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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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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마셔본 술과 인생 이야기 《개와 술》 | 서평쓰기 2022-01-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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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와술

쑬딴 저
쑬딴스북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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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마셔본 술과 인생 이야기

개와 술 쏠단 지음

저자 쏠단은요....

하루 아침에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동네 책방을 차린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 카페 차렸습니다》를 그리고 두번째로 낸 책이《개와술》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_6

01 대형견을 반드시 키워야 하는 이유 _10

02 싸까라 맥주 마시면 나일강의 전설이 현실이 된다 _14

03 독일에서 예거마이스터로 폭탄주 만들기 _23

04 이란에서 몰래 마시는 조니워커의 맛 _30

05 두바이에서 ‘처음처럼’을 마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_38

06 얼음공주와 쉬라즈 와인 _44

07 뉴델리에서 킹피셔를 마시면 타지마할에 갈 수 있다 _51

08 죽음과 맞바꾼 멕시코 테킬라 _57

09 쏠 맥주와 함께하는 빙고 게임 _65

10 아~ 민주 정부여! 아~ 막걸리여! _71

11 2002년 월드컵의 인연 (Feat. 하이트 맥주) _76

인터미션 _84

12 썸씽스페셜과 대한민국 경찰 _86

13 술과 함께 한 아빠의 청춘 _95

14 로마 경찰에게 ‘삥’ 뜯기고 마신 끼안티 클라시코 _102

15 마티니 마시고 두바이 몰에서 주정하기 _109

16 코로나 48병 마시고 야밤에 서울 한 바퀴 _118

17 허니문 대참사에서 만난 블루문 _125

18 가나 스타 맥주 마시고 귀신과의 한 판 승부 _133

19 Munich October Festival! _139

20 마데이라 포트와인과 함께 크루즈 즐기는 법 _147

21 목련 꽃잎이 모과주 잔에 떨어집니다 _154

22 생(生) 비루 구다사이!!! _161

23 막걸리 학교 36기 반장입니다 _170

24 살을 빼면 금을 준다고? _177

25 케냐 마사이 부족과 절친 되기 _184

나가며 190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술에 대한 얽힌 이야기들이다.

내가 들어본 술 이름도 있고 생소한 술 이름도 있었다.

술과 관련된 작가의 인생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저와 함께 쑬딴 작가의 술과 인생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대형견을 반드시 키워야 하는 이유

강아지를 키우면 또 한가지 좋은 점은 낯선 동네 주민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레트리버에 애정을 많이 가진 분을 만나거나, 그 집 강아지가 탄이를 매우 좋아하는 경우라면 순식간에 친해진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가 된다.

대형견과 함께 살기를 적극 추천한다. 건강도 챙기고, 마인드 컨트롤도 잘하게 될 것이다.

단, 한가지는 꼭 기억하시길 바란다!

인생이 바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좋은 말로 '터닝포인트', 나쁜 말로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것이다. 대형견을 키우면 나의 삶이 바뀐다.

인생 한 번 바꿔 보고 싶으시면 꼭 시도해 보길 바란다.

함께 살게 되는 순간 되돌아가기 버튼이 없으니 부디 신중하고 또 신중하길!

예전에 작은 개를 키운적이 있었다.

결혼하기 전. 결혼하고 나서도 친정엄마가 키우셨다.

개를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함께 살게 되는 순간 되돌아가기 버튼이 없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간다.

즐거움도 있지만 불편함도 감수해야 하는 것을..

개를 키우는데 국한 되는 말은 아닌 것 같다!

무엇을 선택하기 전에는 신중을 가해야 한다.

되돌아가기 버튼이 없다.

얼음공주와 쉬라즈 와인

에미레이트 항공사가 좋은 건 와인이 맛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병째준다.

물론 큰 병이 아니라 작은 미니어처 병이지만.

식사시간이 되면 레드와인 한 병과 화이트와인 한 병을 달라고 하는데, 이 때 주는 레드와인은 대부분 쉬라즈이다.

쉬라즈는 프랑스 론 계곡이 주산지인 포도 품종을 말하지만, 원래 이란 남부 도시 이름이다. 지금도 이란 남부의 같은 이름의 도시가 있다. 시인과 꽃의 도시로도 유명한 곳이다.

따뜻한 소고기 한 점을 나이프로 살짝 잘라 천천히 입에 넣는다. 그리고 쉬라즈 한 잔을 살짝 마신다. 절대 한 번에 마시면 안된다. 한병밖에 없으니 아껴 마셔야 한다.

쉬라즈 와인을 한 모금 마신다.

영화를 봐아겠다.

Let it go를 부르며 손을 뻗는 순간

성을 눈보라로 휘감는 장면이 나오면서 노래는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바로 그때! 그만 어이없게도 나는 오열을 하고 말았다.

그 날의 에피소드 덕분인지 요즘도 가끔 이 노래를 들으몃 울컥할 때가 있다.

어쩌면 작은 위로가 될지도 모른다.

울기에도 좋고,

와인 마시기에도 좋고.

인터미션

"책 제목이 《개와 술》인데 첫 단락에서만 잠깐 개 이야기가 나오고 왜 술이야기밖에 없는 거야?"

그렇다.

이 책은 술이야가 주다.

왜냐하면 그 술을 마시고 있는 내가,

이 책을 쓰고 있는 이 사람이,

거의 개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우리 집에는 사람 두명과 개 한마리가 아닌,

사람 한명과 개 두마리가 살고 있다..

아!

그래서 책 제목 《개와 술》이네요.

작가의 솔직한 고백에 작가에 대한 믿음이 간다.

허니문 대참사에서 만난 블루문

신혼여행을 LA로 갔다.

이유는 단 하나.

항공료가 특가였다.

문제가 생겼다.

이란을 다녀오면 문제가 되는 것 같았다.

중국계 미국인 경찰 덕에 해결되었다.

"믿을 만한 회사에 다니고 있으니 당신의 체류를 허용해주는 것입니다. 지금 임시 방문 허가증을 내 줄게요.

단 ,2가지 조건이 있어요

하나는 돌아가는 비행기 일정에 맞춰 한국으로 돌아가기

둘째는 다시는 미국에 오지 못할 게예요."

나는 어질어질한 머리외 울렁거리는 마음을 진정하려고 멱주한 병을 시켜 달라고 했다. 가이드가 가져다 준 맥주는 블루문이었다.

파란색 라벨의 인상적인 맥주였다.

블루문은 허니문에서 마신 첫 맥주이자 진정제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술을 보면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다.

처음처럼

대학교 때 투다리에서 꼬치 먹으며 밤새 이야기하다 우리집 까지 걸어오던 생각이.. 첫사랑이었다..

대학교 도자기 구우며 가마피운다고 밤새 선배들과 교수님과 인생애기도 하고 선배랑 교수님 피해 새벽에 대학교를 누비던 생각도...

대학교 축제도...

카스

비둘기열차 타고 성당친구들과 포항 바닷가에서 처음으로 마신 술이다. 기타치며 바닷가에서 놀던기억이

마티니

처음 마신 칵테일이었는데 엄청 쓴 기억이.

막걸리

성당친구들과 청년미사 마치고 주점에 가서 파전에 막걸리 마시던 그 기억이...

와인

20살 되던 해 주임인부님이 우리 동기들과 함께 미사주 와인인 마주앙을 주셔서 함께 먹은 기억이..

이렇게 보니,

나도 술을 보면 떠오르던 기억이난다.

그 때의 감정들 분위기, 그날의 냄새, 함께한 사람들과의 추억이...

그 시절이 이젠 참 그립다..

돌아가지 못한 나의 20대...

쏠딴 작가의 《개와 술》은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마셔본 술과 인생 이야기를 담은 도서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읽다보면 세계여러나라를 구경하는 듯한 착각에 들어 책을 읽는 재미도 솔솔하다.

물론 술과 연관된 작가의 인생이야기를 읽다보며 어느새 책 속으로 빠져 작가와 대화하는 기분이 드는 묘한 매력이 깃드는 도서이다.

이제 일을 마치고 귀가한다.

집에 가서 나도 맥주 한잔 마셔야겠다.

오전에 내과에서 근무하고

은행에서 3시간을 본내고

다시 한의원으로 출근.

이제 9시가 다 되면 퇴근이다.

집에 가면 9시 30분

하루가 참 길다.

맥주가 땅기는 날이다.!

이 책을 읽으니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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