모품으로 여겨지게 된다. 


불확실한 시대, AI로 인해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 고민이 많고 불안한 현재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나 자신을 공부하고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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