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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가 쫓아가는 예수의 시선 – 그 사람이 될 때까지 | 신앙서적 2018-10-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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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 사람이 될 때까지

류황희 저
세움과비움 | 2018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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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가 쫓아가는 예수의 시선 그 사람이 될 때까지>

 

저자 : 류황희 (목사, 튤립교회 담임)

출판사 : 세움과비움

 

이 책은 충남 공주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류황희 목사의 두 번째 마태복음 강해이다. “콘서트 마태라는 시리즈로 그 때와 오늘 거기와 여기를 통해 마태복음 1장에서 4장까지를 강해하였고, 이번에 두 번째 책으로 마태복음 5장을 강해하였다. 마태복음 5장만으로 책 한 권을 펴냈으니 28장까지 어떤 여정을 걸어갈지 무척 기대된다.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으로부터 시작한다. 산상수훈의 팔복에 대한 말씀은 단순하게 읽고 넘어갈 수준의 말씀이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그에 관한 책을 몇 권 사서 보기도 한 터였다. (물론 그 때는 좀 이해를 했는데 다시 다 잊어버린 상태였다.) 관심이 매우 깊은 분야에 대한 말씀이라 어떻게 산상수훈을 풀어낼지 매우 기대가 되었다.

 

두 지평, 거기와 여기, 저자는 마태 시리즈 첫 책인 그 때와 오늘 거기와 여기를 소개하면서 두 지평이라는 표현을 했다. 기독교 febc 방송 꿈꾸는 책방에서 저자를 초대하여 책 소개를 했는데 류황희 목사는 마태복음이 쓰여졌던 당시 시대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거기와 여기에 대한 두 지평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태복음은 세리였던 마태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 뒤 유대인에게 쓴 책인데, 사실 그 내용은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던 선민사상을 깨뜨리는 매우 위험한 반유대적인 복음서였다고 한다. 어쨌든 그가 마태 시리즈 첫 책을 쓰기 위해 가진 첫 기준 두 지평은 두 번째 책인 그 사람이 될 때까지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2천년 전에 쓰여진 글이지만 우리는 오늘 지금 읽고 내 삶을 반추한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 문자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자기 자신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어쩌면 자기도 모르게 엉뚱한 말씀으로 자해를 시도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들은 성경말씀을 정확하고 바르게 이해하지 않은 채 자기 기준 또는 자기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자기 합리화를 시키며 성경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콘서트 마태 시리즈 두 번째 책인 그 사람이 될 때까지는 마태복음 아니 나아가 2천년 전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보다 깊이 있게 알려준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어떤 배경에서 나온 말씀이고, 우리 시대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온유한 자란 어떤 자를 말하는지, 오리를 걷게 하는 자는 어떤 자인지, 속옷을 빼앗으려 송사하는 자들은 어떤 자인지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서 보다 명확히 알게 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그 말씀을 여기 이 시대에 살면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바로 알게 된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마태복음 5장이 이렇게 다른 말씀이었는지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로마 통치 시대에, 예수님이 죽고 30여년이 지나 복음이 희미해져가고 있을 그 때에 마태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게 했던 그 유대인들을 향해 던지는 복음의 메시지를, 200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는다. 우리는 그 유대인, 바리새인이 아니지만, 정녕 그들과 다른 사람이라고 자신할 수가 없다. 책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책 제목처럼,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귀하게 창조해주신, 바로 그 사람이 될 때까지 올바르게 나아가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지 산상수훈의 팔복 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내가 세운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자. 그 사람이 될 때까지.

 

이 글은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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