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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영어원서 깊이 읽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6-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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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책 또한 깊이 읽고 음미하게 도와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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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법 추천] 영어원서 깊이 읽기 -함종선 | 기본 카테고리 2022-06-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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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어원서 깊이 읽기

함종선 저
북하우스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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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서 일할 때였습니다. 푸드코트에서 청소일을 하던 중 누군가가 말을 걸었고 짧은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화를 이어나간 후 그 현지인은 제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는

 

"You know English word well."

 

말을 잘 한다기보다 단어를 잘 안다는 칭찬은 처음이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때 제가 했던 영어공부방법은 "영어 원서 읽기"였습니다. 지금이야 많은 사람들이 영어 원서를 쉽게 구해서 읽지만 20년 전만 해도 영어 원서는 흔하지 않은 공부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영어 원서만 읽는다고 영어 실력이 늘까요? 공부만을 위한 영어 원서 읽기는 금방 잊힙니다. 차를 음미하며 마셔야 차의 깊은 맛이 느낄 수 있듯, 음미하고 깊이 읽어야 영어 원서의 문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어원서 깊이 읽기》의 저자 함종선 선생님은 민족사관고등학교와 하나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영어 공부를 위한 원서 읽기보다 책 속에 나오는 주제를 생각하고 토론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업한 도서들의 목록 12권을 추려 어떻게 원서를 음미하고 느껴나가는지 설명해줍니다.

 


 

 

 

《영어원서 깊이 읽기》는 영어 공부법보다 책에 소개된 원서 목록의 사회적 배경, 그리고 그 배경이 현실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해줍니다. 첫번째 도서 목록인 루이스 새커의 『구덩이』에서 주인공 스탠리 옐넷과 지로가 조상 때부터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조상들의 이야기에 미국 역사에서 어떤 시기였는지를 알려주며 책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배경을 알고 읽으니 당연히 원서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심정에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우리는 한글 작품의 배경은 잘 살펴보지만 원서의 경우 읽기에만 치중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원서 또한 국내 작품을 읽듯 똑같이 그 상황을 이해하고 읽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가 소개한 12권의 도서 목록 중 한 권을 추천하라면 저는 R.J. 팔라시오의 『원더 Wonder』 입니다. 줄리아 로버츠가 엄마 역할로 영화화되었던 작품으로 이 작품은 사실 영어 초보자들에게도 강력 추천되는 원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 책을 한 단계 더 나아가 다른 영어 전문가들이 말하지 않은 부분을 설명해 줍니다.

바로 이 책이 일인칭 시점이 아닌 다양한 인물들의 다중시점이다보니 어린 아이 어기, 10대 소녀인 누나 비아, 저스틴의 시점등 다양한 시점으로 되어 연령대에 맞는 비유와 표현을 다양하게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샬롯의 거미줄』에서 거미 샬롯이 돼지 윌버를 어떻게 변화시켜나가는지 집중하여 설명해주고 켈리 반힐의 『달빛 마신 소녀』에서는 책 속의 판타지가 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다양한 인물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나누며 자신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를 생각하게 합니다.

 

사실 이 『영어 원서 깊이 읽기』를 원서를 더 잘 읽기 위한 공부법을 위해 읽는 분들은 다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서는 물론 각 도서의 중요한 몇 단락의 번역본과 영문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목적은 원서를 음미하는 방법에 치중합니다. 즉 책 속에 푹 빠져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단지 영어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책 또한 깊이 읽고 음미하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느끼며 읽는 읽기는 재미가 없을 수 없습니다. 마음에 더 깊이 남고 문장을 자꾸 곱씹게 됩니다. 『영어원서 깊이 읽기』는 바로 그 음미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인터넷 서점을 클릭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사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영어 공부만이 아닌 우리가 깊이 읽기 위해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소개받았으나 솔직하게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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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도 좋은 과학 역사책 [발견자들 2 자연] | 기본 카테고리 2022-05-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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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발견자들 2 자연

대니얼 J. 부어스틴 저/이경희 역
EBS BOOKS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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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역사는 발견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진리를 만들어가고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해간다.

때로는 기존의 진리처럼 믿고 있던 지식이 새로운 발견에 의해 거짓이 되어 세상을 발칵 뒤집는다. 때로는 목숨을 잃기도 한다.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구심은 끝없는 발견을 만들어냈고 현재까지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니얼 J. 부어스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학자이다. 대니얼 J. 부어스틴은 새로운 역사 연구를 제시한다. 바로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발견자들' 의 역사이다. <시간, 지구와 바다>, <자연> 그리고 <사회> 세 가지 시리즈로 만들어낸 이 『발견자들』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과학이 어떻게 이 세계를 변화시켜왔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세 가지 시리즈 중 내가 만난 시리즈는 바로 『발견자들』 자연 편이다.

 

자연, 천문학계에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은 발견이라면 뭐가 있을까? 뭐니뭐니해도 지동설이다.

코페르니쿠스 이전만 해도 지구가 중심이라고 굳게 믿었던 이 신념에서 처음으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말했던 과학자.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천지개벽할만한 사건이었다. 그래서 이 책은 바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로부터 시작된다

 

저자가 들려주는 코페르니쿠스의 프로필은 놀랍게도 단순하다. 특히 그가 교회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편안한 생애를 보냈다는 것은 처음 접하게 된다. 과학자가 아니였음에도 지구 지동설을 발견한 그는 그의 이론의 신념조차 희미했다. 오히려 주저했다. 그렇지만 친구들과 제자들에 의해 <천체 운동에 관한 가설으 개요>를 출판하게 된다.

 

가끔씩 우리는 어떤 사람을 두고 운수 나쁜 사람이라는 말을 한다. 반면 운을 타고 나는 사람이 있다. 이 두 가지중 코페르니쿠스를 예로 든다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중심이 아니고 움직인다는 1가지만 수정하고 프톨레마이오스 이론의 많은 특징들은 그대로 두었다."

 

저자는 말한다.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은 지구가 움직인다는 한 가지밖에 없었음을. 더구나 그의 이론은 충분한 증거도 이론도 수립되지 못한 불완전한 것이였음을. 그럼에도 주변에서 그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다. 더구나 후에 그의 이론을 방해하려는 지인 안드레아스 오시안더라는 신학자의 방해에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 그의 명성은 쉽게 더럽혀지지 않았다. 지동설로 인해 불행한 말년을 맞은 갈릴레오보다 평안한 인생을 살았던 코페르니쿠스는 발견자들 중 행운아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이야 의학도의 필수 학과인 해부학의 역사 또한 흥미롭다. 그 당시 시체를 제대로 운반하기조차 어려워서 시신을 말꼬리에 연결되어 광장에서 의과대학까지 끌어오는 이야기는 운반도구가 미흡했던 시절 해부학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그 험난한 과정 속에서 단 하나의 조그만 조각이라도 잡을고 애쓰는 베살리우스 해부학 이야기는 우리의 역사가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게 해 준다.

 

똑같은 발견을 했음에도 누가 먼저 발표했느냐에 따라 명성을 빼앗기는 과학자들, 이론의 창시자, 발견자로서 이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벌이는 논쟁, 뉴턴의 이야기 또한 과학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 수 있어 흥미롭다.

 

『발견자들』의 이야기는 과학자들의 이야기이다 보니 읽기에 결코 만만하지는 않다. 하지만 책 속에 우리가 알고 있던 그 뒷이야기들과 배경들이 자세하게 풀어놓아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세상의 수많은 발견들. 아이들에게도 좋은 과학역사책이 되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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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최전선의 사람들 | 기본 카테고리 2022-05-0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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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재난 사고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우리는 이 사고에서 꼭 배워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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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 후쿠시마 원전 사고 9년의 기록 『최전선의 사람들』 | 기본 카테고리 2022-05-0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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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최전선의 사람들

가타야마 나쓰코 저/이언숙 역
푸른숲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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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의 운영계획안이 발표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 건설 및 재가동 방침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공식화하고 중국과 한국의 항의에도 끄덕하지 않는다.

지난해, 많은 언론들이 전력 부족을 언급하며 원자력이 없이는 전력 공급이 불가능함을 토로했다. 전까지만 해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남의 일이 아니라고 했던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후쿠시마 원전은 아주 옛날 이야기가 된 듯하다.

사회비평 《최전선의 사람들》은 <도쿄신문> 기자인 가타야마 나쓰코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9년 동안 일본 정부가 은폐하려 한 재난 복구 기록을 집중 취재하며 기록한 일들을 엮은 르포르타주이다.

 

9.0의 대지진 발생 후, 저자는 신문사로 긴급 호출을 받는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상황이 불안하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제1원전 1호기 수소가 폭발하고 14일 3호기, 15일 4호기까지 폭발했다. 정부는 주민들에게 피난 지시를 내린다. 기자인 가타야마 나쓰코는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제대로 된 식수도 공급해주지 않는 정부, 원전 재난 사고 수습자들에게 피폭량을 측정하는 장치인 선량계도 지급해주지 않는 무책임 속에 현장 작업자들은 두려움에 떨며 일을 해야만 했다.

 

 

현장 작업자들이 목숨을 걸고 작업하는 동안 일본 정부는 현장 상황에 대한 함구령을 지시했다. 따라서 취재도 쉽지 않았다. 실명 보도가 원칙이었지만 정부의 함구령에 따라 익명으로 해야만 했고 장소도 제공되지 않았다. 함구령이 내려진 가운데 정부와 도쿄 전력은 안정화되고 있다며 국민을 거짓 안심시켰고 정작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은 현장 상황을 뉴스로 알게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금도 체르노빌은 사람이 살지 못한다. 하지만 후쿠시마는 정부의 방침 하에 사람들이 살고 있고 일본 정부는 사람들에게 후쿠시마가 정상화되었다며 홍보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언젠가 어느 글에서 체르노빌은 원자력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므로 사람이 살 수 없지만 후쿠시마는 일본이 기준을 대폭 낮춤으로 억지 이주시킨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최전선의 사람들》에서는 바로 그 점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통근 버스에서 타이어만 확인할 뿐 오염 검사는 하지 않는 엉터리 검사, 방사선량이 40분 접촉시 사망하는 수치임에도 무리하게 진행되는 정부의 일상화 방침은 국민들을 사지로 몰아넣게 한다.

재난은 그 사고 현장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 땅에 터를 잡고 있던 사람들의 삶 또한 재난이 된다. 후쿠시마 피해자들의 가정이 무너지고 배상금을 노린다며 매도하는 사람들 속에서 차별을 받는 일본의 현실을 보며 세월호 사건 때 보상금을 바란다고 유족들을 매도한 일부 언론과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와 일본이 재난을 대하는 방식은 왜 이리 차이가 없단 말인가 하는 현실에 개탄하게 한다.

9년간의 기록 동안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피폭량은 높고 일본은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것도 그에 따른 맥락이다. 전세계 곳곳에서 탈원전, 녹색 에너지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한국은 거꾸로 가고 있는 듯해 심각한 우려를 낳는다.

이 책에서 보여지는 일본의 모습은 무리한 일상화 작업 속에서 어떤 안전 지침도 세워지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위험성을 인정하고 여러 위험에 대해 다각도로 준비된 대책이 준비되어야만 한다. 이 무책임한 일본 정부과 후쿠시마의 모습은 원전 건설을 정책으로 삼은 한국 정부에 청사진을 제시해준다. 전력 공급. 짧은 시각에서의 전력 공급 대책은 결코 해답이 되지 못한다. 지속 가능한 삶으로의 전력 공급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원전은 결코 답이 될 수 없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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